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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공유 “‘오징어 게임’ 시즌2, 즐겁게 촬영… 크리스마스 때 볼 수 있을 듯”

배우 공유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언급했다.2일 유튜브 채널 ‘WWD KOREA’에는 ‘루이 비통 2025 S/S 쇼에서 만난 공유와 퍼렐 윌러엄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공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언급하며 “즐겁게 촬영했다. 아마 올해 12월 크리스마스 때 ‘오징어게임’ 시즌2를 전 세계 동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또한 ‘루이 비통’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배우 생활 하기 전부터 제가 알고 있던 유일한 브랜드다. 그래서 좀 친숙하게 느껴진다. 배우가 된 다음에 앰배서더로 초대를 받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배우 이정재, 공유,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등이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0:46
해외연예

‘국민 자연인’ 윤택, 디씨엘이엔티와 전속계약…정경미‧김미려 한솥밥 [공식]

‘국민 자연인’ 코미디언 윤택이 디씨엘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2일 소속사 디씨엘이엔티는 이 같이 밝히며 "윤택이 오랜만에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하는 만큼 올 해 가장 잘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택은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택아’ 코너에서 한 박자 느린 복서로 열연하며, ‘웃찾사’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무엇보다 윤택하면 시청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은 MBN 간판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이다. 올해 12년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4050 중년층들의 워너비로 활약 중이다.‘나는 자연인이다’는 ‘틀면 나온다.수도 꼭지처럼’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23개 방송국에서 일 80회, 월 2400회 재방송 되는 인기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한편 디씨엘이엔티에는 정경미,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정용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허민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2 16:40
프로야구

[IS 잠실] '6연승' 롯데, 잠시 쉬어간다...2일 롯데-두산전 우천 순연

전반기 마지막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비로 하루 쉬어간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32)는 3일 경기로 등판을 하루 미룬다.주간 전국적인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결국 첫 번째 경기부터 열리지 않게 됐다. 2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다. 3시 전후로 잠시 빗줄기가 잠잠해지는 듯 했고, 두산 선수단이 나와 캐치볼로 몸을 풀었으나 오래 가지 않았다. 4시 즈음부터는 다시 '물 폭탄'이 쏟아졌고, KBO는 결국 우천 순연을 공식 발표했다.올 시즌 85경기로 가장 많은 일정을 소화한 두산에는 문자 그대로 단비다. 최근 선발 공백도 컸던 터라 하루 쉬어가면서 남은 2경기에 알칸타라와 곽빈을 모두 쓸 수 있게 됐다. 한편 롯데는 선발로 기존 김진욱이 아닌 박세웅을 3일 내보낸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02 16:29
프로야구

