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4건
예능

송지효 “학창 시절 외모 1위 아냐” 고백 (‘런닝맨’)

‘런닝맨’ 송지효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에서는 ‘수유동 삼 남매’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와 함께 수유동 속 숨겨진 행운을 찾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로 꾸며졌다. 수유동 곳곳을 누비게 된 수유동 삼 남매는 지나가는 곳마다 추억담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지석진은 “나는 수유시장을 아버지랑 거의 매주 일요일에 갔다. ‘시장 가자’고 하면 내 동생이랑 가는 거다. 빈대떡을 먹었다”고 회상하는가 하면, 유재석은 자신이 예전에 살았던 집이 그대로 있는 것에 놀라며 “코미디언 되고도 여기 살았다. 이 골목길로 학교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돈 뺏긴 데도 알려달라”고 하자, 유재석은 “몇 군데 있다. 형들이 좋아하는 곳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하하는 “난 송지효가 학창시절 외모 ‘일짱’이 아니었던 게 너무 충격이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송지효는 “‘일짱’이라는 분은 몸매랑 키도 그렇고 하얗고 모범생에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내가 비슷한 시기에 수유 남중 다녔으면 나는 교문 앞에 계속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멤버들은 숨은 R 스티커 속 선물 교환권을 찾아 가지고 싶던 선물을 획득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김종국이 교환권을 차지한 가운데, 지예은은 뜻밖의 ‘다음주 오프닝 분장 벌칙’을 확정했다. 식사 후 ‘손끝의 1그램’ 미션을 진행하게 된 멤버들 중 하하와 지예은은 ‘오프닝 분장 벌칙’ 내기를 걸고 격돌했다. 가장 무거운 물건을 맞혀야 했는데 하하는 보냉백, 지예은은 집게를 골랐다. 이 중 무거운 물건은 보냉백이었고 지예은이 벌칙을 하게 됐다.멤버들은 “대머리는 무조건 해야 한다”며 온두와 두꺼비 아저씨 등 충격적인 분장 벌칙을 이야기했고 지예은은 “이걸 어떻게 하냐”고 좌절했다. 한편, 이날 레이스 결과 김종국은 오징어, 양세찬은 마사지, 유재석은 레이싱카 장난감을 선물로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08:53
연예일반

송지효 “여객사업, 부모 노후자금…속옷‧향수 사업 시작” (‘핑계고’) [종합]

배우 송지효가 금수저설에 해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13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올라온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속옷과 향수를 곧 출시한다”며 “이것 때문에 나온 건 아니”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이걸 2년 전부터 준비했다”며 “혼자 하는 건 진짜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효가 이걸 직접 나가서 출근하고 업체와 하는 게 아니라 직원 두 분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하가 “어떤 냄새이느냐”라고 향수 향을 궁금해 하자, 송지효는 “좋은 냄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지효는 유재석이 “지효네가 통영에서 여객사업을 하다 보니까 집안이 엄청난 부자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하자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하하가 “너 지금 연예인 금수저 톱5에 들었다”고 묻자, 송지효는 “무슨 톱5냐”라며 “그건 어머니 아버지 노후자금”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5:48
생활문화

