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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나래, 벌크업 싫증났나…“요즘은 ‘논닝’이 뜨고 있다” (‘홈즈’)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와 장동민 그리고 주우재가 인천 강화도의 세컨드 하우스를 소개한다.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세컨드 하우스’ 특집으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구감소지역 강화도의 다양한 세컨드 하우스를 보여준다. 서울·경기지역과 가까운 인구감소 지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인천 옹진군, 인천 강화군을 소개하며 관심을 끈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장동민 그리고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강화군 선원면의 다둥이네 세컨드 하우스로 출격한다. 드넓은 잔디마당에는 키즈 카페를 방불케 하는 미끄럼틀과 모래 놀이터, 워터파크급 수영장이 펼쳐져 있다고 한다. 널찍한 거실 역시 창문으로 내 집 마당이 한눈에 보였으며, 가전과 가구 모두 기본옵션으로 주어진다고 해 눈길을 끈다.집주인을 만난 박나래가 그녀의 남다른 포스에 놀라 직업을 묻자, 집주인은 “전 태권도 국가대표였습니다..”라고 소개한다. 이어 “남편은 현직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남편과 태릉선수촌에서 만나서 연애했어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어 세 사람은 강화군 선원면 연리로 향한다. 시원에게 펼쳐진 논밭을 거닐던 박나래는 “요즘 ‘논닝’이 뜨고 있다. ‘논길’과 ‘러닝’의 합성어로 시골길을 달리며, 주말에 힐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에 양세찬이 “드라마 허준에서 많이 봤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했다는 후문이다.세 사람이 소개한 집은 대왕 참나무숲으로 가려진 집으로 자유로운 느낌이 곳곳에 묻어나는 ‘보헤미안의 세컨드 하우스’라고 한다. 휴양지 숙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테라스는 기본, 집안 곳곳에서도 세계 여행에서 수집한 소품들이 가득하다고 한다.집 안을 둘러보던 세 사람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살고 싶었던 곳’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주우재는 “여행을 많이 안 다니지만, 촬영차 덴마크에 갔었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상 속에서 여유로움과 행복을 찾는 ‘휘게’문화가 나랑 잘 맞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인천 강화군의 세컨드 하우스 임장은 19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8 16:32
드라마

’멜로킹’ 지진희, ‘코믹킹’으로 변신 [RE스타]

‘멜로킹’ 배우 지진희가 ‘코믹킹’으로 돌아왔다. ‘가족X멜로’에서 전 아내의 마음을 돌려 재결합을 노리는 능청스러운 남편으로 변신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코믹함이 더해져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캐릭터가 탄생했다.10일 첫 방송한 JTBC 토일 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지진희는 극 중 11년 만에 돌아온 아빠 변무진을 연기한다. 변무진은 손대는 사업마다 족족 말아먹어 가족들의 피를 말리다가 아내 금애연(김지수)에게 이혼당하고, 딸 변비래(손나은)에게는 손절까지 당한 철부지 같은 인물. 이후 변무진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가족들은 그가 사망한 줄 알았으나, 11년 만에 집주인이 되어 돌아와 가족들을 까무라치게 만든다.지진희는 변무진의 이런 ‘철없는 남편’ 면모를 적재적소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회 말미 변무진이 금애연과 가족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변무진은 결연한 표정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놀라 뒤로 넘어지려는 금애연의 허리를 잽싸게 잡아 올리는 허리꺾기 포옹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시청자를 빵 터지게 했다. 동시에 이혼당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금애연 밖에 모르는 ‘순정 마초’ 면모를 보여주며 여운도 남겼다. 향후 변무진이 사라진 시간 동안 그에게 벌어진 숨겨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변무진의 더욱 다채로운 모습들이 하나하나 공개될 예정이다. 지진희는 변무진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시간의 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연기를 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이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 전 20대의 무진과 이혼하기 전인 11년 전의 무진, 11년이 지난 현재의 무진까지, 대본 속에 나오는 무진의 시간의 흐름에 맞는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겉으로는 가볍지만 내면에는 금애연만을 바라보는 진중함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해 이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상과 머리 스타일도 과거-현재의 변화가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고, 목소리 톤이나 분위기의 변화도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지진희는 그간 여러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특히 2019년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폭탄 테러로 의도치 않게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게 된 박무진을 연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를 능숙하게 소화해 주목받았다. 또한 멜로 연기는 지진희의 강점 중 하나다. 드라마 ‘봄날’, ‘대장금’, ‘애인있어요’, ‘끝에서 두번째 사랑’ 등에서 진중하고 성숙한 멜로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가족X멜로’에서의 코믹과 멜로를 겸비한 연기 도전은 지진희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폭넓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희는 지난 9일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의)관계성이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펼쳐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번 작품은 지진희가 보여준 기존 작품과는 확실히 다르다. 정부 부처의 고위 관료 등 딱딱한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맡아온 지진희의 출연이 흥미를 이끌며 시청자 반응도 초반부터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지진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배우로서의 위상도 더 높아질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3 06:05
드라마