롯데 투수진 공식 카운슬러의 새삼스러운 자책..."나부터 잘 해야" [IS 피플]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 공식 카운슬러는 입단 12년 차 셋업맨 구승민(34)이다. 4년 차 좌완 김진욱은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알려주시지만, 어떻게 멘털 관리를 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다. 무엇보다 편안하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선배"라고 했다. 신인 전미르부터 이미 1군에서 자리를 잡은 투수들도 고민이 있으면 구승민을 찾는다. 그런 구승민은 올 시즌 후배들과 나누는 대화가 민망했다. 자신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구승민은 5월까지 등판한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69, 피안타율 0.37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산 108홀드, 4년 연속 20홀드 이상 달성하며 구단 역사를 대표하는 셋업맨으로 올라섰지만, 올 시즌은 명성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하지 못했다. 롯데는 5월까지 최하위에 그쳤다. 구승민은 두 차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재등록할 수 있는 기간을 채우면 바로 그를 콜업했다. 두산 베어스 시절부터 선수가 쌓은 커리어, 애버리지를 무시하지 않았던 지도자다. 무엇보다 롯데 불펜진에 구승민을 대체할 선수가 없었다. 안 좋은 기록에 비해 기회를 많이 얻은 구승민은 결국 반등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무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6월 등판한 13경기에선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홀드 3개를 더했다. 롯데가 1-14, 13점 차 지고 있던 경기를 따라잡아 결국 15-15 무승부를 만들었던 지난달 25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연장 11·12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기도 했다. 구승민은 부진했던 3·4월을 돌아보며 "구속이 떨어졌거나, 기술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치르는 시즌이다 보니 부담감이 커진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그는 이에 대해 "정말 아니다. 나는 그저 원래 하던 대로 묵묵히 공을 던질 뿐"이라며 엷은 미소를 띄었다. 이어 구승민은 "그저 감독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게 미안했다. 그래도 꾸준히 등판하면서 안 좋은 점을 피드백 받고, 밸런스를 잡아가며 조금이나마 내 공을 던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했다. 평소 후배들에게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했던 구승민은 "평소 '계속 밑으로 들어가서 숨으면 더 안 좋아질 뿐이니 빨리 잊어야 한다'라는 말을 해줬다. 그런데 정작 내가 안 좋으니 그게 잘 안 되더라"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는 "이제 (후배들 상담은) 안 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나부터 살아야 한다"라고 농담 반, 진심 반 속내를 드러냈다. 구승민은 막 1군에서 경험을 쌓고 있었던 2015년 6월,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KBO리그 역대 최초 개인 400홈런을 내주며 대기록 희생양이 됐다. 통산 세 자릿수 홀드를 채우는 과정에서 겪은 실패가 많은 선수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누군가를 도와주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구승민은 "(다른 의미 없이) 그냥 내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해 줄 뿐"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타고난 강심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좌절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겪은 배움이 있었고, 조언을 구하는 후배들에게 그저 자신의 얘기를 해줬다. 담백하게 말이다. 구승민은 "여전히 나도 야구장 안팎에서 좋지 않은 기억이 생겼을 때 최대한 빠르게 잊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했다. 올 시즌 슬럼프도 그렇게 탈출했다. 롯데는 6월 승률 1위(0.607)에 오르며 5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이 시기 살아나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탠 구승민은 "주형광 투수 코치님이 '지금 시기를 잘 버티면 팀이 치고 올라갈 수 있다'라고 힘을 북돋우셨는데, 중요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나부터 한 타자, 한 타자 잘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2 11:08
프로야구

'6월 승률 1위'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더비서 완벽한 피날레 장식할까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다시 한번 톱4 격파를 노린다. 롯데는 6월 치른 24경기에서 14승 1무 9패, 승률 0.609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월간 승률 1위에 올랐다. 불펜진 과부하로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이 시작된 시기를 상대적으로 잘 버텨냈다. 정규시즌 초반 힘을 내지 못했던 타선도 팀 타율 1위(0.312)에 오르며 살아났다. 10위로 시작해 7위까지 올라섰다. 1일 기준으로 5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는 3경기다. 롯데는 전열을 정비한 5월 이후 리그 상위팀과의 승부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리그 1위 KIA 타이거즈와 치른 세 차례 3연전(9경기)에서는 7승 1무 1패, 압도적으로 우세한 전적을 남겼다. 지난달 25일 홈(부산 사직구장)경기에서는 1-14, 13점 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따라잡아 15-15 무승부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2위 LG 트윈스와의 전적은 1승 5패로 열세였다. 하지만 지난달 15·16일 원정(서울 잠실구장) 두 경기에서 1승씩 나눠가지며 연달아 스코어 9-8(8-9) 혈전을 펼쳤다. 전력과 기세는 밀리지 않았다. 두 팀의 라이벌리를 상징하는 '엘롯라시코'라는 단어도 다시 등장했다. 롯데는 하위권에 있을 때도 3위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강했다. 5월 3·4일 주말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홈에서 상대한 5월 24~26일 3연전에서도 2승 1패로 우세했다. 5강 진입 기세를 한껏 높인 롯데가 2일부터 잠실로 무대를 옮겨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상대는 4위 두산이다. 올 시즌 여섯 경기를 치러 전적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최근 5연승 중이다. 두산은 2연패. 10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롯데는 7승 1무 2패, 두산은 3승 7패를 기록했다. 기세는 롯데가 우세하다. 선발 대결은 1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내세우는 두산이 조금 앞선다. 롯데는 4년 차 좌완 김진욱을 투입한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부상 공백 이슈로 예년보다 위력이 줄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3과 3분의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은 롯데전 등판이 없고, 2023시즌까지는 통산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김진욱도 올 시즌 두산전 등판은 없다. 대체 선발로 합류한 뒤 꾸준히 5이닝 이상 막았지만,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6일 KIA전에선 3과 3분의 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롯데와 두산의 경기를 '김태형 더비'로도 불린다. 김 감독은 2015년 두산에 부임해 그해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올해는 최근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를 맡았다. 부상자가 많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팀을 정비해 재도약을 이끌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2 08:03
스포츠일반

