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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단일 제품 누적 판매 2000억 돌파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가 누적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 에센스’의 위상을 강화했다.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cepoLAB)을 운영하는 바이오 신물질 기반 항노화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세포랩의 히어로 제품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단일 제품 누적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4년 10월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한 후 불과 1년 2개월 만에 더블 스코어를 달성한 것으로, 브랜드 성장 속도가 임계점을 넘어 가속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성장 속도 가속화… 고객층 확대와 자사몰 성장이 견인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판매 지표는 최근 들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첫 1000억원을 달성하는 데는 22개월이 걸렸으나, 이번 2000억원 돌파는 14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1000억원 단위 판매액 증대 기간이 22개월에서 14개월로 36% 이상 단축된 것이다. K-뷰티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품 수명 주기가 짧아진 가운데 화장품 회사가 아닌 바이오 회사의 단일 제품이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K-뷰티의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올리브영, 다이소 등에 입점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도 돋보인다. 퓨젠바이오는 자사몰 기반의 D2C(Direct to Consumer)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결과적으로 세포랩의 약진은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높은 충성도가 결합하며 시장 내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포랩 브랜드의 주고객층은 기존 4050 여성에서 남성을 아우르는 3050 세대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재구매율 52%... 자발적 간증 부르는 ‘팬덤형 소비’ 형성수치로 증명된 제품 신뢰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재구매율이 52%에 달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업계에서 이례적인 수치로, 한 번 제품을 경험한 고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팬덤형 소비’가 형성됐음을 의미한다. 실제 자사몰에는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졌다’, ‘무너진 피부장벽이 되살아난 느낌이다’, ‘신기하게도 피부 번들거림이 사라지면서 속건조까지 잡혔다’는 등 자발적 간증형 리뷰가 줄을 잇고 있다.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가파른 성장세는 다양한 실적으로 확인돼왔다. 지난해 8월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했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베스트 브랜드 인기 차트’ 에센스 부문 월간 랭킹 1위에 수차례 등극했으며, GS샵·CJ온스타일에서 1년 연속 에센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독자적 바이오 원천기술의 힘…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가 핵심 경쟁력세포랩의 성공 배경으로는 독자적인 바이오 원천 기술이 손꼽힌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CLEPS®)’는 퓨젠바이오가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발견한 희귀 미생물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배양 과정에서 탄생했다. 당초 연구진은 미생물의 대사 과정에서 당 소모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연구하던 중,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2차 대사물질인 클렙스가 최종당화산물(AGEs) 생성을 억제하는 항당화 및 항노화 스킨케어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발견했다. 해당 기술력은 지난 2021년 SCI급 국제학술지 코스메틱스(Cosmetics)에 게재되면서 학술적으로도 입증됐다.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탄생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클렙스 원액을 92.8% 담고 화학방부제·인공색소·인공향료를 배제함으로써 성분과 안전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퓨젠바이오는 세포랩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해 11월 세컨드 브랜드 ‘세포랩RX’를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세포랩RX는 레이저 시술 후 피부관리를 위한 바이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병원을 통해 판매 중이다.◇ 화장품 넘어 바이오 플랫폼 비즈니스가 퓨젠바이오의 본질... 글로벌 진출 박차그동안 세포랩은 미생물 배양 방식의 특성상 폭발적인 수요 대비 생산량이 부족한 문제를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퓨젠바이오는 2024년 충북 음성에 클렙스 신규 배양센터를 완공, 대량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췄다. 생산 능력 확충은 곧 자사몰·면세점·병의원 등 유통 채널 다변화로 이어졌으며, 이번 누적 2000억원 돌파의 밑거름이 됐다.퓨젠바이오는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국민 에센스’를 넘어 ‘글로벌 K-에센스’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콩·싱가포르·대만·중국·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 중이며, 올해부터는 미국·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장조사 단계에 있는 유럽 지역에서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데, 천연 성분의 친환경 화장품이라는 점이 성분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신물질을 플랫폼으로 하는 ‘바이오 플랫폼 비즈니스’가 퓨젠바이오 사업의 본질이며, 바이오 신물질은 피부 개선을 위한 화장품에 적용될 수도 있고 대사 및 면역 기능 개선을 위한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에 적용될 수도 있다”라며, “10년에 걸쳐 바이오 신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아낌없이 담은 고함량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피부 건강의 본질적인 개념과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 것이 세포랩의 성공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14 09:17
산업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000억원 넘게 걷어

