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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로컬기반 광고전문기업 스타디엠코퍼레이션, 2024 K포럼 참가

2024 K포럼이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주최로 드래곤시티서울에서 지난달 17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지역상권기반·위치기반 로컬광고전문기업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이 K포럼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K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K콘텐츠, K브랜드 대표들이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대화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다. 국내·외 크리에이터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스타디엠코퍼레이션은 T-map을 기반으로 위치기반, 로컬광고 및 유튜브 광고까지 로컬연계하고 있다. 스타디엠을 책임지고 있는 한상호 대표는 젊은 CEO(경영자)로서 로컬광고부문 전문경영혁신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달리고 있다. 스타디엠코퍼레이션 로컬파트 오민지 대리는 "K산업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로컬광고시장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K포럼 참가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당사의 로컬 트렌드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시장의 니즈에 맞는 더 많은 로컬광고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4 K포럼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힘을 발전시키고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행사의 주요연사로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강풀 작가, 김은희 작가, 가수 겸 배우 이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요니P 패션디자이너가 참가해 강연했다. K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폐회식에서 주시카(JOOSHICA·미국) 크리에이터, 아일린(AYLEN PARK·미국) 크리에이터, 미지애(MI JIE·중국) 크리에이터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08.02 15:42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지역상권 활성화 협약…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은 상인들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은행 중부본부가 지난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동부본부가 지난 9월 광진구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신한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를 활용해 상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뒷받침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배달 앱 땡겨요는 가맹점으로부터 고정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다. 중개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인 2%로 책정했다. 고객에게는 이용 금액의 1.5% 적립을 혜택으로 보장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4 14:52
IT

수면케어부터 공유광고까지…LG전자 CIC가 틔운 대박 아이템

LG전자의 도전 DNA가 미래를 바꿀 혁신 아이템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가능성 있는 사업을 테두리 안에 두지 않고 사내독립기업(CIC)으로 키워 마음껏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전국 단위 사업 확장과 글로벌 무대 데뷔 등 성과를 이뤄 눈길을 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플랫폼사업센터 산하 '팩토리10'을 중심으로 CIC 육성·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팩토리10은 LG전자의 10년 뒤 먹거리가 될 시장과 고객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로 2021년 신설한 조직이다. 엑스플라이어 컴퍼니·슬립웨이브 컴퍼니·커런트닷·스프라우트 컴퍼니 등 소속 CIC들이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CIC는 사내 아이디어 중 사업화를 결정한 아이템을 대상으로 독립법인에 준하는 수준의 예산권·평가권·인사권 등을 부여한 회사 안의 회사다.LG전자는 사업 외 마케팅·육성·재무 활동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투자사와의 소통 채널까지 뒷받침하며, 일부 CIC는 기존 마곡 사무실이 아닌 스타트업 같은 분위기의 강남 공유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다.팩토리10 소속 5~6개에 사업본부 아이템을 포함하면 LG전자의 CIC는 총 10개 내외다. 사내벤처 공모전 등으로 모은 아이디어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사업성을 검증하면 CIC로 발전하는 구조다. LG전자 CIC들은 분야와 영토를 가리지 않고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1호 CIC 스프라우트 컴퍼니는 2년 전 업계 첫 식물생활가전 '틔운'을 선보인 주인공이다. LG전자라는 글로벌 톱 가전회사의 차세대 전략 제품이 CIC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틔운은 반려식물 시대를 열었다. 싹을 틔우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식물이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앱의 안내에 따라 물과 영양제만 제때 주면 된다. 슬립웨이브 컴퍼니는 회사 이름처럼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를 개발했으며, 올해 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기술력을 뽐냈다.브리즈는 세계 최초로 뇌파를 측정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착용자의 행동 패턴으로 수면 습관을 살펴보는 기존 유사 목적 제품과 차별화했다.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해 잠을 설쳤던 개발자의 경험에 착안해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어떻게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엑스플라이어 컴퍼니는 LG전자의 첫 스핀오프(분사)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회사는 소상공인에게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 '머스타드'를 운영 중이다.머스타드는 소상공인이 앱으로 빠르게 광고를 제작하고, 지하철 역사 및 인접 매장에 광고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초 원스톱 공유광고 서비스 플랫폼이다.2021년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가입자가 83만명을 넘어섰다. 소상공인의 광고 비용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인접 매장 광고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스핀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커런트닷이 출시한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장 '플러스팟'의 성장세도 가파르다.플러스팟은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에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질서 있는 주차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앱 기반 솔루션이다. 지난해 10월 앱을 출시해 경기도 수원시에서 20개소 스테이션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약 3개월 만에 100여 개소로 확장했다.지난달 울산시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활성화한 유럽·미국을 비롯해 중남미·중동아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주요 CIC 외에도 진행 중이거나 검토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10여 개 수준"이라며 "이들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사업 전반에 LG전자의 도전 DNA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17 07:00
산업

