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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국 레이스…'정법' 부터 '골목식당'까지

‘런닝맨’에서는 SBS 방송국 안에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9일 방송에는 방송국 안에서 종일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실제 S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골목식당’, ‘집사부일체’, ‘불타는 청춘’을 ‘런닝맨’식으로 변형한 미션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첫 스케줄로 ‘정글의 법칙’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너무 도심인 거 아니냐”라며 불만을 표했지만,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 미션에 각기 다른 스타일로 적응하기 시작했다. ‘정글 경험자’ 양세찬은 멤버들을 주도해 텐트를 척척 만들어나가는 반면, ‘보이 스카우트’ 출신이라고 밝힌 김종국은 입으로만 텐트를 만들었다. 이에 참다못한 이광수는 “보이 스카우트가 이런거냐?”며 폭발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스케줄에서는 ‘런닝맨’ 최초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요청에 전소민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광수는 전매특허인 ‘기쁜데 슬픈 표정’을 선보이는 등 짧지만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미션의 승리자는 원하는 멤버의 카드를 골라 마음껏 결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멤버들은 본인의 카드가 선택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아부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평소 애교 없기로 소문난 유재석까지 결제자에게 뽀뽀를 남발하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고. 이에 전소민은 “눈빛이 저렇게 부드러운 걸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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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이승기,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발라드 황태자' 이승기의 복귀에 차트가 출렁였다. 단숨에 차트 1위에 오르며 굳건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승기는 지난 15일 새 싱글 '뻔한 남자'를 발매하고 발매 당일 차트 1위에 등극했다. 16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24시간 누적차트 상위권에 랭크했으며 지니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와 네이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 정상을 지켰다. 이틀째 포탈사이트 검색어도 휩쓸며 5년만의 가수 복귀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그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 내 목소리를 사람들이 사랑해주고 있구나 싶었다. 그동안 사실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생각보다 빠른 복귀의 배경엔 팬이 있다. 지난 7월 이승기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부른 '금지된 사랑'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이승기는 엄청난 사랑과 열렬한 호응을 보내준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고민을 거듭하다 전격적으로 가수 복귀를 결심했다. 오래 걸린 복귀에 대해 "세 분야(노래, 연기 예능)가 너무 좋고, 어느 것 하나 놓고 싶지 않았다. 계속 앨범을 준비해 왔는데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으면 잠시 멈춰지곤 했다. 그러다 어린 친구들은 내가 가수로 활동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가수란 생각을 했는데, '집사부일체'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을 먹고 부지런하게 다시 가보자란 생각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신곡 '뻔한 남자'는 오는 12월 발매되는 정규 7집의 수록곡이다. 윤종신과 호흡을 맞춰 담담한 이별 감성을 노래했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수 많은 이별처럼 나도 그런 뻔한 남자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12월 발매될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에는 윤종신 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신에게 곡 작업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이승기는 "말을 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윤종신 선배님이 생각났다"고 했다. 윤종신은 "사실 승기에게 전화가 왔을 때 작곡가로서 탐났다"면서도 "어린 가수에서 어느덧 서른이 넘어 속에 얼마나 고민이 많겠나 싶더라. '내 여자라니까'만 생각했는데 노래를 꽤 잘한다"고 칭찬했다. 본업 복귀는 5년만이지만, 그의 노력엔 공백이 없었다. 목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모닝 루틴 3종'을 해왔다고. 소금물 가글에 이어 발성 호흡 훈련, 음정 훈련을 하면서 가수로서 항상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기는 "이선희 선생님은 아침에 아예 말을 안 하신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저는 말해야 하니까 쉽게 호흡하는 몸을 만들어야 했다. 말을 하면 발음이 꼬이는데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 대비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발음을 연습한다"며 '가'부터 '히'까지 천천히 발음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차은우는 '만약 하루를 이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이란 질문에 이승기를 꼽았다며 "배우, 가수, 예능인으로 활동하면서 현실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형은 내 나이 때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채운 20대는 이승기에게 큰 성공을 가져다줬다. 2004년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의 히트로 스타덤에 오른 이승기는 SBS '강심장' KBS2 '1박2일' 등 예능 활약부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구가의 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만 23세에는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와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최연소로 올라 경쟁하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한 이승기는 "데뷔 초에는 예능울렁증이 있어서 방송국이 무너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며 "스스로는 정말 끼가 없다고 생각했다. 20대 때는 늘 천재를 동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갖지 못한 타고난 재능을 동경해서 예능 한 회 방송을 네다섯 번씩 녹화해서 돌려봤다. 내가 살 수 있는 건 준비와 노력밖에 없었다"면서 지금의 최고 자리에 오른 비결을 전했다. 가수, 배우, 예능인을 모두 섭렵한 이승기의 활발한 활동은 계속 이어진다. 12월 정규 7집 발매를 전후로 다양한 온라인 컨텐트를 통해 팬과 소통한다. 16일 첫 방송될 JTBC '싱어게인' MC로 나섰고 내년 방영하는 tvN 새 드라마 '마우스'도 준비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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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차은우X신성록과 '집사부일체' 인증샷 "얼굴천재와 신국장"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봄은 오네요. 모두가 힘든 시기 잘 이겨내요! 오랜만에 업뎃, 일요일은 '집사부일체'와 함께. 막내 얼천(얼굴천재) 은우 그리고 신국장"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8시 뉴스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이승기, 차은우, 신성록의 모습을 담고 있다. 훈훈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세 멤버의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은 '그것이 알고싶다', '8시 뉴스'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SBS 신입사원 면접에 임하기도 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최근 육성재, 이상윤의 하차 후 차은우, 김동현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매주 일요일 6시 2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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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 센스+열정 겸비한 일일 제자 '은우홀릭'

