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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수수수퍼노바” 에스파, 메가 히트곡으로 꽉 채운 월드 투어 마지막 [종합]

“소리 질러!”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만큼, 팬이 아니더라도 귀에 익숙한 ‘히트곡’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열렸다. 오후 4시경 바람이 살짝 강하게 부는 날씨에도 에스파를 보기 위한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본 공연 전 팬들은 에스파 등신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응원 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KSPO돔 입성인 만큼,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시작부터 강렬했다. 에스파의 오프닝은 한마디로 ‘드라마’ 같았다. LED 문이 양옆으로 열리고 정의의 용사처럼 에스파가 등장했다. 마이들을 일제이 “와!”하고 함성을 터트렸다. 에스파는 강렬한 네온조명 밑에서 ‘드라마’ ‘블랙맘마’ ‘솔티 앤드 스위트’ ‘에너지’까지 총 4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마인’ ‘다이 트라잉’ ‘플라워스’ 등 오로지 에스파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마인’에서는 철제물을 이용해 요염한 안무들이, ‘플라워스’에서는 멤버들이 빙빙 도는 무대장치 안에 들어가 꽃을 의인화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처음과 끝을 한국 그리고 서울에서 해서 행복하다”고 마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닝닝은 중국어로 인사를 하자 팬들의 함성에 멘트가 묻히기도 했다. 이에 살짝 질투(?)를 느낀 윈터는 “사실 저도 외국어 잘한다” 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에스파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연예인 라인업도 심상치 않았다.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휘, 김지원, 윤하, 거미,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조나단 등이 에스파의 마지막 콘서트를 함께 꾸몄다. 콘서트는 2024년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를 기점으로 절정에 다달랐다. 금방 우주에서 온 듯한 유니크한 무대연출과 함께 ‘슈퍼노바’가 시작됐다. “사건은 다가와 Ah Oh Ay“구간에서 마이들의 떼창이 터졌다. 곧이어 펼쳐진 ‘핑크 후디’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 것처럼 표현했다. 분위기가 살짝 쳐질 때면 멤버들은 “어제 분들은 진짜 잘 놀다 갔는데 오늘 질거에요?”라면서 능숙하게 마이들을 조련했다. 에스파를 ‘3연타 히트’에 성공시켜 준 위플래쉬도 빼먹을 수 없다. 화려한 패션쇼에 온 듯 멤버들은 차례대로 계단에서 내려왔다. 에스파가 목을 잡고 고개를 젖힐 때마다 마이들도 감전당한 듯 폭발적인 반응을 뿜어냈다. 지젤 킬링파트에서는 그의 머리색에 맞춘 핑크색 폭죽이 터져 흥미로웠다. 이후에도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까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에스파 인기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2020년 11월 데뷔한 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기까지. 에스파가 얼마나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실감케 하는 셋리스트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댄스 챌린지 코너를 준비해 마이들의 춤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에스파 노래에 맞춰 수준급 실력의 댄스를 자랑했다. 유재석, 있지 류진, 지드래곤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저스트 어나더 걸’과 ‘목소리’를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카리나는 “다시 만나기 까지 서로 잘 기다리고 사랑해봅시다”라며 “저희가 엄청 느리지 않게 다시 만날 것 같다”라고 곧 다가올 컴백을 스포했다.지젤은 “마이들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윈터는 “실수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늘 실수 없었죠?”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끼를 부렸다. 끝으로 닝닝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20:34
스타

지드래곤, 인맥 어디까지…임시완·주걸륜 만난 “즐거운 밤”

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임시완과 대만 배우 주걸륜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지드래곤은 2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임시완과 주걸륜과 한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드를 머리에 댄 지드래곤의 민트빛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세사람이 어떤 계기로 만났는지 궁금증이 쏠린다.주걸륜도 자신의 계정에 이날 만남 사진을 게시하며 “즐거운 밤”이라고 적었다. 이들은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각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행사’에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오는 2월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5:07
예능

“티저부터 터졌다”… 지드래곤 ‘굿데이’ 메인포스터 공개

지드래곤의 역대급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신규 예능 ‘굿데이’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6일 첫 방송되는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청량한 푸른 하늘과 데이지 꽃밭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드래곤은 오렌지빛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함께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한 모습으로, 머리에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꽃을 꽂아 특유의 무드를 더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데이지 꽃으로 두 눈을 가린 지드래곤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끈다. 포스터와 함께 어우러진 ‘같이 부를까?’라는 카피 문구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새 판을 만들어갈 지드래곤의 음악적 여정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포스터의 밝은 분위기를 통해 음악의 밝고 긍정적인 힘을 보여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포스터 상단에 새겨진 프로그램 로고 역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지드래곤 특유의 패션부터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악보, 톡톡 튀는 컬러 조합 등은 ‘굿데이’만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주며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떨리는 재회를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단숨에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형용돈죵’의 변치 않은 케미를 향한 다양한 반응과 함께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도 모이고 있다. ‘굿데이'는 MBC와 제작사 테오(TEO)에서 지드래곤과 손을 잡고 선보이는 신규 예능으로,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3 09:39
연예일반

