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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곧 50세인데 이 몸매 실화? 모닝 요가 자태에 '충격'

배우 김지호가 우아한 '모닝 요가' 자태를 공개했다.김지호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닝 요가"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여행을 가, 숙소 안에서 요가 매트를 깔아놓고 요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물구나무서기를 하면서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인증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배우 김지호는 김호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올해 49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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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연습생과 군대 중 다시 돌아간다면...군대"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이 18년 차 아이돌다운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준케이와 이기광의 감탄을 자아낸다.신곡 ‘Callin’(콜린)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은 23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제 2대 홍보모델’이 되기 위해 각종 미션에 임한 두 사람은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가 맞는지 검증하는 ‘찔러찔러 팡팡 풍선 게임’을 하며 다양한 TMI 질문을 받는다. 여기서 신동은 “려욱과 유닛을 만든다면 그룹명은?”이라는 질문을 맏고 “뚱뚱이와 쪼꼬미?”라고 답해 준케이, 이기광으로부터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어 려욱은 “숙소 생활이 그리울 때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는데, 곧장 “숙소는 좀...”이라고 솔직 발언해 폭소탄을 안긴다. 뒤이어 두 사람은 ‘양자 토론’으로 입담 대결을 펼친다. ‘한 겨울 민소매 입고 공연하기’ VS '한여름 레자 의상 입고 공연하기‘를 주제로, 신동은 전자를, 려욱은 후자를 택한다. 이에 려욱은 “여름에 레자를 입고 춤을 추면 바로 살이 빠져서 다이어트가 된다”라고 선공하고, 신동은 “아이돌이라면 완성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가야 한다. 미리 몸을 만들고 민소매로 멋지게 등장하는 게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맞선다. 급기야 신동은 “아이돌이라면 불가능한 게 뭐가 있냐”면서 한겨울에 임진각에서도 민소매를 입고 무대에 설 각오를 드러낸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2차 양자 토론은 ‘다시 돌아간다면 군입대 VS 연습생’이 주제로 주어졌다. 이에 신동은 “전 군대”라고, 려욱은 “그럼 저는 연습생 택하겠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신동은 “솔직히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면 SM에 들어갈 자신이 없다. 그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려욱은 “사실 군대에서 누군가와 싸웠다. 저랑 안 맞는 친구가 있으면 조직 안에서 너무 힘들다. 연습생은 열심히 연습하면 되지 않나?”라고 주장한다. 두 사람의 의견 대립에 준케이와 이기광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18년 차 신동X려욱의 케미와 단합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 등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3일(수) 오후 6시에는 하이라이트, 오후 9시에는 오마이걸 미미X지호X유빈이 생방송에 출격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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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오마이걸 지호 "숙소 시절, 멤버 간 욕조 싸움 대단했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강기영과 개그맨 장동민 그리고 개그우먼 김신영과 오마이걸 지호가 각각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선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신영은 김숙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모두 놓쳤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김신영은 처음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성동구의 아파트를 알아봤지만 동행한 김숙이 말려 계약을 못 했다고 한다. 이어 김포 한강 신도시의 아파트도 매매하려 했지만, 김숙이 말려 전세로 계약했다고. 2달 뒤 지하철 계획이 발표되어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에 김숙은 “그때 김신영이 집 계약을 했다면, 지금처럼 열심히 살았겠어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신영과 오마이걸 지호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으로 향한다. 