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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최종 멤버 선발 경연 드디어 시작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에볼루션'가 팬들의 관심 속에 시작됐다.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베이비몬스터의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에볼루션' 1회를 공개했다.베이비몬스터 7인의 예비 멤버는 두 팀으로 나눠져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잘하는 멤버를 모으는 것보다 팀원 간의 조합이 중요하다"며 뛰어난 보컬 테크닉의 아현, 짙은 음색의 파리타, 출중한 랩 실력의 루카를 A팀으로 발탁했다.평소 자주 어울리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세 멤버는 같은 팀이 되자 뛸 듯이 기뻐했다. 이어 선배 아티스트 블랙핑크 로제의 'Gone'을 커버하는 미션을 받자 순조롭게 파트를 분배하고 연습에 돌입했다.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난관에 봉착했다. 가장 중요한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후렴구 부분을 담당했던 파리타의 목 상태가 악화된 것.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파트를 재조정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연습을 이어 나갔다.중간 점검에는 같은 소속사 블랙핑크 제니가 연습실에 깜짝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각 무대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실수에 대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저기 있는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난 이걸 꼭 할거야'라는 마음 하나는 확실했다"는 연습생 시절 경험을 전하는 등 진심 어린 조언으로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일본 출신 루카는 파리타에게 영어 발음 체크를 위해 도움을 요청, 파리타는 직접 발음을 보여주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남기며 최선을 다했다.어느새 평가 당일이 됐고 세 멤버는 무대 위에 올랐다. 이들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 배턴을 이어 B팀이 어떤 미션을 수행하게 될지는 다음주 금요일 0시 두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대부분 10대로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 등 다국적 구성으로 이뤄졌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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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히든싱어6' 왕중왕전, 비 열정 通했다…김현우 최종우승

'히든싱어6' 왕중왕전에서 반전이 일었다. 막강했던 우승 후보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을 꺾고 비 편 우승자 김현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비의 열정이 통한 셈이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에는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의 독주를 막기 위한 모창능력자들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김연자 편 준우승자 안이숙의 '아모르파티'를 시작으로 왕중왕전 2부의 포문을 열었다. 화사 편의 준우승자 이수빈은 화사의 지원사격 속 '마리아' 무대를 꾸몄다. 화사 표 카리스마 눈빛까지 장착한 모습이었다. 장윤정 편 준우승자 김다나는 장윤정의 "가르칠 것 없다. 똑같다"는 칭찬 속 싱크로율 높은 무대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설운도는 모창 능력자 한상귀에 진성을 라이벌로 꼽으며 진성 편 우승자 김완준을 꺾기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진성도 마찬가지였다. 불붙은 승부였다. 김완준은 탄탄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역에서'를 완성했다. 비의 정적인 특강, 특히 필승전략까지 전수받은 비 편 우승자 김현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모창 능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완벽, 감탄을 불러오는 무대였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편해준과 단 1점 차이였다.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모습을 보인 백지영과 백지영 편 우승자 정유미. 백지영은 "예뻐 죽겠다"면서 숨소리까지 따라 하는 정유미의 디테일함에 또 반했다. 김종국은 연예인보다 더 바쁜 모창 능력자 조준호와 삼고초려하며 연습에 나섰다. 훈훈한 모습이었다. 모든 경연이 끝났고 연예인 판정단 점수 3위 내에 편해준, 김현우, 정유미가 이름을 올렸다. 비연예인 판정단 점수까지 합산,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렸다. 3위는 정유미, 2위는 편해준, 1위는 김현우였다. 역전극이 펼쳐진 것. 김현우는 "욕심 내지 말고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했던 비 형님의 말대로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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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한솥밥 김호중 지원사격…팬미팅 특별게스트 출격

