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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퇴출 0순위' 디아즈가 홈런 1위라니, '쾅쾅쾅쾅쾅' 3연전 반전의 5방 [IS 스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대구 NC 다이노스 3연전에서 무려 홈런 5방을 쏘아 올리면서 팀의 스윕승을 이끌었다. 디아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디아즈의 활약으로 삼성은 8-4로 승리, NC 3연전 스윕승과 함께 5연승을 달렸다. 디아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디아즈는 홈런 2방을 추가했다. 구자욱의 2점포로 2-0 앞선 삼성의 1회 말 공격,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상대 선발 신민혁의 6구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124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20m의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디아즈는 이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NC전에서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선 디아즈는 2경기 만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10호포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디아즈의 홈런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3회 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디아즈는 5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김진호의 147km/h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1호포와 함께 삼성도 4-0까지 달아났다. 디아즈의 활약은 홈런에만 그치지 않았다. NC의 4-2 추격을 허용한 6회 말, 류지혁의 안타와 도루,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디아즈가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뚫는 깔끔한 안타로 팀의 추가 득점을 이끌었다. 디아즈는 불과 20일 전까지 퇴출 위기에 몰렸던 외국인 타자였다. 지난 5일까지 타율 0.196에 그치며 고전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올해, 홈런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교한 타격과 선구안이 무너졌다. 이후 박진만 삼성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홈런의 부담을 내려 놓은 디아즈는 27일 경기 전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403(62타수 25안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디아즈는 무려 6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25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 3홈런 7타점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뽐냈고, 26일 NC전에선 홈런 없이 3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그리고 3연전 마지막 날인 27일, 홈런 2방을 추가로 쏘아 올리면서 퇴출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윤승재 기자 2025.04.27 17:01
프로야구

'디아즈 7·8·9·10·11호' 삼성, 대구 NC 3연전 싹쓸이

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며 시즌 17승(12패)을 기록, 2위를 유지했다. 반면 NC는 3연전 스윕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가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78구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선 디아즈가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자욱도 홈런 포함 1안타 2타점 2득점, 류지혁이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실었다. NC 선발 신민혁은 홈런에 울었다. 4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했다. 이어 나온 김진호(1이닝 1실점)와 손주환(⅔이닝) 전사민(1⅓이닝, 이상 2실점)이 5실점했다. 타선에선 서호철이 2안타 1타점, 손아섭이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먼저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1회 말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류지혁의 안타에 이어 구자욱이 2점포를 쏘아 올렸다. 신민혁의 3구 승부 끝에 139km/h의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30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의 시즌 6호포로, 지난 1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이어 나온 디아즈가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신민혁의 6구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124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20m의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디아즈는 이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NC전에서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선 디아즈는 2경기 만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10호포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디아즈는 5회 말 타석에서도 아치를 그렸다. 김진호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1호포와 함께 삼성도 4-0까지 달아났다. NC도 6회 초 추격에 나섰다. 바뀐 투수 배찬승을 상대로 선두타자 한석현의 내야 안타, 손아섭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권희동의 땅볼과 서호철의 적시타로 2-4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삼성도 6회 말 2사 후 류지혁의 안타와 도루, 구자욱의 볼넷, 디아즈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난 뒤, 이재현의 적시타로 6-2를 만들었다. NC는 7회 초 1사 후 김형준의 3루타와 김주원의 몸에 맞는 볼, 도태훈의 적시 2루타에 이어 한석현의 땅볼로 3루 주자 김주원이 홈을 밟으며 다시 2득점했다. 하지만 삼성도 다시 7회 말 2점을 달아났다. 2사 후 양도근의 안타와 김성윤의 볼넷, 폭투로 만들어진 2, 3루에서 류지혁이 2타점 적시타로 8-4 쐐기를 박았다. 윤승재 기자 2025.04.27 17:01
예능

‘편스토랑’ 남윤수의 남자들…꽃미남 4인방 브로맨스 ‘훈훈’ (‘편스토랑’)

