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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구라子’ 그리 “혼인신고서 작성해봤다” (‘탐비’)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갈매기 탐정단'이 추적하던 '6일 만에 가출한 베트남 아내' 사건이 반전으로 마무리됐다. 또,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탐비'를 찾아온 MC 그리는 '사건수첩-어쩌다 결혼'에 출격했다. "여자 친구를 위해 '비즈니스항공권'까지 끊었다"는 '여친 올인' MC 그리는 '못난 삼촌' 데프콘과 김풍의 놀림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5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결혼 6일 만에 가출한 베트남 아내'를 찾기 위해 누리꾼들의 제보가 가장 많았던 지역 유흥업소를 탐문했다. 대부분의 유흥업소를 찾은 끝에 한 유흥업소 사장에게서 겨우 "다른 도시로 갔다더라. 이틀만 나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더 많은 단서를 잡기 위해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과 베트남 아내를 연결해 준 베트남 결혼정보업체로 향했다. 하지만 업체 대표는 의뢰인의 이름을 듣자마자 "우리가 먼저 고소할 거다. 그 사람은 변태 성욕자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베트남에 제가 데려갔다. 신부가 첫날밤 이후에 울면서 도저히 저 사람과 결혼생활을 할 수 없다며 찾아왔다. 변태적 성행위를 했다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김풍은 "이런 단어는 방송에서 처음 나온 것 아니냐"며 경악했다. 심지어 업체 대표는 당시 의뢰인이 작성했다는 각서까지 가져오며 "이렇게 더티(dirty)한 인간은 처음 봤다. 신부만 피해 입은 거다"라고 분개했다. 그러나 갈매기 탐정단이 각서를 제대로 보려고 하자 업체 대표는 탐정들을 밀어내 수상함을 증폭시켰다. 이상민 탐정은 "만약에 베트남에서 저런 일이 일어났더라면 굳이 한국에 올 이유가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다. 의뢰인은 "우리는 정상적인 관계였고, 11시에 로비에서 모이니까 그때부터 (아내가) 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말이 달라 의문이 남는 가운데, 남성태 변호사는 "경계해야 할 것은 아내에게 '왜 너는 피해자답지 않았냐'고 하는 것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야 감정표현이 가능했을 수도 있다"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각서에 대해서도 의뢰인은 "각서 내용은 작성하지 않았다. 사인만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데프콘은 "저희 다 모르겠다.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급한 클로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이상민 탐정도 "이쯤에서 (아내 찾기를) 스톱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며 의뢰인을 설득해 사건을 종결시켰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너 '사건수첩-어쩌다 결혼' 편에는 '김구라 아들'이자 예능 18년 차의 노련미를 장착한 MC 그리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활동으로 '탐비'에 출격했다. 이날 사연에서는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아온 부부 중 남편이 14년 전 자신도 모르게 이미 혼인신고가 돼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MC 그리가 "저도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봤다"는 폭탄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지만, 이는 '예행연습'으로 밝혀졌다. 데프콘은 "내일 가족관계 증명서 떼시는 분들이 엄청 많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뢰인으로 탐정을 찾아간 남편은 혼인신고서에 기재된 '김민경'이라는 여성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탐문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김민경'은 2010년경 단체 소개팅에서 만나 한 달 정도 사귀었던 의뢰인의 옛 여자친구로 밝혀졌다. 당시 20살이었던 의뢰인은 미팅에서 무시당하고 소외된 김민경을 다정하게 대해주며 만나기 시작했다. 짧은 만남을 가지던 도중, 한때 유행이었던 ‘혼인신고서 작성’을 해본 것이었다. 이에 MC 그리는 "진짜 소름 돋는다. 우리도 '요즘 유행인데 해보자' 했다. 남 일 같지 않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자 '못난 삼촌' 데프콘은 "우리 끝나고 만 원씩 걷자. 동현이 축의금 줘야 한다"며 놀리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의뢰인이 찾던 '김민경'은 의뢰인 부부가 단골로 가던 카페의 사장으로 밝혀져 경악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우린 계속 겨울까지 납량특집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MC 그리는 "여자친구를 위해 번호 정리까지 해봤다"는 고백도 이어갔다. 김풍은 "관계가 많이 복잡했나 봐요?"라며 '못난 삼촌'에 합류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MC 그리는 "제가 사치를 안 하는데, 여자친구를 위해 비즈니스 항공권을 끊어준 적이 있다. 올인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 속에서 '김민경'은 당시 충동적으로 의뢰인의 신분증을 훔쳐 혼인신고를 감행했지만, 이별 후에 여러 남성과 사귀면서 잊고 지냈다고 밝혔다. 이후 카페에서 만났을 때 사실을 고백하려 했지만, 이미 그에게 만나는 여성이 있어 모든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었다.‘김민경’은 우여곡절 끝에 혼인무효 소송에 협조하기로 약속을 받았지만 종적을 감춘 후, 의뢰인의 아내에게 상간녀 소송장을 보내왔다. 이후 의뢰인은 '김민경'의 유혹에 흔들리는 척 연기하며 꾀어냈고, 결국 설득 끝에 혼인 무효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데프콘은 "혼인 신고서가 이렇게 나비효과로 커지는 것 봤죠..."라며 마지막까지 MC 그리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08:19
연예일반