[얼마예요] 파라다이스그룹 ‘찐 재벌 3세’ 전우경, 일상룩부터 파티룩까지

최근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 같은 재벌가 자녀들이 종종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 스타일 등 연예인보다 트렌디한 모습으로 주목받는 재벌가 3~4세들.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이가 있는데, 바로 파라다이스그룹의 전우경 씨다.올해 파라다이스그룹은 잊혀질 만하면 등장하는 오너 일가 사칭 사기범으로 곤혹을 치른바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의 가계도가 확산되기도 했는데,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과 최윤정 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의 2남1녀 중 장녀로 가계도에 등장해 있는 인물이 바로 전우경 씨다. 파라다이스 창업주인 전락원 선대 회장이 그의 할아버지다. 1995년생인 전우경 씨가 주목 받는 건 그가 진짜 파라다이스그룹의 3세라는 것 외에도 남다른 패션감각과 연예계 인맥 부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는 물론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 배우 정호연, 김다미 등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거나 파티에 참석해 즐기고 있는 모습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공개해 종종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 패션매거진에서 진행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 참석하는 등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며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건 세련된 외모에 더해진 그의 패션 스타일이다. 전우경 씨가 한 명품 매장 앞에서 청바지와 함께 매치한 자켓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TIBI의 Tartan Oversized Tuxedo Blazer 제품으로 가격은 120만원 대다. 당시 배우 송지효와 케이트 블란쳇도 같은 제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가 한 파티현장에서 착용한 보랏빛 드레스는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미학을 표현하는 마리아 루시아 호한(Maria Lucia Hohan) 컬렉션의 V넥 이브닝 드레스로 가격은 320만원대.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유독 전시장에서 공개된 사진들이 많은데 그 중 우국원 작가의 작품 앞에서 초록색 니트와 함께 매치한 가방은 셀린느의 클래식 트리옹프백 블랙이다. 가격은 550만원이다.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중 카키색 가죽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편하게 매치한 신발은 캔버스 척 70 클래식 하이탑 스니커즈로 가격은 13만6000원이다. 그는 평소에도 원피스에 운동화를 매치하거나 오버핏의 셋업에 크로스백을 매치하는 등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남다른 패션 감각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전우경 씨이지만 그는 엄연한 재벌 상속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기준 총 자산 3조5000억원, 매출 587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카지노를 비롯해 복합리조트,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지주사인 파라다이스 글로벌의 최대주주는 아버지인 전필립 회장으로 전우경 씨를 비롯한 3남매는 각각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우경 씨가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영 참여에 대한 재계의 관심도도 높은 상황이다. 그는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까지 비즈 DIY키트 브랜드인 피크피크(Peakpick)의 공동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는 접속이 중단된 상태로, 지난 5월 이후 공식 계정에 별다른 업로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계나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은둔형 오너라는 수식어가 붙은 아버지와 달리 정 씨는 재벌가 자녀임에도 활발한 인맥을 자랑하며 SNS활동도 이어오고 있는 준셀럽”이라면서 “예술쪽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3.12.27 09:27
연예일반

[TVis] 송지효 “부모님, 통영서 여객선 사업” 첫 공개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부모님의 직업을 첫 공개했다. 송지효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모님이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이 집안의 경제 상황에 대해 상황극을 나눴고 유재석이 “지효네 집은 괜찮지 않느냐”라고 넌지시 물었다. 송지효는 “저희 아버지 회사원이었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지효네 어머니가 외식업계의 큰손이다. 지금도 투자 때문에 해운대 가셨다”, 유재석은 “뽕 칼국수하지 않으시냐”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왜 없는 이야기를 지어서 하느냐”라고 했다. 이어 지석진이 “칼국수냐. 수제비냐. 뭐냐”라고 추궁하자 송지효는 마지못해 “여객선 사업하신다”고 답했다. 양세찬이 “통영의 배들이 다 누나네 것이냐”라고 놀라워 했고 유재석은 “통영의 딸은 송지효”라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나는 부모님 얘기 잘하지 않는다”며 최근 부모님이 여객선 사업을 시작하셨다고 전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07:44
뮤직

