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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태양 “데뷔해도 손색 없겠다”… 극찬한 ‘아이랜드2’ 유닛은?

‘아이랜드2 : N/a’의 데뷔 운명 걸린 두 번째 테스트가 펼쳐졌다.지난 2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3회는 탈락 위기 문턱에서 여섯 명이 공동운명체 유닛이 되어 맞대결을 펼치는 시소게임이 담겼다. 승리한 유닛은 전원이 아이랜더가 되고, 패배한 유닛은 전부 그라운더가 되는 룰이 공개되자 아이랜드와 그라운드의 반응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짝꿍 미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지원자들은 곧 자신의 파트너와 적이 돼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레드벨벳 ‘배드 보이’, 블랙핑크 ‘휘파람’, 아이즈원 ‘파노라마’, 트와이스 ‘우아하게’까지 3세대 대표 걸그룹의 메가 히트곡으로 구성된 유닛 선택 과정. 지원자들은 서로 희망하는 곡이 겹치면서 의견을 쉽사리 좁히지 못했다. 지원자들의 신중한 선택 끝에 유닛 4팀이 모두 확정됐고, 각 팀은 포지션과 파트를 결정한 후 본격적인 연습에 나섰다. ‘휘파람’ 유닛(김민솔·김수정·남유주·방지민·유사랑·유이)과 ‘파노라마’ 유닛(손주원·마이·정세비·최소울·최정은·코코)으로 나뉜 아이랜더들은 묘한 견제 속에 프로듀서진의 중간점검을 받게 됐다. 두 팀의 무대를 지켜본 프로듀서진은 가감 없는 피드백으로 지원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휘파람' 유닛의 센터 방지민은 모니카, 24(투애니포), 리정에게 연달아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입장 테스트와 시그널송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파노라마’ 유닛의 메인 보컬 최정은 역시 높은 음역대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프로듀서들의 혹평에 자극을 받은 아이랜더들은 남은 기간 동안 맹연습에 돌입, 달라진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메인 프로듀서 태양은 “오프닝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고 이 무대를 봤다. 너무너무 멋졌다”고 ‘휘파람’ 유닛을 극찬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는 “찐으로 재밌었다. 무대를 보면서 한순간도 재미없었던 순간이 없었다”고 ‘파노라마’ 유닛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태양 역시 “이 팀으로, 이 곡으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라운드 유닛의 테스트도 이어졌다. 먼저 리더 후코를 필두로한 ‘배드 보이’ 유닛(강지원·나나·링링·박예은·엄지원·후코)은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었던 후코는 “그냥 3년을 지냈던 게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중간점검에서 혹평을 들었던 박예은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듀서진으로부터 처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촌철살인 24와 모니카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자 박예은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마지막으로 ‘우아하게’ 유닛(김규리·김은채·김채은·오유나·유이코·윤지윤)의 차례에서 그라운드로 강등된 후 줄곧 얼굴이 어두웠던 리더 윤지윤의 반전이 예고되었다. 무대 종료 이후 눈시울이 붉어진 윤지윤의 모습 뒤로 “지윤 씨에게 지금 심정을 듣고 싶다. 우리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걸까요?”라는 모니카의 멘트가 그 뒷 배경을 궁금케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7:00
예능

'아는 형님' 세븐틴 호시, 민경훈에 댄스 배틀 도전장

세븐틴 호시가 민경훈과 댄스 대결을 벌인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믿고 보는 예능돌’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컴백 타이틀곡의 화려한 무대는 물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세븐틴은 “오늘은 너희들의 ‘최애’ 짝꿍이 되기 위해 왔어”라며 형님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어필했다. 특히 세븐틴의 퍼포먼스 팀 리더인 호시는 “오늘을 위해 안무를 새로 만들어왔다”라고 밝히며 아형고 춤짱 민경훈에게 댄스 도전장을 내밀고 오직 ‘아는 형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강렬한 창작 안무를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호시는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댄스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이색 박자 테스트에 도전한다. 세븐틴의 대표곡 ‘아주 나이스(NICE)’를 두고 무반주 구간을 지나 노래가 다시 들릴 때 정확히 박자를 맞춰 안무 동작을 선보일 수 있을지 확인하는 테스트로, 호시가 과연 테스트를 통과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5:17
연예

'피는 못 속여' 이형택-김병현 딸, 쌍둥이 골프 천재들과 맞대결 예고?