최근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쿠팡이 작년에 납품업체로부터 2조3000억원이 넘는 판매촉진비와 판매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거래금액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또, 소비자와의 접점을 장악한 온라인쇼핑몰들은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장려금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 8개 업태의 40개 주요 유통브랜드(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율, 판매장려금, 추가 비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쿠팡은 작년에 납품업체들로부터 판매촉진비와 판매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약 2조3424억원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쿠팡은 이 가운데 광고·홍보비, 할인쿠폰 등 판매촉진을 위한 비용으로 1조4212억원을 받았다. 이는 쿠팡이 직매입으로 거래한 전체 금액 24조6953억여원의 5.76%에 해당한다.또, 쿠팡은 직매입 거래 금액의 3.73%에 해당하는 금액을 판매장려금으로 받았다. 거래금액을 토대로 역산하면 9211억원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쿠팡은 직매입으로 마진을 남기는데도 온라인쇼핑몰(3.5%) 평균보다 판매 장려금을 많이 받았다. 온라인 쇼핑몰은 판매장려금 비율이 여러 업태 중에 가장 높다.쿠팡은 2023년 6월 무렵 소매 거래를 100% 직매입으로 전환했다. 싸게 납품받은 상품을 더 비싼 가격에 팔아 차액에서 이윤을 얻는 방식을 기본으로 택한 것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납품업체들로부터 광고비나 홍보비 등을 받아 부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렇게 받은 돈은 납품업체 상품을 직매입한 금액의 9.5% 수준이다. 작년에 쿠팡에 납품한 업체는 2만169개다.쿠팡은 작년에 매출액 36조1276억원, 영업이익 1조2827억원, 순이익 7850억원을 기록했다.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38조2988억원, 영업이익 1조6245억원, 순이익 1조1598억원이었다.업태별로 본 주요 유통업체의 2024년 실질판매수수료율(이하 '실질수수료율')은 TV홈쇼핑 27.7%, 백화점 19.1%, 대형마트 16.6%, 아웃렛·복합쇼핑몰 12.6%, 온라인쇼핑몰 10.0% 순이었다.실질수수료율은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판매수수료와 추가비용(판촉비·물류비 등)의 합을 상품판매총액으로 나눈 값이다.TV 홈쇼핑은 수수료율을 전년보다 0.4%포인트(p) 올렸고, 나머지 업태는 수수료율을 내렸다.올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한 면세점의 경우 수수료율이 43.2%로 가장 높았다. 전문판매점은 15.1%였다.직매입 거래를 하는 경우에도 쿠팡처럼 납품업체로부터 판매장려금을 따로 받는 경우가 상당했다.직매입 거래에서 유통업체에 판매장려금을 낸 납품업체 수 비율은 편의점(48.8%), 전문판매점(29.6%), 대형마트(25.7%), 온라인쇼핑몰(19.1%), 면세점(9.8%), 백화점(3.6%)의 순으로 높았다.지난해 거래금액 대비 판매장려금의 비율은 편의점이 1.9%, 대형마트 1.5%, 온라인쇼핑몰 3.5%, 전문판매점 2.6%였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전년에는 그 비율이 3.2%였는데 0.3%p 상승했다. 편의점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대형마트는 0.1%p 높아졌다.납품업체들은 수수료(특약매입 등), 판매장려금(직매입) 이외에도 판매촉진비, 물류배송비 등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이런 추가 부담 금액이 전체 거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편의점(8.1%), 온라인쇼핑몰(4.9%), 대형마트(4.6%), 전문점(2.5%), TV홈쇼핑(0.7%), 면세점(0.4%), 백화점(0.3%), 아웃렛·복합몰(0.03%) 순이었다.올리브영 전문판매점의 실질수수료율은 27.0%에 달해 같은 업태에 속한 롯데하이마트(15.01%) 보다 높았다.판매장려금도 많이 받는 편이었다. 거래금액 대비 납품업체가 부담한 판매장려금 비율은 올리브영 온라인쇼핑몰이 6.26%로 6개 유통업체 평균(3.5%)을 웃돌았고, 올리브영 전문판매점은 6.76%로 업태 평균(2.63%)의 두배를 넘었다.올리브영은 온라인쇼핑몰(97.3%)과 전문판매점(98.2%)에 납품하는 대부분의 업체로부터 정보제공수수료도 받고 있었다. 각각 거래금액의 2.99%, 3.05% 수준으로 1% 미만인 다른 유통업체보다 높은 비율이었다.유통업체들은 납품업체가 중소·중견기업이면 대기업인 경우보다 더 높은 실질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수료율은 대기업보다 평균 3.2%p 높았다.업태를 종합해서 보면 이런 차이는 전년(4.2%p) 보다는 축소했으나 전문판매점(7.2%p), 온라인쇼핑몰(6.2%p), 아웃렛·복합몰(5.7%p), 대형마트(5.2%p) 등에서는 여전히 납품업체의 위상에 따른 수수료율 격차가 컸다.공정위는 "판매수수료를 비롯해 각종 추가 비용 등 납품업체의 부담이 증가한 항목에 대해 거래 관행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유통업체가 각종 비용을 수취하는 과정에 불공정행위가 없는지 중점적으로 감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25 14:12
뮤직