‘편스토랑’ 남윤수의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미담 화수분 MZ 할머니 이찬원과 대세 핫스타가 된 ‘편스토랑’ 막내 남윤수의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그중 남윤수는 최근 이사한 평창동 NEW 하우스를 공개하는가 하면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초대,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3.9%를 나타냈다.이날 남윤수는 평창동 NEW 하우스에서 눈을 떴다. 자취를 시작한 후 복층 원룸, 작은 평수 아파트를 거쳐 오랜 로망이었던 단독주택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남윤수의 NEW 하우스는 독특한 구조의 2층집으로 출구도 주방도 2개라고. 특히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야경 맛집으로, 남윤수가 종종 야외 테라스에 나가 휴식을 취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남윤수의 집에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남윤수와 호흡을 맞춘 꽃미남 배우 3인방 진호은, 권혁, 나현우가 찾아왔다. 가장 먼저 온 막내 진호은은 귀여운 ‘형바라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줬다. 남윤수 역시 친한 동생 진호은을 위해 평소와 달리 채끝스테이크를 준비, 진호은 입맛에 맞춰 미디엄레어로 완벽하게 구워 흐뭇함을 유발했다.이어 권혁과 나현우가 도착했다. 형들의 등장에 ‘형바라기’ 진호은이 질투 아닌 질투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게 꽃미남 4인방이 모인 가운데, 남윤수는 3종 파스타(토마토누룽지파스타, 달걀오일파스타, 양송이크림파스타)를 만들었다. 한 종류의 파스타도 만들기 쉽지 않은데, 남윤수의 3종 파스타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꿀맛이라 감탄을 자아냈다.남윤수가 친구들을 위해 3종 파스타를 만들고, 이를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직접 밝힌 남윤수의 매력과 장점도 공개돼 ‘브로맨스의 훈훈함’을 선사했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6 10:25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바다 가는 달’ 맞아 안유성·이모카세와 미식 이벤트

한국관광공사는 5월 ‘바다 가는 달’을 맞이해 특별한 해양미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셰프의 바다밥상’를 열고, 오는 7일까지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셰프의 바다밥상은 지역의 해산물 재료를 활용해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두 명의 셰프가 참여한다. 먼저 오는 17일 여수에서는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자 한국바다셰프협회 회장인 안유성 셰프와 함께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맛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24일 부산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부산에서 감각적인 제철 바다한상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셰프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푸드 퍼포먼스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다여행에 대한 추억과 버킷리스트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여수 50명, 부산 30명이 선발되며, 최종 참가자에게는 오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바다라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에 미식의 스토리텔링을 더한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파도 파도 끝없는 매력’을 가진 바다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4 10:46
영화

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디즈니+ 효자됐네…韓 1위 등극

‘보통의 가족’이 안방극장 관객을 사로잡았다.24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 앞선 16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영화는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허진호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 등으로 언론과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또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제44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제26회 타이베이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한편 ‘보통의 가족’은 디즈니플러스 외에도 현재 IPTV(SK Btv·KT Genie tv·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웹하드, 구글 플레이스토어, 씨네폭스, 웨이브, 왓챠, 쿠팡, KT Skylife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4 08:29
프로야구

[포토]김진호, 역전을 위해

2025 KB0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김진호가 구원 등판해 피칭을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3/ 2025.04.23 20:42
프로야구

[포토]김진호, 7회 등판

2025 KB0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김진호가 구원 등판해 피칭을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23/ 2025.04.23 20:42
스포츠일반

두산, SK호크스 꺾고 핸드볼 10연패 성큼…1차전 MVP 강전구 "동료들과 하나가 돼 꼭 이기겠다"

두산이 SK호크스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 10연패에 성큼 다가섰다.두산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SK호크스를 26-24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산은 잔여 챔피언결정전 2경기(23일·26일) 중 1경기만 승리해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됐다. 반면 SK호크스는 잔여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이날 두산은 전반 초반 강전구가 3골을 연달아 넣는 등 4-1 앞섰다. SK호크스의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골키퍼 김신학의 선방과 고봉현의 득점 지원까지 더해져 9-4까지 앞섰다. SK호크스는 좀처럼 두산의 수비를 열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속공까지 골키퍼에 막히면서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반 한때 12-6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으나 SK호크스의 저력도 인상적이었다. 두산의 실책과 골키퍼 지형진의 활약을 앞세워 11-13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21-21 잠시 동점이 되기도 했는데 SK호크스의 어이없는 실책과 김연빈, 김진호의 연속 골에 힘입어 두산이 다시 2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동점과 리드를 반복한 두 팀의 승부는 2점 차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두산은 강전구가 8골, 이한솔이 6골, 김진호와 김연빈이 각각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김신학은 11세이브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호크스는 이현식이 6골, 하태현이 4골, 주앙과 김기민이 각각 3골씩 넣었다.두산의 공격을 이끌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강전구는 "이겨서 너무 기쁘고, 첫 경기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주장으로서 책임지고 싶었다. 그래서 초반부터 열심히 했는데 이겨서 기쁘다"며 "마지막에는 어깨가 무거운 슛이었는데 팀의 주장인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파 슛을 던졌다. 마지막에 동점 됐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 2차전도 달라질 건 없고 이기면 끝나니까 모든 힘을 다해서 동료들과 하나가 돼 꼭 이기겠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2 08:54
영화

