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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UFC 주짓수 여제’ 맥켄지 던, 5년 만의 복수 성공…히바스에 3R 암바 피니시

‘주짓수 여제’ 맥켄지 던(31∙미국/브라질)이 아만다 히바스(31∙브라질)에게 5년 만에 패배를 복수했다.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랭킹 6위 던(15승 5패)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던 vs 히바스 2’ 메인 이벤트에서 8위 히바스(13승 6패)에게 3라운드 4분 56초 암바 서브미션승을 기록했다. 공언한 대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던은 1차전 히바스에게 타격, 레슬링에서 전방위적으로 밀리며 판정패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먼저 킥으로 히바스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히바스는 레그킥을 여러 대 얻어맞고 다리를 절뚝였다. 히바스가 킥에 신경 쓰는 사이 던은 히바스를 더블레그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며 라운드를 가져갔다. 당황한 히바스는 2라운드부터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보려고 했다. 그는 던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유도식으로 되쳐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다. 주짓수가 주특기인 던은 하위 포지션에서도 활발하게 저항했다. 먼저 하위에서 팔꿈치 공격을 날려 히바스에게 출혈을 만들어냈다. 라운드 후반에는 오모플라타를 걸어 포지션을 뒤집어내기도 했다. 마침내 3라운드에 주짓수 여제의 서브미션이 터졌다. 히바스는 다시 한번 유도 기술로 던을 그라운드로 데려갔다. 던은 암바를 걸어 포지션을 뒤집어냈다. 히바스가 암바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던이 히바스의 상체를 올라타 마운트 포지션을 차지했다. 던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 공격으로 히바스의 신경을 분산시킨 뒤 다시 전광석화 같은 암바를 걸었다. 라운드 종료가 고작 4초 남은 상황이었지만 히바스는 항복의 탭을 칠 수밖에 없었다. 히바스는 2019년 10월 던에게 종합격투기(MMA) 전향 후 첫 패배를 안겨준 상대이기에 복수는 더욱 달콤했다. 던은 “5년 전 패배는 항상 마음에 걸렸다. 이번 승리로 그걸 털어내고, 2연승을 달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던은 UFC 다섯 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다. 던은 “앞으로 내 서브미션 승리 기록을 더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ADCC)과 국제 브라질리안 주짓수 연맹(IBJJF)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던은 UFC 질리언 로버트슨(6회)에 이은 UFC 여성부 최다 서브미션승 2위로 올라섰다. 던은 이번 서브미션의 비결을 발전된 타격과 레슬링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격과 테이크다운이 주짓수를 셋업 했다고 생각한다”며 “난 모든 경기에서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한다. 내가 서브미션을 얻었단 건 다른 영역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새해 첫 UFC 대회였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에선 6 경기 중 5경기에서 피니시가 나오며 화끈한 출발을 알렸다. 코메인 이벤트에서 UFC 웰터급(77.1kg) 베테랑 산티아고 폰지니비오(38∙아르헨티나)는 칼스턴 해리스(37∙가이아나)를 맞아 녹다운을 이겨내고 역전 펀치 TKO승을 거뒀다. 러시아 백병전 컴뱃 삼보 챔피언 출신 로만 코필로프(33∙러시아)는 크리스 커티스(37∙미국)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경기 종료 1초 전 왼발 하이킥 TKO를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1.14 09:02
생활문화