글로벌 대세 에이티즈, 신라면세점 홍보 모델 발탁

그룹 에이티즈가 신라면세점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신라면세점은 12일 에이티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고 홍보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화보는 환한 배경 속 블랙 앤 화이트 슈트를 입은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인 8색의 훤칠한 비주얼과 감탄을 자아내는 럭셔리한 슈트핏이 글로벌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었다.에이티즈의 신라면세점 모델 발탁은 기존의 면세 고객층을 넘어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신규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알려졌다.신라면세점은 에이티즈와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기반 마케팅과 연계해 신라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글로벌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독창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며 ‘톱 퍼포머’, ‘퍼포먼스 제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들은 2021년 미니 7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 2023년 정규 2집으로 같은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미니 11집으로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했다.올해 6월 발매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 69위로 진입, 팀 사상 처음으로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어 7월 발매한 미니 12집 에디션 앨범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 또한 ‘핫 100’에 68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09:15
산업

내일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로 온다…여행·유통가 '특수 기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하루 앞둔 28일 국내 관광업계와 유통업계가 기대감 속에서 막바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오는 29일부터는 내년 6월 30일까지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비자 없이 15일간 국내 관광을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전과 동일하게 개별·단체 관광객 모두 30일 무비자 방침이 유지된다. 이는 방한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정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관광객 100만명 정도가 더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무엇보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7일·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선포 기념일)을 앞두고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는 만큼 다음 달 중국 관광객이 얼마나 방한할지에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10월에는 중국 관광객 39만2000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0월의 69% 수준이다.업계는 연말로 갈수록 방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10월 국경절 연휴가 길다 보니 여행을 계획한 중국인은 이르면 1년 전부터도 예약한다"며 "무비자 시행 발표가 지난 8월 이뤄져 중국인들이 이미 여행계획을 세웠을 것"이라고 말했다.관광업계는 당장 '특수'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연말과 내년 상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화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는 "10월 국경절에는 큰 변화 추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연말이나 내년으로 넘어가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여행사는 "10월 추이를 보면서 마케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통업계는 '큰손' 손님들 모시기에 나섰다.신라면세점은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인 오는 29일 인천항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인 톈진동방국제크루즈 '드림호' 승선객들을 유치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들에게 사은품과 함께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해준다.롯데면세점은 무비자 시행을 앞두고 한동안 거래를 중단한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재개했다. 지난 6월부터 거래가 다시 발생해 최근 석 달간 전체 매출 중 보따리상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으로 높아졌다.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복(福) 글자 디자인의 '포춘백'을 증정한다. 또 3인 이상 고객에게는 위챗페이 캐시백을 제공하고, 음식배달 플랫폼 와우코리아 제휴해 배달쿠폰을 준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경절 첫 주간에는 약 4천명의 중국 단체 관광객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비자 정책은 단순 단체관광객 확대를 넘어 객단가가 높은 비즈니스 단체와 개별 여행객 유치로 이어지는 '질적 성장'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롯데백화점은 본점 '키네틱그라운드'에서 중국인 구매 고객에게 열쇠고리와 스트링백을 증정하고 있다.GS25는 중국의 황금연휴 등을 고려해 알리페이 결제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할인과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아모레퍼시픽은 다음 달 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설화수 팝업스토어' 두 곳을 열고, LG생활건강은 중국 관광객 전용 리플렛을 제작하고, 구매 금액 단위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다.CJ올리브영도 전국 매장에 외국어 가능 직원을 확충하고 부가세 즉시 환급 단말기를 도입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8 11:12
산업

신세계그룹, 8개사 수장 교체...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 사장 승진

신세계그룹이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단행했다.이날 신세계그룹은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미래 성장 계획을 한 발 앞서 준비하고자 조기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2명이다.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대표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 파크 개점 등 백화점의 혁신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종전처럼 신세계센트럴 대표를 겸직하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문 대표는 승진과 함께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도 겸직하게 됐다. 라이브쇼핑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온라인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 시너지 강화에 힘을 싣게 된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위기 극복과 경쟁력 회복을 제1 목표로 어느 때보다 성과주의 기조를 강화했다.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합작한 조인트벤처 자회사로 변신하는 지마켓의 신임 대표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이 내정됐다. 알리바바의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경영했던 제임스 장은 지마켓의 새 성장 비전인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과 ‘AI 테크 역량 향상’을 도모해 지마켓 재도약을 이끌게 된다.신세계 이커머스의 또 한 축인 SSG닷컴 새 대표에는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SCM전문가인 최 신임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선식품 등 SSG닷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신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에는 김덕주 해외패션본부장이 내정됐다. 김 신임 대표는 그간 쌓아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개선을 이끌 중책을 부여받았다.신세계푸드는 임형섭 B2B담당이 새 대표로 선임됐다. 임 신임 대표는 신세계푸드의 ‘식품 B2B 전문기업 전환’ 비전을 추진하게 된다.조선호텔앤리조트 신임 대표에는 마케팅 전문가 최훈학 SSG닷컴 대표가 내정됐다.신세계디에프(면세점)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새 대표로 발탁했다. 이 신임 대표는 조선호텔, 스타벅스 대표 등을 역임한 베테랑 경영인으로 이번에는 면세사업 돌파구 마련이라는 중책을 맡았다.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에는 젊은 인재의 파격적인 중용이 눈에 띈다. 코스메틱1부문 대표에는 1980년생인 서민성 대표가 선임됐다. 서 대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서 뷰티 사업 혁신 전략 수립을 주도했던 전문가다. 코스메틱2부문 대표로 내정된 이승민 대표 역시 1985년생이다. 이 신임 대표는 그룹 최초의 여성 CEO이기도 하다. 지마켓 대표 내정자인 제임스 장도 1985년생이다. 또한 이번에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32명 중 절반 가까운 14명이 40대다. 40대 임원들의 대거 발탁으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율은 16%로 종전보다 그 비중이 약 2배로 커졌다.이러한 젊은 리더들의 전진 배치는 신세계그룹이 추진해 온 업무역량과 성과 기반 인재양성 시스템을 잘 보여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구현한 새로운 리더십을 토대로 본업 경쟁력 극대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0:42
산업

"면세점 가면 하다못해 샤넬 지갑이라도 꼭 샀거든요?"