디저트 최대 40% 할인…배민, 중기부 주관 '윈·윈터 페스티벌' 참여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쿠폰 제공과 B마트 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통시장, 지역상권 등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중기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배민은 윈·윈터 페스티벌을 맞아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기획전을 준비했다. B마트에서는 16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디저트 간식과 크리스마스 트리, 파티용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하겐다즈 딸기 파인트 아이스크림’은 40% 할인한 9300원, ‘데르뜨 by 매일두유 99.9롤케이크’는 20% 할인한 3120원, ‘더베이커스테이블 독일식 하드롤’은 15% 할인한 5100원, ‘하우쎈스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는 1만5990원 등이다. 또 해당 기획전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민은 ‘착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음식 주문 배달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착한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점주와의 상생 협력이 우수하다고 선정된 가맹 본부들이다. 참여 브랜드는 달토끼의떡볶이흡입구역, 또봉이통닭,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바르다김선생, 생활치킨&생활맥주, 고피자, 죠스떡볶이 등 총 7개이며,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매일 1개 브랜드를 선정해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7 11:02
스포츠일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온정 나누는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11월은 ‘사회공헌의 달’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1본부 1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날 데려가시개’ 유기동물 입양전시회, 경마공원역 인근 환경정화 활동, 강원도 홍천 나무심기 봉사 등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 실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연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경마공원이 문을 닫기 전까지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으로 매년 1조5000억원의 제세 납부, 1000억 원 이상의 축산발전기금 출연, 130억 원 이상의 기부금 집행 등으로 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차질을 빚으면서 사회적 기여 규모도 불가피하게 줄어들었다. 지난 2년간 적자를 기록했던 마사회는 올해 일상회복과 함께 경마도 전면 재개되면서 사회공헌을 비롯한 각종 사업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2월 취임한 정기환 신임 회장을 필두로 한 새로운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팬데믹으로 지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또 마사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에 초점을 맞춘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마사회엔젤스’ 400여명은 1인 1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한 달간 사무실에서 반려나무를 정성껏 키운 뒤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11월에는 이와 연계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에 손을 보탰다.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저소득층, 취약 어르신, 아동, 장애인, 미혼모 시설에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더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치료나 일자리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개 지역본부 및 27개 지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현안을 발굴해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움의 손길이 전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사회는 오는 12월에도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사랑의 산타축제’ 연계 취약계층 월동용품 지원, 취약 어르신 신선과일 지원 등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훈훈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25 05:29
산업

