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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진선규 ”유명세를 얻을수록 두려웠어요”

배우 진선규가 유명세를 얻을 수록 두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진선규는 12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올라온 ‘매일 1시간씩 기도하는 배우 진선규 "유명해질수록 두려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경남 진해에서 자랐는데 무척 시골이라서 배우라는 꿈을 키우면서 자란 곳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족은 열악한 상황에서 먹고 살기 바빴다”며 “아버지는 해군 부사관이었는데 어머니에 대한 폭력도 있었다. 부모님의 불화와 다툼, 구타, 폭행 이런 것들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0년의 세월이 지나고 되돌아 보니까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안 계셨으면 어떻게 자랐을지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괴롭힘을 당했다. 고등학교 선배들과 동갑들이 심심하면 날 불러서 이유 없이 때리고 괴롭혔다”며 “안 되겠다 싶어서 동네 합기도 체육관을 다녔다. 돈이 없어서 어머니가 주는 용돈을 모으고, 저녁도 안 먹고 모은 돈으로 제일 저렴한 회비를 내는 합기도 체육관을 다녔다. 학교에서 운동을 가장 잘하다 보니까 저를 건드리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15:53
예능

‘신민아♥’ 김우빈, 학창 시절 두발 자유화 NO... “삭발이었다”

배우 김우빈이 학창시절을 회상한다.오는 9일에 방송되는 10회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최초로 인물을 주제로 한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 편으로 꾸며진다.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과 차태현-김동현이 ‘핸썸즈’를,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가이즈’ 팀을 꾸린다. 이와 함께 앞서 방송된 전반전 레이스에서는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 이에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의 후반전에서는 또 어떤 뱀띠 스타들이 출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핸썸즈’는 김우빈과 1989년도에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특별한 사건들로 열띤 토크를 벌여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때 김동현이 “1989년에 두발자유화가 시작된 게 아니냐”라고 묻자 차태현, 김우빈, 우상혁 저마다 자신들의 학창시절 비화를 꺼내 놔 흥미를 높인다. 특히 89년생 뱀띠인 김우빈은 “저 학생 때도 두발 자유화가 아니었다. (교칙이) 삭발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76년생 차태현과 96년생 우상혁도 이구동성으로 “나도 빡빡 밀었다”라고 주장, 삭발에 맺힌 ‘한(?)’으로 세대 대 통합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핸썸가이즈’가 김우빈에게 제공한 신년 운세 서비스가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김우빈이 “노란색을 지닌 귀인과 함께하면 운이 상승한다”라는 점괘에 얼굴 가득 화색을 띠자, 차태현과 김동현이 앞다퉈 자신의 몸에서 노란색의 흔적을 수색한다.김우빈의 귀인 자리를 독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는 것. 나아가 김우빈은 빙고 퀴즈 앞에서도 “느낌이 왔습니다”라고 확언하며 뱀띠 스타의 남다른 기세를 뽐내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을 열광하게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5:37
예능

