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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故 송재림, 자택서 유서 발견... 안타까운 비보 [왓IS]

배우 송재림이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아시아경제는 경찰에 따르면 고인이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했으며, 현장에는 A4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송재림은 이날 오후 사망했다. 향년 39세. 자세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관계자들 역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현재 송재림의 SNS 댓글 창은 모두 폐쇄된 상태다. 상태 글에는 “긴 여행 시작”이라는 글이 적혀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속사 역시 지난해 전속계약 만료 후 없는 상태다. 그의 유작은 지난 10월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됐다.1985년생인 송재림은 노모델로 활동하던 중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스타덤에 올라 ‘꽃미남 라면가게’, ‘투윅스’, ‘우리 갑순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용의자’, ‘속물들’, ‘미끼’ 등에도 출연했으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활약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19:24
뮤직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 작년보다 514억 원↑... 대중음악+뮤지컬 큰 비중

3분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4억 원 증가했다.7일 발표된 ‘2024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액은 3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514억 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음악이 56.1%, 뮤지컬이 31.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예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다.특히 대중음악과 뮤지컬이 상위 20개 공연에 각각 14개와 6개 작품을 올리며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판매액 상위권에 오른 공연은 △‘시카고’(뮤지컬) △‘프랑켄슈타인’(뮤지컬) △ 아이유 ‘HEREH 앙코르 : 더 위닝’(대중음악) △‘하데스타운’(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부산(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인천(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수원(대중음악) △‘베르사유의 장미’(뮤지컬), △‘영웅’(뮤지컬) △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대중음악)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광주(대중음악) △‘킹키부츠’(뮤지컬) △싸이 ‘흠뻑쇼 : 써머 스웨그’ 대전(대중음악) △god ‘챕터 0’(대중음악) △데이식스 ‘포에버 영’ 인천(대중음악) △제로베이스원 ‘타임리스’(대중음악)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대중음악) △더보이즈 ‘제너레이션 Ⅱ’(대중음악) 등이다.3분기 전체 공연 건수는 5590건, 공연 회차는 3만 2095회, 티켓 예매 수는 571만매로 집계됐다. 티켓 예매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약 31만 매) 증가했다.상위 20위에 든 작품들을 살펴보며 뮤지컬이 6개, 대중음악이 14개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두 장르가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창작 뮤지컬인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영웅’ 등이 상위 20위에 진입한 점은 고무적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공연건수 61.7%, 공연회차 76.6%, 티켓 예매수 77.2%, 티켓 판매액 80.4%였고, 그 뒤를 경상권과 충청권이 차지했다.한편 지난해 공연시장 연간 티켓판매액 총액은 1조 2697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집계된 티켓 판매액 총액은 1조 83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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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4년 만 ‘썸데이’ 다시 부른다…쇼뮤지컬 ‘드림하이’ OST 오늘(7일) 발매

가수 아이유가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썸데이’(Someday)를 다시 부른다.아이유가 동명의 드라마 원작 쇼뮤지컬 ‘드림하이’와 의기투합해 참여한 ‘썸데이’ 음원이 7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 음원수익 일부는 작품과 노래의 메시지처럼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된다.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지난 2011년 발매된 아이유의 ‘썸데이’는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14년 전, 드라마 속 필숙으로 분해 슈퍼스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어둡고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가며 ‘언젠가’ 마침내 꿈을 이뤄낼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아이유의 이 곡은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팬덤인 ‘유애나’가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로 아이유의 콘서트 앵콜곡으로 자주 불리기도 하며 여전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드라마 출연 당시 실제 신인들이었던 아이유를 비롯한 김수현, 수지, 옥택연, 장우영 등 주연배우 모두가 드라마 줄거리처럼 실제 슈퍼스타가 되었고, 음원수익 일부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한다는 방송인 박경림의 좋은 취지에 아이유가 뜻을 함께 해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무명의 배우, 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곡 ‘썸데이’의 피처링에 참여, 막연하게 기다리던 ‘어떤날’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의 증거를 담은 뜻깊은 곡을 발표한 것이다.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가 열악한 댄서들의 환경을 극복하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해 초연만으로 우리의 창작무대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초월해 춤과 음악으로 글로벌시장을 겨냥할 K팝과 K댄스, K스토리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는 2025년 3월, 쇼뮤지컬 ‘드림하이’ 앵콜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OST 발매, 콘서트 등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는 데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될 음원 ‘썸데이’는 쇼뮤지컬의 초연 배우들과 댄서들의 노래에 아이유가 피처링을 맡고 작곡가 고영환이 함께 했으며, 내년 1월까지 ‘꿈과 도전’이라는 드림하이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음원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한 후 OST 스페셜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7 09:51
스타