가수 한혜진이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 김호중을 지원사격한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혜진이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에 특별 게스트로 출격한다. 4회 차 공연 중 어느 회에 출연할지는 미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우리家 처음으로’의 특별 게스트로 김호중과 선후배 케미는 물론, 파워풀한 보컬로 현장을 찾은 이에게 유쾌한 에너지는 전달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현재 첫 팬미팅이자 진성부터 한혜진 등 초특급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우리家 처음으로’를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개최 소식만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던 ‘우리家 처음으로’는 김호중만의 다채로운 매력부터 게스트의 스페셜한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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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지원사격" 진성, 김호중 첫 팬미팅 특별 게스트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에 선배 진성이 지원사격을 나선다. 2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에 진성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4회 중 어느 회차에 출연할 지는 아직 미정이다"고 전했다. ‘우리家 처음으로’ 게스트로 나서는 진성은 김호중과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태클을 걸지마’ 듀엣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미운 우리 새끼’ 등에 함께 출연하며 꾸준한 케미도 자랑, 세월을 뛰어넘는 절친임을 입증, 두 사람과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속 모범적인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KBS아레나로 장소를 변경한 김호중은 ‘좌석 간 거리두기’부터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정부지침을 준수해 회당 1500석, 4회에 걸쳐 ‘우리家 처음으로’를 개최한다. 티켓은 29일 오후 8시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오픈을 앞두고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리家 처음으로’는 8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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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우리家 처음으로' 팬미팅서 진성과 듀엣 '감동 쓰나미'

트바로티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에 선배 진성이 지원사격을 나선다.2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에 진성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4회 중 어느 회차에 출연할 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우리家 처음으로’의 게스트로 나서는 진성은 김호중과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태클을 걸지마’ 듀엣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특히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미운 우리 새끼’ 등에 함께 출연하며 꾸준한 케미도 자랑, 세월을 뛰어넘는 절친임을 입증한 바 있어 두 사람과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어줄 전망이다.코로나19 사태 속 모범적인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KBS아레나로 장소를 변경한 김호중은 ‘좌석 간 거리두기’부터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정부지침을 준수해 회당 1500석, 4회에 걸쳐 ‘우리家 처음으로’를 개최한다.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8시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현재 오픈을 앞두고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는 KBS아레나에서 8월 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 진행된다.최주원 기자 2020.07.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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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박선주X진성 지원사격 '뽕진희'로 트로트 데뷔 예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이지안이 트로트 가수 진성이 지어준 활동명 '뽕진희'로 가수 데뷔를 예고,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8회는 평균 3.1%(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계의 BTS' 진성과 '트바로티' 김호중이 '우다사 시스터즈'의 새로운 친구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여기에 이지안의 트로트 가수 도전기와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의 부산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격한 환호와 함께 등장한 김호중과 진성은 방송 초반부터 개인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진성은 과거 암투병을 할 때 극진히 간호해 준 아내를 위해 수입 배분을 7:3에서 9:1로 변경했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잠시 방황했던 과거를 회상한 김호중은 "부모님의 이혼 후 외로움이 커서 더욱 강해 보이려고 했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VCR에서 이지안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집안일을 하는 와중에도 멈출 수 없는 흥과 에너지를 분출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절친한 이모 앞에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김연자 특유의 망토 댄스를 무아지경으로 추는가 하면, 방실이의 히트곡 '아, 사루비아'를 신명나게 불렀다. 