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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하♥’ 조세호, 오늘(20일) 결혼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많은 응원 부탁” [전문]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조세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결혼 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다”며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시작하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는 결혼식 장에서 살이 빠진 모습으로 꽃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또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조세호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진행된 결혼식은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세호 측은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예식 이튿날인 21일부터 약 10일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조세호 결혼 소감 전문.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조금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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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오늘(20일) 결혼…‘유재석→지드래곤’ 시상식 뺨치는 라인업 [종합]

방송인 조세호가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결혼에 골인했다.조세호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세호 측은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마당발 조세호의 결혼인 만큼 스타 다수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을 비롯해, 지드래곤, 박명수, 태양-민효린 부부, 세븐, 전소미, 노사연, 김종국, 양세형, 붐, 문세윤, 양세찬, 김준호, 남희석, 강재준, 김영철, 송은이, 김숙, 신봉선, 신기루, 박나래, 박신혜, 류준열, 설현, 조현아, 최지우, 잔나비 최정훈, 이유비, 유연석, 이준, 이성경, 이광수, 최태준, 디오, 이시영, 이동휘, 투모로투바이투게더 범규, 지예은 등이 참석했다.또 이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방송 말미에 등장한 조세호는 “‘1박 2일’과 함께 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여러분의 많은 축하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결혼식 잘 마무리하고 (신혼 여행) 잘 다녀와서 여러분들께 즐거운 웃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많은 축하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의 신혼집은 용산에 위치해있다. 예식 이튿날인 21일부터 약 10일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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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20일 결혼… 남창희 사회→이동욱 축사 [공식]

방송인 조세호가 예비 신부와 오는 20일 결혼한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6일 “조세호 씨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조세호 씨의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선생님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 씨가 맡아 주셨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 씨가 불러주시기로 했다.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 씨가 축사를 해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이어 “조세호 씨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10일 동안 신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조세호 씨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방송인 조세호 씨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입니다.조세호 씨가 오는 20일(일요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립니다.조세호 씨의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선생님이,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 씨가 맡아 주셨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 씨가 불러주시기로 했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 씨가 축사를 해주십니다. 조세호 씨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합니다.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기자님들을 위해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조세호 씨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보다 책임감 있는 방송인으로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세호 씨와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8:40
예능

“K-푸드 맛본 외국인 반응은?” 다시 시작된 ‘푸드 예능’, 해외로 떠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푸드 예능’이 다시 시청자를 찾아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고 막혔던 하늘길이 비로소 열리면서 ‘K-푸드’를 알리는 ‘푸드 예능’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윤여정 이서진 등과 ‘윤식당’을 성공시킨 나영석 PD는 또 한번 이서진과 의기투합해 지난달 tvN ‘서진이네’를 선보였다.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해외에서 분식점을 운영한다는 콘셉트다. 여기에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신입으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가 초보 사장 이서진을 돕는다. 멕시코 바칼라르를 배경으로 하는 ‘서진이네’는 좌충우돌 영업기로 재미를 전할 뿐 아니라 ‘한국의 패스트푸드’인 분식을 접한 현지인들 반응에 대해서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시청자를 사로 잡고 있다. 지난달 24일 8.8%(닐스코리아, 전국 기준)로 첫 발을 내디딘 시청률은 2회에서 9.3%까지 치솟으며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요리 대부’ 이연복 셰프도 세계 곳곳을 다니며 ‘K-푸드’를 알린다.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K-급식’을 소재로 한다.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급식이지만, 한국 문화가 낯선 외국인이 ‘K-급식’을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급식에 참여하고 방송인 홍진경, 허경환, 남창희,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 김민지 영양사가 힘을 보탠다. 첫 방송에서는 ‘월드컵 16강 주역’인 황희찬 선수의 소속 구단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를 찾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질 예정. 황희찬 선수와의 만남과 해외 축구 선수들이 K-급식을 맛보는 이색적인 광경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푸드 예능’을 대표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세계 밥장사에 도전한다. 4월2일 시청자를 찾아오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에 대한 경험과 지식의 기반이 없는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아프리카 모로코와 이탈리아에서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평소 음식에 관심 있는 배우 이장우, 가수 뱀뱀, 존박,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종업원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백종원은 밥장사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이 프로그램의 시작이었다”고 프로그램 론칭 배경을 설명하며 “백종원은커녕 한식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에서 어떤 전략으로 음식점을 창업하고 운영해 나갈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06:30
연예