K뷰티 기업이 다이소에 몰린다....왜?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에 K뷰티 기업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중국 수출이 어려워지자 저가형 생활용품 매장에 입점해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브랜드를 알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중에는 애경산업의 인기 브랜드 '포인트' 외에도 '네이처리퍼블릭' 'JM솔루션' '초초스랩' 등 대중에 친숙한 K뷰티 브랜드도 적지 않다. K뷰티 모여드는 다이소 40대 여성 A 씨는 최근 다이소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함께 쇼핑을 간 초등학생 딸이 다이소 화장품을 사달라면서 가지고 왔기 때문이다. A 씨는 "딸이 스킨과 로션, 앰플 등 기초 제품을 주로 들고 왔다. '다이소 화장품을 쓰면 얼굴에 뭐 난다'고 나무라자 '이거 유명한 브랜드다'라고 하더라"고 했다. 실제로 A 씨의 딸이 가져온 화장품은 JM솔루션의 'B5히아라인' 제품이었다. 지피클럽이 전개 중인 뷰티 브랜드 JM솔루션은 과거 이병현과 한효주, 김고은 등 톱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국내보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8년 골드만삭스로부터 75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50억원 미만으로 쪼그라들었으나, 한때는 매출이 53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잘나가던 브랜드였다. A 씨는 "딸 친구 몇 명이 쓰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았나 보다. 다이소가 만든 화장품이었다면 품질이 떨어질 것 같아 사지 않겠지만, JM솔루션이라고 하길래 '밑져야 5000원' 생각으로 한 병 사줬다"고 했다. JM솔루션만이 아니다. 다이소에는 올해 4월부터 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 JM솔루션,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 대표의 '초초스랩', 애경의 클렌징 브랜드 '포인트'가 차례대로 입점했다. '가성비 템'으로 소문나면서 잘 팔린다는 후문이다. 다이소 측에 따르면 식물원 기초 제품의 지난 6월 매출은 기존 자사 상품보다 2배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500원짜리 마스크팩도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다. 초초스랩은 이미 전국 520여 개의 다이소 매장에 입점해 있는데, 반응이 뜨겁자 연내 매장 수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네마다 다 있는 다이소 다이소는 대부분의 제품이 1000~5000원대에 형성돼 있다. '국민가게' 다이소는 사실상 저가형 생활용품 매장으로 스킨과 로션 세트에 3만~4만원씩 책정한 K뷰티 브랜드에는 큰 매력이 없는 유통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K뷰티는 관광객 및 중국 수출, 면세 채널이 주요 수입원이었다. 한때 국내 브랜드숍 뷰티 업계 톱5에 들었던 네이처리퍼블릭 역시 중국은 물론 중동과 북미 지역 관광객 사이에 큰 인기였다. 하지만 팬더믹으로 하늘길이 막히고, 중국이 봉쇄령을 풀지 않으면서 어려움에 부닥쳤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가두 매장을 내기도 쉽지 않다. 매장을 내봤자, 인건비도 건지기 힘들뿐더러 주요 고객인 관광객이 오지 않으면서 있던 점포도 닫을 처지에 몰렸다. 이런 K뷰티 브랜드에 다이소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자 유통망으로 올라섰다. 1997년 문을 연 다이소 매장은 현재 전국에 1390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 중이다. 무엇보다 지역상권 내 핵심지에 대부분 있고, 10대는 물로 4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이소를 찾는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기존에 쌓아놓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공식 라인과 차이를 두면서 단점을 최대한 상쇄하고, 장점만 취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소는 앞으로도 코스메틱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일부 매장에는 제품 설명을 도와주는 '화장품 담당 직원'을 배치했다. 해당 직원은 본사 교육을 받고 화장품 지식을 갖춰 소비자 응대를 돕고 있다. 아성 다이소 관계자는 "홈 뷰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기존에 있던 기초 뷰티 용품 라인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메틱 라인을 선보이며 본격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농담이 섞이긴 했지만 다이소는 요즘 CJ올리브영의 대항마로 불린다. 그만큼 전국 곳곳에 가두점이 있는데,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다"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제품 가격은 저렴하지만, 대금 결제가 정확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7 07:00
보도자료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핫플리’ 다양한 이벤트로 ‘시선 집중’