김우빈 “나 자신까지 걸어야 하는 거야?”…숨겨둔 예능감 발산 (‘핸썸가이즈’)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차태현이 ‘김우빈 섭외전쟁’에서 이이경을 이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지난 2일 방송된 9회에서는 을사년 뱀띠 해를 맞이해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의 서막을 열었다. 이에 ‘핸썸가이즈’는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케이블 및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의 게스트로는 ‘핸썸가이즈’의 막내 오상욱의 10년지기 동네 친구이자 대전 출신의 대한민국 높이뛰기 황제 우상혁이 출연했다. 오상욱과 우상혁은 친구가 되기 전 에피소드를 꺼내놓았는데 두 사람 모두 “옆 학교에 운동 잘하는 키 큰 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라며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서로의 유명세를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상혁은 김동현, 차태현을 팀원으로 선택해 ‘핸썸즈’를 결성하고,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가이즈’으로 결정되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한편 뱀띠 스타들에게 신년 운세 서비스를 제공할 타로마스터와 역술가가 함께 했다. 이들은 멤버들의 운세를 봐주기도 했는데, 이중 평소 사주 맹신론자임을 고백한 김동현은 “25년에서 27년사이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돈을 번다”는 풀이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스스로를 ‘징크스나 운명을 깨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우상혁은 “2028년에 인생의 화양연화가 온다”는 풀이에 “제 마지막 올림픽이 28년 LA 올림픽”이라며 깜짝 놀라 태세전환을 꾀해 웃음을 더했고, 오상욱은 “도화살이 정말 많은 연예인 사주”라는 말에 “직업을 바꿔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나아가 ‘핸썸가이즈’의 앞날을 타로점으로 알아본 차태현은 “중반기에 천운이 들어와서 포텐이 터진다. tvN의 메인 예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점괘에 기립박수와 함께 “예능 본부장님들께 꼭 전해달라”라고 당부해 폭소를 자아냈다.본격적인 레이스 시작과 함께 각 팀은 포털 검색부터 시작해 휴대폰 연락처를 싹싹 긁어 모아 뱀띠 연예인들을 수소문했다. ‘가이즈’ 팀은 닥치는 대로 전화 걸기 전략을 취했지만, 이른 아침인 탓에 전화를 받는 이가 거의 없어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 오상욱이 펜싱 선수 구본길,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등과 접촉하며 운동선수 카테고리를 공략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이이경이 89년생 전효성을 섭외하며 첫 목적지를 결정하는데 성공했다.반면 전화 한 통에도 신중을 기하던 ‘핸썸즈’는 89년생인 소녀시대 유리와 통화에 성공했지만 현재 제주도라는 말에 단념했다. 곧이어 차태현은 89년생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깐 시간이 난다는 김우빈의 말에 ‘핸썸즈’는 쾌재를 불렀고 차태현은 ‘가이즈’의 접촉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김우빈에게 “만약 우리랑 만나기 전에 누가 어떤 일로 전화를 하든 너는 제주도에 있는 거다”라며 지령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섭외 성공으로 기세가 오른 ‘핸썸즈’는 77년생 진선규를 목표로 삼았고, 번호는 있어도 통화를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던 김동현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난생 처음 진선규에게 걸며 웃음을 더했다. 이때 ‘가이즈’가 견제를 하기 위해 한창 섭외 전화를 돌리던 ‘핸썸즈’의 차량을 기습했다. 신승호는 ‘핸썸즈’의 작전 빙고판을 슬쩍 본 뒤 김우빈을 섭외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이이경과 함께 김우빈 낚아채기 작전을 도모했다. 이에 이이경은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김우빈은 차태현의 말을 따라 “지금 제주도에 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눈치 백단인 이이경은 “너 혹시 저 쪽에서 지령을 받은 거 아니냐. 너 자신을 걸고 지금 제주도 맞냐”라고 추궁했고, 이에 당황한 김우빈은 황급히 통화를 종료해 폭소를 유발했다,이후 ‘가이즈’는 첫 번째 뱀띠 스타인 ‘89년생(여)’ 전효성를 그의 자택에서 만났다. 전효성은 “요즘 업계가 어려워서 계속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침 6시에 해 뜨면 일어나고, 저녁 8시에는 자려고 눕는다”고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로로 신년운세 서비스를 받은 전효성은 “일 쪽으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연애는 아예 없다. 본인도 할 생각이 없이 집에만 누워 있다”라는 점괘에 무릎을 꿇고 맹신도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퀴즈에 돌입하려는 순간, ‘가이즈’는 ‘핸썸즈’가 사용한 ‘30분 낮잠 이용권’으로 인해 차량으로 끌려가 강제 낮잠에 돌입했고, 숙면을 취한 뒤 전효성의 집에 돌아와 재도전권을 사용해 첫 번째 정답을 맞혔다.한편 ‘핸썸즈’는 미리 섭외한 77년생 라이머를 만나기 위해 브랜뉴뮤직에 방문했다. 신년운세 타임을 맞이한 라이머는 본인이 크리스찬이라고 밝히면서도 “고민이 너무 많다”며 봇물 터뜨리듯 질문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핸썸즈’는 브랜뉴뮤직 소속 AB6IX 이대휘가 2001년 생이라는 점을 캐치하고 1타 2피 빙고를 노렸다. 이대휘는 라이머의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달려왔지만 “사실 제가 빠른 년생이다. 평생 뱀띠로 살긴 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용띠”라며 스스로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과 마주해 폭소를 더했다. 이후 ‘핸썸즈’는 라이머, 이대휘와 함께 퀴즈에 나서 재도전권을 사용한 뒤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했고, 브랜뉴뮤직의 또 다른 보이그룹인 YOUNITE 은호가 01년생이라는 고급 정보를 손에 넣으며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뒤이어 ‘핸썸즈’는 김우빈과 조우했다. 차태현 탓에 본의 아니게 이이경에게 거짓말을 한 김우빈은 “사실은 아까 이경이한테 전화가 와서 제주도에 있다고 했다”라고 고백해 차태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더욱이 김우빈은 “이경이가 갑자기 ‘너 자신을 걸 수 있냐’고 묻더라”면서 차태현에게 미주알 고주알 억울함을 호소했고, 차태현은 곧장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어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우빈 섭외 전쟁에서 성공하며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이 최후의 승리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8:57
예능