'고끝밥' 집밥 훔친 조세호에 "유재석 형 그러라고 시켰냐?" 구박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프로 고생러'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간장게장으로 한 끼를 먹기 위해 '밥도둑'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고끝밥'에는 이날의 메뉴인 간장게장을 먹기 위해 어떤 고생을 할지 '82 개띠즈'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조세호는 "게처럼 옆으로 걷는 것"을 예상했고, 강재준은 "밥도둑이니까 우리가 도둑이 되어서 유치장에서 밥 먹는 것 아니냐"라는 신박한 추측을 했다. 강재준의 추측대로 제작진은 "지인의 집에서 몰래 밥을 훔쳐서 밥 4공기를 가져오면 된다"라는 미션을 건넸고, 82 개띠즈는 "진짜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밥을 훔쳐 와야 한다고?"라며 당황했다. 게 눈 감추듯 먹는다는 말이 있듯 눈싸움 대결을 해서 이기면 2공기로 줄여주겠다고 게임을 제안한 제작진. 82 개띠즈는 흔쾌히 수락했고 '눈싸움의 달인' 전영훈과의 게임을 시작했다. 강재준, 조세호, 황제성까지 모두 먼저 눈을 깜빡이며 패했지만, 마지막 희망인 문세윤과의 경기에서 뜨거운 햇빛과 개띠즈의 방해 공작이 통하면서 문세윤이 승리했다. 밥도둑으로 변신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밥 2공기를 훔치기 위해 찾아갈 친구 집 섭외에 나섰다. 첫 번째로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에게 전화했지만, 남창희가 "엄마 보러 가는 길이다"라고 말해 섭외에 실패했다. 이후 혼자 사는 배우 이시언, 한류스타 황치열, '런닝맨' 하하와 김종국, 개그맨 이진호까지 통화가 연결됐지만 모두 집 밖이어서 섭외가 불발됐다. 조급해진 네 친구는 가까이 사는 '빡구형' 윤성호에게 전화했고, 섭외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밥도둑질을 하기 전 조세호는 인터뷰와 토크로 윤성호의 긴장을 풀었다. 네 친구들은 집 구경을 시켜달라며 자리를 이동했다. 윤성호가 안방에서 디제잉 파티를 벌이는 사이 조세호가 밥을 찾아 주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세호가 밥솥을 못 찾는 사이 디제잉 파티가 끝나버려 밥솥은 건드리지 못했다. 윤성호가 거실에서 향피리 실력을 자랑하는 사이에 문세윤이 밥솥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황제성과 조세호는 밥이 없는 걸 확인했다. 네 친구들은 윤성호가 향피리 연주에 몰두한 틈을 타 도둑걸음으로 몰래 도망쳤다. 다시 섭외에 나선 82 개띠즈에게 후배 개그맨 양배차가 걸려들었고, 양배차의 집에 간 황제성은 포옹으로 인사하며 양배차의 경계를 해제시켰다. 구 양배추 현 조세호는 양배차 예명에 엮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문세윤, 황제성과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어갔다. 그 사이 조세호가 밥이 가득한 밥솥의 위치를 파악했고, 밥 푸기 담당인 황제성이 지시를 받고 밥솥에서 밥 1공기를 훔쳤다. 토크가 끝난 후 개띠즈는 집 구경 중 발견한 향수들을 가지고 눈 가리고 향수 브랜드 맞히기 게임을 급조해 양배차의 눈을 가렸다. 그 사이 강재준이 밥 1공기를 추가로 훔치면서 완벽한 업무분담으로 목표물인 밥 2공기를 얻었다. 미션에 성공했지만 배고픔이 가득했던 82 개띠즈는 행복한 간장게장 먹방을 상상하며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험악한 인상의 조폭들인 밥채업자들이 나타나 길을 막았다. 그러나 문세윤이 이들이 건넨 맛없는 주먹밥을 먹고, 약간의 수모를 당하는 것으로 밥을 지켜냈다. 밥채업자의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하며 미션에 성공한 프로 고생러들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가득한 게장 한 상을 받았다. 게장을 맛본 강재준은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황제성은 게딱지에 훔쳐온 밥을 비벼 먹은 후 놀란 토끼 눈을 한 채 "이거 먹고 한 탕 더 하자! 밥을 더 훔쳤어야 했다"라며 셀프 고생을 자처했다. 조세호는 후배 양배차네 집에서 귀한 밥을 훔쳤다는 죄책감에 울상을 지으며 "미안해서 못 먹겠다"라고 말했지만 손은 열심히 게장을 향하고 있어서 친구들의 질타를 받았다. 말로만 양심에 찔려서 못 먹겠다는 조세호에게 문세윤은 "재석이 형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어?"라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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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유재석·김가연 화환에 김영삼 "영광, 감사"

