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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나인우, 첫사랑 로맨스…‘모텔 캘리포니아’ 2025년 MBC 방영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로 만난다.13일 MBC는 2025년 선보일 12회작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두 주인공으로 이세영과 나인우를 확정했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이세영은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을 맡는다. 모텔을 운영하는 아버지 때문에 집이 곧 모텔인 강희는 동네 최고의 오지라퍼인 아버지와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태생부터 집안 환경까지 평범할 수 없는 조건으로 사람들의 수군거림 속에 성장하며 내면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동네 친구인 천연수를 사랑했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첫사랑은 물론 가족도 버린 채 무작정 상경한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 길을 걷게 된다. 고향을 떠난 지 12년 후,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려던 그 순간, 어쩔 수 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첫사랑 천연수와 재회하게 된다.이세영은 ‘왕이 된 남자’(2019), ‘의사요한’(2019), ‘카이로스’(2020),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 사랑 후에 오는 것들(2024) 등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 17.4%,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6% 등 MBC에서 맡는 작품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MBC의 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바 있다.이번 드라마에서 배우 이세영은 12년 전 성공과 행복을 위해 야반도주했던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봉인해두었던 과거와 만나게 되는 강희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나인우는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를 연기한다. 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자 시골마을 모든 농장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수의사이다. 밤낮으로 선 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수의사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잘못된 소문을 방치하며 가까스로 평화를 찾는다. 그런 그에게 무려 12년 만에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나타나며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 캐릭터다.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철인왕후’(2020), ‘달이 뜨는 강’(2021), ‘징크스의 연인’(2022),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2023),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4),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2022), ‘동감’(202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6년 ‘황금주머니’ 이후 8년만에 MBC 드라마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나인우가 그려낼 첫사랑 판타지 주인공이자 순정남 ‘연수’는 2025년 안방극장의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불의 여신 정이’를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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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수, ‘가석방심사관’ 주연 낙점.. ‘우영우’ 신드롬 이을까

배우 고수가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의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수는 KT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의 주인공으로 tvN ‘미씽:그들이 있었다2’ 이후 1년여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고수는 지난 7월 단막극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 출연하긴 했지만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12부작 드라마인 만큼 그의 팬들로선 반가울 일이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복수를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남자 이한신의 이야기다. 이한신이 재소자들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하는 권력을 쥔 후 펼쳐지는 내용으로, 법정 휴먼 장르다. 고수가 이한신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고수는 그간 로맨스는 물론 장르물까지 섭렵하며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998년 데뷔 후 25여 년간 쌓은 연기 내공과 함께 특유의 분위기로 이한신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연출은 ‘달이 뜨는 강’, ‘징크스의 연인’, ‘커튼콜’ 등의 윤상호 감독이 맡는다. 앞서 치유와 힐링 등 휴먼 장르에서 보여준 남다른 연출력은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에서 또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지난해 열린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치형 작가의 작품이다. 이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위한 우수 IP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당시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주는 신선함,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 흥미진진한 사건 해결방식까지 흡입력 있는 대본으로 영상화 가능성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앞서 KT 스튜디오지니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킨 후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색다른 소재의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을 통해 또 한번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내년 공개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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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청순섹시의 정석..언제나 리즈ing