[석광인의 성인가요]'이용식 예비사위' 원혁의 청혼가 ‘사랑꾼’의 일석삼조

코미디언 이용식의 예비사위로 관심을 모은 뮤지컬배우 겸 가수 원혁이 타고난 예능인의 기질과 끼를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사랑꾼’이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인기를 누리며 가수로도 대성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원혁은 데뷔곡 ‘사랑꾼’을 발표한 이후 예비 장인 이용식과 함께 지방 행사무대에 출연하면서 능청스럽게 코미디 연기까지 해내는 등 감출 수 없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또 연인 이수민까지 가세해 세 사람이 남진의 히트곡 ‘파트너’를 부르는 등 흥겨운 무대를 꾸며 현장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원혁은 지난해 말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나가는 첫 순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스터트롯2’ 첫 무대에서 여자 친구의 아버지인 이용식이 교제를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번에 집중시켰다.당시 원혁은 여자 친구 어머니의 조언으로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자 친구의 어머니는 또 두 사람의 교제를 이용식이 반대한다는 사실까지 방송에서 털어놓으라고 조언했다. 유명 인사인 예비 장인의 반대까지 밝히면서 부른 노래는 여가수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이었다.원혁은 이 노래를 불러 올하트를 받으면서 2회전인 팀 미션에 진출했지만 팀 미션에서 탈락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로 바뀌었다. 팀 미션 탈락 직후 TV조선의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여자 친구와 함께 출연하게 됐기 때문이다.‘조선의 사랑꾼’은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한 연인들이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좌충우돌을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수홍 부부, 최성국 부부 등이 출연을 했다. 원혁은 이수민과 함께 출연해 예비 장인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원혁은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지 한 달이 지날 무렵 악보와 가이드송 그리고 장문의 글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이지민이란 여성 작곡가가 보낸 이메일이었다.가이드송을 들어보니 마음에 들었다. 특히 사랑의 맹세와도 같은 후렴구 “하늘의 별도 달도 오빠가 따줄게. 사랑꾼 달려간다. 너만의 사랑꾼. 널 향한 이 마음에 유턴은 없어. 끝까지 가는 거야”라는 노랫말은 꼭 자신이 여자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맞춘 노래 제목부터 가사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마음에 들었다. 활기찬 분위기의 세미트롯으로 여자 친구를 향한 자신의 진정성 넘치는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노랫말이 마치 자신을 위해 만든 맞춤 곡처럼 느껴졌다.원혁은 노래도 마음에 들었지만 악보와 함께 보내온 편지가 더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여자 친구와 사랑에 암초가 생겨 걱정스럽다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귀가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원혁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사랑꾼’의 녹음을 결심했고, 순식간에 원혁의 가수 데뷔곡이 완성되었다.록비트가 가미된 세미트롯 ‘사랑꾼’은 일종의 실험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곡을 만든 이지민이 처음으로 작사와 작곡한 노래인 데다 편곡을 한 김상규에게도 첫 작품이라고 한다. 거기에 노래를 부른 가수 원혁까지 난생 처음으로 레코딩을 하는 곡이었기 때문이다.노래를 만드는데 참여한 인물들이 모두 신인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딘가 덜 익은 것 같은 풋내를 숨길 수 없지만 신선한 느낌을 풍기고 있으니 ‘사랑꾼’의 단점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미성을 갖춘 원혁은 호기롭고 기개가 보이는 열창을 했다. 덕택에 예비 장인 이용식으로부터 결혼 허락까지 받아내며 세 사람이 함께 각종 행사에 초청돼 재미있고 단란한 무대로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으니 원혁 입장에서는 일석삼조가 된 노래일 터다.서울 신당동에서 태어나 문산 제일고를 졸업한 원혁은 성직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찬양대를 이끄는 등 교회 일에 앞장서면서 음악과 가까워졌다. 학창시절에는 가수 박상철을 좋아했다. 2009년 대학로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에 출연하며 뮤지컬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연평도에서 근무하고 제대한 후에도 여러 뮤지컬에 출연을 했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6.28 05:23
연예

한소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캐스팅…송지효-남지현과 호흡

배우 한소은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출연한다. 한소은은 내일(16일) 오후 4시에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강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송지효(희라)와 동업자 남지현(진), 아르바이트생 채종협(길용)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한소은은 극 중 채종협과 같은 반 친구인 강수정 역을 맡았다. 고위 공무원인 아버지, 대학교수인 어머니 밑에서 기대 아래 한껏 그 기대감을 맞춰주며 사는, 그러면서도 적당히 타협할 줄도 아는 인물로 분한다. 찰떡 같이 소화, 극에 어떠한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한 한소은은 OCN '미스터 기간제', JTBC '쌍갑포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전작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김하늘(정다정 역)의 10대 시절로 등장했다. 이도현(어린 대영 역)과 풋풋한 설렘, 의젓한 어린 부모의 책임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5 14:32
연예

[SBS 연예대상]김종국, '런닝맨' '미우새'로 첫 대상 영광(종합)

김종국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종국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서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이런 감정일줄 몰랐다"며 울먹거린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덤덤했고 당시에는 즐기지 못 했다. 주위에서 상 받을수도 있는데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하·장윤정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이상민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철은 수상 후 "어안이 벙벙하다. 왔으니 뭐든 받기는 하겠다 싶어서 백종원 선생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정도를 예상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미우새' 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지금 '미우새'의 마스코트 탁재훈 형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SM 소속 연예인들 때문에 너무 바쁘신데도 제가 나오는 예능 다 챙겨보시고 조언해주시는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다. 엄마 아빠 최우수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2020년 겨울이 어느 겨울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가 계속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서로 걱정하는 반복되는 삶을 살면서 허한 2020년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항상 '미우새' 촬영할 때마다 형들이 '괜찮다'고 조언해주고 항상 촬영이 끝나고 이게 내 복이라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왔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식만 전하는 상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김종국 ▲프로듀서상=양세형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장윤정 하하 ▲최우수상 리얼리티=김희철 이상민 ▲최우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우수상=김광규 김동현 장도연 정인선 ▲우수 프로그램상='만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 ▲핫스타상 부문 OTT=이승기 ▲핫스타상 부문 TV=박나래 장도연 ▲레전드 특별상=임성훈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이성미 이경실 ▲골든콘텐츠상='런닝맨' 김병만 ▲베스트 커플상=임원희 정석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신성록 박선영 ▲함께 N 팀워크상=박성광 이솔이 송창의 오지영 오지호 은보아 전진 류이서 ▲특별상 부문 공익예능상=김성주 ▲특별상 부문 명예사원상=서장훈 ▲특별상 부문 신스틸러=탁재훈 ▲신인상=차은우 오민석 제시 2020.12.20 00:20
연예

[SBS 연예대상]하하·장윤정, 쇼·버라이어티 최우수상

하하·장윤정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사람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0 00:08
연예

'라스' 나연→쯔위, 귀염둥이 트와이스에 반할 수밖에!