이지안의 이모는 "정수연, 임영웅을 잇는 재능이 있다. 가수에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 이지안은 "사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새로운 이름으로 뭔가를 꼭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안은 유명 보컬 트레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선주를 찾아갔다. 진지한 논의 끝에 보컬 테스트를 한 결과, 박선주는 "솔직히 심각한 상태"라고 했지만, 이지안의 진심 어린 눈빛을 읽은 후, "트레이닝을 한 번 해 보자"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진성은 이지안에게 미스코리아 '진'에 빛날 '희'를 섞은 '뽕진희'를 활동명으로 선물하며 유산슬(유재석)을 잇는 작명으로 트로트 가수 도전에 날개를 달아줬다. 유혜정, 박은혜, 김경란, 이지안, 박현정은 처음으로 단합대회 겸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전 시댁이 부산이었다는 이지안, 박은혜의 그 시절 토크로 배꼽을 잡은 5인방은 돼지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이지안의 설계 하에 유원지에 도착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외줄에 의지한 채 허공을 달리는 하늘 자전거. 5인방은 고소공포증의 압박 속에서도 용기 있게 도전했고, 한 걸음 더 성장한 서로를 칭찬하며 진정한 단합을 완료했다. 뒤이어 숙소에 짐을 푼 우다사 시스터즈는 멸치쌈밥과 각종 회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화두에 올랐고, 내용에 과몰입한 5인방은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주제로 끊임 없는 이야기꽃을 피웠다. 심도 깊은 주제로 난장 토론을 이어가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9회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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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미스터트롯' 대망의 톱7 결승전…'트롯맨' 누가 될까

대망의 결승전만 남았다. 전국을 트로트 열풍에 빠지게 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롯맨'이 탄생한다.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역대급 온·오프라인 화제성을 이끌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최고 시청률 33.8%까지 달성했고 3개월 연속 예능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 연구소 발표)에 오르며 그야말로 '국민 예능'에 등극했다. 2달간의 긴 여정을 이겨내고 12일 생방송 무대에 오를 영광의 톱7은 김호중·김희재·영탁·이찬원·임영웅·장민호·정동원(가나다순). 무방청으로 사전 녹화한 결승 경연과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영광의 진(眞)을 선발한다. 왕관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트로트 대세로 우뚝 설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젠 '트바로티', 김호중 타장르부로 출전해 우승까지 노리는 숨은 고수다. 100인이 출전한 마스터예심에서 당당히 진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시작부터 주목받았다. 당시 경연에서 부른 '태클을 걸지마'는 김호중의 인생사를 압축해놓은 듯한 가사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영화 '파바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한때 '주먹'으로 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독일 유학을 거쳐 테너로 활동했고 이번엔 트로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솔한 스토리와 진중한 모습으로 중장년 남성 팬층을 사로잡았다.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혼신을 다해 부른 '무정부르스'는 김호중의 '입덕' 영상으로 알려져 있다. 단전에서 나오는 우렁찬 성량과 작곡가 조영수도 녹인 감정 전달력이 일품이다. 칼음정·칼박자, 김희재 현역 해군의 도전이다. 병장 김희재의 방송 출연은 부대에서도 본방송으로 지켜볼 정도로 화제만발이라는 전언. 그는 트로트 신동 시절 '울산 이미자'로 유명했다. SBS '스타킹'·KBS1 '전국 노래 자랑' 등 수많은 가요제 경험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래와 춤 실력을 겸비했다. '미스터트롯'에서도 빠른 템포의 댄스 등 난이도 높은 노래를 척척 소화해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장윤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끼로 똘똘 뭉친 김희재의 모습은 본선 2차전에서 부른 '꽃을 든 남자'로 정리할 수 있다. 준결승 1라운드에선 목상태가 좋지 않아 12위라는 탈락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2라운드 듀엣 무대로 만회하고 6위까지 올라오며 막강한 뒷심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탁이 딱이야, 영탁 현역부 출신답게 가창력과 무대매너, 여유까지 모든 걸 갖췄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참가자를 위로해주다, 무대에선 엄청난 집중력으로 올하트를 받아냈던 예선 심사는 영탁의 단단한 멘탈을 보여준 대표적 장면으로 꼽힌다. 데스매치에서 부른 '막걸리 한 잔'은 영탁을 결승 후보에 올려놓은 결정적 경연이다. 