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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베릴 "다양한 롤 챔피언 나오려면 유미 없어져야"

올해 롤드컵 결승전에서 T1와 맞붙게 된 DRX의 '베릴' 조건희가 챔피언 유미의 강력함을 인정했다. 조건희는 4일 라이엇 게임즈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미디어 행사에서 "밸런스 주기 자체가 많이 짧아졌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챔피언이 (이번 대회에)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챔피언이 나오려면 유미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미는 팀 내 다른 챔피언의 체력 회복과 공격·이동 능력치를 높여주는데, 경기의 승리 기여도가 높아 오래전부터 '사기 서폿'으로 여겨져 왔다. 또 조건희는 파이널 MVP 선정 가능성을 두고 "서폿(지원형 포지션)이 날이 갈수록 주목을 받기 힘든데, 상대 팀도 잘하는 만큼 많은 차이를 내는 것이 아니면 파이널 MVP는 힘들 것 같다"며 "최근 봤을 때 '정글-미드'에서 자주 나오기 때문에 그쪽에 걸어보겠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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