"그전에는 하다못해 ‘샤넬’ 지갑이라도 사러 면세점에 갔거든요?"30대 직장인이자 쇼핑 마니아 A씨는 최근 해외로 늦은 여름휴가를 떠났다. 예전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빠르게 출국 수속을 마친 뒤 면세점부터 필수로 돌면서 쇼핑을 했지만, 올해는 주류 매장 두어 곳을 둘러본 것이 전부다.“뭐, 살 게 없어요. 일단 환율이 올라서 명품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고, 화장품은 이제 이커머스에서 사거든요.”면세점이 위기다. 2일 한국면세점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면세점 매출액은 9199억4652만원으로, 작년 7월 1조65억268만원보다 8.6% 줄었다. 같은 기간 구매 인원이 236만3113명에서 258만339명으로 9.2% 증가했지만, 1인당 면세 구매액은 42만6000원에서 35만6000원으로 16.4% 떨어졌다.유통업계는 면세점의 매출 추락 이유를 고환율과 소비 패턴의 변화에서 찾는다. 면세점은 달러를 기준으로 판매가를 책정한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90원대였다. 1400원 이상 치솟았던 지난해 말보다는 떨어졌으나, 여전히 원화 가치가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내국인들은 환율이 낮아야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공항 면세점을 자연스럽게 꺼리게 된다.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명품을 구매할 때 비싼 면세점보다 해외 직구, 정품을 인증하는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A씨는 “위스키 정도를 제외하고 요즘 면세점에서 가격적으로 ‘싸다’는 느낌이 없다”며 “많이 사서 선물하던 담배조차 웰빙을 중시하는 문화에 밀려서 구매를 안 한다”고 털어놨다.더 큰 문제는 방한 외국인들도 면세점을 발을 끊는다는 점이다. 면세 업계는 매입 시점보다 환율이 오를 경우 환차익을 얻을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기 수월하다.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동기보다 23.1% 늘었고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외국인 수도 관광객 수 증가 폭과 비슷하게 25.1% 늘었다. 그러나 구매액은 오히려 14.2% 감소했다.업계 관계자는 “K컬처가 뜨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취급하지 않는 제품을 찾아 오프라인 명소를 돌며 쇼핑을 한다”며 “K뷰티도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K패션은 무신사에 가서 구매한다”고 귀띔했다.실제로 올해 2분기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반면 올리브영과 무신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면세 산업 자체가 위태롭다. 신라·신세계면세점은 면세 업황의 극심한 악화를 이유로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법원의 조정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유의 ‘면세점 없는 인천국제공항’도 불가능하지 않은 상황으로 현실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3 06:30
산업

