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경은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2부에 출연해 어머니와 감동 짙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에 관한 사연으로 이뤄진 고민상담 솔루션이 이어졌다. 정다경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드러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정다경은 “어머니께서 혼자 제 남동생과 저를 키우셨는데,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같이 무대를 펼쳐보고 싶다”며 사랑이 넘치는 모녀의 모습을 보여줘 행복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오른 정다경은 ‘엄마가 딸에게’로 듀엣 무대를 준비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정다경은 진정성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로 뭉클한 울림을 선사하는가 하면, 어머니와 함께 화음을 맞추며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정다경은 어머니를 바라보며 읊조리는 듯한 가창으로 심금을 울리는 동시에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울컥한 모습을 본 정다경은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모두를 울렸다.
앞서 정다경은 신곡 ‘그 이름 엄마’를 발매, 이 시대의 모든 어머니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담아낸 곡으로 큰 감동을 선물한 바 있다. 정다경의 진심 어린 무대가 ‘불후의 명곡’을 가득 채우면서, 정다경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정다경은 KBS2 ‘불후의 명곡’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