“내 우상이었는데”…지드래곤, 마약으로 무너진 시대의 아이콘 [왓IS]

연예인의 연예인, 대중의 우상이었던 지드래곤(GD)가 무너졌다.지난 25일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응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지드래곤이 이미 12년 전인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는 만큼 새삼 놀랄 일이 아니라며 “예견했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과거 지드래곤의 영향력이 워낙 컸던 만큼 “안타깝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지금은 전설로 남은 그룹이지만 지드래곤이 속한 팀 빅뱅의 파장은 그야말로 ‘우주 대폭발’이었다. 2006년 ‘라라라’로 가요계에 처음 출격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루저’,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킨 빅뱅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후반까지 K팝의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졌다. 당시 지드래곤은 뛰어난 랩과 춤 실력뿐 아니라 빅뱅의 히트곡들을 다수 작곡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천재’라는 찬사가 뒤따라왔다. 음악을 넘어 지드래곤의 패션, 헤어스타일, 일상이 모두 이슈가 됐다. 그 시절의 지드래곤은 독보적인 유행의 선도주자였으며 모든 이들의 우상이었다.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뱅은 멤버들의 일탈로 명성에 금이 가고 말았다. 첫 시작은 탑이었다. 탑은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씨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의경 신분으로 군 복무 중이었던 탑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경 직위에서 해제됐다. 이후 국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지난 5월 빅뱅 탈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깊숙이 개입된 승리다. 2019년 1월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클럽 버닝썬 사태에서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승리의 단톡방도 공개돼 정준영, 최종훈 등이 덜미를 잡혔다. 군인 신분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는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비록 완전체 빅뱅은 과거에 묻어둘 수밖에 없게 됐지만, 아쉬움이 컸던 만큼 팬들은 태양과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에 더욱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지드래곤은 마지막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권지용’(2017)까지 대히트를 쳤던 만큼 지드래곤 만의 음악을 기다리는 이들은 아직 많았다.실제 지드래곤은 올해 1월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월에는 태양의 솔로곡 ‘바이브’ 댄스 챌린지 영상을 함께 찍었고,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미국의 음반사 워너뮤직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6년 만에 돌아오는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이번 사건으로 솔로 가수로 재도약할 기회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지드래곤은 8년 전 JT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에게 나는 유해한 것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자유로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동경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이 말 그대로 대중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쳤다. 긴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긴 채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6 13:57
연예일반

제니, 파격 염색 후 주근깨까지 찍은 '러블리' 미모..뷔-지디와 열애설 날만 해

블랙핑크 제니가 염색을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엘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0일 제니, 선미, 현아의 헤어 스타일을 담은 셀카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엘르 측은 "여름맞이 기분 전환은 헤어 컬러 체인지로! 파격적인 오렌지 헤어에서 톤 다운된 애쉬 브라운 컬러로 변신한 제니, 블러드 오렌지 컬러로 컴백 곡과 찰떡 헤어 컬러를 선보인 선미, 앞머리만 탈색해 더 유니크한 룩을 보여준 현아까지. 스타들의 헤어 컬러를 참고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 제니는 밝은 갈색 머리카락에 주근깨를 찍은 얼굴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앳된 미모를 과시했고, 선미는 라푼젤처럼 길게 늘어뜨린 오렌지 헤어 컬러로 시선을 강탈했다. 현아는 해외 거리에서 찍은 자유분방한 패션에 금발 헤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파격 스타일에 네티즌들은 "자랑스럽다", "눈 부시다", "따라해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지드래곤과 열애설 및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고 방탄소년단 뷔와도 열애설이 터졌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최근 제니가 담긴 콘텐츠에 '좋아요'를 눌러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1 08:50
연예일반

지드래곤, 샤넬 커넥츠서 선보인 패션에 "여장인가?" 호불호 엇갈려

지드래곤이 선보인 샤넬 의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그 코리아 측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드래곤이 참여한 샤넬 커넥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저에게 ‘영감’이란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일종의 에너지를 통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같은 장소에 있는 어떤 물건도 가끔 다르게 보일 때가 있잖아요. 같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무리 익숙해도 조금씩 다를 때, 그때 새로운 영감이 떠오릅니다"라는 지드래곤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진주로 장식된 재킷과 핑크와 금발이 뒤섞인 헤어스타일을 한 채 몽환적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여자인 줄 알았다", "여자 의상 입은 것 아닌가?", "역시 지디는 유니섹스 패션의 선두주자다", "지디 이즈 뭔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였으며 방탄소년단 뷔와 환승이별 관련해서도 이슈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면서 열애 및 결별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5 09:15
뮤직