“엄마 가지마”…하늘의 별 된 ‘국민 배우’ 김수미 [종합]

배우 김수미가 영면에 들었다.‘일용엄마’ 김수미의 발인식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김수미의 남편 정창규 씨와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을 비롯해 가족과 연예계 동료, 후배,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운구는 정준하와 장동민, 윤정수 등 생전 고인이 아꼈던 후배들이 맡았다.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고인과 각별한 고부 관계를 보여줬던 서효림은 운구가 시작되자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오열했다. 그는 “엄마 미안해”, “엄마 가지마”라며 통곡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부터 22년간 방영한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에 ‘수사반장’,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수미네 반찬’, ‘수미산장’ 등 이름을 딴 요리 예능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최근까지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과 뮤지컬 ‘친정엄다’ 무대에 오르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해 주위의 걱정을 샀다. 한편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작사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김수미는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7 14:02
뮤직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NCT 127→뉴진스 “각 분야 최고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종합]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각 분야의 최고 분들과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그룹 NCT 127의 멤버 도영이 이렇게 말했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2013년 공식 출범해 이듬해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 이날 뉴진스 멤버 혜인은 프런티어상을 수상한 후 “특별한 상을 특별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구나 느꼈다”며 “이 직업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버니즈(팬덤명)을 포함한 좋은 분들과 함께 하나씩 추억을 만들어가는게 감사하고 특별한 직업이다. 특별한 순간을 매번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이어 혜인은 “이렇게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앞에 서서 저희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다. 저희 5명도 이렇게 모일지 몰랐는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서 모여있고 좋은 무대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혜인은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을 노력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특별한 상 받은 만큼 특별한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는 뉴진스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소감을 마쳤다. NCT 127을 대표해 참석한 멤버 도영은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영이 속한 NCT 127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네오시티 : 더 유니티’로 서울, 나고야,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방문해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도영은 “각 분야의 최고 분들과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 올라가는 아티스트지만 공연을 만들어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없었으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SM 공연 연출, 기획 팀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보러와주시는 팬분들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것이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네오시티 : 더 유니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을 이용해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엄청난 호응과 환호성을 보냈다. 또 도영은 6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중 대상으로 꼽히자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연출 감독 김경찬 수석은 “매일 검정색 옷 입고 백스테이지에 있는 것이 익숙한데 앞에 나와서 상을 받으려고 하니까 어색하다”며 “SM 식구 및 관객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쟈니는 “그리고 내년 1월에 저희가 콘서트를 한다”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영은 “내년에도 후보에 오를 수 있는 멋있는 콘서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으로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응원했다. 시상이 끝난 후, 프런티어상의 수상자인 뉴진스와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NCT 127의 멤버 도영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먼저 뉴진스는 ‘버블 검’(Bubble Gum)과 ‘하우 스위트’(How Sweet)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버블 검’ 무대에서는 “내 데일리룩 어때?”라며 시상식 이름을 무대에 녹여내 센스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등장한 도영은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의 타이틀곡 ‘반딧불’과 수록곡 ‘댈러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를 선보였다. 도영은 밴드와 함께 ‘반딧불’과 ‘댈러스 러브 필드’를 선보이며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로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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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NCT 127 도영 “내년에도 후보에 오를 것”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그룹 NCT 127이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CT 127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네오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중 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행사에는 NCT 127을 대표해 멤버 도영과 쟈니가 참석했다. 이날 도영은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각 분야의 최고의 분들과 최고 작품을 대표해서 모든 분들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도영은 앞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때 언급했던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연출 감독 김경찬 수석에게 영광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김경찬 수석은 “매일 검정색 옷 입고 백스테이지에 있는 것이 익숙한데 앞에 나와서 상을 받으려고 하니까 어색하다”며 “SM 식구 및 관객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어 쟈니는 “그리고 내년 1월에 저희가 콘서트를 한다”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영은 “내년에도 후보에 오를 수 있는 멋있는 콘서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으로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응원했다. NCT 127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네오시티 : 더 유니티’로 서울, 나고야,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방문해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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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도영 “‘네오시티’ 공연… 팬 없으면 완성되지 않아”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그룹 NCT 127이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NCT 127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네오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로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NCT 127은 6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중 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행사에는 NCT 127을 대표해 멤버 도영과 쟈니가 참석했다. 이날 도영은 “각 분야의 최고 분들과 작품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 올라가는 아티스트기는 하지만 공연 만들어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없었으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SM 공연 연출, 기획 팀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보러와주시는 팬분들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것이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네오시티 : 더 유니티’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NCT 127의 팬들은 네온색 응원봉을 가지고 와서 현장을 네온색으로 빛내며 응원했다. NCT 127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동안 ‘네오시티 : 더 유니티’로 서울, 나고야,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방문해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21:50
스타