한국 남자 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2회 연속 준우승…또 이란에 덜미

격투게임 방식으로 치러지는 ‘2024 WT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가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막이 올랐다. 오는 3일까지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 대한태권도협회(KTA) 주관으로 사흘간 남녀 단체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태권도 세부 추가 종목을 노리는 ’혼성단체전‘ 등 3개 부분으로 진행된다.첫날 남자 단체전은 디펜딩 챔피언 강호 이란 팀이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란에 예선 패배로 노메달에 그친 우리 대표팀은 강재권(삼성에스원), 김경덕(영천시청), 박지민(삼성에스원), 진호준(수원시청)으로 구성돼 준결승에서 모로코를 꺾고 결승에 이란팀을 맞아 설욕전에 나섰다. 힘과 체격을 앞세워 거친 경기 운영을 구사하는 이란에 몸통과 머리 득점을 연거푸 내주며 승기를 빼앗긴 우리나라는 라운드 스코어 0-2(115-175, 70-140)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팀인 이란은 미화 1만불(한화 약 1천380만원), 준우승팀인 한국은 미화 7천불(약 967만원), 3위 5천불(한화 690만원) 상금을 각각 받았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경기를 위해 2019년부터 국내 선수들이 경쟁하는 ‘파워태권도’ 경기를 열었고, 지난해부터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월드컵 팀챔피언십 대회로 확대 개최하고 있다. 국내서 첫 격투 게임처럼 ‘파워 바’ 차감 방식으로 진행된 파워 태권도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분 3라운드,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1라운드당 각 팀에 200점씩 주어지는 상대 파워바를 먼저 차감시키는 쪽이 승리하는 대전게임 방식이다. 3분 이내 상대 파워바를 모두 차감시키면 ‘파워 아웃’으로 경기는 조기에 종료된다. 경기 시간 3분이 종료된 후에도 파워 아웃이 되지 않으면, 파워 바가 더 많이 남은 팀이 이긴다. 주먹과 발바닥 몸통 기술은 5점, 발등 몸통은 10점, 머리는 15점을 각각 차감한다. 여기에 회전 기술은 15점, 충격에 의한 주심 계수가 들어가면 25점, 감점 5점이 추가 차감된다. 반칙 행위 시 주심의 패시브가 선언되면 10초 동안 차감 점수는 2배로 늘어난다. 따라서 회전에 의한 뒤후려차기로 상대 머리 공격에 성공할 경우 한 번에 30점이 차감된다. 상대가 반칙 등으로 패시브를 받을 때 똑같은 기술에 성공하면 60점을 빼앗을 수 있다. 반칙이나 공격 지연 등 소극적 행위를 한 선수는 10초간 패시브를 받고 이 시간 동안은 파워바가 2배로 차감된다. 패시브 상태에서 얼굴 회전 공격을 성공시키면 한 번의 공격으로 200점 중 60점을 차감시킬 수 있고, 주심이 계수를 하면 25점이 더 차감된다.KTA는 지난해부터 전자호구 도입 이후 발바닥 센서를 활용한 앞발 커트가 잦아져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발바닥과 발등 센서를 구분해 차등 득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 이번 대회에 친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장 한계선 바깥 바닥까지 LED로 구성해 경기 중 득점에 성공한 팀 컬러를 표현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양진방 대한 태권도 협회장은 “태권도 경기가 지루하다는 인식을 깨고 대중들에게 더 박진감과 재미에 파워풀 한 경기 요소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며 “2028 LA 올림픽에 이 경기방식이 혼성단제전으로 새롭게 도입될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회 전 경기를 올림픽 태권도 주관 방송사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이번 대회 기간 국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KTA 파워 태권도’를 동시 개최했다. 남자부 단체전은 동아대학교(정찬호, 김효혁, 김태훈)가 결승에서 용인대학교B(이진욱, 성유현, 양원석)팀을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용인대A팀(이상렬, 김정제, 김시윤)이 차지했다. 여자부는 수성구청과 대전서구청이 연합팀(박동영, 류지수, 이한나)을 이뤄 결승에서 용인대(김유민, 전원빈, 오정민)에 라운드 스코어 2-1로 역전승했다. 1회전을 내준 뒤 2~3회전 모두 후반전 뒷심을 발휘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고교생인 포항흥해공업고(김예원, 태은빈, 박제화, 김유진)가 입상했다. 김희웅 기자 2024.07.02 08:02
연예일반