지드래곤, 日개그맨 '봄여름가을겨울' 커버에 "말도 안돼"

빅뱅 지드래곤이 일본 개그맨의 '봄여름가을겨울' 커버 영상에 즐거워했다. 지드래곤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 진짜예요? 말도 안돼"라고 일본어로 감탄한 뒤 영상 링크를 첨부했다. 영상엔 일본 유명 개그 듀오 트렌디 엔젤(타카시, 사이토 츠카사)이 '봄여름가을겨울'을 커버한 'PE-DRAGON'이 담겼다. 사이토 츠카사는 지드래곤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뮤직비디오로 풀어냈다. 랩을 포함한 모든 가사를 유창한 한국어로 따라 불러 빅뱅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샤넬 2022/23 크루즈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3 17:06
연예

지드래곤, 파격 또 파격..이번엔 무지개 빛 헤어스타일로 '시선집중'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파격 비주얼로 또 한번 시선을 집중시켰다.지드래곤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컴백을 예고하는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턱을 괴고 우수에 잠긴 듯한 표정이다. 특히 얼굴의 절반을 헤어로 가렸는데, 무엇보다 무지개 빛 헤어 컬러가 시선을 강탈했다.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난 지드래곤이 새롭게 선보인 비주얼이 또 어떤 유행을 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빅뱅은 오는 5일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4 13:16
연예

'나혼산' 기안84, 새해 맞아 초록색 헤어로 파격 변신..."진짜 지드래곤인 줄"

MBC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신년부터 파격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화제다.지난 11일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번 주 금요일 출연자로 등장하는 '기안84' 회차 예고편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애메랄드 빛이 감도는 파격 헤어스타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실제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기안84의 모습에 대해, "지드래곤으로 시작하는 2022년"이라는 자막을 띄우며 드라마 '도깨비' OST를 삽입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기안84는 새해를 맞이해 절을 찾아 올해 소망을 비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잘 되게 해달라. '나 혼자 산다' 멤버들도 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빌었다. 그가 적어낸 소원에도 "나혼산 멤버들 건강, 무탈, 장가가는 날까지"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기안84는 "내가 올해 삼재다"라며 어머니를 찾아갔다. 기안84 어머니는 확 달라진 아들의 헤어 스타일에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누리꾼들 역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다이어트 하고 헤어 스타일까지 바꾸니 더 멋지다" 등 폭발적인 반응으 보냈다.기안84의 새해맞이 일상은 오는 14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2 08:48
연예

[피플IS] 홍현희, 부캐 '미세스 나대자'로 심상치 않은 움직임

두 번의 자가격리로 2020년 12월이 강제 삭제된 개그우먼 홍현희가 부캐 '미세스 나대자'로 2021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MBC '놀면 뭐하니?'는 올해의 예능 기대주를 모은 '동거동락 2021' 특집을 꾸렸다. 지난 13일 방송돼 세대를 통합한 쇼로 주목받았다.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게임으로 어우러진 모습이 웃음을 전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홍현희, 바로 미세스 나대자의 활약이었다. 나대자는 지난 1월 29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껏 부를 자랑하는 사자 펌 헤어스타일에 과도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핵심이었다. 자칭 '개그계 대모'라고 소개한 그녀는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주목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나대자의 적재적소 터지는 입담이 배꼽을 잡았고 유재석과의 '티키타카' 역시 좋아 그녀의 재출연을 원하는 움직임이 컸다. 시청자의 부름에 응답했다. 나대자는 '동거동락 2021' 멤버로 나섰다. "후배들을 소개하러 나왔는데"라고 멋쩍게 등장하더니 이내 미친 예능감을 폭발했다. 동갑내기 친구 조세호의 지드래곤 언급에 "네가 뭔데 지드래곤을 언급하냐"라고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발끈하는 것은 기본이고 꼬리잡기 게임에서 '머리'로 등장, '북청사자놀음' 탈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센 언니' 제시에 밀리지 않았다. 과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난 적 있던 제시를 향해 "난 제시를 처음 본다"며 천연덕스럽게 부캐에 과잉 몰입한 연기를 펼쳐 제시를 당황시켰다. 둘 사이엔 으르렁 워맨스 케미스트리가 살아났다. 동갑내기 조세호와 신경전, 어르신 탁재훈을 진땀 나게 하는 괴력의 소유자로 잇단 웃음을 불러왔다. 거침없이 망가지는 나대자 여사의 모습이 20년 만에 돌아온 '동거동락 2021'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동거동락 2021'은 일회성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얼굴들을 찾아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웃음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이후에도 새로운 예능 유망주들과 예능 베테랑들의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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