전 재산 날려 먹은 ‘무지랭이 아빠’ 지진희, 어떻게 건물주 됐나 (‘가족X멜로’)

‘가족X멜로’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그 어떤 관계보다 진한 애증의 난제인 가족 이야기를 ‘멜로’라는 장르 안에서 풀어갈 예정이다.◇1년 전 손절한 ‘무지랭이’ 아빠 지진희가 건물주가 되어 돌아왔다‘가족X멜로’는 첫 방송부터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전개로 채널 고정을 하게 만들 전망이다. 11년 전에 손절하고 오래도록 왕래가 없었을뿐더러, 심지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무진(지진희)이 ‘X-가족’ 애연(김지수), 미래(손나은), 현재(윤산하) 앞에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11년 전 집안의 전 재산을 날려 먹었던 ‘무지랭이’ 가장에서 시세 30억짜리 ‘가족빌라’의 새로운 건물주가 된 무진의 금의환향은 그의 X-가족들뿐만 아닌 빌라 전체를 떠들썩하게 할 ‘빅뉴스’다. 벼락부자가 된 무진은 이를 가족이 재결합하려는데 십분 활용, 그가 없이도 공고했던 애연, 미래, 현재의 평화로운 일상에 조금씩 균열을 낸다. ◇엄마 김지수를 사이에 둔 아빠와 딸 지진희-손나은의 피 튀기는 삼각 관계(feat. 30억 빌라)무진이 가족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바로 남편, 아빠, 가장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다. 하지만 눈에 흙이 들어와도 이를 결사반대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그의 ‘X-딸’ 미래다. 무진의 사업 실패로 인한 후폭풍을 떠안은 엄마 애연이 산전수전 공중전을 치를 때마다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키운 미래는 이제 능력을 인정받는 대형마트 MD가 되어 엄마를 지키는 원더우먼이 됐다.무진 없어도 잘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미래는 아빠를 손절했던 18살 때보다 더 차가운 눈빛을 장착, 애연을 향한 무진의 플러팅을 사력을 다해 막아낼 계획이다. 심지어 “엄마랑 다시 살고 싶다니 가당찮은 소리, 그럼 빌라라도 내놓으시든지”라는 내기까지 걸었고, 이에 질세라 “콜! 줄게 빌라. 내놔 엄마”를 외친 무진. 부전여전이라고 승부욕도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이 애연을 두고 펼칠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는 흥미를 마구 자극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안방 1열로 불러 모으고 있다.◇사업 실패의 아이콘 지진희는 도대체 어떻게 벼락부자가 되었나? 미스터리돌아온 무진이 돈만 많아진 게 아니라 비밀도 많아졌다는 점은 또다른 도파민 폭발 포인트다. 아무리 물어봐도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이혼당한 뒤 11년의 행적에 대해선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 게다가 11년 전의 무진이 손대는 족족 말아먹던 사업 실패의 아이콘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업 대박으로 일확천금을 얻은 케이스는 아닐 터.위압감을 뿜어내는 강렬한 잉어 문신부터 그가 집주인이 되기 직전 발생했던 미스터리한 방화 사건까지, 어쩐지 범인은 무진을 가리키고 있는 것 같은 수상쩍은 정황들에 ‘가족빌라’가 또 한 번 들썩인다. 과연 무진은 도대체 어떻게 벼락부자가 되었는지, 그에게서 나는 위험한 범죄의 냄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가족X멜로’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16:14
연예일반