[단독] 진선규 “연기로도 못 받은 20년 만의 신인상을 ‘더 매직스타’로” [IS인터뷰]

“한 분야에서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인데, 연기로도 못 받은 신인상을 20년 만에 ‘더 매직스타’로 받았네요.”배우 진선규가 생애 처음 신인상을 수상한 데 대해 “신인상 후보가 된 줄도 몰랐는데 수상까지 해서 얼떨떨했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진선규는 지난 달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글로벌 마술사들의 경연 서바이벌 ‘더 매직스타’에서 스타 저지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았다.진선규는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마무리 한 후 “이거 깜짝 카메라는 아니죠?”라고 말하며 무대에서 내려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진선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너무 놀라서 그렇게 말이 튀어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이제 48살인데, 진짜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인가 생각했다”며 웃었다. “연기로는 이제 아예 신인상을 받을 수 없으니까 저와는 거리가 먼 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앞으로 평생 신인상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진선규는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고 나니 ‘신인상’이라는 이름 자체가 주는 기쁨이 있었다”며 “장르를 떠나 신인이라는 맨 처음 초심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끔 해준 것 같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해 꼭 20년만에 연기가 아닌 예능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진선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 서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더 매직스타’에서 무명시절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절실한 마음을 담아 무대를 펼치는 마술사들을 진심으로 응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2022년 tvN ‘텐트 밖은 유럽’으로 예능 첫 고정 출연에 도전했던 진선규는 ‘더 매직스타’가 또 다른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진선규는 처음 ‘더 매직스타’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고사했다면서 “제가 겸손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평가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다. 말 주변도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아내인 배우 박보경이 ‘더 매직스타’에 출연하면 좋겠다고 설득했다며 “아내가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보고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매직스타’ 때문에 신인상도 받았고, 예능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며 “좋은 성과와 변화 둘 다 갖고 오게 된 선택이라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게 잘 맞는 예능 프로그램이 섭외가 들어오면 꼭 하고 싶다”며 “그런데 그 전에 ‘더 매직스타’ 시즌2가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잊혀지고 있었던 마술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고 ‘더 매직스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진선규는 박보경과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가족들이 수상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했다”며 “2024년에 받은 상이 없었는데, ‘연예대상’에서 받게 돼서 가족 모두 축하해줬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즐거워했다. 1977년 생인 진선규는 을사년의 주인공인 ‘뱀띠’다. 데뷔 20주년을 지난 그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가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리고 2019년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가 된 진선규의 성공 비결이기도 하다.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하면서 2025년을 기쁘게 시작한 진선규는 “2025년을 맞이해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 계획을 세우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면서 대신 작은 취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재미있게 책을 읽기 시작했고,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달리기를 좋아하게 됐죠. 연기하는 것은 당연히 좋고요. 늘 해왔던 것처럼 올해는 이 네 가지를 계속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아요. 꾸준히, 즐겁게,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3 06:00
예능