차은우가 센스와 열정을 겸비한 일일 제자로 활약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진행됐다. SBS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우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환한 미소로 멤버들의 환호를 받으며 첫 등장했다. 지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어 자기소개 뿐만 아니라 채용 첫 관문인 필기시험에서 자신의 문제는 물론 김동현의 문제까지 깔끔하게 해결하며 '집사부일체' 전원 필기시험 통과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관문 '현장 평가'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 비하인드 이야기 중 쉬지 않고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며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했다. 'SBS 8뉴스' 생방송 출연을 위한 뉴스 전달 미션에서는 차분한 목소리와 침착함으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때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칭찬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리포팅 미션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을 발휘해 성공, 라디오 뉴스 생방송에 함께했다. 차은우는 방송 초반부터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차분한 말투로 던지는 한마디에는 센스와 재치가 묻어났고, 현장 평가 과정에서는 차은우의 섬세함과 겸손,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차은우이기에 '집사부일체'에서 일일 제자로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는 차은우의 모습은 26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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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터 '그알'까지"…'집사부일체' 방송국 24시 특집(feat.차은우)

방송국과 함께 하는 '집사부일체'다. 1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는 SBS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일일 제자로는 차은우가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집사부일체’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과 일일 제자 차은우, 김동현이 함께한 ‘방송국 24시 특집’이 공개된다. 이번 특집에서는 SBS 교양국부터 보도국, 예능국까지 방송국 내부를 아낌없이 공개, 풍성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SBS 교양국을 방문한 멤버들은 SBS의 간판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만나 방송 비하인드스토리를 생생히 전해 들었다. 멤버들은 배정훈 PD와 주요 제작진을 만나 ‘그것이 알고싶다’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그알 여신’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를 직접 인터뷰하며, 이른바 레전드 편으로 화제를 모았던 ‘엽기토끼 살인사건’과 ‘화성 8차 사건 진범 논란’ 등 사건들에 대한 뒷이야기도 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수정 교수에게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는 꿀팁과 범인을 가려내는 ‘거짓말 판별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 받은 멤버들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이후 보도국을 찾은 멤버들은 ‘SBS 8뉴스’ 생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다섯 명의 멤버들은 생방송에 직접 참여할 최종 1인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생방송에 설 1인은 ‘SBS 8뉴스’의 김현우와 최혜림 앵커가 직접 뽑았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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