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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극성’ 전지현이 돌아왔다 [줌인]

“총구를 겨눈 것이 누군지, 답을 알 수 있다면 모든 걸 걸겠어요.”배우 전지현이 신작 ‘북극성’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10일 공개되는 ‘북극성’은 유엔대사 문주와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가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다.전지현은 극중 주인공 문주를 연기했다. 어린 시절부터 책상에 태극기를 붙여놓을 정도로 남다른 애국심을 가진 인물로,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외교관이 된 인물이다. 이후 유엔대사로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그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을 목격하고,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선거 출마를 결심한다. 하지만 그날 이후 문주는 비밀 세력의 위협과 테러의 타깃이 되고, 죽음의 위기마다 손을 내밀어준 산호와 동행을 시작한다.‘북극성’은 전지현이 드라마 ‘지리산’(202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 체감이 아닌 지표로 확인된 부분이다.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공개된 ‘북극성’ 티저 예고편은 7일만에 조회수 150만뷰를 돌파했다. 올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오리지널 및 외부 콘텐츠 최다 조회수다.작품을 향한 기대감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수백개 댓글에 적힌 것처럼 전지현에 대한 믿음이 상당하다. 전지현은 단순 비주얼 스타가 아닌, 연기력으로 롱런한 배우다. 전작 ‘지리산’의 성과가 다소 아쉽긴 했지만, 흥행 타율도 꽤 높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으로는 한류를 이끌었고, 영화 ‘도둑들’, ‘암살’로는 ‘쌍천만 배우’ 타이틀을 따냈다. 특히 강점을 보인 건 멜로와 첩보물이었다. 멜로물 여주인공으로서 가치는 드라마 필모 자체가 방증이고, 첩보물에서의 활약은 ‘베를린’, ‘암살’로 갈음할 수 있다. 전지현은 ‘베를린’에서 북한 첩보요원의 아내 련정희, ‘암살’에서 조국의 운명을 짊어진 독립군 대장 안옥윤을 연기했다. 이들 작품에서 전지현은 비극을 떠안은 채 서사를 이끌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북극성’은 그 연장선이자 확장형이다. 특히 ‘북극성’은 첩보에, 앞서 언급한 전지현의 또 다른 히든카드 멜로를 교직한 드라마다. 전지현은 생사와 사랑, 충돌하는 두 이미지를 하나의 서사, 한 명의 캐릭터로 그려낸다. 그는 오랜 기간 단련하며 숙성해온 연기 내공으로 문주의 안온과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 첩보물의 쫄깃함과 멜로물의 설렘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시각적 만족감을 채워 줄 보너스 트랙도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 로맨스를 펼칠 강동원과의 얼굴 합이다.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이름값으로 흥행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두 사람의 얼굴값으로 보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했다.‘북극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는 “이야기를 시작할 때부터 문주는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이 가진 여러 스펙트럼 가운데 어떤 색깔을 보여줘야 될지 생각했다”며 “전지현은 캐릭터에 대해 말 없는 이해를 느끼게 하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대개 여배우들이 청순한 이미지로 소비될 때 전지현은 이에 반대되는, 도전적이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정체성을 만들고,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며 “고정 소비층이 있지만, 원래 잘하는 연기에 입체적인 감정 연기를 더욱 강화했다면, 더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북극성’ 총 9부작으로, 첫 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회차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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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전국 작사·작곡·프로듀싱한 첫 정규

가수 가호(Gaho)가 첫 정규 앨범 ‘Fireworks’로 돌아온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23일 가호의 컴백을 알렸다. 정규 1집 ‘Fireworks(파이어웍스)’의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번 정규 앨범명 ‘Fireworks’와 가호의 타이포가 담긴 음악적 오브제들이 한 편의 CF를 연상케하는 연출과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로듀싱, 작곡, 작사, 편곡 버튼에 스위치가 켜지는 장면이 나와 가호가 이번 앨범의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는 걸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가호는 최근 인기 드라마 tvN ‘지리산’ OST Part.2 ‘Memories’ 가창을 맡아 차세대 OST 기대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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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레인저 전지현-주지훈, 일분일초 급박한 순간 포착

지리산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절체절명 위기 속 구조 현장이 포착됐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전지현(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주지훈(강현조)이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베일을 벗을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하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스토리 티저에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의 급박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먼저 한 없이 평화롭고 고요한 지리산에 돌연 음산한 새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고 동시에 불안함을 감지한 레인저 전지현, 주지훈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전조가 느껴진다. 이를 기폭제 삼은 듯 연이어 펼쳐지는 레인저들의 구조기가 또 한 번 숨을 멎게 만든다. 금방이라도 휩쓸릴 것 같은 거센 물줄기를 뛰어 넘는 것은 물론 낙하하는 돌 틈 사이를 오르고 모든 걸 태워버릴 기세의 불길에도 아랑곳없는 모습은 그들의 사명감을 또 한 번 실감케 한다. 여기에 "살아 있다면 지금 찾으러 가야합니다"라고 외치는 전지현의 말은 레인저들이 조난객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필사적인지를 익히 짐작할 수 있는 상황. 누군가의 생사가 걸려있는 일인 만큼 어떤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일분일초라도 빨리 구조객을 찾으려는 레인저들의 마음이 올곧이 와 닿아 찡한 감동까지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이 산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라는 말은 지리산이 감추고 있는 아름답고도 잔혹한 비밀에 더욱 호기심을 부추긴다. 수 없이 많은 재난 상황을 마주했던 레인저들마저도 바싹 긴장케 하는 지리산에서 그들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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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0월 23일 첫방송… 긴박한 2차 티저 공개

