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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준영♥정은지, 알아채지 못한 감정 담겨”…‘헬스클럽’ 설렘 맛집이네

‘24시 헬스클럽’이 득근 맛집에 이어 에필로그 맛집으로 등극했다.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유쾌한 ‘근(筋) 플러팅’을 비롯해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스토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회 마지막을 장식하는 에필로그는 놓칠 수 없는 설렘 포인트로, 도현중(이준영)과 이미란(정은지)의 감정을 촘촘히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6회를 마치고 반환점을 돈 가운데, 17일 설렘을 자극한 에필로그 명장면들을 짚어봤다. #1회: 미란의 전 남친을 향한 현중의 사이다 일침헬스장 전단지를 돌리던 현중은 염준석(정욱진)에게 이별 당한 미란을 우연히 목격했다. 이에 현중은 지나가는 준석의 앞을 가로막으며 “혼자 못 서는 거 아닙니까? 그쪽이나 똑바로 말하세요. 다른 사람 핑계 대지 말고”라고 일침을 날려 사이다를 터뜨렸다. 맑은 안광 대신 부드러운 눈빛으로 미란을 바라보는 현중의 모습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에 훅 파고들었다.#2회: 현중♥미란, 데이트룩(?) 준비의 순간현중은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 함께 가달라는 미란의 부탁을 승낙했다. 미란에겐 중요한 날인 만큼 데이트룩을 고르듯 고민하는 현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옷의 가동 범위가 나오지 않는다며 셔츠를 찢고 입는 현중의 행보는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등이 다 뜯어진 상태인데도 개의치 않고 미란을 감싸며 겉옷을 벗어줬다는 걸 뒤늦게 깨닫게 해주어 감동까지 안겨줬다.#3회: 짐으로 향한 현중의 무거운 발걸음 ‘니가 사는 그짐(GYM)’현중은 24시 헬스클럽에 오지 않는 미란을 찾아 라이벌 로이(김권)의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트레이닝 중인 미란과 로이를 몰래 지켜보며 질투의 감정에 휩싸였고 가수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패러디한 대사를 읊조리며 웃음을 안겼다. 노래가 마음속에 울려 퍼지자 흥얼거리며 살짝 들썩이는 현중의 모습은, 마치 미란이 그의 PT를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에 대한 화답처럼 보여 안방극장의 재미를 배가시켰다.#4회: 한밤중 헬스장에 단둘이 있게 된 현중-미란! “들켰어요. 단양갱”만취한 현중은 몰래 헬스장을 빠져나가려는 미란의 손목을 박력 있게 붙잡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스파크가 튀기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했지만 이내 현중은 미란이 숨겨둔 단양갱을 들춰내며 “들켰어요”라고 말했다. 현중은 어쩌면 자는 척하며 “입만 안 열면 진짜 정상인데”라는 미란의 마음에 대한 대답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 미란의 민망함을 덜어주기 위한 헬치광이 표 배려는 아니었을지, 이들의 상황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5회: 미란에게 사과하는 현중! 하지만 미란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의도치 않은 육아에 지친 현중은, 미란과의 다툼도 체력 부족 탓으로 연결 지었고 그녀에게 사과하고자 했다. 하지만 육아에 K.O. 당한 현중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 “회원님 죄”라는 다 쓰지 못해 의도치 않은 엉뚱한 메시지를 전송했다. 감정 다툼도 체력 탓으로 돌리며 먼저 사과하려는 그의 모습은, 두 사람의 향후 로맨스에서 어떤 모멘트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했다.#6회: 현중-미란 관계의 장애물을 치워주는 성임미란을 착각에 빠지게 만들던 준석의 재등장은 시선을 모았다. 미란은 이별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음을 깨닫고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준석은 수상한 차림으로 그녀를 몰래 지켜봤다. 하지만 미란과 준석의 관계를 알 리 없는 임성임(박성연)은 “너는 뭔데 여자를 훔쳐보고 있어. 왓더 변태”라고 그를 일갈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비록 현중은 이 자리에 없었지만, 성임을 통해 현중과 미란의 관계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이처럼 ‘24시 헬스클럽’의 에필로그는 단순한 장면이 아니라, 인물들의 감정 서사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장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에필로그까지 보면 현중, 미란의 서사를 좀 더 설레며 볼 수 있다. 특히 1~5부는 현중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더욱 흥미롭다”라면서 “앞으로 공개될 에필로그에도 극 중 현중과 미란도 알아채지 못한 그들의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24시 헬스클럽’ 7회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5:36
프로야구