여성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현은 9일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서현은 명품 브랜드 민소매 티셔츠에 짧은 청바지를 매치, 군살없는 몸매를 아낌없이 과시했다. 특히 작렬하는 태양을 뒤로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매치에 패셔너블한 느낌을 배가 시켰다. 휴양지를 찾은 듯한 서현은 휴식을 즐기며 자신 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서현은 최근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를 택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격동의 일제강점기에 각기 다른 사연으로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향한 이들이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나가 되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서현은 극중 진짜 정체를 감춘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 남희신 역을 맡았다.또 올해 개봉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는 악마를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샤론 역을 맡았다. 지난달 22일 크랭크인한 영화 '왕을 찾아서'에서는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정애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이처럼 서현은 소녀시대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동 분야를 넓혀 자신 만의 자리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2013년, 드라마 '열애'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 이후 '도둑놈, 도둑님', '시간', '사생활', '징크스의 연인' 등의 작품을 발표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도 자리잡았다.한편 서현은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2년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다. 이후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2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1991년생인 서현은 소녀시대 막내 멤버로, '지'와 '소원을 말해봐'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초에는 맑고 청아한 미성을 주로 썼지만, 2008년도부터 세련되고 무게감 있는 음색을 쓰기 시작했으며 음역대도 넓어지고 성량도 많이 좋아졌다. 맑은 고음에서 무게감 있는 저음까지 다양한 파트와 화음을 담당하는 멤버이다. 팀 내 막내로 언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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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현, SF영화 '왕을 찾아서' 주연..구교환 유재명과 호흡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SF영화 ‘왕을 찾아서’ 주연을 맡아 구교환 유재명 등과 호흡을 맞춘다.8일 영화계에 따르면 서현은 최근 ‘왕을 찾아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을 배경으로 비무장지대 외딴 마을에 정체불명의 거대한 무엇인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봉오동 전투’ ‘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SF영화라는 점에서 영화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구교환이 비무장지대 마을로 파견된 보건소 의사 역으로, 유재명이 정의감 넘치는 마을 주민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서현은 ‘왕을 찾아서’에서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역을 맡아 구교환 유재명 등과 주요 서사를 이끈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가수에서 주연급 배우로 안착하며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색다른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 데 이어 6월에는 KBS2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이어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 소녀시대 활동 등으로 그야말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올해 서현은 특히 ‘왕을 찾아서’로 SF영화에 첫 도전한다. 서현은 지난 3일 원신연 감독과 구교환, 유재명 등과 함께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고사를 지내 영화의 무사 촬영을 다짐했다. 서현은 ‘왕을 찾아서’에서 동료배우들과 연기호흡을 맞출 뿐 아니라 CG로 구현되는 거대 캐릭터와도 같이 연기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한편 SF 장르는 최근 한국영화계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한국형 SF장르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한 한국 VFX기술과 한국적인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본격 스페이스 오페라 ‘승리호’를 비롯해 지난해 여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한국 SF영화의 범주를 넓혔다. 올여름 개봉을 검토 중인 김용화 감독의 ‘더 문’ 역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다. 뿐만 아니라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택배기사’와 나홍진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 ‘호프’, 한국영화는 아니지만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선보이는 ‘미키17’도 SF다. 윤종빈 감독이 검토 중인 차기작 중 하나도 SF 장르다. 이처럼 한국 유명 영화감독들이 잇따라 SF장르에 도전하는 건, 많은 영화감독들이 SF장르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다 한국 VFX기술이 감독의 SF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한 게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여기에 급부상한 OTT, 극장요금 인상 등 외적인 환경 변화로 극장에서 관객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란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도 더해졌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영화산업에 메타버스, 버추얼 인간 등 다양한 시도가 더해진 것도 무관하지 않다. ‘왕을 찾아서’에 ‘마녀’ ‘승리호’ 등에 VFX로 참여한 위지윅스튜디오가 메인 투자사이자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 것도 이런 영화산업의 변화를 대변한다.‘왕을 찾아서’는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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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도 ‘소녀시대!’ 윤아·수영·서현 나란히 수상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2022년 안방극장에서 빼어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멤버 윤아, 수영, 서현이 2022년 연말 시상식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활동의 갈림길에 선 시점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며 소녀시대의 두 번째 전성기를 예고했다. 윤아는 12월 30일 열린 ‘2022 MBC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윤아는 또 ‘빅마우스’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했다. 윤아는 “2022년은 가수 활동도 하고 다양한 작품으로 정말 바쁘게 지낸 한 해였다”며 “‘빅마우스’란 작품을 만나 미호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 최우수상까지 주셔서 잊지 못할 작품이자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빅마우스’는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라 솔직히 부담감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냐?’ 물어봐 주실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또 좋은 작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2 MBC연기대상’의 진행을 맡았던 수영은 일일·단막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영은 4부작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톱배우 한강희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수영은 상을 받은 뒤 “이렇게 상도 주고 진행도 맡게 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많은 메시지가 있는 좋은 작품인데 아쉽게도 ‘재벌집 막내아들’과 시간대가 겹쳐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면서도 “그래도 이 드라마를 만들어 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영은 수상 소감 중 중계 화면에 윤아가 잡히자 “울어야 된다. 지금”이라고 했고, 윤아가 즉석에서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소녀시대다운 케미였다. 끝으로 수영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서 소녀시대 활동과 드라마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언제 그렇게 뜨거웠는지 모르게 너무 추워졌다. 이 겨울이 유난히 시리고 아픈 분들에게 다 괜찮아질 거라고 팬레터를 보내드리고 싶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신인상으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서현은 12월 31일 개최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징크스의 연인’으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현은 “신인상은 일생일대 한 번뿐인 상이라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설렜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연기라는 게 정말 정답이 없는 것 같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매번 더 고민이 많이 생기는데, 이 어려운 정답이 없는 연기라는 아름다운 예술 속에서 저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그런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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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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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서현·정지소, 女 신인상 영예…“나만의 정답 찾아가겠다” [KBS 연기대상]