82메이저, 사전투표 동참 “함께 투표해요”

그룹 82메이저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인증에 동참했다.82메이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5일 서울 삼성1동 주민센터에 방문했다.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입구 안내판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82메이저는 이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으로 사전투표소에 방문, 건강하면서 활기찬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82메이저는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기쁘다”라며 “사전투표는 지역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4월 10일 선거 당일은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함께 투표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의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이들은 루키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K팝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7:55
스타

트롯 가수 방윤희, 용산구 저소득층 노인들에 '위로 무대'

트롯 가수 방윤희가 어르신 문화 행사의 꽃으로 떠올랐다.방윤희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용산구 16개 주민센터 강당에서 연속 개최된 ‘언제나 청춘, 행복한 청춘, 2023 어르신 문화행사’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열화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방윤희는 후암동, 원효로, 이태원, 남영동, 청파동, 효창동, 용문동, 한강로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이촌동 등 용산구 16개 지역을 돌며 각 동 150여명의 어르신들 앞에서 ‘고향역’, ‘남행열차’와 자신의 발표곡 ‘갱년기인가봐’, ‘뉴욕아리랑’, ‘정많던 그시절’을 노래하고 함께 춤추고 대화하는 힐링 콘서트를 펼쳤다.주최측인 용산구청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들 하셔서, 내년에도 또 할 계획이다. 다른 구청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용산구청이 저소득 어르신 포함 총 24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의 버팀목과 이정표가 되어주신 어르신’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기획한 이 행사는 방윤희와 개그맨 MC 졸탄팀, 국악가수 박나현 등이 함께 무대에 섰다.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기념품 증정 등 순서가 이어졌다.서울예대에서 무용과 뮤지컬을 전공한 방윤희는 2011년부터 뮤지컬 배우와 다운타운 가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1년 ‘갱년기인가봐’를 내며 트롯 가수로 변신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02 19:06
부동산일반

GS건설 ‘철산자이 브리에르’ 10월 분양 예정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서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이 인접해 이용이 편하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단지 가까이 광명시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있으며, 반경 2km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단지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철산자이 브리에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2023.09.29 09:00
경제일반