김신영은 직장인의 로망, ‘직주근접’을 강조하며, 의뢰인의 직장과 자차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소개한다. 또 자취생들에겐 ‘숲세권’보다는 ‘편세권’이 중요하다며, 인근에 다수의 편의점이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지호는 화장실의 욕조를 강조하며 “숙소 시절, 멤버 간 욕조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이 대단했다” 털어놓는다. 어린 시절부터 이사만 60번 다녔다는 김신영은 프로 발품러답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매물을 체크했다고 한다. 먼저 그는 매물의 베란다로 향한 뒤, 자신의 소매 끝에 달린 실오라기가 바람에 흔들리는 거로 집안의 통풍을 체크했다고. 또 바닥 타일의 미끄러움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양말을 벗어 맨발로 일일이 확인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벽지부터 창틀 마감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복팀에서는 배우 강기영과 개그맨 장동민이 파주시 문발동으로 향한다. 인근 파주 출판단지 조성으로 대형 도서관과 북카페가 도보권에 있는 매물이라고 한다. 독특한 지붕 모양을 지닌 매물은 길게 쭉 뻗은 거실과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한다고. 여기에 프라이빗 나만의 중정이 내 집 한가운데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히든공간으로 알려진 복층 공간 역시 흠잡을 곳이 없는 곳으로 알려져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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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300' 산다라박X오지호X은서, 날고 뛰는 '300워리어' 도전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10인과 백골부대 10인의 날고 뛰는 '300워리어' 도전 현장이 포착됐다. 특전사의 실전 헬기 강하부터 백골부대의 논스톱 뜀걸음 레이스까지 훈련에 돌입한다.14일 방송될 MBC '진짜사나이300'에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텐덤강하, 사격 훈련 모습과 불사조 수색대대 명예 하사로 임명된 백골부대 10인의 논스톱 뜀걸음 체력단련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백골부대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한다.'진짜사나이300' 측은 13일 특전사 10인과 백골부대 10인의 역대급 시선강탈 훈련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낙하산을 메고 강하 대기 중인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긴장감 속 상기된 표정의 산다라박의 모습에 이어 활짝 열린 헬기의 문을 달려 푸른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뛰어드는 특전사들의 모습은 역동감과 짜릿함까지 느껴진다.윈드터널 훈련을 통해 모의 훈련을 펼친 5중대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 주이가 실제 낙하산을 메고 헬기에 뛰어내리는 텐덤강하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과연 이들이 실전 훈련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3중대와 5중대는 사격 훈련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3중대 오지호, 감스트, 홍석이 정면을 향해 권총을 겨눈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이들은 실전 사격 훈련 전 '최고의 권총 스나이퍼' 자리를 놓고 뜻밖의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져 승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박재민부터 은서까지 백골부대 10인은 지옥의 체력 평가를 앞두고 마지막코스인 논스톱 뜀걸음 레이스에 도전한다. 지난 주 이들은 백골부대 수색대 괴물 숙소 입소 직후 실시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연습에서 멈출 줄 모르는 땀과 눈물을 쏟아내며 '300워리어'를 향한 고통의 쓴맛을 맞보았다.3km 뜀걸음에 이어 20.3kg 군장을 메고 1km 뜀걸음, 팔굽혀펴기 30회까지 총 3회의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진행된 훈련은 도전자들 사이 순위가 매겨지는 치열한 경쟁으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이를 증명하듯 상의가 흠뻑 젖은 채 단체 뜀걸음을 하고 있는 백골부대 수색대원들의 모습과 특급 에이스 박재민 마저도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이 스틸에 담겨있어 훈련 강도를 짐작케 한다.'진짜사나이300' 측은 "독전사 5중대가 실제 헬기를 타고 강하 훈련을 하는 텐덤강하 훈련이 공개돼 안방에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백골부대에서는 역대급 체력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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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쇼' 지코, "이제는 때가 됐다"…무슨 때가 되었나?

