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7건
예능

황정민 ‘핑계고’ 시상식서 대상... 이동휘는 ‘눈물’

배우 황정민이 웹예능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은 ‘제 2회 핑계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배우 박신혜, 차승원, 이광수, 장윤주, 다비치, 이동휘, 샤이니 키, 소녀시대 유리, 별, 유병재, 조세호, 송지효, 양세찬, 임수정, 이동욱 등이 출연해 여느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특히 쟁쟁한 대상 후보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이동욱은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고,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 조세호도 대상 후보로 올랐다.대상 영예는 황정민에게 돌아갔다. 그는 9만여표를 득표, 50퍼센트가 넘는 시청자들의 투표와 지지를 받았다. 유재석은 “황정민 씨가 스케줄을 계속 조절하려고 했는데 미리 잡힌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대리 수상을 했다.황정민은 별도의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이 한 표 한 표 찍어주셔서 대상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눈물을 흘린 후보자도 있었다. 최우수상의 주인공 배우 이동휘였다. 그는 “제가 ‘핑계고’를 하면서 정말 저 스스로가 많이 위로를 받았다. 작년에 시상식에 왔을 때 빈손으로 가면서 상 받은 분들이 부러웠다”라면서 “’핑계고’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12:27
예능

‘풍향고’도 터졌다..‘유재석 위기론’ 지우는 ‘핑계고’ 인기 [줌인]

“그냥 BGM처럼 틀어놔요.”‘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특별한 포맷 없이, 맥락도 없이 그저 유재석이 ‘수다’를 떠는 게 콘셉트라면 콘셉트다. 최근에는 스핀오프 콘텐츠인 ‘풍향고’까지 만들어졌고,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재석 특유의 입담과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지루하지 않고 소소하게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매력이다.‘핑계고’는 지난 2022년부터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콘텐츠로 유재석의 첫 유튜브 진출작이다. 유재석과 절친한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나와서 커피와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다를 떠는 토크 형식의 예능이다. ‘핑계고’는 많은 유튜브 토크 예능 중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구독자만 200만 명 이상이며, 올라오는 영상들은 기본 100만 뷰를 넘는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유재석과 절친한 코미디언 조세호, 남창희, 배우 이동욱이 출연한 영상으로 무려 1300만 뷰를 기록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튜브 콘텐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다. 그 출연자가 진짜 좋아서 하는가, 진짜를 보여주는가가 중요한 요소”라며 “유재석이 말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많은 대중들이 알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짚었다. 최근에는 스핀오프인 ‘풍향고’의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는데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24일 영상이 공개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넘었고 곧 400만 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풍향고’는 유재석과 배우 황정민, 코미디언 지석진, 양세찬의 베트남 여행을 담은 콘텐츠로 앞서 ‘핑계고’에 출연한 황정민이 프로그램명을 ‘풍향고’라고 잘못 부른 것이 스핀오프까지 만들어진 계기가 됐다.‘풍향고’는 ‘바람 따라 떠나는 여행 예능’이라는 의미를 담아 ‘무계획’을 콘셉트로 한다. 미션도 없다. 다만 여행에 필수인 휴대폰 어플을 쓰지 않아야 하며 제작진이 손수 만든 가이드북만 볼 수 있다는 것이 룰이다. 이렇다 보니 멤버들은 낯선 외국에서 허둥지둥 대며 투닥거리거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들을 하는데 이런 장면이 연신 웃음을 자아낸다. 황정민이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보는 와중에 지석진은 배고프다며 맛집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리고 유재석은 그렇게 자기 할 말만 하는 두 사람을 보며 웃음을 터뜨린다. 여느 예능이었으면 편집됐을 만한 아무 의미 없는 장면들이 오히려 리얼리티가 살아나는 효과를 내며 재미 포인트를 만든다.‘핑계고’는 이처럼 출연진의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되다 보니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다른 유튜브 콘텐츠와 달리 분량도 50분 이상으로 긴 편이다. ‘풍향고’ 첫 에피소드는 영상 길이가 무려 1시간 38분으로 장편영화 한편 분량이다. ‘살롱드립’, ‘짠한형 신동엽’, ‘집대성’ 등 비슷한 토크 웹 예능들이 대체로 20분에서 40분 안팎인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오히려 긴 분량의 ‘핑계고’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영상 댓글에 “유튜브의 틀을 깨는 이 신선함. 제작진은 진짜 사랑이다”, “러닝타임이 1시간 38분인데 지루함이 전혀 없음”이라고 남겼다.‘핑계고’는 숏폼 등 최근 영상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것인 유행인 흐름 속에서 이를 거스르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대중에게 먹혀들었다는 평이다. 이런 콘텐츠가 가능했던 건 쉴 틈 없이 수다를 할 수 있고, 수다를 사랑하는 유재석에 콘셉트가 조화롭게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정 평론가는 “‘핑계고’의 특성상 롱폼이 더 유리할 수 있는데, 굉장히 집중할 필요는 없고 그냥 틀어놔도 되는 정도의 토크 형식이기 때문에 (하이라이트 위주의 짧은 영상과는 다른) ‘핑계고’의 매력이 만들어졌다. 트렌드가 바뀐 상황에서 유재석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06:00
예능