초유의 신라·신세계 면세점 철수 벌어지나..인천공항 면세점 2차 갈등 조정 불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세계·신라면세점의 임대료 조정 협상이 결렬됐다.28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 인천공항공사가 불참한 가운데 법원은 양측의 의견 합치를 바탕으로 한 임의조정은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법원은 양측 의견을 심사숙고해 강제조정안을 내겠다고 밝혀 구체적인 조정안 제시까지는 일정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법원이 강제조정안을 내놓는다고 해도 법적 구속력은 없다.그간 인천공항 측은 “임대료 조정은 불가하다”고 강조해왔다. 국제 입찰을 통해 정해진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배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 측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2주간의 이의신청 기간 이후 조정은 최종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신청 기간은 강제조정안이 나온 뒤부터 계산된다.면세점 측은 강제조정안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공사 측과 최종 협상을 시도하면서 전략을 고민할 예정이다. 면세점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은 소송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계속 요구하거나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는 방안 중 하나로 좁혀졌다. 폐점 시 면세점당 1900억원 수준의 위약금이 발생한다. 철수를 결정하더라도 6개월간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한다.인천공항은 신규 사업자 재입찰에 나선다. 신라와 신세계가 보유한 사업권은 공항 면세점의 주력인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포함하고 있다. 재입찰 시 임대료 인하 가능성도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경쟁사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중국면세점 등 외국계사의 입찰 가능성도 있고 신라·신세계가 벌점 5점을 감수하고라도 재입찰에 들어올 수도 있다.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세 업황이 예상보다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로 인해 재정 부담이 크다며 40%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했다. 매달 50억~80억원가량 적자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사업자들은 2차 조정 직전에 임대료 인하율을 기존 40%에서 30~35%로 낮춘 의견서를 제출하며 합의점을 찾으려 했으나 공사는 끝내 응하지 않았다.인천공항을 찾는 여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됐지만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이들 면세점이 고전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외국인 1인당 면세점 구매액은 약 84만8000원으로 지난해 116만4000원보다 27% 이상 감소했다.면세점들은 마지막까지 기다려보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법원의 조정 절차가 아직 끝난 건 아니다”며 “인천공항공사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다려 보겠다”고 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8 17:21
산업

"그래서, 김건희 여사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가 얼마라구요?"

전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뇌물 스캔들로 최근 상위 1% 계층이 즐겨 착용하는 진짜 하이엔드 명품을 온 국민이 알게 됐다. 영화, 드라마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티파니앤코(티파니)나 샤넬, 디올이 수수할 지경이다. 김 여사 덕분에 유럽 왕족의 사치품으로 통하는 ‘반클리프앤아펠’ ‘그라프’, ‘부쉐론’ 등 이름도 어려운 초호화 브랜드들이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다. 국민은 어지럽다. 영부인의 목에서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 다이아몬드의 자태 때문이 아니다. 아이 손바닥만한 목걸이 하나가 어지간한 수입차보다 더 비쌀 뿐더러, VIP 할인까지 받아가며 주고받는 그들만의 리그가 드러나서다. 