홍지윤, 생각엔터 떠나 초이行… “전폭적 지원 약속”

가수 홍지윤이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서 새 출발을 한다. 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하 초이랩)은 “트롯 가수 홍지윤과 최근 전속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지윤이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홍지윤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당초 홍지윤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였으나, 같은 회사 식구인 가수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 여파로 회사가 폐업 수순에 들어가면서 새 소속사를 찾게 됐다.국악을 전공한 홍지윤은 지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트롯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편 초이랩에는 ‘아모르파티’ 김연자를 비롯해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과 트로트 가수 진욱,김소연,황민우,황민호가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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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곧 장르”…‘커넥션’ 시청자 매료 시켰다

‘커넥션’ 배우 지성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주역 지성이 확신의 믿고 보는 배우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성은 극 중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변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지성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장재경 캐릭터를 만나 또 한 번 꽃을 활짝 피웠다. 20년 전 절친했던 친구의 죽음과 악의 커넥션을 밝혀내는 형사의 집념을 보이다가도, 두 눈이 충혈될 만큼 금단 현상에 힘겨워하는 마약 중독자의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것. 이렇듯 지성은 상반된 면면을 자유로이 오가며 매회 강력한 몰입을 부른 동시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달 29일 방송된 ‘커넥션’ 12회에서도 지성은 차원이 다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장재경(지성 분)은 본인과의 힘겨운 싸움을 했다. 레몬뽕을 대신한 대체약의 효능은 점점 더 떨어졌고, 금단 증상은 더욱 빠른 속도로 찾아와 그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 장재경은 투약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썼다. 이때 붉게 핏발이 선 눈과 초점을 잃은 눈동자, 바짝 마른 입술과 거친 숨소리를 통해 그가 직면한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장재경은 공진욱(유희제 분)의 밀항 정보와 마약에 중독시킨 닥터의 정체를 알아냈다. 특히 닥터인 정상의(박근록 분)와의 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 모두의 시선을 화면에 고정시켰다. 자신과 오윤진(전미도 분)을 앞세워 박준서(윤나무 분)의 복수를 하고 있다는 정상의의 한 마디는 그동안 쌓였던 장재경의 울분을 터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두 사람 사이에 일촉즉발의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아 많은 이들 역시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지성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모든 장면을 명장면으로 완성,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마치 예술 작품을 그려가듯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빚어낸 호연은 "지성이 곧 장르다"라는 극찬을 끌어내기도.이처럼 안방 1열을 사수케 한 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커넥션’은 12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종영을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커넥션’과 장재경이라는 맞춤옷을 입은 지성이 선사하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의 참맛은 마지막까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지성 주연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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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록 “윤나무와의 우정 질투 느껴” 고백…지성 ‘분노’ (‘커넥션’)