배우 강미나, 서현, 정지소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2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미남당’의 강미나, ‘징크스의 연인’ 서현, ‘커튼콜’ 정지소가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먼저 강미나는 “진짜 받고 싶은 상이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감독님, 작가님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부족한 게 많은데 이끌어주고 잘 담아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더 단단하고 좋은 연기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현은 “사실 신인상은 일생일대 한 번뿐인 상이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연기라는 게 정답이 없는 것 같다. 하면 할수록 어렵고 매번 고민이 많이 생긴다. 연기라는 아름다운 예술 속에서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정지소는 “나한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해도 감사한 사람이 많다. 선물 같은 ‘커튼콜’이라는 기회를 준 대표님, 감독님, 작가님과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따뜻하게 반겨준 선배님들 너무 감사하다. 선배님들 덕분에 연기할 수 있었다. 새해에 더 바르고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1 22:52
연예일반

[화보IS] 서현 “안전한 선택만 하고 싶지 않아”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관능미를 뽐냈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2일 서현의 우아하고 관능적인 자태를 담은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서현은주황색 배경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다양한 의상에 맞춰 시시각각 다른 포즈와 표정을 연출했으며, 과감한 노출에도 자신감을 보이며 화보 장인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은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큰 도전이었다. 사실 제안받은 작품 중 가장 어려워 보여 선택했다. 내가 언제 이런 작품을 해보겠나. 필모그래피에 남기고 싶은 작품이라는 생각에 골랐고, 감독님과 첫 미팅을 하고 나서 확신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는 “안전한 선택만 하고 싶진 않았다. 내 인생이고, 배우로서 내 필모그래피가 평생 쌓이지 않나.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성장하며 연기 커리어도 확장하고 싶었다”며 연기에 대한 도전적인 자세와 열정을 밝혔다. 최근 소녀시대로 컴백해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서는 “내가 눈물이 많은 편인데 이번에 활동하면서 운 적이 없다. 그런데 진짜 행복하다고 느꼈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이었다”며 소녀시대로 다시 앨범을 내고 활동한 시간은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13:38
연예일반

‘징크스의 연인’ 나인우 “아직도 TV에 나오는 게 신기해” [일문일답]