김대호 아나, MBC 신인상 욕심 “도저히 마음 못 비워” (구해줘 홈즈)

김대호 아나운서가 신인상을 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박나래 그리고 덕팀의 김숙과 가수 헤이즈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귀농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 아내는 3년 전 시작한 주말농장을 계기로 농사가 체질임을 깨닫고 고민 끝에 귀농을 결심했다고 한다. 아내는 ‘집 보러 왔는대호’를 빼놓지 않고 애청할 만큼 구옥을 선호하는 반면, 남편은 모던한 주택을 선호한다고 밝힌다. 가족의 희망 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로 마당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집을 바랐다. 농기구 보관을 위한 창고도 필요로 했으며, 차량 10분 이내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복팀과 덕팀이 함께 출격하는 ‘복덕발품 대전’으로 복팀의 대표로는 박나래, 덕팀의 대표로는 김숙과 가수 헤이즈가 출격한다.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을 찾아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로 향한다. 아산 시내에서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마을버스와 초등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이 집 앞에 바로 있다고 한다.김숙은 이곳을 ‘가축 사육 제한구역’이라고 소개하자, 프로주택러 장동민은 집이나 땅을 보러 다닐 때, 해 질 녘에 임장을 다니라고 조언한다. 그는 “해가 질 때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냄새가 땅으로 내려온다. 주변에 물어보지 말고 직접 냄새를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한다.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열아홉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나마스테 시골집’으로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 집주인 부부는 남편은 책을 좋아하는 도서관 사서, 아내는 요가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반려견 2마리, 반려묘 1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발견한 김대호는 나무 자세, 물구나무 자세 등 다양한 동작을 취하면서 마음을 수련한다. 김대호는 고난도 요가 동작도 무리 없이 해내 주변을 놀라케 했다는 후문. 요가를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김대호는 수련 도중 ‘2023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에 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신인상 나마스테! 도저히 마음을 비울 수가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3인 가족의 귀농 하우스 찾기는 7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7 08:35
연예일반

아쉬운 출발 ‘효심이네’, 유이가 살릴까…제작진 “첫방은 서막에 불과”

