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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바꿔치기 혐의' 노엘, 항소 포기…집유 확정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장용준)이 1심 형을 확정했다.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노엘 측과 검사 측 모두 항소를 제기하지 않아 1심형인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 명령의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권경선 판사)는 선고공판을 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노엘에 "피고인의 범행은 국가 사법기관의 신뢰를 저해하며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라면서도 "피해자가 선처를 탄원했고, 보험사기 미수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결정했다"고 양형 배경을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낸 뒤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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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김창환 집유 확정…대법, 상고 기각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아동학대 방조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받았다. 26일 대법원 제2호 법정(대법원 제3부(차))에서는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를 받는 김창환 회장과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문영일 음악프로듀서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 대법원은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심을 확정했다. 전 멤버인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2018년 10월 문영일PD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묵인했다는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장을 접수했다. 팀은 이 사건으로 해체됐다. 문영일PD는 제2심에서 징역 1년 4월을 받았다.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 명령, 아동 관련 회사 3년 간 취업 제한도 명했다. 김창환 회장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김창환 회장 측은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다. 그런 행동이 있었던 것도 알지 못한다"고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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