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중국 시나연예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2일 중국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의 마지막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최종 순위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연 1위는 대만 가수 겸 배우 왕신링이 차지했다. 제시카는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를 확정했다. 리더는 탄웨이웨이가 맡는다. 이밖에 질리안 청, 차이줘옌, 쉐카이치, 궈차이제, 탕스이, 장톈아이 등 10명이 그룹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제시카는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인 질리안 청과 한 팀으로 활동하게 돼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통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최종회는 오는 5일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