치과의사 개그맨 김영삼이 사업 확장을 알리면서 지인에게 받은 화환들을 자랑했다. 최근 김영삼은 운영 중인 치과의 확장 이전을 알렸다. 이에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개그맨 김인석이 꽃을 보내 축하했다. 김영삼은 "오래 전 슈가의 박수진님을 치료하고 어머니를 치과에 소개하셔서 벌써 15년가까이 어머니 아버지 치료를 하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친히 이런 화환을 보내주셨다"며 영광이라고 적었다. 유재석과 임요환, 김가연 부부, 조남지대(조세호 남창희)도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김영삼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한 바 있다. 특히 김가연에 대해선 "언제나 가문의 영광이신 광산 김씨 39대손 김가연누님(손자)님 감사하다"는 인사를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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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라디오' 양준일 "갑작스런 대중 관심 두려웠다"

양준일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신곡 'Rocking Roll Again'으로 돌아온 양준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윤정수는 “양준일에게 바치는 헌정무대다”라면서 V2의 '판타지'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양준일은 “나보다 열정이 높으신거 같다. 100점 만점에 110점이다”라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최근 새 음반이 나왔다. 이렇게 다시 가수 활동을 할 거라 생각했냐"는 질문에 양준일은 "전혀 못했다. 지인이 이런 일이 생길꺼다고 했어도 웃었을 거다. 유튜브에서 옛날 무대가 재조명 됐을 때도 이제야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데, 대중의 관심이 사실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또 ”팬들이 양준일에게 바라는 Do & Don’t 라는 걸 썼더라.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보톡스 맞지말기’가 있다. 지킬수 있나"고 묻자 양준일은 “못 지킬거 같다. 팬들에 대한 예의인거 같다”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가 보낸 "후배들 중에, 정말 멋지다. 하는 후배가 있냐"는 메시지에는 "사실 너무 TV를 안보다가 갑자기 보니까, 파악이 잘 안된다. 내가 너무 늙었다, 하는 생각도 했다"고 답했다. "그럼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가수 중에는 있냐"고 묻자 양준일은 "V2 활동할 때 싸이가 데뷔했다. '새'도 좋고, 그 자유로움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싸이한테 가서 “너무 멋있다”고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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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훈남 개그맨' 이용진, 7년 열애 끝 결혼

개그맨 이용진이 드디어 결혼한다.이용진은 14일 서울 모처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이용진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기로 했다.결혼을 앞두고 이용진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특별한 계기가 있어 프러포즈했다기 보다는 워낙 좋은 사람이라 항상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화려하다기 보다는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고 싶다"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절친인 양세형은 "예비신부의 손이 닿는 것은 모두 다이아몬드가 된다. 이용진의 모난 부분만 깎아주는 친구"라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사회는 이용진의 절친한 개그맨 동료인 이진호가 맡으며, 축가는 양세형, 조세호, 남창희, 유병재가 부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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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복면가왕' 남창희, 1년 노력 결실 맺은 반전의 노래실력