트와이스가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는 그룹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데뷔 후 단체로 처음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예능감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최근 발매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까지 14곡 연속 히트 행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와 함께한 '트와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5년째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트와이스와 멤버 각각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오른 예능감과 신개념 개인기는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고, 오랜 활동으로 돈독해진 멤버들의 관계성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신곡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능캐' 다운 활약을 보여준 건 다현이었다. 다현은 "김구라 선배 같은 시아버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김구라를 광대 승천하게 만들었다. 안영미와 함께 '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로 무표정에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가 하면 180도 허리가 돌아가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연체 인간 개인기를 더해 타고난 예능감을 뽐냈다. 사나와 모모는 앞서 '부부의 세계' 개인기로 대박을 터트린 박진영을 폭로했다. "'부부의 세계' 성대모사에 웃으니까 하루에 20번 개인기를 하신다"며 입담꾼의 재능을 활짝 펼쳤다. 채영 역시 앙칼진 표정을 짓는 한소희(여다경) 개인기에 도전했고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멘붕 사태를 부른 실수 비화도 방출 됐다. 나연은 공연 도중 긴장한 기억을 떠올리며 "앙코르 무대 때 마이크를 거꾸로 들고 노래를 하고 있더라. '멘털이 나갔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잊지 못할 실수를 떠올렸다. 사나와 모모는 바쁜 일정 탓에 'CHEER UP' 무대 위에서 조는 장면이 포착됐던 비화를 공개했다. 미나는 "데뷔 때부터 아련한 파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아련 연기 장인의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번개와 천둥 치는 것을 좋아해 자기 전 번개 영상과 천둥소리를 찾아 듣는다고 털어놨다. 쯔위는 '잔반 처리반' 반전 매력을 언급하며 "엄마를 따라 생긴 절약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엄마와 똑 닮은 쯔위의 모전여전 인형 미모 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모는 "父가 지효의 찐 팬"이라며 "본가의 아빠 방이 지효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고 밝혔다. 사진이 공개되자 지효는 "저희 집조차 저렇게 안 돼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효는 일본에서 멤버 개인별로 줄 서서 만나는 하이터치회가 열렸을 때 딸이 아닌 자신을 만나러 온 모모의 아버지를 보며 놀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폭로전도 이어졌다. 결혼 등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는 트와이스. 채영은 결혼을 늦게 할 것 멤버로 나연을 꼽으며 "조금 까탈스러운 면이 있다. 나연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나연은 일찍 할 것 같은 멤버로 채영을 꼽으며 "절차를 생략하고 청첩장을 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라디오스타'가 특별히 준비한 무대 위에 오른 트와이스는 각 군무와 카리스마, 고혹미로 무대를 찢었다. 트와이스의 매력과 포인트를 안무를 귀신같이 캐치한 '라디오스타' 표 트와이스 무대는 트와이스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11월 4일에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밴드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이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08:35
무비위크

'런닝맨', 추석 특집 유家네 유산 전쟁..상황극 '빅재미' 예고

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이 추석특집 ‘유가(家)네’ 가족 상황극으로 꾸며져 '빅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추석을 맞아 큰집 ‘재석네’와 작은집 ‘종국네’로 나뉘어 가족 상황극을 펼쳤다. 사업 한방만 노리는 아들 하하, 백수 아들 이광수는 ‘재석네’, 김종국의 첫째 아들 내외인 지석진과 송지효, 신혼부부인 둘째 아들 내외 양세찬과 전소민은 ‘종국네’가 되어 맹활약한다. 상황극 시작부터 멤버들은 본의 아니게 ‘웃음 참기 챌린지’에 도전해야 했다. 아버지 김종국보다 늙어 보이는 큰아들 지석진의 노안 페이스에 웃음지뢰가 터진 것인데, 지석진은 “이래봬도 88년생이다”라고 호소하는가 하면, 김종국에게 절을 올릴 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무릎을 반만 꿇는 신개념 반절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100% 돌발 애드립과 실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리얼함으로 극을 이끌어가 레전드 상황극이 탄생했다. 4일 오후 5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2 17: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