‘효심이네’ 2회에서 배우 유이에게 위기가 닥친다. 앞서 시청률 10%대로 아쉬운 출발을 알린 ‘효심이네’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1회는 ‘등골 브레이커’ 가족들 때문에 하루도 바람잘 날 없는 효심(유이), 첫 인상은 ‘밥맛 없는 싸가지’ 그 자체였던 태호(하준)과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할머니의 실종과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사연을 밝히려는 태호의 미스터리 등이 그려졌다. 효심의 복장은 2회에서도 남아나질 않을 전망이다. 본방송을 앞두고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에서 공개한 스틸을 보면, 사채업자들이 효심이 일하는 피트니스 센터까지 찾아온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까지 찾아와 능글맞게 웃는 사채업자를 발견한 효심의 표정이 어둡고 경직돼있다. 깊은 수렁에 빠진 듯 절망적인 표정도 얼핏 스친다.지난 방송에서 헬스트레이너 효심은 업무능력 평가 1위, 회원 인지도 1위, 월매출 3년간 1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팀장으로 승진했다. 그런데 그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도 전에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갚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엄마 선순(윤미라)은 수십년 전 사라진 남편을 찾겠다며 사채를 빌려 점쟁이에게 바쳤고, 그도 모자라 집주인 끝순(전원주)을 대동하고 점쟁이가 알려준 강원도 고성까지 쫓아가 애먼 사람들을 잡는 통에 파출소에 잡혀갔다. 철딱서니 없는 막내 남동생 효도(김도연)는 사업하겠다고 설치더니 헛바람만 잔뜩 들어 사채를 끌어다 덜컥 외제차를 사버렸다.가족들의 생계와 몇 년째 변호사 시험을 준비중인 둘째 오빠 효준(설정환)의 뒷바라지까지, 빠듯하게 살림을 꾸려온 효심에게 사채 빚 3300만원은 당장에 감당하기 어려운 큰 돈이었다. 게다가 사채의 높은 이자율은 더 무시무시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점. 이에 화가 난 효심은 사채업자를 찾아가 “난 못 갚는다”고 못을 박았다. 그가 갚을 능력이 없는 선순과 효도를 대신해 효심을 보고 빌려준 돈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채업자가 효심을 찾아온 연유는 무엇인지, 어떤 말을 들었길래 효심이 망연자실에 빠지게 되는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지금껏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던 효심이가 이번에는 절대 돈을 대신 갚아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사채업자가 직장까지 찾아와 효심의 결심을 뒤흔드는 결정적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언제나 가족이 0순위인 효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또 “1회는 서막에 불과하다. 조정선 작가의 맛깔나는 필력에서 비롯된 예상치 못하고 재미난 사건 사고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복장 터지게 하는 가족들로부터 효심이 ‘독립’을 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가족들 역시 효심에게 의존적인 삶을 벗어나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앞서 ‘효심이네’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6.5%를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이는 부진 속 종영한 전작 ‘진짜가 나타났다!’ 1회 17.7%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치로, KBS 주말드라마는 연이어 첫방송 시청률 10%대를 기록했다.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그리고 ‘진짜가 나타났다!’가 평균 20%대를 기록하면서 30%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쓸쓸히 막을 내린 가운데, ‘효심이네’가 KBS 주말드라마의 체면을 살릴지 주목된다. 더구나 지난 2019년 시청률 50%에 육박한 ‘하나뿐인 내 편’의 흥행을 이끈 유이가 ‘효심이네’의 타이틀롤로 나서면서 향후 성적에 기대감이 쏠린다. ‘효심이네’ 2회는 이날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7 16:11
연예일반

‘악귀’ 집주인 피하는 김태리 모녀, ‘보증금’은 얼마일까? [다알랴줌]

“할머니가 유산을 남겼대. 우리 그 유산 받자. 그 집안하고 연관되기 싫지만 보증금은 내야 하잖아. 길바닥에 나앉을 거야?”SBS 금토드라마 ‘악귀’ 3회에서 경문(박지영)은 딸 산영(김태리)에게 시어머니 석란(예수정)이 남긴 유산을 받자고 설득한다. 버젓이 살아있는 남편을 죽었다고 거짓말할 정도로 시댁과 척지고 살았던 경문이지만, 집주인이 올린 보증금을 당장 낼 길이 없기 때문이다.집주인이 산영 모녀를 상대로 인상한 보증금 금액은 500만원. 4회에서 해상(오정세)이 산영에게 5000만원을 건넸을 때, 산영이 “500만원 빼고 나머지 4500만원은 돌려주겠다. 꼭 갚겠다. 잘 쓰겠다”고 말한 대사에서 유추할 수 있다.보증금 인상분인 500만원을 낼 돈이 없어 계속해서 집주인을 피해다니는 경문과 산영. 이들의 전체 보증금은 얼마이며, 만약 두 사람이 500만원을 끝내 지불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는 걸까? ‘악귀’ 제작진에 따르면 산영의 집은 전세가 아닌 월세로 설정됐다. 다만 보증금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은 설정하지 않았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그러나 집주인이 올린 500만원이라는 액수로 경문과 산영이 사는 집의 대략적인 보증금을 유추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에 따르면 “증액청구는 약정한 차임이나 보증금의 20분의 1(5%)의 금액을 초과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세든 월세든 집 계약을 갱신할 때에 집주인은 임차인에 증액을 요구할 수 있는데, 이때 전·월세금 보증금의 5% 이하로만 증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산영의 집은 월세이기에, 집주인은 보증금과 월세 두 항목을 모두 합해 최대 5%까지 인상할 수 있다. 만약 ‘악귀’에서 산영의 집주인이 보증금으로만 인상률의 최대치인 5%를 올려달라고 한 것이라면, 산영이 살고 있는 집의 현재 보증금은 ‘1억원’이 된다. 그렇다면 만약 경문과 산영이 끝까지 집주인에게 500만원을 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부동산업계 관계자 A씨는 “임대인(집주인)은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따라 임차인에게 퇴출을 요구하고 집을 내놓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임차인이 집을 비우지 않는 경우, ‘명도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명도소송은 임대료 연체, 계약 기간 만료 등의 사유로 세입자를 내보내기 위해 임대인이 제기하는 소송을 말한다. 소송의 원고는 부동산 소유 또는 점유 권한이 있는 사람, 피고는 불법으로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람이 된다. A씨는 “명도소송에서 임대인의 권리가 보장될 경우, 법원에서 임차인에게 등기와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의 절차를 거친다. 그래도 집을 나가지 않는다면 공무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퇴거 집행을 시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7 07:00
연예일반