스파이더 듀얼 팝업스토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스포츠웨어 선두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독창적인 헤리티지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스파이더는 오는 12월 27일(금)부터 2025년 1월 9일(목)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듀얼 팝업스토어를 운영,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파이더의 브랜드 코어라 할 수 있는 스키웨어와 브라질리안 주짓수(BJJ) 도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스포츠 애호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스키복 라인 ‘피나클라인’은 간결한 실루엣과 최첨단 기술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최상급 스키웨어로, 편안한 활동성과 뛰어난 기능성을 보장한다. 특히 체온 조절을 위한 통풍 시스템과 효율적인 보온 다운 배치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스파이더의 프리미엄 주짓수 도복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돋보인다. 국제 대회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기본에 충실한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1인당 1개 수량에 한 해 예약제로 구매할 수 있다. 예약 방법은 스파이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듀얼 스포츠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키웨어와 주짓수 도복 외에도 스파이더의 2024 FW 컬렉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피나클 구스 다운 · 패트롤 푸퍼 자켓 · 솔라코어 프라임 자켓 등 스타일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아이템을 선보이며 겨울 한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스파이더는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23/24 스키 컬렉션 제품 대상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급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어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스파이더 마케팅 관계자는 “단순 판매 팝업스토어 차원을 넘어 새로운 고객경험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듀얼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이 함께 즐겨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12.24 09:00
생활문화

창원주짓수아카데미,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 메달리스트 배출

창원주짓수아카데미가 2025년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성인 남성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서영식(-94kg급)과 복규성(-56kg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창원주짓수아카데미는 이미 2024년 아시아 주짓수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BJJF 아시안주짓수챔피언십에서 한국 팀 최초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06년부터 일본에서 개최되어 온 이 대회는 아시아 주짓수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대회로, 창원주짓수아카데미의 우승은 한국 주짓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2강이라는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두 선수는 탁월한 기술력과 투혼을 발휘했다. 비록 국가대표 선발까지는 한 걸음이 부족했으나, 이번 성과는 지역 주짓수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의미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세계 주짓수계의 명문 팀 얼라이언스는 수많은 세계 챔피언을 배출한 브라질 주짓수의 산실로 알려져 있다. 창원시 용호동에 위치한 창원주짓수아카데미를 이끄는 김동우 감독은 얼라이언스의 창립자이자 레전드로 불리는 알렉산더 파이바(Alexandre Paiva) 마스터로부터 직접 블랙벨트를 수여받은 직계 제자로, 본격적인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다.김동우 감독이 이끄는 창원주짓수아카데미는 지난 2024년 경남·경북 최초로 성인 남성 국가대표를 배출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지역 유일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지역 주짓수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최근 5년간 경상남도 주짓수 대표 선수 배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창원주짓수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전문적인 지도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얼라이언스의 전통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주짓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김동우 감독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창원주짓수아카데미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차기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고, 더욱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12.05 11:30
뮤직

트루디, 필리핀 배우 질리언 워드와 콜라보…글로벌 진출 도약

래퍼 트루디가 필리핀의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 ‘비 올 마인(Be All Mine)’에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질리안 워드는 페이스북 1690만, 틱톡 1200만, 인스타그램 440만을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겸 인플루언서이다. 질리안과 트루디의 컬래버레이션에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인 가운데 필리핀 현지에서 트루디의 K힙합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필리핀 현지 질리안의 소속사인 GMA 측에 따르면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의 장르인 아프로팝(Afropop)의 단순하지만 부드러운 멜로디와 질리안 워드가 보유하고 있는 특유의 앳된 하이톤 음색으로 발랄한 느낌의 곡이, 한국 래퍼 트루디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정확한 딕션으로 내리꽂는 랩 플로우와 라임으로 곡의 완성도와 정체성을 더해주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원테이크만으로 완벽하게 작업을 마친 트루디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은 그녀의 실력에 경이로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래퍼 트루디는 곡의 작사에도 참여하여 프로듀서로서 K힙합에 대한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며 해외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트루디의 소속사 KX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트루디의 본격적인 필리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필리핀을 시작으로 더 많은 세계에서 K팝을 알릴 수 있도록 9월 중순부터 JXL TRAX, ARTSKETCH, KX엔터테인먼트에서 트루디의 앨범을 프로듀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트루디와 질리안 워드의 ‘비 올 마인’은 지난 6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어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 큰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3:54
스포츠일반