김우빈, ‘핸썸가이즈’ 깜짝 출연..“신년 계획無, 완전P”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 배우 김우빈이 깜짝 출연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9회는 ‘핸썸가이즈’ 최초의 인물 탐방 레이스로, ‘핸썸즈’ 차태현, 김동혁, 우상혁과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에 구본길, 곽윤기, 김우빈, 라이머, 소녀시대 유리, AB6IX 이대휘, 전효성, 진선규 등 다양한 연령대의 뱀띠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각 팀의 수장인 차태현과 이이경이 빙고판 속 ‘89년생(남)’이라는 제시어를 보고, 절친인 배우 김우빈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김우빈과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과 알바로 만나 유쾌한 케미를 뽐냈던 차태현은 김우빈에게 직접 섭외 전화를 걸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한다. 이때 ‘핸썸즈’ 팀의 섭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에 기습했다가 ‘핸썸즈’ 작전판에서 김우빈이라는 이름 석자를 목격한 신승호는 이이경에게 “낚아채기 어때요?”라는 은밀한 제안을 하고, 김우빈에게 곧장 전화를 건 이이경은 “너 혹시 태현이 형 지령 받은 거 아니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동갑내기 친구의 우정을 앞세워 비밀 접선을 꾀해 섭외전쟁을 후끈하게 달군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핸썸가이즈’에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 김우빈은 “신년 계획은 없다. 완전P 성향”이라며 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하는 쿨한 자세를 뽐내는가 하면, 차태현과 이이경의 섭외전쟁에 휘말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한다고. 과연 차태현과 이이경 중 김우빈 쟁탈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의 반가운 활약이 펼쳐질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2일 오후 7시 40분에 9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5:32
예능

예능 새내기 진선규, ‘삐끼삐끼’ 춤까지…SBS 연예대상 신인상 쾌거

진선규가 ‘더 매직스타’로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진선규는 29일 진행된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안았다. 진선규는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에서 마술사들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마음 졸이며 응원을 보내면서도 아티스트로서는 냉철한 시선으로 무대를 평가하며 진정성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진선규는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더 매직스타’를 통해 무대 뒤에서의 고통과 눈물을 감내하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마술사들로부터 수 많은 감동과 영감을 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신인상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올해는 기도와 소망과 웃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더 매직스타’와 같은 진정성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진선규는 특히 진선규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고라니 성대모사부터 ‘삐끼삐끼’ 춤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개인기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진선규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 ‘자백의 대가’를 선보일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30 17:06
예능

김준호, 목 디스크로 ‘SBS 연예대상’ 불참 → 명예사원상 쾌거... “대상보다 낫다”

방송인 김준호가 병실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김준호는 29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목 디스크 수술로 불참했다.‘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활약한 김준호는 명예사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자는 그의 연인이자, 코미디언 김지민이었다.김준호는 환자복을 입은 채 “연예대상 가서 직접 받아야 하는데 목 디스크 수술로 병실에서 받아서 아쉽다”며 “명예사원상을 이미 받은 임원희, 이상민 형한테 들었는데 옵션이 많더라. 쌀 4포대, 구내식당 이용권을 준다. 연예대상보다 낫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말했다.김준호는 김지민에게도 “좋아?”라고 물으며 “앞으로 쌀 걱정하지 말고 결혼하고 같이 공짜로 SBS 가서 먹자”고 말했다. 김지민 역시 “아이고 좋다”라고 화답했다.김준호는 지난 21일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4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유재석(런닝맨·틈만 나면)▲프로듀서상=이상민(미운 우리 새끼·신발 벗고 돌싱포맨)▲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미우새▲2024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런닝맨▲최우수상=김승수(미우새), 류수영(정글밥), 정혜인(골 때리는 그녀들)▲우수상=최진혁(미우새), 조우종(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유이(정글밥)▲SBS 명예사원상=김준호(미우새)▲특별상=이영표(골때녀)▲굿패밀리상=동상이몽2▲굿파트너상=김종국·이동건·허경환·김희철(미우새)▲핫이슈상=유호진(더 매직스타)▲숏클립 최다 뷰상=김종국(런닝맨)▲베스트 엔터테이너상=임원희(미우새)▲베스트 커플상=김민재·최유라(동상이몽2)▲ESG상=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신스틸러상=송지효(런닝맨)▲베스트 플레이어상=박지안·허경희(골때녀)▲베스트 케미상=박나래·신기루·이국주·풍자(덩치 서바이벌-먹찌빠)▲올해의 SBS 아들·딸 상=이상민, 이현이(동상이몽2)▲방송작가상=임채윤(동네멋집2)▲라디오 DJ상=봉태규(아름다운 이 아침), 정엽(그대의 밤)▲라이징 스타상=강훈·지예은(런닝맨)▲신인상=유연석(틈만 나면), 진선규(매직스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11
예능