[TVis] 김종국, 조나단 저격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적게 내고 겁나 먹어”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조나단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을 적게 낸 사실을 폭로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영화 ‘청설’의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예은이를 종국이가 두 번 상처줬다”라고 운을 뗐다.오프닝 직전, 지예은의 2003년생 지인 이야기가 나왔고, 지예은이 94년생으로 밝혀지자 김종국이 “너 그렇게 나이가 많냐”라고 물었다는 것. 이에 김종국은 “난 되게 어린 남자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얘기하다 보니까 그 남자랑 10살 차이가 나는 거다”라며 “그만큼 굉장히 어려보였다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의 비슷한 목격담을 풀었다. 녹화 전날 열린 조세호 결혼식에서 김종국이 방송인 조나단에게 지적을 했다고 한다. 김종국은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먹더라”라고 폭로했다.지석진은 “축의금 얼마 했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제가 말은 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2:47
예능

[TVis] 지석진 “조세호 결혼식 노쇼? 미리 연락했다” 불참 이유는(‘런닝맨’)

‘런닝맨’ 지석진이 조세호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은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해 “(조)세호한테 미리 얘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어제 뭐하셨나”며 지석진에 대한 추궁을 이어갔다. 특히 하하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축구 보러 간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일이 되어 있었다 절친한 친구가 있다. 축구채널 같이 했다”고 했다.지석진의 말에 유재석은 “김용만씨 아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맞다”며 폭소했다. 이어 “내 절친한 친구가 같이 유튜브 찍자고 해 찍었다”고 해명했다.특히 지석진은 “세호 결혼식에는 900명이나 가서 내가 없어도 티나 안 나지만, 용만이 옆에는 내가 없으면 티가 난다”며 의리를 과시했다.조세호는 지난 10월 20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22:09
연예일반

“배우로도 못 올라 봤는데”…이동욱 ‘핑계고 시상식’ 대상 [종합]