정주리 “혼전임신으로 갑작스레 결혼 준비… 빚만 6천만원”

심진화와 정주리가 어려웠던 결혼 준비 과정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10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원하는대로’) 11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 인턴 가이드인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함께하는 강원도 양양에서의 ‘역대급 강풍’ 고행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와 정주리는 이동 중 자신들의 짠내 가득한 결혼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소환한다. 먼저 심진화는 “김원효와 연애할 당시 월세도 못 내서 집주인을 피해 다니던 시절”이라며 “당시 김원효가 1억 원이 있다고 이야기해 신혼집을 알아봤는데, 알고 보니 보증금 1천만 원에 현금 100만원이 있더라. 사실을 알고 나서 하늘을 보고 욕을 했다”고 말한다. “내가 가진 돈을 합쳐 총 2천 3백만 원으로 결혼했다”는 심진화는 “도대체 집을 어떻게 구한 거냐”는 신애라의 질문에 “허경환이 돈을 빌려주고 침대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사주는 등 동료 개그맨들에게 십시일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개그맨들의 남다른 의리에 신애라와 박하선은 “동료들이 결혼을 시켜줬네”라며 감탄한다고. 그런가 하면 심진화의 이야기를 듣던 정주리는 “남편이 연애 시절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하길래 돈을 모은 후 결혼하자고 약속했던 상태”라며 “2년 뒤에 혼전 임신으로 갑작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게 됐는데, 도리어 빚만 6천만 원이 늘었더라”고 밝힌다. 제작진은 “아들 넷의 엄마인 정주리가 박하선과 단둘이 남은 자리에서 수유와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며 “정주리가 ‘넷째쯤 되니 남편이 오는 시간에 맞춰 출산이 가능하더라’고 해 박하선은 ‘위인 보는 것 같다’며 감탄한다. 정주리의 리얼 육아 스토리와 힐링 여행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원하는대로’ 11회는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10:21
드라마