김 여사 덕에 홍보 효과?프랑스산 반클리프앤아펠은 김 여사 덕분에 한국에서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린 부티크로 통한다. 김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무렵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6200만원(당시 가격 기준) 상당의 이 브랜드의 스노우플레이크 펜던트를 받았다.이 목걸이는 눈꽃의 결정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다. 눈꽃을 정교하게 형상화한 천연 다이아몬드 스톤 71개가 반짝이는 목걸이다. 반클리프앤아펠은 스노우플레이크가 대중의 입에 오르자 8350만원까지 가격을 인상했다. 워낙 고가라 국내에 몇 점 들여오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주문만 하면 부티크에서 손에 쥘 수 있는 분위기다. 김 여사 탓에 인지도가 높아진 보석 브랜드가 또 있다. 특별검사팀이 밝힌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선물 중 하나인 그라프의 6220만원대의 목걸이다. 업계는 천연 다이아몬드가 촘촘하게 박힌 해당 목걸이가 3년 사이 7000만~8000만원 이상 가격이 뛰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라프는 1960년 로렌스 그라프가 영국 런던에서 설립한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다. 주로 중동 부호를 고객으로 둔 보석상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반클리프앤아펠이나 티파니처럼 고유의 세팅 기법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남과 다른 예물을 찾는 MZ세대 예비부부들이 그라프를 알음알음 찾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더해 김 여사의 뇌물 리스트에 올라가며 인지도가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그라프는 명품 주얼리가 진행하는 웨딩 마일리지나 사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편인데도, 유명세 덕에 예비 신부들 사이에 ‘잇템’으로 떠올랐다”고 귀띔했다.또 다른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은 ‘VIP 할인’으로 입길에 올랐다. 부쉐론을 구입한 한 소비자는 “상품권을 할인가로 구매한 뒤 백화점 리워드 등을 더해 시계를 100만원 가량 싸게 산 적은 있다”며 “본사가 나서서 영부인에게는 수천만원씩 깎아줬다는 사실을 알고 괴리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K컬처 떠도...K주얼리 찾는 VIP 없다K팝, K드라마 등 K컬처가 글로벌에서 관심을 받는 주류로 떠오르며 한국 연예인이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쇼메 등 사치 끝판왕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약 중이다. 이제는 하이엔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의 본국인 유럽 대중이 K팝 스타가 홍보하는 명품을 흠모하고 사들이는 상황이다.그러나 국내 주얼리 업계에서는 “정작 K주얼리는 없다”며 한숨을 내쉰다. 그라프 한국지사의 초대 대표를 역임한 이승규 마이젬 주얼리 대표는 “한국은 세계 7대 보석 시장으로 그 규모는 물론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엄청난 보석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브랜드는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이 대표는 1세대 국제 보석 감정사이자 롯데면세점에서 그라프·티파니·까르띠에·불가리 등을 국내 최초로 유치한 보석 전문가다. 그는 “과거에는 이런 보석이 정식 수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블랙 마켓’을 통해 들여와 상류층이 즐겨 했다. 그래서 고가의 주얼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며 “이제는 보석을 부가가치가 큰 산업적인 관점에서 정부가 나서 관련 분야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와 한국갤럽이 지난해 공개한 ‘한국 주얼리 시장 규모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주얼리 시장 규모는 5조2569억원으로 전년보다 11.4% 줄었다. 반면 수입 주얼리 시장은 2조4746억원으로 7.7% 확대됐다.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한국 귀금속의 성지인 종로로 몰리던 웨딩 예물 수요가 최근 몇 년간 백화점 럭셔리 주얼리로 이동하는 추세”라면서 “경기 불황에 투자 가치가 있는 럭셔리 주얼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8 07:01
산업