남성그룹 블락비의 지코(22·우지호)가 솔로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인터뷰 4가지 쇼(이하 4가지 쇼)’에는 지코가 출연해 자신의 모습을 세세히 알아봤다. ‘4가지 쇼’는 네 가지 시선으로 한 인물을 조명하는 스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블락비 멤버 박경, 피오와 지코를 발굴한 프로듀서이자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 가수 정준영이 출연해 지코의 실제 모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지코의 친형이자 남성그룹 스피드의 태운이 깜짝 등장해 두 형제의 어린 시절 일화도 풀어놓았다. 지코는 ‘4가지 쇼’에서 음악방송 활동 외에 일본 콘서트 현장과 숙소, 언더그라운드 래퍼들과의 공연인 ‘프리스타일데이 랩 배틀 콘서트’ 무대, 개인 작업실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이제는 때가 된 것 같다”며 개성이 묻어나는 새 노래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최초 공개하는 등 솔로 앨범 활동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8.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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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식사하셨어요'에서 100% 완벽한 민낯 공개

배우 송선미가 '식사하셨어요'에서 비비크림도 바르지 않은 완벽한 민낯을 공개했다.3일 오전 방송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송선미는 이영자임지호와 함께 경상남도 하동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영자는 송선미의 숙소를 급습해 송선미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송선미가 흠 잡을 데 없는 민낯을 자랑해 이영자 역시 깜짝 놀랐다. 이영자는 "아무리 여배우라지만 밤 12시가 다 됐는데도 다크서클이 없다"며 "사람들은 연기보다 피부를 더 쳐줄 걸"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선미는 "그게 과연 좋은 걸까 싶다. 속상하다. 난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네티즌들은 '피부 미인이었네' '부러운 민낯이다' '송선미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8.03 11:49
축구

부산 ‘아이돌파크‘에서 떠오르는 신예 홍동현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에는 유독 잘 생긴 선수들이 많다. 임상협, 한지호, 이범영 등 K리그 클래식에서도 주목하는 미남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여성 팬들도 상대적으로 많다. 많은 팬들은 부산을 '아이돌파크'로 부르기도 한다.이 계보를 이을 신인 선수도 등장했다. 바로 자유계약으로 올 시즌 부산에서 뛰게 된 미드필더 홍동현(23)이다. 홍동현은 요즘 부산 여성 팬들 사이에서 조금씩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새내기다. 경기장에 플래카드 뿐 아니라 선물 공세도 이어질 정도다. 홍동현은 "팬이 책 선물도 보내주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더라. 데뷔 첫 해인데 신기했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수줍게 말했다.홍동현은 올 시즌 윤성효(51) 부산 감독이 밀고 있는 신예다. 지난해 측면 수비수 박준강, 중앙 미드필더 정석화 등을 꾸준하게 투입시켰던 윤 감독은 올 시즌 초부터는 홍동현을 주전 미드필더로 꾸준하게 기용하고 있다. 2라운드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장중이다. 신인들이 K리그에서 곧바로 주전을 뛰는 일이 드문 것을 감안하면 홍동현의 꾸준한 출장은 주목할 만 하다.그만큼 기량도 좋다. 좋은 피지컬(181㎝, 75㎏)에 왕성한 활동량과 신인답지 않은 경기 조율 능력까지 갖췄다. 지난달 15일 포항과 리그 2라운드에서는 부산 주축 공격수 양동현(28)의 골을 도우며 데뷔 첫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패기있는 플레이에 감각까지 더해 중국 광저우 부리로 이적한 박종우(25)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홍동현은 윤성효 감독과 나름대로 인연이 있다. 윤 감독은 숭실대 감독 시절 울산 학성고에서 뛴 홍동현을 눈여겨 봤다. 홍동현은 "감독님이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눈여겨보셨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 숭실대와 연습 경기를 했는데 골을 넣었다. 이후에 고등학교 졸업 전에 숭실대에 들어가 윤 감독님 밑에서 배웠다"고 했다. 윤 감독은 "신인답지 않다. 대담하게 플레이할 줄 알고, 자기 할 일을 잘 하는 선수다. 기본이 돼 있다"면서 "가능성이 정말 큰 선수다. 우리 팀 자체가 새로운 선수를 키우는 게 중요한데 그런 입장에서 정말 잘 키워보고 싶은 선수"라고 말했다.윤 감독은 신인인 홍동현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도 했다. 홍동현과 이름이 같은 양동현과 최근 룸메이트로 배정시키기도 했다. 홍동현은 "동현이형한테 많이 보고 배운다. 평소 숙소에서도 같이 생활해 얘기도 많이 나눈다. 이름 때문에 요새는 '쌍동현'으로도 불린다"면서 "형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역할도 잘 하겠다"고 말했다.꾸준하게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만 홍동현은 아직 골이 없다. "5라운드 수원전에서 골 기회를 놓쳐 아까웠다"고 한 홍동현은 "기회가 있을 때는 꼭 골을 넣고 싶다. 신인인데도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에 골을 넣으면 감독님께 안기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2014.04.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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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김태희’ 박희본 “매일 밤 치맥으로 8㎏ 찌웠다”