배우 이동욱이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1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이 개최됐다. ‘핑계고 시상식’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뜬뜬’ 토크 프로그램 ‘핑계고’에 출연한 연예인들을 상대로 한 연말 시상식이다.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채널 '뜬뜬'에 업로드된 영상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가 결정됐다.시상식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이동욱, 지석진, 홍진경, 송지효, 오나라, 이미주, 권나라, 양세형, 남창희, 샤이니 키, 이동휘, 조세호 등이 참석했다. 100%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대상은 이동욱에게 돌아갔다. 이동욱은 11만 8399표 중 7만 2344표를 받으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동욱은 이날 리얼인기스타상과 작품상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이동욱은 이날 “장난도 치고 싶었는데 장난이 안 쳐진다. 더군다나 이건 투표로 뽑아준거라 너무 감사하다”며 “배우로도 대상 후보에 못 올라봤는데 유튜버로 인정해줘서 감사하다. 어디 가서 프로 유튜버라고 할 수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보통 대상에 걸맞은 연기나 작품을 말하는데 대상에 걸맞은 웃음 보여주겠다. 더 양질의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최우수상은 지석진과 조세호가 공동 수상했다. 조세호는 “최우수상을 데뷔하고 나서 처음 받는다.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핑계고’에서 토크하면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명예 계원으로서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가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1년 전쯤 될 거다. 재석이랑 그냥 털었던 게 이렇게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고, 계원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세호랑 같이 받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우수상을 받은 홍진경은 “그 어느 방송국에서 상 받은 것보다 기쁘고, 영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처음으로 시상한 부문은 바로 신인상. 배우 공유, 유연석, 김은희 작가, 코미디언 이용주, 세븐틴 호시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유연석이 신인상을 받았다.스케줄 상 시상식에 불참한 유연석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사실 기대를 안 했는데 이렇게 상을 줘 너무 감사하다. 내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핑계고’에서 신인상을 받으니 감격스럽다”며 “여기에서 신인상 받으면 포털사이트에도 올라가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정은 선배님, 이성민 선배님이 출연했을 때 나의 닭발라면이 논란이 됐다는 걸 들었다. 그건 내 레시피가 아니다. ‘핑계고’에 나가서 닭발라면을 끓일 테니 다시 한번 맛보고 평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7 14:47
연예일반

‘브로 앤 마블’ PD “유연석 반전, 세븐틴 조슈아‧호시 젊은 에너지 가득” [IS인터뷰]

