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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정소민♥김지석, 채정안에 비밀연애 발각되나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사내 비밀 연애를 들킬 위기에 빠진다. 본의 아니게 불청객이 된 채정안 때문이다.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월간 집' 9회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소민(나영원)과 김지석(유자성)이 본격적인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정소민과 김지석이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샘솟는 달달한 애정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발각 위기(?)에 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집주인과 세입자, 고용인과 피고용인을 넘어 이제는 연인 관계가 된 대빵이들(대표님+나빵원). 그런데 선공개 영상에는 위기의 순간이 담겼다. 실수로 보낸 문자가 창피해 김지석을 피했던 정소민과 그런 그녀의 사랑이 변했다고 오해해 집까지 찾아와 "나 첫 데이트도 못 해보고 이렇게 차일 수는 없습니다"라고 선언한 김지석이 오해를 풀고 달달 모드로 진입하려는 순간, 정소민의 집에 채정안(여의주)이 찾아오는 것. 함께 공개된 스틸컷 역시 예상치 못한 채정안의 등장에 놀란 토끼 눈이 된 정소민과 당혹감에 어찌할 바 모르는 김지석을 포착하고 있다. 정소민은 급하게 김지석과 그의 신발을 옷장에 밀어 넣고 채정안을 맞이했지만, 설상가상 먹고 마실 것까지 잔뜩 사 온 채정안은 금방 갈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제작진은 "대빵이들의 사내 비밀 연애가 지속될 수 있을지 혹은 채정안에게 발각돼 강제 공개 연애로 전환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는 당부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7.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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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정소민♥김지석 동침 사고 후 감정 변화 본격화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의 동침 사고 현장을 공개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에는 김지석(유자성)이 정소민(나영원)에게 한 집 살이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소민이 살던 집에서 쫓겨나 쪽방에서 살던 시절 집주인 아들의 무단 침입으로 갈 곳 없어지자 자신 소유의 오피스텔을 내어준 것에 이어 다시금 살 곳을 마련해준 것. "불쌍해서 그랬다"라는 전과 달리, 이번엔 정소민이 신경 쓰인다는 솔직한 마음까지 고백했다.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싹이 튼 건 사실이지만, 아직 정소민과 김지석은 그 감정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지 못한 상황. 그런데 중간 단계는 건너뛴 채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아침 한 침대에서 눈이 마주친 것.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대형사고 직후의 상황이 담겨 있다. 사태 파악이 안 되는 정소민과 반대로 김지석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듯한 예감이 든다. 과연 지난 밤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동침 사고의 전말과 함께 회사 사람들 몰래 기간 한정 동거에 돌입한 정소민과 김지석의 이야기가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감정 변화가 본격화된다. 말 한마디, 서로 의식하는 작은 행동들이 설렘 포인트다. 스스로 자각하지 못해 더 사랑스러운 대빵이들 사이에 솔솔 피어오르는 로맨스 기운을 함께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월간 집' 7회는 오늘(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7.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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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월간집' 정소민-김지석표 로코 '부알못' 위한 꿀팁은 덤

JTBC 수목극 '월간 집'이 국내에서 첫 시도한 부동산 소재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알못'(부동산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꿀팁과 함께 정소민·김지석 표 로맨틱 코미디로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 여자와 집을 사는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다. 잡지 에디터 정소민이 '부알못'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이 담기고 있다. 10년 동안 게으름 피우지 않고 일한 평범한 30대 직장인을 대변하고 있는 정소민. 그러나 하늘 아래 나만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위로가 되어주는 공간이 없었다. 심지어 전세 사기를 당해 보증금마저 날리는 최악의 현실과 마주했다. 현재는 집주인이자 잡지사 대표인 김지석이 내준 집에서 월세를 내며 월세 살이 중이다. 김지석은 자신의 부동산 지식을 가지고 유튜브 채널을 론칭했다. 이를 접한 정소민이 이 영상을 챙겨보며 부동산 지식을 쌓는 중이다.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의 첫 단계인 종잣돈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난'이란 말을 거꾸로 되새기며 정신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만 원 달력, 통장 쪼개기 등을 이용해 초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 조금의 불필요한 지출이라도 막기 위함이다. 그 과정이 촘촘하게 담기며 종잣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집을 선택할 때 안목은 '임장'을 즐기는 김지석을 통해 귀띔해준다. 집 주변의 교통과 발전 가능성, 변수들을 따져 신중하게 집을 살피고 투자하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그가 평소 강조하는 '집을 사고 싶게 만들 수 있는'이라는 의미처럼 요즘 세대가 부동산을 바라보는 '투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진지하게만 풀어냈다면 매력이 떨어졌을 테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정소민과 김지석이 수육·김치 세례로 으르렁거린 후 잡지사 월간 집에서 재회, 대표와 에디터 사이로 갈등을 좁히지 못하다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3회에선 영화 '기생충' 패러디로 웃음을 선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월간 집' 이창민 감독은 "드라마 안에 빌런은 따로 없다. 부동산 자체가 빌런으로 느껴질 수 있다. 드라마 안에서 (부동산에 대해) 무겁게 다루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소한 부동산 지식들을 짚어가려고 노력했다. 집보다는 집 안에 누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춰 보면 좀 더 보기 편하고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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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김지석, JTBC '월간집' 출연확정…내년 방송