‘커넥션’ 지성이 이강욱 시체를 발견한 후 그대로 굳어버렸다.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2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0.6%를 기록했다.극 중 박태진(권율)은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차엽)에게 정윤호(이강욱)가 박준서(윤나무)의 아내 최지연(정유민)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상황을 공표했다. 이에 오치현이 박태진에게 최지연(정유민)과의 불륜 사실을 물었지만, 박태진은 불륜보다 정윤호가 위험인물이라고 강조했고, 이를 듣던 원종수는 정윤호의 전화를 받자 약속을 잡고, 오치현에게 정윤호 처리를 떠넘겼다. 다음 날 새벽 정윤호는 원종수와 약속된 차에 탔다가 오치현을 만났지만, 오열을 터트려 오치현의 마음을 약해지게 했다. 하지만 정윤호는 조용히 살라는 오치현의 경고를 무시하고 소란을 피웠고, 표정이 굳어진 오치현은 산에 다시 오른 후 땅을 정리하며 정윤호의 피 묻은 신발을 등산객 쪽으로 던졌다.그 사이, 오윤진은 박준서에게 편지를 보냈던 박준서 딸 주치의를 만났고, 박준서가 딸이 죽기 3개월 전 미국에서 개발한 신약을 위해 5억을 모았겠다고 했지만 미국으로 가기 전 딸이 죽었다는 사연을 전해 들었다.하지만 곧바로 장재경 집에 간 오윤진은 금단증상으로 인해 사경을 헤매는 장재경을 목격했고, 고심 끝에 택배로 온 레몬뽕 한 알을 먹인 후 정신을 차린 장재경에게 레몬뽕을 먹인 것을 알렸다. 이때 장재경은 택배 안에서 ‘모레 만평항 만양호 앞 새벽 4시입니다’라는 쪽지를 발견하자, 정연주(윤사봉)에게 공진욱(유희제)의 밀항을 알렸다. 같은 시각, 정상의(박근록)는 공진욱에게 밀항할 배를 구했다며 자신이 닥터이자 박태진이라는 말과 함께 공진욱을 레몬뽕 판매책으로 스카웃했으며, 공진욱이 건넨 USB 속 고위급 인사들의 은밀한 사진을 잘 봤다고 전해 불길함을 자아냈다.이후 장재경은 까다로운 검사 박태진 대신 정상의를 먼저 수사하기로 방향을 튼 후 오윤진과 정상의의 뒤를 밟았고, 정상의가 박태진을 만나는 장면을 포착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도청을 통해 박준서가 딸의 치료비 5억을 벌 때까지만 레몬뽕을 판매하려고 했으나 박태진이 막았던 사연을 파악했다. 정상의는 자신을 무시하는 박태진에게 공진욱의 USB를 건네며 “가서 봐. 보면 기억날 거야”라고 말해 의문을 안겼다. 장재경과 오윤진은 박태진이 사라지자 정상의 차에 올라탄 후 정상의가 닥터인지 따져 물었고, 정상의는 “되게 답답한가 봐?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상태?”라고 도발을 한 뒤 영륜냉동 속 레몬뽕 실험실로 두 사람을 데려갔다.이어 정상의는 이명국(오일영)이 마약 물질을 발견했고, 처음 만든 약을 원종수가 먹고 있지만 레몬뽕을 만든 건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재경에게 “레몬뽕 중독시킨 거...나야”라며 웃음을 터트려 장재경을 분노하게 했다. 정상의는 레몬뽕 해독제는 없으며 택배로 약을 보낸 것도 자신이라고 밝힌 후 ‘1882’는 박준서가 급할 때 장재경을 부르라고 말해준 SOS 표시라고 해 장재경과 오윤진을 기막히게 했다. 정상의는 고3 때 박준서가 두 사람과 어울리며 자신을 신경쓰지 않았고, 두 사람과 흩어진 이후 20년간 자신이 박준서를 지켰음에도 두 사람 앞으로 보험까지 들며 진실을 찾아달라고 하는 것에 질투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더욱이 정상의는 장재경의 특진에 박준서가 뿌듯해하는 걸 봤다며 이에 박준서의 복수는 장재경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약에 중독시켰고, 공진욱을 잡은 다음 윤사장(백지원)을 잡고, 닥터인 자신, 그다음 박태진까지 잡을 계획이었지만 일이 꼬였다고 전했다.