산업부, 난방비 지원 전담 TF 꾸려 대응한다

정부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난방 방식별로 지원 체계가 달라 초래되는 혼선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발표된 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TF에는 산업부를 주축으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협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난방 공급자에 따라 지원방식, 지원 시기 등이 차이가 있어 현장에서 야기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고,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TF는 지원비 집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청 가구, 지원현황, 홍보계획 등을 점검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정부는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 부담이 커지자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15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대책을 내놓고 사각지대가 발생하면 추가 대책을 내놓는 이른바 '땜질 처방'을 한다는 비판이 나왔고, 현장에서는 문의와 불만도 속출했다.산업부에 따르면 도시가스 이용자 가운데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다.신규 신청자는 관할 지역 주민센터나 도시가스사로 신청하면 지원액을 차감한 금액이 청구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한국지역난방공사 이용자는 청구서(22.12∼23.3월)를 첨부해 난방비 지원을 신청(4∼5월 중)하면 대상자와 지원 금액 검증 후 계좌를 통해 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집단에너지협회는 지역난방 민간사업자 이용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이용 금액에 대해 최대 59만2천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4 08:12
부동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서울 화곡2동·목4동·목동역에 1만2000가구 개발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과 신정동 목동역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총 1만20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비슷한 공급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3곳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정해 1만198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에 5580호, 목4동 강서고 인근에 4415호, 목동역 인근에는 1988호가 공급된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해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정부가 후보지를 지정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총 물량 중 공공임대로 10∼15% 이상, 공공분양으로는 60% 이상을 공급한다.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은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으로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곳이다. 정부가 지금까지 발표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면적(24만1000㎡)이 가장 큰 만큼, 국회대로·곰달래로를 확장하는 등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목4동 강서고 인근 역시 노후화된 저층 연립주택이 밀집한 곳이다. 이 지역 일부는 지난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주민들이 통합개발을 통한 대단지 조성을 희망해 도심복합사업지로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목동역 인근은 역세권이라 교통이 편리하고 주택 수요가 높은데, 70% 이상이 20년 넘은 노후 주택이다. 국토부는 이곳에 주거·상업·문화기능이 집약된 복합시설을 조성해 중심지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새로 지정한 것은 올해 1월 서울 용산 효창공원 앞, 강동구 고덕역 인근 등 11곳을 8차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처음이다. 새 후보지 지정과 함께 국토부는 기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21곳(2만7000호 규모)을 후보지에서 철회했다. 철회 지역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 서측, 동대문구 용두·청량리역 인근, 강북구 수유역 남측·삼양역 북측, 부산 전포3구역 등이다. 직전에 8차 후보지로 지정된 서울 관악구 봉천역 서측·동측, 수원 권선구 고색역 인근 등도 철회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서울 강북구에서 7곳이 한꺼번에 철회됐다. 이들 지역은 주민동의율이 30%에 못 미치는 등 호응이 낮아 사업 진행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 곳이다. 본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선 공공이 토지를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나 현금청산 보상 원칙을 두고 반발하는 주민이 상당해 동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부는 앞으로 공공 도심복합사업의 역량을 주민 호응이 높은 지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 도심복합사업' 도입을 위한 법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8·16대책을 통해 공공 도심복합사업에만 부여했던 각종 특례를 민간 사업자에게도 부여하기로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25 14:48
보도자료

대형 개발호재 수혜받는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가 대형 개발호재로 들썩이는 가운데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림동 일대는 그동안 교통시설이 열악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비교적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하면서 주변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일대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을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 정문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신림선 개통으로 신림동 일대부터 여의도까지의 소요 시간이 기존 40여 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강남,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신림역세권 개발도 대형 호재 중 하나로 꼽힌다. 신림동 일대는 2019년 6월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 일대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벤처창업공간(공공임대산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배치하며, 지하 1층에는 신림선 벤처타운역 연결 통로와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설치하게 된다. 이런 재정비 사업을 통해 신림역 일대는 서울 서남권 신성장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신림동은 올해 개통한 신림선 호재가 반영된 데다 신림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호재가 여전히 있는 곳”이라며 “실수요자나 투자자라면 이러한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신규 오피스텔 분양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은 서울의 핵심 교통망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경전철 신림선 신림역, 당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통해 GBD, YBD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는 쇼핑 문화시설부터 종합병원, 공원 등 모든 것을 집 근처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한다. 약 40만㎡ 규모의 보라매공원이 인근에 있는 데다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림천도 가까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관악점, 타임스트림, 르네상스 쇼핑몰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신림동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빛거리 입구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이 밖에 에이치플러스, 신림동 주민센터, 하나은행 신림역지점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 공동주택 16세대, 오피스텔 48실, 근린생활시설 4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유무나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고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100% 추첨제인 것도 아파트에 비해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림 에스포레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위치해 현재 운영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6 08:08
보도자료