남창희가 '복면가왕'에 출격해 반전 실력을 보여줬다. 그저 개그감만 충만한 줄 알았던 노래 실력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독수리건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8인의 도전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마법소년과 마법소녀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SG워너비의 '머스트 해브 러브'를 선곡했다. 마법소년은 마음을 포근하게 만드는 미성이 매력적이었다. 마법소녀는 고음이 시원하게 뻗어 나와 귀를 감미롭게 했다. 결과는 마법소녀의 승리였다.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는 "병약한 몸짓이 남창희 같은데 저렇게 남창희가 노래를 잘할 리가 없다"면서 의심했다. 솔로곡인 지드래곤의 '무제'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남창희. 그의 이름을 언급했던 김구라조차 눈으로 직접 정체를 확인하니 당황스러웠다. 지인들에게도 남창희의 노래 실력이 반전이었던 것. 신봉선은 "남창희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는지 몰랐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면서 그의 노래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은 복면 데이트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남창희는 "사실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어서 1년 동안 보컬 레슨을 받았다. 하지만 1년을 배우고 나서 성대결절이 왔다. 프로그램이 장수한 덕분에 기회가 온 것 같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1년이 헛되지 않게 돼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은 생각이 늘 있었다는 남창희. 조세호와의 앨범을 잇는 솔로 앨범을 탐내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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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노마드' 구혜선·한예리와의 아낌없는 감성수다 #힐링 #추억

'토크노마드'의 재즈 같은 힐링 감성이 통했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발자취를 밟은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 그리고 구혜선이 사랑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전하며 재즈 선율 같은 느림의 매력으로 잔잔한 울림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예리와 함께 한 서울 여행에서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인 학림다방을 찾아 영화와 비엔나커피, 음악 DJ 등과 같은 이야기하며 소소한 수다의 재미를 더했다. 28일 방송된 MBC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하 '토크노마드')에는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와 객원 노마드 팔색조 매력의 감독 겸 배우 구혜선과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와 한예리와 함께하는 서울 편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 구혜선은 마지막 여행지로 영화 '봄날을 간다'에서 유지태(상우)와 이영애(은수)의 사랑이 시작된 장소인 삼척 신흥사로 밤 산책을 나섰다.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봄날은 간다'는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 이영애와 유지태의 열연, 공감 가는 스토리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신흥사에 도착한 구혜선과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는 영화 속 명장면을 따라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기념했다. '봄날은 간다'를 지난 20년간 나온 한국 멜로 영화 중 베스트로 꼽은 이동진은 "허진호 감독과 이영애, 유지태 세 분 다 베스트가 이 영화 같다. 사랑이라는 것을 마치 작고 여리고 상처받기 쉬운 짐승처럼 다루는 거다. 사랑이라는 작은 동물의 생로병사 같은 것이 이 영화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굉장히 어른의 사랑 같다"고 평했다.김구라는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찾아온 은수에게 등을 돌리는 상우의 선택은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도돌이표니까. 이 영화를 49살에 접했다. 심지어 이혼하고 난 다음에 접하니까 누구의 심정도 다 이해할 수 있겠더라. 남녀 간에 있어서 사랑보다는 인간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후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오갔다. 구혜선은 "사랑을 잘 모르겠다. 사랑이 도대체 뭔지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사랑은 없는데 나를 믿는다. 사랑을 믿기보다는 사람을 믿으니 사랑하는 사람을 끌고 가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이어 남편 안재현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상대는 나의 자화상인 거다. 저도 결혼을 하고 어느 날 남편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걸 뒤집어 보면 제가 그 모습을 하고 있더라. '나와 똑같은 사람하고 살고 있네' 했다"며 "관찰 예능을 했는데 보고 놀랐다. 내가 좋아하는 남편의 모습이 내 모습이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토크 노마드'가 떠난 두 번째 여행지는 서울이었다. 두 번째 객원 노마드는 배우 한예리였다.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은주(태희)에게 사랑에 빠진 이병헌(인우)이 신청곡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초기 데이트 장소에 모였다.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낭만 토크와 80년대 히트곡의 산실이었던 음악다방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했다. 구혜선, 한예리로 이어지는 감성적 객원 노마드와 생각을 주고받으며 아낌없이 자신들의 지식과 감성을 쏟아내는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의 멋진 네 명의 토크가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감성과 여운을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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