배우 박희본(29·본명 박재영)이 '제 2의 김태희'란 꼬리표를 제대로 뗐다.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미용강사 열희봉을 연기 중인 그는 외모 콤플렉스로 중무장한 '열성 유전자의 결정체' 캐릭터를 꾸밈없이 연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매일 밤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8㎏을 찌우는가 하면 80년대에서 온 듯한 촌스러운 의상과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로 바꾸는 등 열희봉을 위해 자신의 모습을 버렸다. 2005년 데뷔작 '레인보우 로망스'와 드라마 '빌리진 날봐요'(07) '할 수 있는자가 구하라'(10) 등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고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빛을 발하기 시작한 박희본을 만났다.-캐릭터를 위한 외모 변신이 화제다."흔한 인물 보다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 촬영 전 살을 찌우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건 사실이다. 샤워를 하고 거울에 비친 내 몸을 보는데 '이렇게 미련하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을 만나러 나갈 때도 펑퍼짐한 옷으로 가리게 되고 자신감도 없어졌다. 심지어 예쁘고 날씬한 친구들을 보고 부러워하는 마음까지 생겼다. 당시 느꼈던 열등감들이 열희봉을 연기할 때 순간 튀어나온다. 촬영이 시작되고 모니터를 하면서 '좀 더 찌울까?'라는 욕심이 나더라. 하하. 연기에는 경험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시트콤에서 갑자기 살을 빼 미녀로 거듭나는 건 아닌가."그런 내용이었다면 이번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다. 흔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니라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현실적인 인물이라서 끌렸다."-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연출한다고."소속사 없이 활동해 코디네이터도 없다. 다행히 원래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아 즐겁게 여긴다. 원래 머릿결이 고운 편인데 '악성 곱슬'이라는 열희봉의 특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파마를 하며 머릿결을 안 좋게 만들었다. 한 달간 5~6번 파마를 해서 머리카락 끝이 갈라졌고, 자연스레 부스스한 연출이 됐다. 금테 안경에 다소 과한 패턴의 의상들을 코디해 촌티를 풍기고 있다. 일정관리에서 코디까지 홀로 하느라 몸은 바쁘고 힘들지만 재밌다. 상한 머리카락은 자르면 되지만, 이런 좋은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시트콤을 찍으면서 큰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공감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다. 내 트위터나 '닥치고 패밀리'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런 내용의 글을 많이 남겨 주신다. 가까이 존재하는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인데 그걸 인정 받는 것 같아 참 행복하다."-극중 심지호·민찬기와 삼각관계에 빠진다. 이유는 뭘까."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싶어서인 것 같다. 부딪히는 횟수가 늘면서 희봉의 매력에 빠진 것 아닐까? 하하."-실제 희봉이라면 누구를 선택할 건가."단연 심지호 오빠다. 희봉은 누구에게나 잘해주는 민찬기에게 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이성적인 호감을 못 느끼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잘 해주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까칠하지만 나에게만 잘 해주는 남자가 더 좋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자면 더 좋겠다. 연애를 안 한지는 좀 됐지만 지금은 일에 더 열중하고 싶다."-데뷔 이래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2008년 쯤 폐에 물이 차는 폐늑막염으로 4개월간 병원신세를 졌을 때다. 19세 때 밀크 멤버로 합류해 숙소생활을 하다가 2003년 팀이 해체되면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일이 잘 안풀려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병에 걸렸다. 회복기에 우연한 기회로 승마를 배우게 됐는데 말과 교감하면서 정신적·육체적 치료를 받았다. 게다가 승마를 소재로 한 영화 '그랑프리'에도 캐스팅 됐고 크고 작은 작품활동을 하게 됐다. 당시엔 정말 힘들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의 활동 계획은."내년 2월 종영하는 '닥치고 패밀리' 촬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중한 기회를 잡아 일하고 있으니 괜히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을 거다. 작품에 대한 열망이 컸기 때문에 1시간을 자며 촬영을 하고 추운 곳에서 대기를 해도 마냥 행복하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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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매일 밤 치킨과 맥주로 8㎏찌웠다”