“두바이와 부루마불, 이 둘을 합친 시너지를 녹여냈죠.” 화려한 두바이를 배경으로 어른들의 현실판 부루마블 게임 예능이 탄생했다. 출연자들은 실제 돈을 걸고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 테마를 배경으로 치열한 게임을 펼친다. 한국 시청자에겐 다소 낯선 두바이 현지의 신비로움, 여기에 익숙한 게임의 묘미는 긴장감과 체험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브로 앤 마블’의 이홍희 PD는 “전세계 누구에게나 편하고 쉽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 했다”며 출연자들의 캐스팅, 작업 과정 등을 전했다. SBS와 티빙이 합작한 ‘브로 앤 마블’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부루마블’을 현실에서 구현한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로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의 조슈아와 호시가 출연한다.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달 21일 첫 공개된 후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매주 금요일 1회씩 공개돼, 25일 최종회인 8회로 마무리됐다. ‘브로 앤 마블’은 이홍희 PD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꽃보다 할배’, ‘응답하라 1988’, ‘인생술집’, ‘집사부일체’, ‘런닝맨’ 등 걸출한 작품에서 경험을 쌓고 갈고 닦은 실력은 ‘브로 앤 마블’로 이어졌다. 여행과 버라이어티 등 앞서 참여한 작품들의 강점을 자신만의 색깔로 버무렸는데, 이홍희 PD는 그 중에서도 프로그램을 이끄는 출연자들에 무엇보다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브로 앤 마블’에선 이승기가 게임의 설계자인 ‘뱅커’를 맡고 ‘지브로’ 지석진과 이동휘, ‘갓브로’ 유연석과 규현, ‘시브로’ 조슈아와 호시가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섰다. 지석진은 ‘브로 앤 마블’ 출연자들 중 중추 격을 맡았다. 이홍희 PD는 “아무리 현금이 실제 왔다갔다 하더라도 출연자들은 실제 게임에 몰입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지석진은 ‘런닝맨’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가장 익숙한 예능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성격도 되게 허물이 없다. 모든 출연자들에게 정말 열려 있는데 미션 중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일에도 모두 받아준다. 제일 큰형이 이런 모습이기 때문에 에 전체적으로 출연자들 사이의 분위기도 좋고, 이는 프로그램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실제 한 팀을 이루는 ‘지브로’, ‘갓브로’, ‘시브로’는 프로그램의 제목 ‘브로’처럼 친분이 두텁지만, 팀별로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사이 기도 하다. 지석진이 출연자들 모두를 아우르는 역할을 했는데 그렇다 보니 단 시간에 인물들 각각의 캐릭터가 쉽게 구축됐다. 이홍희 PD는 지석진 덕분에 출연자들이 게임 예능답게 서로를 장난스럽게 놀리면서도 경쟁 과정에선 치열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PD는 유연석에 대해선 의외였다며,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그동안 예능에서 차분한 이미지였는데 촬영하는 내내 전혀 아니더라. 뻔할 수 있는 예능 플로우를 한 끗 차이로 다르게 만든다”며 “나조차 미처 생각 못한 지점을 순발력으로 신선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조슈아와 호시에 대해선 “타고난 예능감이 있더라”며 “예를 들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에게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재미를 젊은 에너지로 만들었다”면서 ‘브로 앤 마블’만의 긴장감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간 출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해 5월 기획이 시작돼 올해 2월말께 두바이에서 5일간의 촬영을 진행했다. 엔데믹의 바람과 함께 다수의 여행 예능이 쏟아진 가운데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은 게임 버라이어티라는 특색을 강조했다. “여행은 한 요소일 뿐이고 우리의 목표는 우승자를 뽑는 것”이라며 “실제 돈을 가지고 부루마블이라는 판에서 주사위를 던져 그걸로 재산을 증감이 되는 세계관”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날것과 흥미를 우선시할 경우 자칫 선정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 쉽다. 연출자들은 소위 ‘순한 맛’과 ‘매운 맛’ 사이를 고민하고, 흥미와 선정성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작업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이에 비춰 볼 때, ‘브로 앤 마블’은 서바이벌 보다 버라이어티 예능에 초점을 맞추면서 웃음을 쌓아간다. “예능의 재미를 웃음으로 더 승화를 시켰던 것 같아요. 최근 ‘마라 맛’ 서바이벌 예능들이 있는데 우리는 버라이어티나 게임을 통해 재미를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OTT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집에서 밥을 먹으며 볼 수 있는 편안함이 있어요. 아무래도 ‘꽃보다 할배’, ‘런닝맨’ 등에 참여하면서 체득한 게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 같아요.” 이홍희 PD는 세계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단단한 포맷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포맷이 탄탄하다면 국민성을 뛰어넘어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재미와 웃음을 끌어낼 수 있다”며 “‘브로 앤 마블’ 또한 기획 단계부터 이를 어느 정도 염두하고 만든 예능이다. 시청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게 작품”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30 06:06
연예일반