UFC 챔프 스트릭랜드, 1차 방어 성공할까… 도전자 뒤 플레시는 “소원대로 죽여주마” 경고

UFC 미들급(83.9kg) 타이틀 도전자 드리퀴스 뒤 플레시(30∙남아공)가 계체 후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2∙미국)에게 “소원대로 죽여주겠다”고 경고했다. 뒤 플레시와 스트릭랜드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7: 스트릭랜드 vs 뒤 플레시’ 계체량에서 타이틀전 한계 체중을 맞췄다. 스트릭랜드는 83.8kg, 뒤 플레시는 83.5kg으로 체중계에서 내려왔다. 스트릭랜드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UFC 297: 스트릭랜드 vs 뒤 플레시’ 메인 이벤트에서 뒤 플레시를 상대로 미들급 1차 방어전을 치른다. 경기 성사 후 격렬한 트래시 토크와 육탄전을 주고받았던 두 선수는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사협정을 맺었다. 스트릭랜드는 “절대 사적인 감정은 없었다”며 “뒤 플레시는 싸움을 좋아하고, 대단한 파이터”라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이어 “우린 관객들을 위해 서로를 죽일 것”이라며 “죽음의 협정을 맺자”고 도전자에게 제안했다. 뒤 플레시가 이를 받아들여 악수를 함으로써 감정싸움은 일단락됐다. 이제 육체 싸움만 남았다. 뒤 플레시는 계체 후 “소원을 빌 때는 조심해야 한다. 스트릭랜드가 죽음을 원했으니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큰소리쳤다. 뒤 플레시는 20승 중 19번을 피니시한 타고난 킬러다. 전진 압박 복싱 스타일의 스트릭랜드는 “캐나다 여러분을 위해 전쟁을 벌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UFC 여성 밴텀급(61.2kg) 타이틀 도전자들도 모두 계체에 성공했다. 2위 라켈 페닝턴(35∙미국)은 61.1kg, 3위 마이라 부에노 실바(32∙브라질)는 61.2kg을 기록했다. 이번 타이틀전 승자는 ‘암사자’ 아만다 누네스(35∙브라질)의 은퇴로 공석이 된 여성 밴텀급 왕좌를 차지한다. 2013년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18 우승자 자격으로 UFC에 입성한 페닝턴은 11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록키’라는 별명답게 터프한 복싱 싸움이 주특기다. 부에노 실바는 주짓수가 뛰어난 웰라운더로 2018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 브라질 시즌 1을 통해 UFC에 들어와 5승 1무 2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 챔피언 홀리 홈(42∙미국)을 닌자 초크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이름을 떨쳤다. 경기는 부에노 실바의 몸에서 금지약물 리탈린산이 검출되면서 무효 처리됐지만, 주의력결핍행동장애(ADHD) 치료 때문이란 점이 참작돼 4.5개월 출전 정지 징계 후 타이틀샷을 받았다. ‘UFC 297: 스트릭랜드 vs 뒤 플레시’ 메인카드는 오는 1월 21일(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297: 스트릭랜드 vs 뒤 플레시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ING 오후 12시) C 션 스트릭랜드 (184.75) vs #2 드리퀴스 뒤 플레시 (184) #2 라켈 페닝턴 (134.8) vs #3 마이라 부에노 실바 (135) #13 닐 매그니 (170.75) vs 마이크 맬럿 (170.5) #14 크리스 커티스 (185.5) vs 마크-앙드레 바리올 (184.5) #4 아놀드 앨런 (145.5) vs #9 모프사르 예블로예프 (145.75) 언더카드 (TVING 오전 10시) 브래드 카토나 (136) vs 개럿 앰필드 (135.25) 찰스 주르댕 (145.5) vs 션 우드슨 (145.5) 세르히 시디 (135) vs 라몬 타베라스 (139.75)** 질리안 로버트슨 (115.75) vs 폴리아나 비아나 (115.75)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8시 30분) 요한 레네스 (170.75) vs 샘 패터슨 (169.5)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 (133) vs #15 프리실리 카초에이라 (133.5) 맬컴 코든 (127.5)* vs 지미 플릭 (126) 김희웅 기자 2024.01.21 05:43
연예일반