미래가치 높은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인근 개발계획, 교통호재 등 미래가지 높은 주거상품,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 주목 받아 -전 세대 3베이,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 실용적 가치에 인프라, 교통/교육/생활 입지 프리미엄 갖춰 정부는 지난달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6.21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규제완화로 서민의 주거부담을 줄이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 가구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상한이 지역, 주택가격, 소득에 상관없이 80%로 완화된다. 우대 LTV 적용 시 부여되던 현행 4억원 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해 주기로 해, 일부 중산층 및 청년층의 세금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현실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기준을 완화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모든 규제를 정상화하고, 끊어진 주거 사다리를 회복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조다. 이러한 고분양가 심사제도 기준 완화에 따라 분양가가 더 상승하기 전에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고,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주거상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 등의 개발호재를 반영하는 ‘똘똘한 한 채’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가 알짜 단지로 부각되는 이유는 전 세대 3베이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 가구 및 2~3인 가구 등 다양한 세대를 타겟으로 도시형생활주택 63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형태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라이프 스타일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보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다. 인근 수서역에는 GTX-A 노선이, 가락시장역에는 위례신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3년 착공예정인 수서역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눈길을 끄는데, 환승터미널을 중심으로 철도역사와 버스택시 승하차장, 환승 주차장 등 공간을 배치해 입체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차세대 신산업단지 및 첨단유통업무단지를 건설하고, 공연장, 학원, 도서관, 의료 시설과 각종 문화 및 여가시설을 설치해 인접주민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근처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 부지는 잠실 MICE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등이 조성돼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이 들어오면서 송파구 문정동이 법조타운으로 변모됨에 따라, 법원이나 검찰청을 찾는 유동인구가 상당하며 이를 배후로 둔 주거 및 상업시설은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렇듯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미래가치가 풍부한 것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와 빼어난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도보 1분 거리, 3,5호선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의 역세권에 속해 있다. 서울 내 주요지역 및 타 지역으로도 쾌속 연결되는 주거벨트 라인에 단지가 위치해, 교통망도 훌륭하다. 수도권 제1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수서역(SRT) 인접으로 광역단위 교통 편의성을 확보했다. 마트, 은행, 약국, 병원, 주민센터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롯데월드,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송파점 등 잠실권 인프라와 몰세권이 인접해있다. 주변에는 성내천이 700미터 이내에 있고, 탄천과 석촌호수도 인근이다.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가락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등 공세권 환경을 가까이 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가동초, 송파중, 보인중, 보인고 등과 함께 송파도서관도 근처에 있어 자녀 교육을 우선 시 하는 부모들이 주목할만하다. 유흥시설이나 유해환경이 주변에 없다는 점도 메리트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3040 실수요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으며, 전 세대 3베이 구조 및 풀퍼니시드 시스템, 동선의 최적화를 고려한 주방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실용적 프리미엄’ 컨셉을 완성했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21 10:47
연예일반

전남 목포도 故이태석 신부 정신에 흠뻑… 구수환 감독 북콘서트 성료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자신이 쓴 도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전남 목포 북콘서트를 뜨거운 열기 속에 마쳤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콘서트에는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시민이 찾아왔다. 이 자리는 KBS기자 출신인 배종호 시사 평론가가고(故)이태석 신부의 삶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마련한 행사였다. 목포시장,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는 전언이다. 박홍률 목표시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이태석 신부의 사랑을 만났다”며 “23개 주민센터에서도 책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책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함께 좋은 소식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태석 재단에는 400만 원 가까운 후원금이 도착했다. 후원자는 세계 최대 민영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근무하는 정인웅 기장. 구수환 감독에 따르면 정인웅 기장과 인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어져 왔다. 그러다 정 기장이 집필한 책 ‘어쩌다 파일럿’과 후속 이야기 ‘언제나 파일럿’의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왔다. 구수환 감독은 “정인웅 기장께서 보내주신 사랑이 고통받는 사람에게 희망을 되찾아 주는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구수환 감독은 다양한 지역에서 북콘서트를 이어진다. 북콘서트를 원할 경우 이태석 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1 09:01
부동산

올해 임대차 계약 둘 중 하나가 '월세'

올해 전체 거래 중 절반이 월세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지역 부동산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임대차(전·월세) 계약 건수는 이날까지 신고된 것을 기준으로 46만4684건에 달했다.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부여하는 확정일자 기준의 등기정보광장 통계 자료가 2014년부터 공개된 이래 상반기 임대차 거래가 40만건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상반기 임대차 거래량(35만4512건)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에 따라 매매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주택뿐 아니라 부동산 전반에 걸쳐 임대차 안주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세 거래량의 경우 올해 상반기 21만8620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거래량(19만5966건)과 비교해 11.6% 늘었다. 특히 월세는 증가 폭이 전세보다 가팔랐다. 월세 거래량은 올해 상반기 24만606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15만8546건)보다 55.2% 늘어나며 역대로 가장 많았다. 월세 거래량은 상반기 기준으로 2018년 13만6266건, 2019년 14만1929건, 2020년 15만1501건, 지난해 15만8546건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상반기 기준)은 2019년 42.3%, 2020년 42.4%, 지난해 44.7%로 미미한 수준의 상승 폭을 보이다가 올해 53.0%로 껑충 뛰었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 계약 비율이 50%를 웃돌면서 전세 계약 비율을 역전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이유는 대출 규제가 더욱 강해졌고, 금리도 계속 높아지면서 전세대출 이자보다 월세가 더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매수를 보류한 세입자가 전·월세에 안주하는 현상은 임대차 가격 상승으로 점진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2∼3년간 매매와 전·월세 가격이 동행하는 흐름을 보였다면 앞으로는 서서히 분리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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