배우 박희본(29·본명 박재영)이 '제 2의 김태희'란 꼬리표를 제대로 뗐다.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미용강사 열희봉을 연기 중인 그는 외모 콤플렉스로 중무장한 '열성 유전자의 결정체' 캐릭터를 꾸밈없이 연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매일 밤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8㎏을 찌우는가 하면 80년대에서 온 듯한 촌스러운 의상과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로 바꾸는 등 열희봉을 위해 자신의 모습을 버렸다. 2005년 데뷔작 '레인보우 로망스'와 드라마 '빌리진 날봐요'(07) '할 수 있는자가 구하라'(10) 등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고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빛을 발하기 시작한 박희본을 만났다.-캐릭터를 위한 외모 변신이 화제다."흔한 인물 보다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 촬영 전 살을 찌우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건 사실이다. 샤워를 하고 거울에 비친 내 몸을 보는데 '이렇게 미련하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을 만나러 나갈 때도 펑퍼짐한 옷으로 가리게 되고 자신감도 없어졌다. 심지어 예쁘고 날씬한 친구들을 보고 부러워하는 마음까지 생겼다. 당시 느꼈던 열등감들이 열희봉을 연기할 때 순간 튀어나온다. 촬영이 시작되고 모니터를 하면서 '좀 더 찌울까?'라는 욕심이 나더라. 하하. 연기에는 경험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시트콤에서 갑자기 살을 빼 미녀로 거듭나는 건 아닌가."그런 내용이었다면 이번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다. 흔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니라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현실적인 인물이라서 끌렸다." -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연출한다고."소속사 없이 활동해 코디네이터도 없다. 다행히 원래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아 즐겁게 여긴다. 원래 머릿결이 고운 편인데 '악성 곱슬'이라는 열희봉의 특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파마를 하며 머릿결을 안 좋게 만들었다. 한 달간 5~6번 파마를 해서 머리카락 끝이 갈라졌고, 자연스레 부스스한 연출이 됐다. 금테 안경에 다소 과한 패턴의 의상들을 코디해 촌티를 풍기고 있다. 일정관리에서 코디까지 홀로 하느라 몸은 바쁘고 힘들지만 재밌다. 상한 머리카락은 자르면 되지만, 이런 좋은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시트콤을 찍으면서 큰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공감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다. 내 트위터나 '닥치고 패밀리'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런 내용의 글을 많이 남겨 주신다. 가까이 존재하는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인데 그걸 인정 받는 것 같아 참 행복하다."-극중 심지호·민찬기와 삼각관계에 빠진다. 이유는 뭘까."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싶어서인 것 같다. 부딪히는 횟수가 늘면서 희봉의 매력에 빠진 것 아닐까? 하하."-실제 희봉이라면 누구를 선택할 건가."단연 심지호 오빠다. 희봉은 누구에게나 잘해주는 민찬기에게 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이성적인 호감을 못 느끼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잘 해주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까칠하지만 나에게만 잘 해주는 남자가 더 좋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자면 더 좋겠다. 연애를 안 한지는 좀 됐지만 지금은 일에 더 열중하고 싶다."-데뷔 이래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2008년 쯤 폐에 물이 차는 폐늑막염으로 4개월간 병원신세를 졌을 때다. 19세 때 밀크 멤버로 합류해 숙소생활을 하다가 2003년 팀이 해체되면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일이 잘 안풀려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병에 걸렸다. 회복기에 우연한 기회로 승마를 배우게 됐는데 말과 교감하면서 정신적·육체적 치료를 받았다. 게다가 승마를 소재로 한 영화 '그랑프리'에도 캐스팅 됐고 크고 작은 작품활동을 하게 됐다. 당시엔 정말 힘들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의 활동 계획은."내년 2월 종영하는 '닥치고 패밀리' 촬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중한 기회를 잡아 일하고 있으니 괜히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을 거다. 작품에 대한 열망이 컸기 때문에 1시간을 자며 촬영을 하고 추운 곳에서 대기를 해도 마냥 행복하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11 16:18
스포츠일반

[ESI ①] ‘억 소리나는 스타의 집’ 강남파 VS 강북파 총정리!

