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7건
연예일반

‘사망 비보’ 김수미,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마련 예정

배우 김수미가 25일 별세한 가운데 빈소는 한양대병원에 마련된다. 이날 서울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식장 호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사망 원인은 지병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남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했다. 이후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불과 올해 4월까지도 연극 ‘친정엄마’ 무대에 올라 활발히 활동했다.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이후 지난 9월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광고를 진행했는데, 몰라보게 얼굴이 부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 악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11:20
연예일반

[단독인터뷰] 강승원 음악감독 “故김민기 형님은 우리들의 영웅…모두가 빚 졌죠”

“그 형(故 김민기)은 가수이기 전에 우리들의 영웅이에요. 우리 모두 형에게 빚지고 살았는데, 아직 갚아드리지 못했는데 가셨네요.”작곡가,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강승원이 고(故) 김민기의 별세에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가수이자 소극장 학전 대표로 30년 넘게 활동한 한국 대중문화예술계의 대부, 김민기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지병인 위암으로 지난해부터 투병해 오던 중 병세가 악화돼 가족들 품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학전 출신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작곡가이자, 학전이 탄생시킨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음악감독인 강승원은 22일 일간스포츠에 “멍하다”며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나라 문화계의 한 편이 떨어져나간 것이다. 형(김민기)은 가수이기 전에 우리들의 영웅이었다. 우리 모두 그 형에게 빚지고 살았는데, 아직 갚아드리지 못했는데 가셨다”며 김민기의 별세를 애통해했다.김민기는 학전 소극장의 산파이자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탄생시킨 연출가이면서 ‘아침이슬’, ‘가을 편지’, ‘꽃 피우는 아이’ 등 대표곡을 남긴 천재 음악가였다. 그의 대표곡들이 70·80년대엔 군부독재에 맞선 민중의 의해 널리 불리며 탄압 받고, 활동이 꽁꽁 묶이는 등 고초를 겪기도 했다. 강승원은 “형이 세상에 우리랑 같이 있지 않은 게 너무 아쉽고, 생각 같아서는 암을 이겨내시고 편하게 인생을 즐기셨으면 했는데, 짧지 않은 일생 동안 고생만 하다 돌아가셔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먹먹해했다. 90년대부터는 연출가로 변신, 1991년 서울 대학로에 학전 소극장을 열었다. ‘문화예술계 인재들의 못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에서였다. 그렇게 김민기는 ‘학전’을 30여년간 운영하며 수많은 후배 예술인들을 양성해왔다. 이같은 김민기의 생전 업적에 대해 강승원은 “그 형이 노래 부르고 활동하는 걸 본 사람이 거의 없다. 본인도 자기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불편해하셨던 분”이라며 “학전에서도 사람들을 키우는 역할을 했지, 자신을 앞으로 드러나는 역할을 한 적이 없다”고 그의 ‘뒷것인생’을 돌아봤다.“뉴스에 ‘가수 김민기 별세’라고 보이는데, 그 형이 가수인가 하고 새삼 느끼게 되기도 해요.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걸쳐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 분이기 때문이죠. 가수라고만 칭해지기에는, 서술이 조금 힘든 것 같아요. 가수라기보단 그냥 ‘김민기’고, 우리에게는 고유명사이자 보통명사가 된 분이죠.”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의금과 조화는 받지 않는다.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알렸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진행되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학전은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나 재정난 및 김민기의 투병으로 지난 3월 문을 닫았다. 지난 17일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2 12:25
연예일반

김민기 측 “고인 뜻 따라 조의금·조화 정중히 사양”

싱어송라이터 김민기가 별세했다. 학전 김민기 대표가 21일 사망했다. 향년 73세. 지병인 위암으로 지난해부터 투병해 온 그는 최근 병세가 악화돼 가족들 품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장례식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 다만 조의금과 조화는 받지 않는다.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알렸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진행되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서울대 회화과 전공인 김민기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연출가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어왔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탄생시킨 연출가이자 ‘아침이슬’, ‘가을 편지’, ‘꽃 피우는 아이’ 등 대표곡을 남긴 천재 음악가이기도 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2 10:39
연예일반

김광석→ 설경구... 수많은 예술인 배출한 故 김민기는 누구?

가수 겸 공연출연가 김민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다. 김민기는 1951년 3월 31일 출생해 서울대 회화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뮤지컬 ‘아침이슬’로 데뷔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봉제 공장과 탄광에서 일하면서도 소위 ‘저항가요’로 외압에 맞섰다.1971년 발표한 데뷔 음반 ‘김민기’는 출반 직후 압수당했다.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 그의 노래들은 줄줄이 금지곡으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꾸준히 김민기는 음반을 내왔는데, 학전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민기는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인 ‘학전’을 30여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들을 양성 해왔다. 가수 고 김광석, 윤도현·박학기 등이 이곳을 거쳤고, 배우 설경구·황정민·안내상·이정은 등도 배출했다.그러나 김민기가 운영하던 ‘학전’은 재정난과 그의 건강 악화로 개관 33년 만인 지난 3월 15일 폐관했다. 폐관에 앞서 50여 명의 배우, 가수,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학전, 어게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응원 하기도 했다.조문은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는다.빈소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2,3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장지 천안 공원묘원.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2 10:36
연예일반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민중가요·학전의 아버지 하늘로 [종합]

