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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혼란에 빠진 유재석은 또 오랜만

유재석이 게임울렁증을 토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게임 울렁증으로 혼란에 빠진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맏형 지석진의 생일파티로 꾸며져, ‘지석진 맞춤형’으로 준비된 미션들이 총집합했다. 그중 지석진이 MC로 활약을 펼쳤던 추억의 게임 ‘잡아라 쥐돌이’를 업그레이드한 미션이 진행됐지만, 정작 지석진은 룰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하지만 본 미션에 들어가자, 가장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은 다름 아닌 국민 MC 유재석. 미션 시작부터 숫자를 잘못 계산해 “만세”를 외치는가 하면, 본인 차례에 엉뚱한 동작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으로 인해 게임이 진척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멤버들은 “왜 MC만 잘 봐! 왜 긴장해”, “저 형 빼고 하자! 재미없다”라며 불만을 터트렸고, 유재석은 “나 이런 게임 잘 못 한다”며 게임 울렁증을 본인 입으로 시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숫자 5 이상 금지’의 금지 조항을 만드는 등 원조 진행자답게 게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작 본인이 쉬운 동작을 틀리는 등 게임의 늪에 빠지며 명불허전 게임 구멍의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당시 지석진은 제작진의 아바타였을 뿐”이라며 도발했고 지석진은 “다시 틀리면 양세찬에게 딱밤을 맞겠다”고 선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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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차려준 지석진의 56번째 생일파티

지석진의 56번째 생일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예능계 역사에 길이 남을 지석진의 56번째 생일잔치로 시작한다. 폭소 유발한 지석진 맞춤형 생일상은 물론 생활한복까지 차려입고 등장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버라이어티 예능의 최고령이다' '예능의 역사'라며 지석진 놀리기에 여념 없었다. 특히, 11년 케미스트리가 묻어난 멤버들의 반전 선물이 공개되며 역대급 생일잔치가 진행됐다. 30년 우정을 자랑하는 유재석은 지석진의 장수를 기원하며 게이트볼을 준비했고 지석진이 시범까지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이거 사려고 문방구를 여러 군데 다녔다"며 직접 발품 팔아 준비한 지석진 폐활량 증진용 선물을 공개했고 전소민은 편안한 숙면을 위한 죽부인을 선물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양세찬이 선물을 공개하기도 전에 상자만 보고 감동해 웃음을 멈추지 못했는데 선물이 공개되자 모든 멤버들이 부러움에 엄지까지 치켜세우며 감탄을 잇지 못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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