정상의는 자신이 직접 한 일은 이명국 시체를 노규민과 같이 옮긴 것이라며, 모레 새벽 4시 만평항 가기 전 보령에 들러 노규민을 만나보라고 했다. 정상의는 이명국 시체가 다시 가져다 놓으면 정윤호가 미끼를 물것이고, 그럼 장재경이 정윤호를 잡은 후 오치현, 원종수를 파고들다 결국 박준서를 죽인 범인까지 알아낼 것으로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정상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던 장재경은 정상의에게 20년 동안 박준서를 위해 뭘 했냐고 소리쳤지만, 정상의는 “너희들 앞세워서. 박준서 복수... 지금 하고 있잖아”라는 주장했다. 또한 정상의는 죗값을 다 받을 테니 박태진의 실수를 유발해 증거를 찾을 때까지만 참아달라며 “그걸 꼭 가능하게 만들 거니까. 그래야 내 복수가 완성되는 거니까”라고 애원해 장재경과 오윤진을 혼란스럽게 했다.그런가 하면 장재경은 “저 싸이코 같은 정상의를 그냥 믿고 기다려야 하는 거야?”라고 격분한 오윤진에게 지금 정상의를 검거하면 박준서 위에 누가 있었는지 밝히기 어렵다며 일보 후퇴를 택했다. 하지만 경찰서로 돌아온 장재경은 정연주(윤사봉)로부터 정윤호를 찾았다는 말과 함께, 야산에 싸늘한 시체가 된 정윤호를 목격했고, 이에 굳어버린 ‘충격 얼음 엔딩’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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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닥터는 박근록, 어수룩한 모습 뒤 반전…시청률 9.7%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지성과 전미도가 완벽한 팀워크를 발산한 ‘사이다 엔딩’이 펼쳐졌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0.4%, 전국 9.7%, 최고 13.5%로 금요일 전 채널 수도권 시청률 1위 및 6주 연속 금토극 1위를 차지하는 승승장구 행보를 증명했다. 2049 시청률은 3.8%로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먼저 11회에서는 정상의(박근록)가 ‘닥터’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정상의는 공진욱(유희제)으로부터 자신이 윤사장(백지원)을 죽여 레몬뽕을 유통할 사람을 구하기 힘들 테니 중국으로 넘어가 레몬뽕을 팔겠다며 중국으로 가는 배편을 구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게다가 정상의는 “당신에게 가치가 있는 물건일 거라고 믿고 보내는 겁니다. 그게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공진욱으로부터 장재경(지성)의 총과 실탄 하나를 건네받아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병원에 있던 오윤진(전미도)과 장재경, 허주송(정순원)은 곰탕집으로 자리를 옮겨 얘기를 나눴고, 오윤진은 비밀번호를 맞추려고 하다가 실패한 박태진(권율)의 계좌는 외국 코인이며 현재 기회가 한 번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장재경은 이명국(오일영)의 업무 일지를 떠올리며, 이명국이 정상의와 필오동 연구실에서 원종수(김경남)가 먹을 소량의 레몬뽕을 만들어 이를 박준서가 배달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같은 시각 정상의가 ‘자이노팜’이 적힌 박스를 로레인 호텔에 있는 오치현(차엽)에게 전달한 후 대포폰에 있던 공진욱, 민현우(한현준), 오윤진, 윤사장, 장재경의 번호를 골똘히 바라봐 의문을 자아냈다.