김태연 1호포+와이스 1실점+하주석 결승타...한화, 신구장 첫 경기 쾌승 [IS 대전]

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했다.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범경기 최근 5승 1무를 기록하며 막판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화로서는 신구장을 개장한 후 연 첫 경기였다. 지난해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사용한 한화는 올 시즌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홈구장을 옮겼다. 구장 준비가 마무리되지 않아 청주에서 시범경기를 치렀던 한화는 이날 삼성과 경기에서 팬들 앞에 새 홈구장을 처음 선보였다. '새집'에서 첫 대포를 날린 건 1번 타자 김태연이었다. 이날 1번 타자·좌익수로 출전한 김태연은 1회 말 삼성 백정현이 던진 6구 139㎞/h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김태연이 만든 1점은 3회 말까지 지켜졌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3회 말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와이스는 추위 속에 제구 난조를 겪었지만, 150㎞/h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며 삼성 타선을 제압했다. 삼성은 4회 초 반격했다. 르윈 다이즈와 강민호가 연속 안타를 때린 삼성은 2사 1·3루 기회 때 이재현이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동점 상황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한화는 4회 말 황영묵의 안타, 이진영의 볼넷 후 하주석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상대 실책 덕에 추가 진루를 얻은 한화는 최인호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해 3-1, 승리를 굳혔다.한편 경기는 추위를 이유로 양팀 합의 아래 5회로 마무리됐다. 한화는 선발이었던 와이스가 5이닝을 홀로 책임지면서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최고 154㎞/h를 찍은 와이스는 스위퍼(19구) 너클커브(13구)를 섞었다. 추위 속에 볼넷 허용이 많았지만, 힘으로 이겨내며 정규시즌 개막 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17 19:33
프로야구

'첫 홈런' 나오는 데 한 타석이면 충분했다...김태연 신구장 '1호포' 폭발 [IS 대전]

김태연(28)이 새로 문을 연 한화 이글스 신구장 첫 홈런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김태연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1번 타자·좌익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좌중월 홈런을 때려냈다.1회 말 0-0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연은 삼성 선발 백정현이 던진 6구째 139㎞/h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정규시즈은 아니지만, 이글스파크가 개장된 후 나온 사실상 첫 홈런이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 6일 청백전에서 권광민이 6회 말 홈런을 때려낸 바 있지만, 시범경기 등 정식 경기는 아니다. 김태연은 17일 팬들을 불러 열린 첫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바로 홈런을 때려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김태연의 맹타로 김경문 감독의 1번 타자 고민도 점차 풀어지는 모양새다. 김경문 감독은 시범경기 초반부터 이진영 등 여러 타자들을 1번 타자로 기용 중인데, 16일 NC 다이노스전과 17일 삼성전에선 김태연이 1번으로 나섰다. 김 감독은 17일 경기 전 "딱 말로 정해놓진 않겠다. 시즌 초반은 상대 투수에 따라 라인업을 맞춰 가져가려고 한다"며 "컨디션 좋은 선수, 상대 팀 투수에게 강한 선수가 먼저 나간다. 그렇게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17 18:14
연예일반

권은비, 컨디션 난조로 ‘위버스콘’ 불참… “병원서 치료받아” [공식]

가수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불참한다.하이브는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오늘(6월 15일) ‘2024 위버스콘-위버스파크’에 출연하는 아티스트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료진으로부터 휴식을 권고받았다”고 전했다.이어 권은비의 출연이 불가하다는 소식과 함께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15, 16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야외 공연인 ‘위버스파크’와 실내 공연인 ‘위버스콘’으로 나뉜다.이날 위버스파크 공연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0CM, 김준수 등이 출격한다. 위버스콘 행사에는 아일릿, 르세라핌,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3:38
프로야구