'지리산'이 10월 23일 첫방송 확정과 함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극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전지현(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주지훈(강현조)이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김은희 작가·이응복 감독·전지현·주지훈이라는 드라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조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예고해 더욱 눈길이 쏠린다. 지리산을 지키는 최고의 레인저 전지현이 "어명이요~"라는 우렁찬 외침과 함께 유쾌한 등장을 알린다. 별안간 귀여운 윙크를 날리는가 하면 화려한 깃털 목도리를 두른 채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엿보인다. 또한 동료들에게 '산귀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을 잘 알면서도 "나는 산이라면 질색이야"라고 능청을 떨어 전지현이 극중 어떤 성격과 사연을 지닌 인물일지 기대지수가 높아진다. 그런 그의 옆에 딱 붙은 신입 레인저 주지훈은 "우리가 누굽니까. 지리산의 실과 바늘 아닙니까"라며 파트너십을 자랑해 함께 산을 지키고 조난자들을 구해낼 두 사람의 호흡에도 호기심이 생기는 상황이다. 그러나 갑자기 두 사람을 찾는 무전기 소리와 "조난이다"라는 사건 발생 소식은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꿔놓는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놓였을지도 모르는 조난자들과 이들을 찾아 살리기 위해 다급히 산을 오르는 전지현과 주지훈의 절박한 얼굴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휴대폰 위로 떨어진 핏자국·검은 장갑을 낀 손·쓰러진 누군가 등 의미심장한 모습들과 함께 "누군가 저 산 위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섬찟한 말이 이어져 깊은 긴장감이 드리운다. 첫방송은 10월 2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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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과 결의…" 전지현, '지리산' 포스터만으로 흡인력↑

'지리산'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극 '지리산'이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만들고 있다. 지리산에 돌연 화마(火魔)가 덮친 가운데 산을 보호하고 조난자들을 구호하는 사명을 띤 국립공원 레인저 전지현(서이강)이 그 속에 뛰어든 모습이 담겨 압도적 스케일의 위기를 예고한다. 산 곳곳에 번진 불길과 이글거리는 주홍빛 화염, 흩날리는 불티와 사방을 메운 자욱한 연기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을 보여준다. 하지만 전지현은 이곳에서 위험에 빠졌을지도 모르는 누군가를 구조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수색에 돌입, 벌써부터 심장을 졸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일은 위험한 데서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는 거야'라는 그의 말에선 레인저로서 신념과 결의가 느껴지고 있다. 지리산에 대해 모든 걸 꿰뚫고 있는 전지현이 이 위험천만한 산불 속에서도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푸른 삼림과 생명으로 넘실거리던 지리산이 이토록 처참한 불길에 휩싸인 이유가 무엇일지 그 사건의 전말에도 의미심장한 물음표가 새겨지고 있다. '지리산'은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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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김영근 데뷔 타이틀곡 '아랫담길' 확정..15kg 감량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이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CJ E&M 측은 14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1일 발매되는 가수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김영근이 어딘가를 응시하며 사색에 잠겨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기 위해 15kg를 감량, 샤프해진 얼굴과 깊어진 김영근의 눈빛이 이번에 공개될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불러 모으고 있다. 동시에, ‘눈 녹아내린 여린 들꽃처럼 그렇게 넌 다시 피어난다’와 ‘평범하고 소소한 스물 둘, 현재의 삶 속에 품고 있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등 타이틀곡 ‘아랫담길’의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이미지 속 글귀들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데뷔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아랫담길’은 실제 김영근이 거주하던 경남 함양의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아랫담길을 걸으며 가수의 꿈을 꾸었던 김영근의 평범하고 소소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약 1년여의 기다림 끝에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김영근은 이번 데뷔앨범을 통해 꾸밈없고 진실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지리산 소울’로 무장한 김영근의 음악적 고뇌와 진정성이 가득 담긴 ‘아랫담길’이 또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김영근은 지난 2011년 ‘슈퍼스타K3’를 시작으로 지난해 ‘슈퍼스타K 2016’까지 5년 연속으로 도전해 ‘5전 6기’ 끝에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지리산 소년’의 뚝심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울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2017.12.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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