그 사이, 오윤진의 목을 조르는 CCTV를 지운 박태진은 최지연(정유민)을 찾아갔고, 최지연이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것을 확인하자 냉정하게 집을 나섰다. 또한 전화를 건 정상의가 윤사장을 언급하자 화를 내며 만날 약속을 잡았다. 박태진은 원종수(김경남)가 이구그룹 오천억 투자를 성공시켰다는 소식에 씁쓸한 축하를 건넸고, 장재경이 찾아와 정윤호(이강욱)와의 통화 내용을 추궁하자 모르쇠로 일관했다.반면 장재경은 엄대칠(박준)을 만나 공진욱의 밀항 루트를 부탁했고, 최지연은 오윤진에게 박준서가 죽기 전 자신과 박태진의 관계를 알았다고 털어놨다. 경찰서로 돌아온 장재경은 정윤호와 몰래 내통하다 끌려온 강시정(류혜린)에게 원종수, 박태진, 오치현 모두 정윤호를 구해줄 마음이 없다고 설득, 정윤호의 은신처를 알아냈다. 원종수는 오치현, 박태진, 정상의를 모아 필오동 사업을 위한 축배를 제안했고, 박태진은 정상의를 밖으로 내보낸 후 정윤호가 경찰에 먼저 잡힐 시 모두가 끝난다며 정윤호를 제거를 주장했다.이때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던 정윤호는 누군가가 보내온 음성 메시지를 통해 박태진의 얘기를 들었고, ‘박태진이 준서를 죽인 증거, 준서 집에 사는 그 여자한테 있다’라는 문자가 오자 최지연을 찾아갔다. 정윤호는 오치현에게 전화를 걸어 박태진이 최지연과의 불륜 때문에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며 “박태진이 우리 준서 죽인 거... 내가 저년 죽여서라도 싹 다 밝혀낼 거야”라는 말로 긴장감을 들끓게 했다.정윤호는 최지연을 만난 후 박준서가 원종수에게 얘기해 금형그룹 하청회사에 취직시켜 준 일을 꺼내며 그 회사의 사장이 원종수 욕을 해 홧김에 사장을 때려죽인 일을 털어놨고, “태진이랑 같이 준서 죽였지?”라고 물어 공포심을 유발했다. 이때 정윤호의 대포폰을 추적한 장재경이 마약팀과 도착했고, 장재경은 박태진이 알려준 비밀번호로 문을 연 후 피투성이가 된 최지연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장재경은 비상계단으로 이어진 핏자국을 쫓으며 추적을 이어갔지만 온몸에 퍼진 금단증상으로 인해 괴로워했고, 그 사이 박준서 장례식 때 차마 못 보고 코트 안주머니에 넣었던, 안현대학병원에서 온 박준서의 편지를 찾아낸 오윤진은 그제서야 내용을 읽고 발길을 옮겼다.마지막으로 최지연의 상태를 확인하러 안현대학병원로 갔던 장재경은 화장실에서 에타펜 여러 알을 허겁지겁 먹으며 버텼고, 의사로부터 최지연의 생명에 이상이 없음을 듣고 안심했다. 그렇지만 이내 응급실로 온 박태진을 보자 분노한 장재경은 주먹을 날린 후 “도대체 니가 원하는 게 뭐야? 어디까지... 우리 중에 누가 또 죽어야 속이 시원하겠어?”라고 따졌다. 박태진은 입증할 수 있는 게 있냐며 주먹을 날려 장재경을 쓰러뜨렸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내 몸에 또 한 번 손댔다간 그땐 경찰 옷 벗겨 버릴 테니까, 각오하고 덤벼”라며 장재경을 노려봤다.바로 그 순간, 어느새 다가온 오윤진이 병원이 떠내려갈 듯 큰 소리로 박태진의 싸대기를 치며 “남의 목 졸라 죽일 뻔할 때는 언제고, 이 새끼는 지만 귀한 줄만 알아”라는 독설을 날렸고, 이때 쓰러졌던 장재경이 흐릿하지만 통쾌한 미소를 짓는, ‘완벽 팀원 사이다 엔딩’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커넥션’ 12회는 2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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