좀비에 쫓기고 두바이서 생고생…더 독해지고 스케일 커진 미션 예능

더 독해지고, 더 스케일이 커졌다. 최근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극한의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하고 있다. OTT로 제작이 이뤄지면서 제작비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맞물리면서 일어난 변화로 풀이된다. 더구나 코로나19 엔데믹 바람이 불면서 해외 촬영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시켜준다는 지점도 또다른 전략 포인트다.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현실판 부루마불’을 구현한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다.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의 조슈아, 호시가 출연한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달 21일 첫 공개된 후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브로 앤 마블’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추억의 게임 ‘부루마불’ 게임판의 스케일을 소위 실사판으로 만들었다. 출연자들은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선다. 두 개의 주사위를 던져 게임판 위 도착한 땅을 구매하거나 통행료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등 실제 부루마불을 하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한다.출연자들은 게임을 펼치면서 주어진 시드머니를 아끼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펼치고, 남은 시드머니에 따라 극과 극의 두바이를 맛보게 된다. 때로 승자들은 1박에 3000만 원에 달하는 베르사체 호텔 스위트룸을 즐기는 반면 패자들은 사방이 모래뿐인 사막 한가운데서 삽질을 하는,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의 모습이 그려진다. 좀비를 피해 달리고, 또 달리는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오는 8일 첫 공개된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콘셉트다.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 등 무려 10명의 출연자가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출연자들이 달려드는 좀비 떼를 피해 월미도에서 대피선에 무사히 탑승해야 하는 최종 목표를 가진 채 뛰는 긴박한 순간들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좀비의 리얼함은 더위를 가시게 하는 오싹함을 자아냈다. 박진경 CP와 문상돈 PD는 “뇌가 없이 그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해 움직이는 무지성 생명체 같은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다”고 몰입감을 높인 포인트를 전했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배우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마야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비밀에 싸인 보물 상자와 9개의 열쇠를 찾아야 하는데, 마야 문명이 남긴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라면 바다와 정글 숲, 어디든 향한다고 알려져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높인다.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방글이 PD가 CJ ENM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차승원이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보냈다. 너덜너덜해졌다”고 농담반 진담반처럼 밝혀 고대 문명지의 신비한 분위기부터 방 PD와 출연자들이 만들어갈 ‘생활밀착형 탐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 PD는 “진심을 다해 고대 문명을 잘 알리고 싶었다. 사명감이 굉장히 컸다”고 설명하며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문명을 탐사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문화‧역사적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4일 첫방송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콘텐츠 시장은 넓어지고 OTT로 인해 자본의 투입 규모가 더 커졌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할 기회가 더 많아졌는데 미션 예능들의 제작 방식도 이 같은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짚으며 “다만 스케일과 화려함만 키운다면 처음 주목도만 높고 나중엔 서서히 관심이 사라진다. 커진 규모에 맞춰 탄탄한 콘셉트와 스토리가 덧입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3 05:34
드라마

하반기엔 어떤 K콘텐츠가 세계로 갈까? 라쿠텐 비키, 라인업 공개

라쿠텐 비키의 하반기 K드라마 라인업이 확정됐다.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25일 ‘남남’,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소용없어 거짓말’ 등 다수의 드라마와 ‘브로 앤 마블’ 등의 예능이 두루 포진한 2023년 하반기 방영 K콘텐츠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철부지 엄마(전혜진)와 쿨한 딸(최수영)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들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남남’은 방영 첫주 북미 시청순위 4위로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다. ‘남남’에 이어 살인사건 진범을 쫓는 형사(나인우)의 추적극을 다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로맨스 ‘소용없어 거짓말’이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 등에서 시청자를 마주한다.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남궁민과 안은진의 ‘연인’, 음악에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려운)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여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물 ‘반짝이는 워터멜론’, 성공적인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김영대)의 타임슬립 로맨스 ‘낮에 뜨는 달’, 혼례 때 부인을 잃은 부마(로운)와 과부(조이현)가 조선판 웨딩 플래너로 거듭나는 ‘혼례대첩’도 하반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K콘텐츠 흥행 배턴을 이어받는다.뿐만 아니다.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를 배경으로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펼치는 ‘현실판 부루마불’인 예능 ‘브로 앤 마블’도 지난 21일부터 라쿠텐 비키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5 17:18
연예일반

[오!뜨뜨] 세상 럭셔리한 브루마불과 1990년대 나이트로 떠나는 주말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브로 앤 마블두바이에서 역대급 브루마불 한판이 펼쳐진다. 국내 토종 OTT 티빙에서 두바이 현지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돈을 걸고 펼치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이 진행된다.포스터만 봐도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가 엿보인다. 게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듯 게임판을 향해 양 손을 펼쳐 보이는 이승기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지폐들과 그 사이 반짝이는 황금 주사위는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의 놀라운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슈아, 호시 등 참가자들은 야심만만한 표정으로 둘러앉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램프의 요정 ‘지니’ 복장으로 나타난 조세호까지 시선을 강탈한다.오로지 땅 주인만이 누리게 될 두바이의 모든 것. 에메랄드빛 해변부터 신비로운 모래사막, 두바이 프레임, 미래 박물관까지 땅 주인이 된 브로들이 누릴 수 있는 두바이의 곳곳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21일 첫 공개. #티빙: 쇼킹나이트웰컴 투 1990년대! 흥과 추억, 재미를 꽉꽉 담은 Y2K(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친 시기를 의미) 감성의 댄스 곡들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계 황금기를 소환할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는 물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제의 가수까지 참여해 경합을 펼친다. 이와 함께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쇼킹나이트’와 함께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시킨다.그 시절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탁재훈과 이상민, 작곡가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등이 심사위원인 쇼킹메이커로 참여한다. 진짜 1990년대 스타들 앞에서 재해석된 1990년대 명곡들. 어깨 안 들썩이곤 못 배기지. MBN은 물론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 21일 첫 공개. #넷플릭스: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넷플릭스에서 B급을 만들면 이렇게 된다. SF 코미디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가 21일 공개된다.‘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일련의 섬뜩한 사건으로 인해 얽히게 된 세 사람이 뜻하지 않게 정부의 사악한 음모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의 과감한 비주얼 변신으로 일찌감치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제이미 폭스를 이같이 우스꽝스럽게 변신하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쥬엘 테일러 감독.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테일러 감독의 데뷔작으로 그는 각본에도 직접 참여했다.이 영화는 당초 2021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년이 지난 2023년에야 베일을 벗게 됐다. 미국 매체 더 플레이리스트 선정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1 06:10
연예일반