멜론의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핫플리’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핫플리’ 프로젝트는 최근 2만여 명에게 100여종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핫플리’는 공간에 어울리는 선곡으로 핫한 공간을 MZ세대에게 대대적으로 조명하게끔 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7월부터 멜론이 ESG 지역 상생의일환으로 빅데이터 및 대학생 서포터즈의 자문을 통해 BGM맛집을 선정, 이를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멜론은 ‘핫플리’ 매장에 방문하면 100여 종의 경품 가운데 하나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멜론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를 시작했다. 또 댓글로 자신만의 BGM 맛집을 추천하는 ‘음악카세’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멜론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다음 달 28일까지 멜론 내 ‘핫플리’ 페이지에 추천된 65곳의 매장 가운데 하나를 방문, 자신의 SNS에 #멜론핫플리 태그와 함께 방문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해당 매장에 SNS 게시물을 제시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핫플리’ 매장 투어 지원금, 월세 지원금, MMA2022 초대권, 금 1돈,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여러 경품이 선착순 2만 명에게 제공된다. 또 ‘핫플리’ 각 매장에서는 방문한 멜론 회원들에게 프리 드링크와 스페셜 굿즈 등의 특별한 선물을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와 별도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핫플리’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음악카세’는 멜론 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자신만의 BGM 맛집을 추천하면 핫플리 공간 중 한 곳에서 음악 큐레이팅과 함께하는 동반자 1인 포함 20만 원 상당의 ‘음악카세’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참여자 가운데 세 명을 추첨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4일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6 13:47
연예일반

차수연, 조문근밴드 프루던스 등과 신촌 일대 달군다

차수연, 조문근밴드, 프루던스 등 뮤지션들이 신촌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2022 프랑스 거리음악축제’(Fête de la Musique)가 진행된다.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해 진행된다. 한국과 프랑스의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 외에도 프랑스 홍보존, 아트마켓, 플라워존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18일에는 차수연, 오프이, 프루던스, 조문근댄드, 프랑스 몽펠리에 출신 혼성듀오 밴딧밴딧(bandit bandit) 등이 출격한다. 19일 공연에서는 1225,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마포(RaureMafo),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했던 유발이(UBARE), 락킷걸(Rockit girl) 등을 만날 수 있다. 서대문구청 문화축제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침체돼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신촌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 때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다. 세계 각국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다시 개최되게 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5 11:16
생활/문화

KT, 중소기업·연구기관에 유동인구 빅데이터 최대 90% 할인 제공

KT는 교육 및 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에 유동인구 기반 빅데이터와 분석 솔루션을 2월 한 달간 최대 90% 할인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코로나19 전후의 경제, 문화, 사회적 여파를 분석할 수 있는 관광∙상권∙생활인구 데이터와 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라이선스다. KT는 통신 데이터 기반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관광지 정보, 지역상권 카드 사용정보, 이동형태 정보, 지역별 시청 정보, 관심사 등 유의미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뒷받침한다. 빅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 라이선스 판매 대상은 학계·연구소, 벤처·스타트업·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학계·연구소에는 연구 목적으로만 판매하며,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특판 기간에는 마케팅 키워드 추천 및 광고 관리를 지원하는 KT의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인 '마케팅코치' 1년 이용권 구매 시 3개월을 무상으로 보장한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사업 환경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31 13:04
경제

치킨집, 개업보다 폐업이 더 많아

치킨집은 개업보다 폐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연구원이 2000년부터 작년까지 지난 20년간의 치킨집 개업·폐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킨집은 2000년대 초반 팽창단계, 2010년대 중반까지 정체단계를 지나 2010년대 후반부터는 폐업의 수가 개업보다 많은 쇠퇴단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매년 1만여 개 이상의 치킨집이 개업했다. 폐업 건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서서히 증가해 2005년부터 폐업 건수와 개업 건수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정체단계로 진입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치킨집 업체 증가율은 9.8%에 그친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총 영업 업체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폐업 건수가 개업 건수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개업건수는 2014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줄어 2017년에는 최저치인 5960건을 기록했다. 2014년에서부터 지난해까지 치킨집 업체 수의 증가율은 -9.2%를 보였다. 아울러 2009~2014년의 개업 증가와 실업자 수 증가가 비슷한 패턴을 보였는데, 이는 2008년의 글로벌 금융 위기, 2013년의 여러 대기업의 부도 사태 등 고용 위기로 인한 경향으로 추정된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영업 중인 치킨집은 총 8만5320개였으며,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시가 1648개로 가장 많았고, 대전 서구(1202개), 제주시(1151개)가 뒤를 이었다. 인구 대비 치킨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여수시로 업체 1개당 인구가 275명에 불과했고, 부산 중구(279명), 전남 목포시(282명) 등의 순이었다. 연구원은 "지역 특성에 따라 치킨집 개·폐업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특성에 맞는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nag.co.kr 2020.12.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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