2막 돌입 '클리닝 업' 밑바닥 인생 염정아 볕 들 날 올까

JTBC 주말극 '클리닝 업'이 지난 26일 8회 방송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돈 가운데, 더욱 쫄깃하게 휘몰아칠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인생 상한가 프로젝트에 뛰어든 어용미(염정아), 안인경(전소민), 맹수자(김재화) 앞에 어떤 스펙터클한 사건과 위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이들이 원하는 대로 평범한 인생을 영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풀려야 할 서사, 본방 사수 의지를 불태우는 궁금증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전소민 "난 다시 안 해" 선언 싹쓸이단 틀어지나 아무리 죽어라 일해도 티끌은 티끌일 뿐인 씁쓸한 현실 속에서 용맹안 미화원 언니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싹쓸이단으로 거듭났다. 베스티드 투자증권에서 투명인간 취급 받던 서러운 처지는 오히려 어디든 눈에 띄지 않고 잠입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둔갑, 여러 번의 잭팟을 터트렸다.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하나 둘씩 알아가며 가까워진 이들은 더욱 끈끈한 워맨스를 형성했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이들 사이에 조그마한 균열이 생겼다. 행동 대장 용미가 모든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베스티드 감사 팀장 금잔디(장신영)가 내부 거래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인경은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그녀의 협박에 며칠을 불안에 떨다 큰 맘먹고 윤태경(송재희)의 프로젝트 폰을 빼돌렸다. 용미가 진작 모든 상황을 공유했다면 이런 헛수고도 없었을 터. 배신감에 차오른 인경은 결국 용미에게 모진 말을 던지며 "난 다시 안 해"라고 선언했다. 이대로 틀어지고 마는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 염정아 정체 알게 된 이무생 내부 거래자 이영신(이무생)이 다른 팀원들과는 사뭇 다른 용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으면서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완벽한 그가 용미 앞에서만은 이외의 허당끼도 내보이고, 표정과 말투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그를 향한 방긋한 용미의 미소는 그녀 역시 싫지 않다는 걸 말해줬다. 이에 두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단 하나의 걸림돌이 있다면, 용미가 내부자 거래에 가담하기 위해 청담동에 살며 개인 투자 상담을 하고 있는 진연아로 신분을 속였다는 것이다. 거짓말로 쌓아 올린 관계는 언제라도 무너질 모래성과 같은 법. 결국 영신은 진연아가 어용미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배신감에 휩싸인 영신의 행보는 극을 세차게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 밑바닥 인생 염정아 떡상할까 용미는 힘들게 얻은 떡상 정보의 환희를 누리지 못했다.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더 큰 문제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이틀 안에 보증금 1000만 원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으름장에 돈을 구해보려다 되레 갖고 있던 돈마저 다 날리는 등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갔다. 결국 용미는 마지막, 이번 한 번만이란 절실한 심정으로 공매도라는 위험하고도 은밀한 영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000만 원을 수중에 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이도 순탄치 않았다. 2개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영신에게 받은 1억을 나눠 넣었는데, 엄마 장경자(전국향)의 이름으로 넣은 돈에 문제가 생겼다. 동생을 불신하는 오빠 어용규(윤진호)가 갑자기 생겨난 5000만 원의 출처를 설명하지 못하면 돈을 돌려 줄 수 없다며 용미를 문전박대한 것. 결국 마지막 기회조차 날릴 위기에 처한 용미는 두 딸을 전남편(김태우)에게 보내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고, 죽을 힘을 다해 닦아내도 지워지지 않는 때 묵은 얼룩과도 같은 인생에 서글픈 눈물을 쏟았다. 돈 버느라 손 마를 날 없는데도 그런 자신을 내버려두지 않은 세상에 눈물도 마를 날이 없는 용미 인생에 따뜻한 햇빛 한 줄기만이라도 들길 간절히 바라게 되는 이유였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2:23
연예일반

‘변호의 신’ 주식 ‘떡상’하자 동거녀 버린 남자… 황보라 ‘분통’

