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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들어요' 첫 방송, 시청률 1.95%로 순조로운 스타트! '힐링 소통 강연'으로 호평
김원희의 눈물과 김창옥의 힐링 강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14일 첫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 연출 서혜승)은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스타 연예인들에게 기댄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강연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방청객으로 소통을 나눈다는 '진정성' 있는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기에 더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면 우리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 전문가' 김창옥, 심리학 전문가 김경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소통의 방법'을 알려주고 방청객들의 고민과 사연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MC이자 청자로 객석에 앉아 있던 김원희는 30여년간 거동이 불편한 남동생을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MC 김원희를 필두로, 패널 정태호와 두 강연자, 객석 모두가 진심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힐링과 감동을 안겨줬다.MBN '가치 들어요'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2020.07.15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