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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팔도, ‘팔도짜장면’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

팔도는 ‘팔도짜장면’의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팔도짜장면은 2015년 선보인 프리미엄 짜장라면이다.일반 짜장라면과는 달리 액상스프를 사용해 ‘진짜 짜장 맛’을 구현했다. 춘장에 감자, 양파 등 푸짐한 건더기를 함께 볶아 풍미를 살렸다. 원료 중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하여 국산 돼지고기 100%를 사용했다. 재료는 고온 살균해 보존성과 안정성을 높였다.액상스프 중량만 100g이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따로 데우면 덮밥,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면발에는 양파농축액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양파 특유의 단맛이 짜장 소스와 어울려 감칠맛을 더한다. 자사 일반 라면 대비 넓은 면발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도 강화했다.이수향 팔도 마케팅 팀장은 “‘팔도짜장면’은 춘장소스를 사용해 짜장면의 맛을 구현했다”며 “조리 후 굴소스와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2.20 11:56
경제

'나트륨 폭탄' 비빔·짜장라면…2개 먹으면 1일 기준치 훌쩍

여름철 인기 음식인 비빔·짜장라면의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작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은 부족해 건강한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3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과 품질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제품의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 53%(8g), 나트륨은 61%(1227mg)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1일 기준치 대비 평균 107%(16g), 123%(2454mg)까지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나트륨이 2000mg이고 포화지방은 15g이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심장병·뇌졸중·심부전·위암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한다. 포화지방은 과잉 섭취 시 혈관 안쪽에 지방이 축적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져 심장병·심근경색증·뇌출혈 등 순환기·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시험 대상 15개 제품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오뚜기 진비빔면(1647mg)이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1471mg으로 뒤를 이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팔도의 일품삼선짜장(1042mg)이었다. 포화지방 함량 역시 오뚜기 진비빔면이 11g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짜장라면(6g)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일반 라면과 달리 짜장‧비빔라면은 소비자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자의 저감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원은 일부 제품의 경우 나트륨 함량과 온라인 제품 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마트 PB 짜장라면은 나트륨 함량(1295mg)이 표시량(940mg)의 138% 수준으로 표시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심의 올리브짜파게티·찰비빔면·볶음너구리와 오뚜기 진짜장, 이마트 PB 짜장라면, 팔도 팔도비빔면, 삼양식품의 짜짜로니·불닭볶음면·국민짜장(홈플러스NPB) 등 총 9개 제품은 알레르기 표시 등 제품 정보가 사업자가 온라인에 게시한 정보와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이밖에 15개 제품의 내용량은 120~195g으로 다양했다. 면의 양은 농심 올리브짜파게티가 124g으로 가장 많았고, 팔도 뉴공화춘짜장면은수프 양이 96g으로 가장 많았다. 뉴공화춘짜장면은 수프 용량뿐 아니라 전체 내용량도 195g으로 15개 제품 중 가장 많았다. 가격은 짜장라면이 400원부터 1300원, 비빔라면은 745원부터 760원, 볶음라면은 840원부터 1245원으로 조사됐고, PB제품이 포함된 짜장라면에서 가격 차이가 최대 3.3배로 가장 컸다. 다행히 안정성에는 모든 제품이 문제가 없었다. 보존료도 문제가 없었고, 이물과 대장군 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03 15:01
연예

짜장·짬뽕라면 중 '갓짬뽕' 나트륨 97%에 달해

중화풍(짜장·짬뽕) 라면 가운데 '갓짬뽕'의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유통되는 중화풍 라면 16개에 대해 영양성분과 안전성·표시사항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그 결과 짬뽕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84.1%에 달했다. 짬뽕라면 한 그릇이면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2000mg)의 대부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짜장라면의 경우 평균 나트륨 함량이 56.3%로 짬뽕라면보다는 적었지만 하루 평균 섭취량의 절반 이상으로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나트륨이 가장 많은 제품은 삼양식품의 '갓짬뽕'(1938.05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97%에 달했다. 팔도의 '불짬뽕'도 나트륨 함량이 1905.33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95%를 차지했다.짜장라면 중에서는 팔도의 '팔도짜장면'이 1386.19mg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6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팔도의 '일품짜장면'이 1244.96mg, 오뚜기의 '북경짜장'이 1170.90mg 등 순이었다.열량의 경우 짬뽕라면 1회 제공량의 평균 열량은 527.09kcal로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의 22%였다. 짜장라면의 경우 589.60kcal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24.6%였다.전체 제품 가운데 열량이 가장 높은 것은 농심의 '짜파게티'로 1개를 먹었을 때 628.77kcal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두 종류의 라면을 섞어먹거나 한 사람이 2개 이상의 제품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어 열량 과다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녹색소비자연대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번에 2개 이상의 라면을 먹는다고 답한 소비자 비율은 8.9%로 나타났다. 이런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 수준인 1116.7kcal 이상을 한 번에 섭취하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포화지방의 경우 농심 '맛짬뽕'과 팔도 '일품짜장면'이 각각 7.72g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15g)의 51.5%를 차지해 가장 수치가 높았다.콜레스테롤 성분 표시사항에서는 삼양식품의 '갓짬뽕'과 '나가사키홍짬뽕'이 오차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제품은 콜레스테롤이 없다고 적었으나 실제로는 각각 8.83kcal(오차범위 736%), 7.07kcal(615%)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차범위 허용치인 120%를 훌쩍 뛰어 넘었다.알레르기 성분 주의 사항에서는 오뚜기의 '북경짬뽕'과 농심의 '오징어짬뽕'이 오징어가 함유돼 있어 알레르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시하지 않았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 제품명 브랜드 나트륨(mg) ---------------------------------------------- 갓짬뽕 삼양식품 1939.02 불짬뽕 팔도 1905.33 일품해물라면 팔도 1775.16 오징어짬뽕 농심 1621.34 맛짬뽕 농심 1615.60 나가사키홍짬뽕 삼양식품 1600.87 진짬뽕 오뚜기 1568.10 북경짬뽕 오뚜기 1426.68 팔도짜장면 팔도 1386.19 일품짜장면 팔도 1244.96 ---------------------------------------------- 자료=녹색소비자연대 2017.05.18 17:02
경제

팔도 '뽀로로짜장' 출시 3개월 만에 50만개 판매 돌파

팔도가 지난 9월 출시한 짜장라면 ‘뽀로로짜장’이 아이들의 잇템(It-item : 갖고 싶어 하는 물건)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어디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나요?’라는 구매 문의부터 ‘아이가 사달라고 너무 졸라 사줬다’라는 엄마들의 볼멘소리까지 온라인상에서 ‘뽀로로짜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뽀로로짜장’의 인기는 판매량으로도 반영되고 있다.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5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한 대형마트에서는 1만 5000박스(6입)가 판매되었으며, 같은 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2월 ‘핫이슈’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팔도 관계자는 “요즘처럼 신제품이 출시되어 안정적인 판매를 올리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뽀로로짜장’은 아이들의 성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뽀로로짜장’이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에도 입점 됐기 때문에 더욱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뽀로로짜장’ 은 내 아이를 생각해 만든 짜장라면 제품으로 짜지 않아 고소하고, 칼슘이 들어있어 어린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으로 적당한 제품이다.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였으며, 나트륨은 600mg으로 타사 경쟁제품과 비교해 250mg 더 적으며, 열량도 290kcal로 최소화 했다. 특히,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240mg 함유하고 있으며, ‘뽀로로짜장’ 6입 박스에는 아이들이 뽀로로 캐릭터에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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