최근 서울시내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역대 최고인 2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인 줄 알았더니 이번엔 치솟는 전·월세가 서민들에게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상대적으로 넉넉해보이는 스타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스타들도 평생의 보금자리 마련, 재테크 수단 등으로 부동산에 가장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008년 1월 일간스포츠 연예팀이 '스타 빌딩 랭킹'을 최초 보도한 이후로 스타와 집에 관한 수많은 유사 보도가 잇따랐다. 해당 스타는 물론 독자들의 관심이 예상 외로 컸다. 때문에 일간스포츠는 2009년 3월과 2011년 1월에 한번씩 더 '스타 빌딩' 두번째 리포트와 '스타 대이동'이라는 스페셜 리포트를 내보냈다. 빌딩 부자들이 늘어났고 강남에서 강북으로 이전하는 현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엔 그런 맥락에서 스타들의 부동산을 지역별로 다시 한번 업데이트했다. 장동건의 이웃사촌은 누구인지, 청담동·도곡동·한남동·성북동 등에는 어떤 스타들이 이웃하고 있는지 지도로 총정리했다.▶강남일대: 삼성동·청담동·논현동·도곡동·방배동 등*삼성동삼성동 H주택단지와 I아파트는 가장 대표적인 연예인 집중 주거지역이다. H주택단지에는 김승우-김남주 부부, 가수 비 등이 살고 그 바로 옆 A빌라에는 손예진·송혜교가 산다. 최근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이 지역 A빌라로 이주했다. 현빈·이민호 등과 이웃해서 흑석동 M빌라에 있다가 올해 초 거처를 옮겼다. 아래층에는 이휘재가 산다. A빌라의 실거래가는 약 45억원, 전세가는 20억원 이상이다. I아파트에는 권상우-손태영 부부·이미연·전지현 등이 살고 있다. 이효리·이승기·김용만 등은 B빌라 이웃사촌이다.*청담동고급상가가 밀집한 청담동에는 연예인 빌딩이 많다. 김승우-김남주 부부 빌딩(약 90억원), 지상 2층짜리 비 빌딩(약 160억원), 차인표-신애라 빌딩(약 200억원), 고소영 빌딩(약 100억원), 이미연 빌딩(약 60억원) 등이 유명하다. 주거지로는 G백화점 뒤편의 P빌라, 한강 조망권이 좋은 S빌라 등이 눈에 띈다. P빌라에는 설경구-송윤아 부부·황신혜, S빌라에는 최지우·한채영 등이 거주한다.*방배동·도곡동방배동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황정민·김정은·김제동 등이 같은 주민이다. 이중 김정은의 B빌라는 429㎡의 크기에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 시세는 적어도 3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도곡동엔 주상복합의 원조격인 T아파트 외에 작년에 신축한 S카운티에 많은 스타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현우·오지호·차예련 등은 S카운티 이웃사촌이다. 매매가는 25억원, 전세가는 10억원 정도다.그밖에 논현동에 서태지 빌딩(약 255억원), 대치동에 류시원 빌딩(약 80억원) 등이 분포돼 있다. ▶강북일대: 한남동·성북동·평창동 등*한남동강남에서 삼성동이 대표격이라면 강북에선 한남동이 아닐까? 얼마 전 결혼한 정준호-이하정 부부를 비롯해 8월에 제대하는 김래원, 아이를 출산하고 컴백한 이영애 등이 살고 있다. 재계 인사들이 많이 살아서 유명해졌다.*성북동전통의 부촌인 성북동에는 최근 배용준이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동 G오피스텔에 살던 그는 작년에 주한일본대사관이 바라다보이는 760㎡ 규모의 택지를 구입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당초 올 여름쯤 이주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조금 늦어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집의 현 시세는 약 50~60억원 정도다.이선균-전혜진 부부의 신혼집도 이 동네다. 이선균이 2008년에 이 곳 60평짜리 빌라에 새로 입주했고 2009년 5월 전혜진과 결혼하면서 그대로 신혼 보금자리가 됐다.*평창동인근 평창동은 서태지가 신축빌라를 매입, 2층짜리 주택을 신축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 곳은 3.3㎡당 시세가 20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평창동에서도 고급주택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완성될 경우 8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추산이다. 윤종신도 2009년에 이 동네에 정착했다. 먼저 카페를 운영하다가 아예 집도 마련한 경우다.이밖에 유해진의 전 연인 김혜수가 청운동 고지대 빌라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 김태희와 수애는 행정구역은 각각 옥수동과 한남동으로 다르지만 바로 이웃한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김인구·김진석 기자 [clark@joongang.co.kr]▶[ESI ①] ‘억 소리나는 스타의 집’ 강남파 VS 강북파 총정리!▶[ESI ②] 소녀시대-f(x), 아이돌 숙소가 청담동인 이유▶[ESI ③] 경기도 대저택에 사는 스타는 누구? 2011.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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