배우 나인우가 지난 4일 종영한 KBS2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미니시리즈를 이끄는 주연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나인우가 ‘징크스의 연인’에서 연기한 캐릭터는 슬비(서현 분)와의 만남으로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공수광. 나인우는 가슴 떨리는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수광 홀릭’으로 만들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나인우는 누구보다 연기에 진지했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라 뭘 잘할 수 있다고 확언할 수 없다”며 솔직한 대답을 내놓은 그는 이어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종영 소감은. “선배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지냈고, 잘 챙겨주셔서 더 힘 있게 촬영 마칠 수 있었다. 상대 역인 서현과 많이 붙었었는데 많이 챙겨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준 감독님도,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분들도 감사하다.” -‘징크스의 연인’ 첫 회가 방송되고 미니시리즈의 부진을 깼다는 호평이 나왔다. “그런 부분은 때가 맞아야 하고 상황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찍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한 부분이 있다. 내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을 누군가가 보고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면 그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웹툰이 원작이다.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어서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했던 것 같다. 사람이 저런 상황에 놓였을 때 표정이나 감정이 어떻게 표현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 우리 드라마가 (심각한 일도) 무겁게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극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그런 부분이 좀 어려웠다.” -수광과 슬비의 생선가게 장면이 유쾌하게 담겼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분위기 자체가 더 가볍긴 했다. 실제로도 리허설할 때 100% 대본대로 가지 못하더라. 그 상황에 몰입해있다 보니 더 재미있는 말이 나오고 상황이 생겼다. 그런 장점들을 꺼내 신을 만들어갔다.” -상대 역인 서현과 주고받은 조언이 있나. “조언보다는 소통을 많이 했다. 서현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맞춰갔다. 그리고 서현은 연기할 때도, 연기하지 않을 때도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생각한 것을 그대로 이야기라는 스타일이라 뚝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드라마 시작 전후로 상대 역과 케미스트리가 좋다는 평이 많았다. 비결이 있나. “나는 항상 상황에 맞게 사람에 맞게 대한다. 모든 촬영마다 상대에 맞춰가는 경향이 있다. 그냥 내 성격이다.”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KBS의 아들, 만찢남 등 수식어를 얻었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봐주는 건 기분 좋고 감사한 일이다. 배우는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나보다 시청자들이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해줄 때 기분은 좋다.” -최근 느낀 행운이 있다면. “나는 좋은 사람들만 만났다. 연기를 하면서 불안하고 스트레스받을 때도 있지만, 나를 좋아해 주고 먼저 챙겨주는 사람을 만난 게 나한테는 행운이다.” -한때 ‘1박 2일’,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이 동시에 온에어 됐다. “신기했다. 나는 아직도 내가 TV에 나오는 게 신기하다. 그래서 많이 나온다는 것보다 ‘내가 이런 작품을 했고, ‘1박 2일’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멀티가 힘들다. 근데 해내려 하다 보니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정 예능의 장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주중에 하루는 무조건 나오니 알아봐 주는 사람이 생겼다. 친근하게 대해준다. 화면을 통해 다가가는 만큼 친근하게 대해주니 나도 좋더라.” -‘징크스의 연인’ 끝나고 얻은 것이 있다면. “앞으로 또 다른 발전을 위해 시도해봐야 할 것이 생겼다. 앞으로 내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훈련이나 모습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얻어가는 게 많았다.” -완전 변신하고 싶은 마음은 있나. “완전 있다. 호기심 많고 상상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무엇이 됐든 도전해보고 싶다. 같은 장르를 하더라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뭘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건 없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 “영화 ‘동감’ 촬영이 다음 달이면 끝난다. 열심히 찍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 다른 작품도 찍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항상 감사드린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5 13:40
연예일반

[차트IS] ENA ‘우영우’ 14.2% 굳건한 수목드라마 1위 시청률

‘우영우’가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여전히 지켰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11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4.2%, 수도권 15.4%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1회에서는 변칙과 반칙이 난무한 사건 속 부정과 거짓을 밝히려는 원칙주의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 우영우는 의뢰인의 로또 당첨금 분배 약정을 유효화해 28억여 원을 지켜냈지만 사건 승소 뒤에 가려진 진실에 눈감지 않고 정의를 향해 나아갔다. 여기에 이준호(강태오 분)와 사랑에 빠진 우영우의 변화는 설렘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는 태산의 변호사 태수미(진경 분)가 우영우의 친모라는 사실을 안 권민우(주종혁 분)가 모종의 거래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수미는 자신의 비밀을 쥐고 태산 입사를 노리는 권민우에게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를 그만두게 만들 수 있겠어요?”라고 역제안을 하며 위기감을 드리웠다. 같은 날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3%, KBS2 ‘징크스의 연인’은 전국 가구 기준 2.4%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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