[IS 스타] 최고 154㎞/h 크로우 '4이닝 퍼펙트' 괴력…감독도 박수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윌 크로우(KIA 타이거즈)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크로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4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투구 수 40개. 스트라이크 비율은 67.5%(27개)였다. 크로우의 호투와 최원준의 솔로 홈런 등에 힘입어 KIA는 3-0으로 승리, 시범경기 2승(1패)째를 챙겼다.이날 크로우는 최고 154㎞/h까지 찍힌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구위로 타자를 압도했다. 힘에만 의존하는 것도 아니었다.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능수능란하게 완급조절까지 했다. 크로우를 처음 상대하는 한화 타자들은 좀처럼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크로우는 아웃카운트 12개 중 탈삼진을 제외한 8개를 모두 내야 땅볼로 채웠다. 좀처럼 외야로 뻗어나가는 타구가 없었다. 그만큼 안정적이었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 크로우는 1회 말 2사 후 안치홍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1사 후 임종찬과 이진영의 연속 탈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2사 후 최인호의 탈삼진으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4회에도 마운드를 밟은 크로우는 세 타자 연속 땅볼로 위력을 뽐냈다. 현역 빅리거인 크로우는 지난 1월 KIA와 계약했다. 당시 심재학 KIA 단장은 "뛰어난 구위가 장점인 우완 투수로, 최고 153km/h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가 위력적인 선수"라며 "메이저리그(MLB)에서 풀타임 선발(2021년)로 활약한 만큼 경험이 풍부해 구단 선발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로우의 MLB 통산(4년) 성적은 94경기(선발 29경기) 10승 21패 16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30이다.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는 순항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3피안타 1실점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당시 직구 최고 구속은 153㎞/h까지 찍혔다. 크로우는 "몸 상태는 100%라고 느껴진다. 제구나 주자 유무에 따른 운영 같은 건 90% 정도인데 나머지 10%는 앞으로 연습경기나 시범경기를 하면서 채워나가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첫 출격. 야쿠르트전보다 더 위협적인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대전=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3.11 15:15
프로야구

[포토]임종찬, 공 빠진 틈에 3루까지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1일 오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1루 이진영 타석 1루주자 임종찬이 2루 도루를 하다 포수 송구가 뒤로 빠지자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대전=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11/ 2024.03.11 14:09
프로야구

[포토]김선빈, 공이 멀어!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1일 오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1루 이진영 타석 1루주자 임종찬이 2루 도루를 시도할 때 2루수 김선빈이 포수 송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전=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11/ 2024.03.11 14:08
프로야구

[포토]페냐. 연이은 야수들의 호수비에 박수를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1일 오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중견수 이진영이 나성범의 타구를 잡아내자 페냐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 대전=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11/ 2024.03.11 13:47
프로야구

[포토]중견수 이진영, 감각적인 캐치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1일 오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중견수 이진영이 나성범의 타구를 달려와 잡아내고 있다. 대전=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11/ 2024.03.11 13:46
프로야구

한화 외국인 잔혹사, 이젠 끝날까...페라자 방망이, 첫 날부터 화끈했다

지난해 외국인 타자 부진에 울었던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 첫 날부터 기대감에 부풀었다. 새 얼굴 요나단 페라자의 불방망이가 섬광처럼 빠르게 돌아간 덕분이다.한화는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모처럼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타선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한화는 이날 삼성에게 먼저 리드를 내줬지만, 1-2로 뒤지던 4회 말 5점을 폭발시키며 여유있게 역전승을 거뒀다.빅 이닝은 시작도 끝도 장타였다. 시작은 SSG 랜더스 프랜차이즈 스타로 뛰다 지난겨울 방출당한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었다. 그는 선두 타자로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외야수 이진영이 2루타로 기회를 이었고, 페라자가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빠른 배트 스피드로 넘긴 타구가 그대로 대전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어 날아갔다. 페라자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한화는 하주석의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고 승리를 거머쥐었다.페라자는 이날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지난해 외국인 타자 도움을 받지 못한 한화에 희망을 안겼다. 한화는 지난해 외국인 타자로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영입했다. 장타력을 기대했으나 방망이가 공에 맞질 않았다. 타율 0.125를 기록하다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된 그는 끝내 퇴출됐다. 한화는 뒤늦게 새 외국인 타자로 닉 윌리엄스를 영입했지만, 소용 없었다. 윌리엄스 역시 타율 0.244 장타율 0.403으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출루율이 0.275에 그치는 선구안 탓에 공격의 흐름을 끊기 일쑤였다. 중심 타자를 맡아줘야 할 외국인 타자가 사라지니 타순 구성 자체가 무너졌다. 노시환, 채은성 두 사람만이 집중 견제 속에 외롭게 시즌을 소화해야 했다. 그 결과 한화의 시즌 팀 타율은 0.241(최하위) 득점도 604점으로 최하위로 떨어졌다.페라자가 제 몫을 해주면 기대 요소가 많아진다. 한화는 페라자 외에도 안치홍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 노시환을 앞뒤로 감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 상태다. 여기에 페라자가 강한 2번을 맡고, 출루율이 높은 선수에게 1번 타자를 맡기면 득점력 극대화가 가능하다.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다. 하지만 한화로서는 검증해보지 못했던 페라자의 첫 인상에서 긍정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류현진 영입으로 큰 꿈을 꾸기 시작한 한화다. 페라자가 힘을 보태면 그 목표도 더 높아질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1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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