제시카, 中 걸그룹 재데뷔 소감 “추억 영원히 간직할 것”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재데뷔 소감을 전했다. 제시카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이 만들어졌다”는 글과 함께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추억들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이것은 Golden stars(공식 팬덤명)의 것”이라며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시카는 중국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재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인 질리안 청과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통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인기리에 방영됐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그룹에서 탈퇴한 뒤 패션 회사를 설립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8 16:32
연예일반

제시카, 中 걸그룹으로 데뷔…♥타일러 권 전여친과 한 팀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중국 시나연예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2일 중국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의 마지막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최종 순위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연 1위는 대만 가수 겸 배우 왕신링이 차지했다. 제시카는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를 확정했다. 리더는 탄웨이웨이가 맡는다. 이밖에 질리안 청, 차이줘옌, 쉐카이치, 궈차이제, 탕스이, 장톈아이 등 10명이 그룹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제시카는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인 질리안 청과 한 팀으로 활동하게 돼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통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최종회는 오는 5일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2 15:59
연예일반

中 걸그룹 재데뷔 제시카, 남친 타일러 권 前여친과 한 팀 될까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 중인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데뷔조 명단이 온라인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망고TV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가 다음 달 1일 마지막 녹화를 앞둔 가운데, 데뷔가 점쳐지는 참가자의 명단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명단에 따르면 제시카를 비롯해 왕신링, 차이줘옌, 질리안 청, 쉐카이치, 위원원, 궈차이제, 우진옌, 탄웨이웨이 등 총 9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중 투표에서 두 번 1위에 오른 대만 가수 겸 배우 왕신링이 센터를 차지했다. 해당 명단대로 걸그룹이 데뷔한다면 제시카는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인 질리안 청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명단의 진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통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7 10:02
연예

좀비가 된 아우라? 신곡 ‘파이어워크’로 3개월 여 만에 컴백

가수 아우라(AOORA)가 파격적인 콘셉트로 돌아온다. 아우라는 2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파이어워크’(FIREWORK)의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서 아우라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링과 렌즈로 좀비로 변신, 시선을 끈다. 아우라의 트렌디함과 콘셉트 소화력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아우라는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앨범 ‘버스데이 케이크’에서 브라질의 인기 장르인 브라질리안 펑크와 K팝을 결합하는 등 과감하고 신선한 음악적 도전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신곡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5 09:22
스포츠일반

'20승 보나'... 박인비, LPGA 호주여자오픈 둘째날 공동 선두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14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로 조디 에와트 섀도프(잉글랜드)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3위 질리안 홀리스(미국·9언더파)엔 1타 차로 앞섰다. 전날 6언더파로 이정은6과 공동 2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둘째날 무결점 플레이로 선두로 올라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8년 3월 파운더스컵 이후 1년11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 기회를 이어갔다. 현재 박인비는 LPGA 통산 19승을 거두고 있고, 1승만 추가하면 박세리(25승) 이후 한국 선수론 두 번째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된다. 이날 박인비는 퍼트수 30개를 기록해 전날(26개)에 비해선 썩 만족스런 퍼트 감각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결정적일 때마다 넣은 버디 퍼트들이 선두로 이끌었다.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17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고, 18번 홀(파4)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넣어 두 홀 연속 버디로 전반 홀을 기분좋게 마쳤다. 이어 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또다시 버디를 기록한 박인비는 3번 홀(파4)에서도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분위기를 이어갔다. 8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나와 샷 이글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박인비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93.3%, 그린 적중률은 83.3%로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했다. 박인비와 오전에 경기를 치렀던 조아연(20)도 이틀 연속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첫날 4언더파를 친 조아연은 둘째날에도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로 박인비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또 지난 주 빅 오픈에서 준우승했던 유소연(30)과 이미향(26)도 둘째날 나란히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라 선두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 첫날 박인비와 공동 2위에 올랐던 이정은6은 둘째날 1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공동 19위로 내려갔고, 지난 주 빅 오픈에서 우승했던 박희영은 합계 3언더파 공동 40위로 컷 통과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0.02.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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