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익 869억…102.8% 증가

현대백화점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03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02.8%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784억원, 1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10.3%, 78.5% 증가한 수치다.​사업별로 보면, 백화점 부문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은 5901억원으로 3.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693억원으로 2.3% 감소했다.면세점은 올 2분기 매출액 293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같은기간 1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지누스의 매출은 22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증가했으며 2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지누스 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백화점은 주요 점포 리뉴얼 등 영업 면적 축소로 인해 별도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면세점은 운영 효율화 및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영업이익 등 영업 실적이 개선됐고, 지누스는 미국 등 주요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 확대와 비용 개선 등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8.06 15:24
산업

토코보, 신라·롯데면세점 온라인몰 입점… 국내 주요 면세점 모두 진출로 유통 채널 확대 박차

더마 뷰티브랜드 토코보가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 신규 입점하며 면세 유통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독창적인 브랜드 감성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MZ 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토코보는 지난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내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까지 전 제품 입점시키며 면세 유통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어 지난 5월 신라면세점 온라인몰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도 입점하며 국내 주요 면세점에 모두 진출, 국내 유통 채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신라·롯데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선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토코보의 주요 라인업을 아우른다. 대표 베스트셀러인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 및 ‘코튼 소프트 선스틱’, 진정 케어에 특화된 ‘시카 카밍 선세럼’ 및 ‘시카 쿨링 선스틱’ 등 선케어 라인을 비롯해 시카 성분이 함유된 ‘시카 카밍 토너’, ‘시카 파우더 워시’ 등 시카 스킨케어 라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시카 라인 제품군은 해외 고객은 물론 내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킨케어 라인으로, 민감한 피부를 위한 진정 케어와 비건 포뮬러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전 구매 고객에게 ‘시카 카밍 젤 크림’ 샤쉐 샘플을 증정하며, 선케어 라인 구매 시 ‘비타 톤업 선크림’ 본품을 추가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온라인몰 입점 기념으로 전 구매 고객에게 ‘시카 카밍 아쿠아 패드’ 샤쉐 샘플을, 시카 라인 구매 시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 본품을 증정한다.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토코보 관계자는 “이번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토코보의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K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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