“우승하면 현금 준다”…‘브로 앤 마블’ 이승기→세븐틴, 현실판 부루마불 어떨까 [종합]

진짜 ‘돈’을 걸고 우승자를 가리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이 펼쳐진다.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이동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치열한 두뇌 싸움부터 시작해 몸으로 부딪치는 체력 싸움이 펼쳐지며 최후의 브로를 가려낸다.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에 대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예측불가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실제 돈으로 두바이의 랜드마크를 가서 여행을 즐긴다”며 “최종 우승을 하는 세 명의 브로는 가진 재산을 모두 현금으로 가져간다”고 파격적인 우승 조건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부루마불을 소재로 삼은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종영한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도 존재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유튜버 3인이 부루마불 게임의 룰대로 주사위 수 만큼 나온 나라에 정착한 뒤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자칫 포맷이 겹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PD는 “‘브로 앤 마블’의 본질은 게임이다. 브로들이 함께 우승을 향해 경쟁하는 프로”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이 PD는 “브로들의 두뇌와 체력 싸움이 벌어지고, 뱅커인 이승기가 이들을 농락하며 게임판을 뒤 흔드는 게 ‘브로 앤 마블’의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뱅커’, 즉 부루마불 게임의 은행장 역할을 맡은 이승기는 게임을 주도하고 일종의 ‘판’을 벌인다. 그 안에서 ‘갓브로’ 팀 규현, 유연석, ‘지브로’ 팀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시브로’ 팀 조슈아, 호시가 경쟁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승기는 “두바이의 각 랜드마크가 있다. 이 안에서 주사위를 던져 이동하며 소유권을 얻고, 실제 통행료를 걷기도 한다. 게임을 하면서 운과 독박이 늘 존재했다”며 “매 회마다 치열한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고 ‘브로 앤 마블’만의 매력을 강조했다.각 팀의 뛰어난 호흡과 케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규현은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에게 먼저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함께 출연을 하게 됐다. 유연석은 “저희가 서로 같은 뮤지컬을 하며 서로를 ‘갓’으로 불렀다. 그야말로 ‘갓’의 조합”이라고 자신했다.‘지브로’의 지석진은 “동휘와 저는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세호와는 워낙 절친한 동생이라 저희의 케미가 가장 뛰어나지 않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 또한 “저희의 케미는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승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호시가 뭉친 ‘시브로’ 팀은 오랫동안 합숙하며 팀 활동을 해 온 만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케미”라고 자랑했다.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인 만큼 가장 시선이 쏠린 건 ‘브로 앤 마블’의 제작비 규모였다. 이 PD는 “직접적인 숫자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어떻게 하면 스케일을 크게 키울까’ ‘두바이의 화려함을 어떻게 전달해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도대체 제작비가 어느정도길래?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암시했다. 조슈아 또한 1박에 수천만 원인 베르사체 호텔에 숙박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총 8부작인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7 11: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