‘변호의 신’에서 4년여간 뒷바라지한 동거녀를 버린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6일 오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 ‘변호의 신’에서는 약 4년간 동거한 사실혼 관계 아내를 버리고 불륜을 저지른 남자의 추잡한 실체가 공개됐다. 4년여 전 이혼하고 홀로 살아가던 의뢰인은 옛 남자친구와 재회한 후 동거를 시작했다. 이들은 혼인신고만 하지 않았을 뿐 부부와 다름없는 관계였다. 의뢰인은 직장을 잃고 주변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실의에 빠진 남자에게 2000만 원의 종잣돈을 주며 그가 재기할 수 있게 도왔고, 남자는 주식에 투자해 10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게 됐다. 그러나 그 후 다정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차갑게 돌변한 남자. 그는 자신의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의뢰인에게 모욕과 폭언을 일삼으며 의뢰인과 거리를 두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차 안에서 수상한 귀걸이를 발견한 의뢰인은 출장 간다고 거짓말을 한 후 남편의 불륜 현장을 습격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남편은 불륜 현장을 들키고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의뢰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는 매달 월세 10만 원을 보내왔으니 사실혼 관계가 아니라 세입자와 집주인 관계라 주장했고, 이들의 부부싸움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됐다. 황보라는 분통을 터뜨리며 눈물까지 보였다. 이인철 변호사는 “사실혼, 부부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신현준은 “결혼을 해도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번 처를 버렸다는 불신이 두 사람의 신뢰를 해치는 경우가 있다”고 위로했다. 실제 사건의 주인공은 위자료 청구 소송에 승소해 남편에게 위자료 1000만 원과 주식 소득 가운데 3억 9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놀라운 실화를 바탕으로 리얼리즘 드라마로 재구성한 ‘변호의 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7 15:24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윤두준, 집주인 박원숙 실체 밝힐까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과 윤두준이 수상한 집주인 박원숙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3회에는 얼떨결에 같이 살게 된 곽도원(구필수)과 윤두준(정석)이 집주인 박원숙(천만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예상치 못한 윤두준의 돌집 입주 소식을 접한 곽도원은 박원숙에게 이에 대해 격렬히 항의했지만 '싫으면 나가라'는 허망한 답변만을 받았다. 돌집이 아니면 갈 곳 없는 처지는 곽도원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그는 눈물을 머금고 윤두준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한고은(남성미)은 갑작스레 나타난 의문의 남자에 경악했고 비난의 화살은 모조리 남편 곽도원을 향했지만 곽도원은 아내의 분노따윈 안중에도 없었다. 부동산 업자에게 돌집 마당에 얽힌 섬뜩한 소문을 들은 것. 여기에 박원숙이 사채업계 큰손이라는 윤두준의 말은 그녀를 향한 곽도원의 의심에 불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윤두준은 박원숙의 사업 투자를 받기 위해 아이템 피칭에 열을 올렸다. 같이 사업을 도모할 후배들을 찾으러 모교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옛 친구들을 마주쳤다. 사람 좋은 척 하며 자존심을 긁어대는 친구들 사이에서 후배들에게 외면당하는 수모를 겪은 윤두준은 학부모들의 방문에 당황한 한고은을 도우며 손님 대접에 몰두했다. 훈훈한 외모에 엄청난 요리 실력까지 갖춘 윤두준은 돌발 상황에도 끄덕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고은의 어깨를 한껏 올라가게 만들었다. 더불어 명문대를 졸업했다는 윤두준의 학벌은 한고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곽도원 가족의 실세인 그녀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돌집 일원으로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곽도원은 박원숙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한 나머지 돌집의 출입금지구역인 지하실 안을 엿보고 말았다. 유골함으로 보이는 수상한 물건을 확인한 곽도원은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윤두준에게 증거를 잡아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결정적 단서를 위해 박원숙을 예의주시하던 곽도원은 윤두준과 손을 잡고 그녀의 뒤를 밟았다.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선 천만금은 정체 모를 한 청년과 접선, 가방 속 칼을 꺼내들고 그를 위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곽도원과 윤두준은 충격에 휩싸였고 무고한 청년을 구하기 위해 전력질주하기 시작했다. 과연 박원숙이 만난 남자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청년을 구출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같은 시각 한고은과 정동원(구준표)은 지루한 일상에 재미를 더해줄 새로운 인물과 마주했다. 한고은은 미국에서 돌아온 훈남 동창 김태훈(황은호)과 우연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동원 역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첫사랑 김지영(조안나)이 자신을 찾아오는 꿈같은 경험을 했다. 새롭게 나타난 두 인물이 구필수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구필수는 없다' 4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34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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