‘사망 비보’ 김수미 아들 “사인은 고혈당 쇼크…당뇨 수치 500 넘어”

배우 김수미가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인은 고혈당 쇼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정명호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며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밝혔다. 고혈당 쇼크는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으로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정명호 대표는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남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했다. 이후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불과 올해 4월까지도 뮤지컬 ‘친정엄마’ 무대에 올라 활발히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이날 오후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식장 호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12:02
연예일반

김수미, 오늘(25일) 심정지로 별세…‘건강 악화설’ 한 달 만 [종합]

배우 김수미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건강 우려가 불거진 지 약 5개월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의 사망 원인은 지병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194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후 다수의 MBC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대표작은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드라마 ‘전원일기’다. 그는 22년 동안 일용네로 활약하며 MBC 연기대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차례로 거머쥐었다.이후 욕쟁이 할머니 이미지를 구축한 고인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유쾌한 코미디 연기로 드라마,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관객을 만났으며 올 5월까지 뮤지컬 ‘친정엄마’로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 특히 지난 9월 종영한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대표작 ‘전원일기’ 배우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과 동시에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미는 최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지난 5월과 7월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9월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광고를 진행했는데 다만 당시 몰라보게 얼굴이 부어 있는 채로 등장해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이사인 정명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고인은 배우 서효림의 시모로도 여러차례 관심을 받았다. 김수미는 지난 2019년 연예계 절친한 후배였던 서효림을 며느리로 맞이했으며, 두 사람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애틋한 고부 관계를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해 예능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등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유족으로는 배우자 정창규,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며느리 서효림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11:01
연예일반

‘별세’ 김수미 누구…‘전원일기’ 일용엄니→서효림 시모

배우 김수미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1949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후 다수의 MBC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대표작은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드라마 ‘전원일기’다. 그는 22년 동안 일용네로 활약하며 MBC 연기대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차례로 거머쥐었다.이후 욕쟁이 할머니 이미지를 구축한 고인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유쾌한 코미디 연기로 드라마,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관객을 만났으며 올 5월까지 뮤지컬 ‘친정엄마’로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하지만 5월 말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김수미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인은 배우 서효림의 시모로도 여러차례 관심을 받았다. 김수미는 지난 2019년 연예계 절친한 후배였던 서효림을 며느리로 맞이했으며, 두 사람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애틋한 고부 관계를 보여줬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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