유아인, 디렉스컷어워즈 男 배우상 후보…김고은 최다 노미

배우 유아인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22일 제23회 시상식 영화 및 시리즈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 후보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시리즈 중 선정했다.먼저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로는 ‘승부’ 김형주, ‘핸섬가이즈’ 남동협, ‘미키 17’ 봉준호, ‘하얼빈’ 우민호, ‘파묘’ 장재현,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이 올랐다.영화 부문 여자배우상에는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노미네이트됐다.영화 부문 남자배우상 후보로는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과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유아인이 선정됐다. 유아인은 마약 스캔들 이전에 촬영한 ‘승부’로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놓고는 ‘가족계획’ 감곡·김선, ‘동조자’ 박찬욱, ‘기생수: 더 그레이’ 연상호,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LTNS’ 임대형,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등이 경쟁한다.시리즈 부문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가족계획’ 배두나, ‘LTNS’ 이솜, ‘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더 에이트쇼’ 천우희가 올랐다. 시리즈 부문 남자배우상에는 ‘가족계획’ 류승범, ‘LTNS’ 안재홍, ‘오징어 게임’ 시즌2 이병헌, ‘살인자ㅇ난감’ 이희준, ‘살인자ㅇ난감’ 최우식이 노미네이트됐다.한편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5월 20일 오후 7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2 08:53
프로축구

이정효의 광주, 서울에 ‘5연승’ 천적 또 증명…사우디 출국 전 짜릿한 승리+2위 도약 [IS 상암]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을 치르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활짝 웃었다.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1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지난 13일 강원FC에 패했던 광주는 서울을 상대로 시즌 4승(4무 2패)째를 거뒀다. 광주(승점 16)는 1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0)에 4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3경기 무승(2무 1패) 늪에 빠진 서울(승점 13)은 5위에 머물렀다.광주는 또 한 번 서울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2023년 9월 리그 맞대결부터 서울전 4연승을 기록했던 광주는 연승 행진을 ‘5’로 늘렸다.무엇보다 사우디 원정을 앞두고 거둔 승리라 더 값지다. 광주는 오는 26일 사우디 클럽 알 힐랄과 ACLE 8강을 치른다. 자신감을 충전하고 사우디 원정을 떠나게 됐다. 다만 이날 브루노와 안영규의 부상으로 이정효 감독의 고민이 커지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 서울이 거세게 광주를 몰아붙였다. 킥오프 3분 만에 강주혁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서울은 전반 11분 김진수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광주는 전반 20분 브루노와 강희수를 빼고 안영규와 최경록을 투입했다. 센터백인 브루노는 부상으로 일찍 경기를 마쳤다.기세를 못 펴던 광주도 특유의 패스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7분 박태준이 때린 중거리 슈팅이 윗그물을 출렁였다.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헤이스의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 서울은 강현무의 선방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6분 광주 최경록의 크로스가 서울 수비수 맞고 골문으로 절묘하게 향했는데, 강현무가 잡아냈다. 3분 뒤 코너킥 상황 이후 김진호가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도 강현무가 몸을 날려 쳐냈다. 거듭 몰아치던 광주는 전반 40분 박태준이 올린 코너킥을 아크 부근에 있던 이강현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같은 팀 동료 맞고 볼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전반 43분 0의 균형이 깨졌다. 광주 오후성이 아크 부근에서 경합 끝 따낸 볼이 헤이스에게 향했고, 헤이스가 곧장 찌른 패스가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그러나 볼이 다시 헤이스에게 왔고, 그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주혁을 빼고 문선민을 넣었다.후반 돌입 후 서울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후반 4분 야잔의 헛발질 이후 김주성이 때린 슈팅이 막혔다.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린가드에게 패스를 받은 이승모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광주 수문장 김경민 손끝에 걸렸다.그야말로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8분 이승모의 슈팅이 김경민 발끝에 걸린 데 이어 1분 뒤에는 루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광주는 악재가 겹쳤다. 후반 11분 안영규가 복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팀 의료진이 들어가 더 이상 뛸 수 없다며 벤치에 가위표를 그렸다. 광주는 후반 13분 안영규와 가브리엘 대신 김한길과 아사니를 투입했다. 악재도 광주 축구를 막을 수 없었다. 후반 19분 오후성이 왼쪽 측면을 휘저으면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때린 슈팅을 서울 수비수 야잔이 막았다. 직후 뜬 볼을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박태준이 가슴으로 잡아둔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의 2-0 리드.서울은 후반 23분 문선민의 크로스에 이은 조영욱의 헤더가 골대를 넘어가며 탄식을 자아냈다. 서울은 후반 33분 조영욱 대신 둑스를 넣으며 변화를 줬고, 김기동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후반 34분 둑스가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린가드에게 향했다. 린가드는 골키퍼 김경민까지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서울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광주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4.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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