싱어송라이터 김민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학전 김민기 대표가 21일 사망했다. 지병인 위암으로 지난해부터 투병해 온 그는 병세가 악화돼 가족들 품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장례식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 다만 조의금과 조화는 받지 않는다. 유족 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알렸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진행되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서울대 회화과 전공인 김민기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연출가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어왔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탄생시킨 연출가이자 ‘아침이슬’, ‘가을 편지’, ‘꽃 피우는 아이’ 등 대표곡을 남긴 천재 음악가이기도 하다. 군부에 맞선 저항 음악인으로도 유명하다. 1971년 발표한 ‘아침이슬’이 민주화 시위에서 시민들에 의해 널리 불리자 유신 정권은 이 곡을 금지곡으로 지정했고 김민기를 탄압하기도 했다. 이후 군대에 다녀온 김민기는 노동 현장에서 함께 하며 ‘상록수’, 노래극 ‘공장의 불빛’ 등을 만들고 민중의 음악인으로 거듭났다.1991년엔 ‘문화예술계 인재들의 못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을 갖고 서울 대학로에 학전 소극장을 열었다. 학전은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나 재정난 및 김민기의 투병으로 지난 3월 문을 닫았다. 지금은 어린이극장으로 재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2 10:34
연예일반

“아프지 마시고 하늘서 영원히 빛나길”…故 현철, 유족·동료 후배 눈물 속 영면 [종합]

‘트롯계의 큰 별’ 고(故) 현철이 유족과 동료 후배들의 눈물 속 영면했다. 18일 오전 고 현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 및 발인식이 엄수됐다. 국내 가요계에서 처음으로 협회 이름을 달지 않은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 이날 장례에는 유족을 비롯해 이자연 태진아 설운도 배일호 현숙 인순이 김용임 강진 유지나 박상철 진성 박구윤 등이 참석,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 현철의 이승 마지막 길에 하늘도 울었다. 발인에 앞서 진행된 영결식에서 조사를 맡은 박상철은 “선배님의 이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귓가에 맴돌고 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빌었는데 밝고 맑은 목소리 왜 절절이 가슴아프게 들립니까”라며 “흥겹게 부르시던 모습이 그립던 선배님 다시 보고 싶고 존경한다”며 영면을 기원했다.김용임의 애도사에 이어 고 현철과 함께 ‘트롯 4대천황’으로 활약한 태진아, 설운도의 추모사도 이어졌다. 태진아는 “선배님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이별의 아픔에서 한없이 애통해하고 있다. 늘 편안한 웃음을 전했던 모습이 그립다”면서 “앞으로 평생 큰 별로 남아있을 것이다. 세상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아픔의 고통이 없는 곳에서 부디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트로트 4인방의 맏형께서 가셨다. 평생 노래하면서 가정에 큰 점수를 받지 못했다. 늘 가족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이 있고 이 시간을 빌어 (유족분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설운도는 이어 “한평생을 국민들의 애환과 아픔을 노래로 위로한 애국자셨다. 전 세계를 돌며 고생도 많이 하셨다. 마지막 무대를 서고 싶으셨을 것이다. 형님 편안히 가세요”라며 눈물을 삼켰다. 이자연과 현숙도 “영원히 빛나길 바란다”며 “하늘나라 가셔서도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철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유족에 따르면 현철은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히트곡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들은 뒤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신경 손상 등으로 요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1980년대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현철은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롯 4대 천황’으로 불렸다. 현철은 2010년대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했지만, 2018년 건강상의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KBS1 ‘가요무대’가 현철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8 08:40
연예일반

[포토]가수故 현철의 빈소 공개

故 현철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17일 취재진에 공개됐다. 8,90년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현철은 지병이 악화되어 지난 15일 별세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2024.07.17/ 2024.07.17 13:49
연예일반

[포토]영정 속 환한 미소의 故 현철

故 현철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17일 취재진에 공개됐다. 8,90년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현철은 지병이 악화되어 지난 15일 별세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2024.07.17/ 2024.07.17 13:48
연예일반

‘별세’ 가수 현철은 누구?... 긴 무명 생활 버틴 ‘트롯 4대 천황’

트롯 가수 현철이 지난 15일 지병으로 사망한 가운데, 그가 오랜 무명 생활을 버텼다는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고인은 27세 때인 지난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남진과 나훈아가 한창 주목받고 있던 터라 큰 이목을 끌지 못했다. 1974년 솔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팝송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오랜 무명 생활이 있었지만 1982년 발표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알렸다. 1983년부터는 트롯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가 부른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가 크게 히트쳤다. 이후 1988년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현철은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롯 4대 천황’으로 불리며 활동을 이어 나갔다. 현철은 2010년대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했지만, 2018년 건강상의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KBS ‘가요무대’가 현철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고인은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방송인 송해와 가수 현미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슬하에 1남 1녀가 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8:13
연예일반

故 고수정, 오늘(7일) 4주기…방탄소년단 MV·‘도깨비’로 기억될 스물다섯

배우 고(故) 고수정이 세상을 떠난지 4년이 흘렀다.고수정은 지난 2020년 2월 7일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25세.지난 2019년부터 뇌종양을 앓던 고수정은 병세 악화로 세상과 작별했다.당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고수정이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풋풋한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우리를 반겨줬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 우리의 영원한 배우, 당신이 떠나는 그곳엔 부디 아픔 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길 바란다”고 추모했다.고수정은 지난 2016년 tvN ‘도깨비’로 데뷔했다. 고수정은 지은탁(김고은)의 주변을 맴도는 귀신 역할로 할매귀신(황석정), 처녀귀신(박경혜)과 함께 등장해 주목받았다.같은 해 JTBC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7 08: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