김준수는 "AR을 틀어놓은 줄 알았다"고 감탄했고 조영수 작곡가는 "이렇게 잘했나?"라며 영탁의 실력을 재평가했다. 막걸리처럼 톡 쏘고 사이다처럼 시원한 특유의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들까지 매료시키며 본선 2차 최종 심사에서 진을 차지했다. 온라인 인기투표도 톱3를 유지하고 있고, 현장 반응에서도 늘 유리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막강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갓또배기, 이찬원 강력한 우승후보. 볼수록 진국인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소속사는 없지만 누나 팬들의 울타리가 든든하다. 팬픽까지 생길 정도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한다. 5주차 인기투표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줄곧 톱3을 달리고 있다. 누나 팬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만큼 별명도 다양하다. 예선에서 부른 '진또배기'로 '청국장 보이스'(음색이 구수해서), '찬또배기'(이찬원+진또배기), '갓또배기'(신+진또배기) 등의 애칭을 얻었다. 모르는 트로트가 없고, 상대 참가자의 세세한 신상 정보까지 외워 경연에 임하는 모습으로 '찬또위키'(이찬원+나무위키)라는 별명도 생겼다.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 '울긴 왜 울어' 한 소절만에 감탄을 자아낸 실력자다. 장윤정은 "현철 선생님의 기교가 들어있다"고 놀랐다. 임히어로 떴다, 임영웅 기복없는 실력에 탁월한 선곡까지, 그야말로 트로트에 영웅이 나타났다. '바램'을 부른 100인 예심에서 선,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본선 3차전에서 진, '보랏빛 엽서'와 '울면서 후회하네'로 준결승 1위까지 실력이 진선미급이다. 박명수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아내가 보고 싶어졌다"며 호소짙은 가창력에 놀랐다. 훤칠한 비주얼에 출중한 실력을 갖췄으니 인기가 따르는 것은 당연. 온라인 인기투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을 쓸어모았다. 브랜드 평판 연관 키워드에서도 그의 이름이 제일 먼저 따라 붙을 정도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 다만 결승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작가의 편애 논란에 곤혹을 치른 상황이라, 경연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눈웃음에 녹아, 장민호 '미스터트롯'의 맏형이다. 특유의 눈웃음을 매력포인트로 여심을 홀린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 팀장만 맡았다 하면 극찬이 쏟아진다. 장민호랑나비(장민호 임영웅 영기 신인선 신성 영탁)의 '댄싱퀸', 트롯신사단(장민호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의 기부금 미션, 30세 나이차 정동원과의 '파트너' 무대까지 진정한 팀워크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장민호 본인은 조금 주춤했다. 예심에서 부른 '봄날은 간다'로 데뷔 22년차 노련함을 보여주며 조영수 작곡가의 극찬을 받았지만 패자부활전을 거듭했다. 계속된 추가 합격에 자신감이 떨어진 장민호는 부담감도 토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칼을 갈았다. '상사화'로 실력 발휘에 성공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준결승전 2라운드 1:1 대결에서 졌음에도 유일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반전의 주인공이다. 하동 프린스, 정동원 어리다고 놀리지 말자. 진정한 '막내 온 탑' 정동원이 나타났다. SBS '영재발굴단', KBS2 '인간극장', MBC '놀면 뭐하니'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보유한데다가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의 지원사격까지 받은 대단한 실력자다. 노래와 춤은 물론, 색소폰 연주까지 다재다능 매력을 갖추고 있다. 13세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한다. '보릿고개' 무대에선 원곡자 진성이 눈물을 보였을 정도. 148cm로 '미스터트롯'에 입성한 정동원은 적어도 4cm 이상은 자랐다면서, 키와 실력이 쑥쑥 크는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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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음악프로' 유세윤·김풍·황보라, '미니홈피 특집' 맞춤 게스트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첫 방송은 '추억의 미니홈피 BGM' 특집으로 꾸려진다. 미니홈피 감성에 딱 맞는 게스트, 유세윤, 김풍, 황보라가 첫 방송 지원사격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10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달라지는 컨셉으로 장르, 시대를 초월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2019년 tvN 무규칙 음악 예능'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첫 방송을 단 5일 앞두고 1회 게스트 라인업을 깜짝 공개했다. 첫 방송은 '추억의 미니홈피 BGM' 특집으로 진행된다. 2000년대 초반 시대를 풍미했던 미니홈피 속 BGM들이 스튜디오에 흐르고, 이 음악이 과연 누구의 어떤 곡인지 알아맞히는 퀴즈에 뛰어든 출연진들이 모습이 엿보인 바 있다.MC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 출연한 유세윤, 김풍, 황보라 또한 열정적인 자세로 BGM 퀴즈를 맞히려는 장면들이 살짝 공개됐다. 이에 게스트들이 어떻게 함께 하게 됐고,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첫 방송 특급 게스트들의 섭외 계기에 대해 직접 밝혔다. 