“해냈다” 유재석, 통산 20번째 대상... ‘SBS 연예대상’ 주인공 [종합]

방송인 유재석이 ‘2024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통산 20번째 대상이다.유재석은 29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등을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그는 “제가 해냈습니다”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지호, 나은이 그리고 사랑하는 (나) 경은 씨에게 감사하다. 2005년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는데, 오늘 스무 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첫 대상 후) 약 20년 만에 스무 번 째 대상이라서 의미 있다. 22년 정도 일요일에 SBS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이 함께해줘서 가능했다. 예능 환경이 점점 더 척박해지고 있다. 2025년 많은 동료와 최선을 다해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재석은 SBS에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자 2010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이끌고 있다. 이날 ‘런닝맨’은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받았다.SBS의 또 다른 장수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총 8관왕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과 최우수상, 우수상, 명예사원상, 굿파트너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등을 휩쓸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활약한 이상민은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그는 “정말 받고 싶은 상이었다. 제 인생에 대상은 없더라도 프로듀서상만큼은 받고 싶어서 열심히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열심히 해서 대상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2024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유재석(런닝맨·틈만 나면)▲프로듀서상=이상민(미운 우리 새끼·신발 벗고 돌싱포맨)▲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미우새▲2024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런닝맨▲최우수상=김승수(미우새), 류수영(정글밥), 정혜인(골 때리는 그녀들)▲우수상=최진혁(미우새), 조우종(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유이(정글밥)▲SBS 명예사원상=김준호(미우새)▲특별상=이영표(골때녀)▲굿패밀리상=동상이몽2▲굿파트너상=김종국·이동건·허경환·김희철(미우새)▲핫이슈상=유호진(더 매직스타)▲숏클립 최다 뷰상=김종국(런닝맨)▲베스트 엔터테이너상=임원희(미우새)▲베스트 커플상=김민재·최유라(동상이몽2)▲ESG상=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신스틸러상=송지효(런닝맨)▲베스트 플레이어상=박지안·허경희(골때녀)▲베스트 케미상=박나래·신기루·이국주·풍자(덩치 서바이벌-먹찌빠)▲올해의 SBS 아들·딸 상=이상민, 이현이(동상이몽2)▲방송작가상=임채윤(동네멋집2)▲라디오 DJ상=봉태규(아름다운 이 아침), 정엽(그대의 밤)▲라이징 스타상=강훈·지예은(런닝맨)▲신인상=유연석(틈만 나면), 진선규(매직스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04
예능

이희준 “송중기와 함께 연기 수다 모임 가져… 손석구도 희망” (‘살롱드립2’)

배우 이희준이 송중기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7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우리 아빠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주연 배우인 송중기와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이희준은 “진선규와 함께 하는 ‘연기 수다 모임’이 있는데 거기에 중기가 와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연기 수다 모임’에는 배우 한예리, 이상희, 양경원, 오의식, 김여진 등이 참여한다. 송중기는 “김여진 선배는 제일 대선배고 경력이 오래 됐는데도 젊은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해보고 싶다고 오셨다”며 “한 가지 대본을 두고 즉흥으로 연기를 해보기도 하고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으로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어서 저한테는 너무나 큰 새로운 세상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송중기는 “최근에 (이희준) 형한테 들었는데 손석구 선배님이 들어오고 싶다고 했다”며 “그런데 형이 안 된다고 했다. 형이 너무 밉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희준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을 제한했다고 밝혔다.한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상영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20:44
영화

계엄의 밤이 지나고 ‘전, 란’을 보다 [전형화의 직필]