배우 정소민과 김지석이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의 출연을 확정했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월간 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이들의 최대 화두인 '내 집 마련'으로 얽힌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에게 집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유쾌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집'이란 공간에 대해 전혀 다른 가치관을 지닌 나영원 역과 유자성 역에 캐스팅된 정소민과 김지석이 시청자들과 함께 '집'에 대한 이야기를 써나갈 예정이다. 정소민이 연기할 나영원은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대한민국의 평범한 10년차 직장인으로 10년째 순식간에 '텅장'이 되는 통장을 부여잡고 빡센 월세 살이 중이다. 하지만 정소민에게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며, 내 모든 감정의 공간이다. 그래서 월세 집도 내 집인 양 정성껏 닦고 꾸민다. 그런데 그녀 앞에 악마 같은 새 집주인 김지석이 나타난다. 이제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내 집 마련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유다. 반면 김지석이 분한 '월간 집' 대표 유자성에게 집(House)은 그저 재산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일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혼자 힘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오직 부동산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낮에는 공부, 저녁에는 식당 아르바이트, 밤에는 대리운전, 주말에는 공사판을 뛰며 잠은 줄이고, 독학해 부동산을 깨우쳤다. 그렇게 유명한 부동산 자산가이자 투자 전문가가 됐다. 톱니바퀴처럼 꽉 짜인 인생에 나타난 변수, 정소민이 신경 쓰이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가진 공감력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정소민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작품마다 인생캐릭터를 경신하는 김지석의 만남은 '월간 집'의 최대 기대 포인트. 극과 극 상반된 생각을 가진 이들이 집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매개로 한 리얼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인 여자와 그런 여자를 한심한 나빵원으로 여기는 '밥맛 재수탱이' 남자의 티키타카 역시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다. 대다수 사람들의 관심사지만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부동산 업계와 리빙 잡지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가 '월간 집'의 재미 포인트. 여기에 배우 이름 석자만으로도 신뢰감이 자동 생산되는 캐스팅은 벌써부터 믿고 꼭 봐야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솟아오른다. 제작진 역시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갖춘 정소민과 김지석이 캐스팅 확정돼 든든하다. 2021년 상반기, 완성도는 물론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곧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월간 집'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창민 감독이 연출을,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에서 톡톡 튀는 설정과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명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최상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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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눈빛이 왜그래 "까불이 잡아보겠다" [종합]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의 눈빛이 달라졌다.2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강하늘(황용식)이 공효진(동백)을 위해 까불이를 잡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오정세(노규태)가 손담비(향미)와 양평에 갔다. 오정세는 '오늘부터 1일'이라는 손담비의 말에 놀라 "수상스키는 건전한 스포츠"라며 "우리는 좋은 오빠 동생"이라고 말했다. 염혜란(홍자영)은 오정세가 외박하자 카드 명세서를 뽑아봤고 양평에 갔다는 걸 알게 됐다.공효진 동네에서 수상한 사람이 남기고 간 박카스 병을 발견한 강하늘은 다짜고짜 과학수사대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배수(변소장)는 고집 피우는 강하늘에게 까불이 사건 파일을 공유해줬다.손담비는 "언니랑 황순경 옹산의 브란젤리나다"며 웃었다. 공효진은 "회장님 보기만 민망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부모 반대로 헤어지는 게 이해 안된다고 했다. 공효진은 "난 알겠던데"라고 했다. 손담비는 김강훈(강필구)의 친부와 그렇게 헤어졌냐며 궁금해했다. 공효진은 "너무 많이 좋아했나. 걔한텐 '그러려니'가 안되더라"며 김지석(강종렬)과 이야기를 손담비에게 털어놨다.공효진은 김지석 어머니의 반대 때문에 헤어졌다. 김지석 어머니가 공효진에게 "니가 병균 덩어리 같다"고 말했던 것. 하지만 공효진은 "우리 필구 남겨준 것만으로도 퉁치고도 남는다고 생각한다"며 김지석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다.강하늘은 고두심(곽덕순)에게 "착한 사람이다. 엄만 알잖아. 베프라며"라고 설득하려 들었다. "착하고, 딱하고"라고 하자 고두심은 "엄마는 안 딱하냐. 엄마냐, 동백이냐"고 소리쳤다. 고두심은 홀로 강하늘을 키우며 고생한 걸 얘기하며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섭섭함을 드러냈다.고두심은 "동백이 예쁘고 착하다. 하지만 아들은 없어야지. 내가 허무맹랑한 것 바라냐"고 말했다. 강하늘은 "며느리에 손주까지 한 방에"라고 입으로 매를 벌었다. 고두심은 "남의 자식 탓하기 싫다. 너만 조지겠다"며 공효진과 자신 중 한 명만 선택하라고 했다. 강하늘은 "반반"이라며 "동백이 좋아 죽겠는데 어떡하냐"고 물러서지 않았다.염혜란은 오정세의 내연녀가 공효진이라고 생각했고, 공효진에게 가게를 빼라고 했다. 공효진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공효진은 "사장님이 아무 말이 없어서 준비도 못했다"고 하자 염혜란은 "지금 내 앞에서 내 남편을 빽 삼는 거냐"며 분노했다. 공효진은 "집주인한테 완전 찍힌 것 같다"며 울상이 됐다.강하늘은 까불이 조사 기록을 봤다. 공효진 지인의 피부관리숍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공효진은 지인이 중고로 산 피부관리기를 사용하느라 사태를 뒤늦게 파악했다. 공효진은 까불이의 기침 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 스프링쿨러가 갑자기 터진 바람에 공효진은 살 수 있었다. 강하늘은 "내가 까불이 잡아보겠다"고 결연하게 말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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