류호진 PD는 "유세윤은 미니홈피 투멤(투데이 멤버, 인기 사용자) 출신으로, 소속된 그룹 UV 또한 미니홈피에 업로드 해 대박난 1세대 SNS 장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풍은 이모티콘을 팔아 도토리(미니홈피 캐시) 재벌이 된 적이 있는 초창기 SNS계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황보라는 연예인 중에서도 진성 '미니홈피 폐인'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미니홈피 애용자였다"고 밝혔다.미니홈피 BGM이 누구보다도 익숙할 수 밖에 없는 '프로 미니홈피러' 세 게스트의 본격적인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류호진PD는 "이외에도 깜짝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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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동휘 화이★들, '목격자' 김상호 응원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 배우들이 김상호를 응원하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이시영, 이다희, 이동휘, 최태준, 오연아, 한선화, 박세완, 정다빈, 유승목, 김주현, 지윤호, 무진성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목격자’ 관람 독려샷으로 김상호를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목격자 홍보 스티커와 모자를 들고 좋은 기운을 듬뿍 담은 미소부터 파이팅을 외치는 포즈, 목격자를 지목하는 포즈 등 각기 다른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응원미소를 발산 했으며, 이다희는 재치와 센스 넘치는 목격자 지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휘, 최태준 역시 선배 김상호 응원에 나섰으며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승목, 오연아, 한선화, 김주현, 무진성, 지윤호, 정다빈은 독려샷 뿐만 아니라 ‘목격자’ 시사회에 참석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이렇듯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 배우들이 두 발 벗고 ‘목격자’ 응원에 나서며 김상호를 향한 훈훈한 의리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김상호는 극 중 목격자를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형사 재엽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17 15:37
축구

'스플릿 반환점' 강원FC, 수원 원정 연승 도전

스플릿 라운드 반환점을 맞이한 강원FC가 수원을 상대 연승 도전에 나선다. 강원FC는 29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플릿 라운드 5경기 중 세 번째 상대로 수원을 맞은 강원FC는 지난 수원 원정 승리의 기운을 되살려 상위 스플릿 반환점에서 승리를 거둔다는 각오다. 최근 수원 원정 4경기에서 강원FC는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현재 흐름도 강원FC에게 유리하다. 올 시즌 두 번의 수원 원정에서 1승 1무로 선전을 펼쳤다. 지난 6월 25일 수원 원정은 이근호의 멀티 골에 힘입어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기하지 않는 저력으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 수원을 압박해 극적인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8월 19일 수원 원정에서는 안지호, 디에고, 황진성의 득점에 힘입어 3-2 승리를 만들었다. 공격진의 활약 속 7년 만에 수원 원정 승리에 성공해 상위 스플릿을 향한 기세를 이어갔다. 현재 강원FC는 12승 10무 13패(승점 46)의 성적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 그룹 순위 변동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15승 12무 8패(승점 57)로 4위에 자리한 수원을 잡고 5위 서울(승점 55)과 승점 차를 좁힌다는 계획이다. 강원FC는 막강한 공격력과 완벽한 지원으로 수원 공략에 나선다.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 7득점을 기록한 공격진은 다시 한번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력 쇼를 펼친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 총 14골을 합작한 이근호와 정조국이 최전방에 선다. 두 선수는 완벽한 호흡을 통해 수원의 골망을 흔든다는 각오다. 12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는 디에고도 골 사냥을 위해 나선다. 이근호는 “시즌 막바지 고춧가루 부대가 될 수 있게 활약하겠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끝까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리그에서 6개의 도움을 기록해 팀의 도우미로 활약한 김승용도 공격진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승용은 “이제 세 경기 남았다. 수원 원정과 함께 홈에서 두 번의 경기가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실망드리지 않겠다. 선수들 모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겠다”며 수원전과 남은 스플릿 라운드 경기에 대한 의지를 말했다. 강원FC는 스플릿 라운드 반환점을 맞이해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원한다. 상위 스플릿 최초 진출과 최소 6위 확보를 넘어 구단 역대 최고 순위 달성을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승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강원FC는 수원 원정 4경기 연속 무패 도전과 더불어 승점 3점 획득에 나선다. 최용재 기자 2017.10.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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