#이 기사에는 일부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자고 일어나니 계엄이 선포되고 해제된 다음 날.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보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영화죠.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왜적이 쳐들어오자 왕은 백성을 버리고 도망갑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궁궐에 불을 지르고 노비문서를 불태웁니다. 형제처럼 자랐던 양반집 도령과 노비의 삶은 이때 갈라집니다. 무신으로 왕의 피난길을 호위하던 양반집 도령은, 저 혼자 살자고 도망가던 왕을 지키기 위해 백성을 벱니다. 노비는 왕이 도령에게 하사한 칼을 들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 왜적과 싸웁니다. 7년 전쟁이 끝나고, 왕은 왕의 권위를 위해 불탄 궁궐을 다시 짓자고 합니다. 먹을 게 없어서 시체를 뜯어먹는 백성들을 쥐어짜서 말이죠. 왜적과 싸워 백성들에게 신망이 높은 의병 장군은 역모로 몰아 죽입니다. 왕의 칼이 된 양반집 도령과 백성의 칼이 된 노비는,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됩니다.사극은 현재를 과거에 빗댑니다. 설사 만드는 이들이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관객은 사극 속 역사에서 현재를 보곤 합니다. ‘전, 란’은 정여립의 난으로 시작합니다. 실제 역사 속에서 정여립은 동인,서인, 집권 세력이 두루 싫어했던 인물이었죠. 중인에 천인까지 반상에 구분 없이 두루두루 편히 지내고자 대동계를 만들어서 활쏘기 등을 하곤 했습니다. 그 실력으로 왜구도 토벌했는데, 그만 왕의 눈 밖에 나서 역모에 몰려 죽습니다. 하늘 아래 왕과 백성이 모두 같다는 대동 사상을 펼쳤다는 이유죠. 영화는 그의 입이 칼에 꿰뚫어져 있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입을 칼로 막은 것이죠.특이하게도 ‘전, 란’은 입에 칼을 많이 들이댑니다. 도망갔다가 잡혀온 노비는 바른 말 하는 그의 목을 겨눈 주인집 영감의 칼을 입으로 뭅니다. “네 놈 칼에 네 놈이 죽으리라”고 뱉는 무당은 그 왜군 장수의 칼이 입에 꽂혀 죽습니다. 바른 말을 하는 입에 칼을 꽂고 싶은 건,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는 모양입니다. 아닌 밤 중에 나온 계엄사 포고 1호의 3항이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였으니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전, 란’에는 다양한 말들이 나옵니다. 왕은 이리 말합니다. “편애는 소수의 교만을 낳고, 박애는 다수의 무질서를 낳으니, 다스리는 자들의 고달픈 숙명 아니겠는가.”왜적과 싸우던 백성들은 이리 말합니다. “왜놈이랑 목숨 걸고 싸우던 백성은 시체 살 뜯어먹고, 왜놈이랑 붙어먹던 놈들은 갈비살을 뜯어먹는다.” “나를 역도로 만들었으니 소원대로 그리 되어주마.” “반란은 속도가 관건이오. 서두릅시다.” ‘전, 란’에서 진선규가 맡은 김자령 역의 최후는, 러시아 혁명에 불을 붙인 피의 일요일 사건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왕에게 충성을 바치던 의병 장군 김자령은, 왕에게 백성의 고달픔을 전하면 왕이 올바른 조치를 할 것이라 믿고 ‘의(義)’의 깃발을 들고 한양까지 행진합니다. 그의 충심은, 그에게 쏠린 백성들의 신망을 두려워한 왕에게 배신당해 결국 목이 베어 장대에 걸립니다.피의 일요일은 러시아 황제(차르)에게 노동자의 고단한 삶을 해결해달라고 청원하면 자비로운 황제가 들어줄 것이라던 가폰 신부가 노동자들, 그 가족들과 함께 평화롭게 행진하던 걸, 황제의 군대가 총을 쏴서 해산시킨 사건을 뜻합니다. 이 사건은 러시아 혁명의 방아쇠가 됐지요. ‘전, 란’은 혁명으로 마무리되진 않습니다. 다만 “두루, 온 세상 사람이 하나다”라며 광화문 앞에 잔뜩 모인 백성들이 돌고 돌며 노는 모습으로 막을 내립니다. 혁명의 시작은 백성들이 모이는 데서 시작되곤 합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그랬습니다. 4.19도 그랬고, 6.10도 그랬고, 촛불도 그랬죠.아, ‘전, 란’에선 이런 대사도 나옵니다. “본디 짐승이란 말이 중생에서 나왔겄다. 중생이 곧 짐승이니 그 사나운 힘을 두려워함이 옳지 않은가.” 권력자가 국민의 힘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게 ‘전, 란’이 주는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전, 란’은 10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습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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