‘스포츠 짝꿍’ 이형택 딸 미나와 김병현 딸 민주가 ‘쌍둥이 골프 신동’을 만나 골프 한판 대결을 펼친다. 11일(월)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4회에서는 충청남도 학생 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쌍둥이 골프 꿈나무’ 엄승유-엄승호(12)가 출연한다. 이날 ‘골프대디’ 이형택X김병현은 딸들을 데리고 승유X승호 형제가 연습하고 있는 골프장에 찾아간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쌍둥이는 자신들과 동갑인 미나X민주의 스윙을 유심히 보면서 세심하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실제로 미나X민주는 쌍둥이 형제의 조언 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미나X민주X쌍둥이 형제는 필드에 나가서, ‘장어 내기’ 2:2 팀 대결을 펼친다. 4명의 주니어는 먼저, ‘선공-후공’ 결정을 위해 동전퍼팅을 하는데, 시작부터 불꽃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본격 경기에서 쌍둥이들은 막상막하 실력을 드러내고, 이에 이형택은 “성인 만큼 잘 친다”며 혀를 내두른다. 미나X민주 역시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잠시 후, 스튜디오 출연자들도 동전퍼팅에 도전해보는데 ‘운동부심’이 강한 MC 강호동, ‘여자유도계 레전드’ 김미정 감독,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등이 나선다. 하지만 도전과 함께 ‘폭소 만발’ 사태가 벌어진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미나X민주가 쌍둥이 골프 신동 승유X승호를 만나 처음으로 필드에 나서 9홀을 돈다. 네명 모두 12세 동갑내기인 만큼, 선의의 경쟁을 하며 도전 정신을 키우는 하루를 보낸다. 9홀 마지막 퍼팅을 하는 순간까지, 눈에 눈물이 맺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막강 주니어들의 골프 경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쌍둥이 골프 신동과 골프 대결을 펼친 미나X민주의 이야기와, 이영표에게 축구능력 테스트를 받은 조원희 아들 윤준이의 모습, ‘아시아 최초 UFC 10연승’에 빛나는 김동현 선수를 만나 격투기를 배운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하루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11 10:49
연예

'1박 2일' 두 명씩 짝지은 환장의 팀 대결 펼쳐진다

'1박 2일'에서 환장의 짝꿍 대결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세대 공감 올드 앤 뉴'에서는 똘똘 뭉친 OB와 YB의 케미스트리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OB와 YB 조합의 2대 2대 2 팀전이 예고된 가운데 '도톰과 제리' 문세윤·딘딘이 오랜만에 재회한다. 비교적 적은 나이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애정 표현을 하다가도 이내 티격태격하면서 대 환장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또한 멤버들 간의 비공식 투표에서 나란히 꼰대 1위를 차지한 두 남자는 말릴 수 없는 '꼰대력'을 발동, 온종일 왁자지껄하게 맹공격을 펼쳤다. 큰형 연정훈과 구막내 라비는 '연-라 귀여워'팀을 결성, 극한의 세대 차를 보여준다. 시작부터 반칙 본능을 불태우며 대동단결하던 두 사람은 이내 소통의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급기야 라비는 "정훈이 형, 이해를 못 하시는데?"라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고 해 이들이 아이 아빠와 MZ 세대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출연 전부터 김종민을 원픽으로 꼽았던 '종민바라기' 나인우는 운명적으로 그와 짝이 되는 데 성공한다. 서로 영혼의 단짝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끊임없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만담 쇼를 펼친다. '신바(신난 바보)' 김종민이 "우리 머리가 제일 똑똑해!"라며 신난 모습을 보이자 '온달' 나인우는 "원래부터 (김)종민 형이 에이스라고 생각했어요"라면서 완벽한 쿵짝을 선보이며 자칭 브레인다운 자신감을 불태운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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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x영탁, 캠핑 여행서 '하트눈' 뿅뿅..."영혼의 단짝" 인정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준수, 영탁이 ‘막내즈’의 캠핑 여행 도중 똑 닮은 취향으로 ‘영혼의 단짝’이라는 감탄과 소름을 유발한다.9일(수)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랑수업 수강생의 ‘YB 라인’ 김준수, 영탁의 동반 캠핑 여행기가 펼쳐진다. 캠핑에 서툰 동생 김준수를 위해 영탁이 ‘여행 플렉스’를 발동하며, 둘만의 우정 다지기에 나서는 것.차로 이동하던 중 끊임없는 수다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마트에서 식재료를 살 때도 똑 닮은 취향을 드러내 놀라워한다. 같은 취향의 물건을 기가 막히게 집어내는 모습에 김준수는 “나랑 왜 이렇게 비슷해?”라며 경악하고, 영탁 또한 “환상적인 짝꿍”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숙소에 도착해서도 두 사람은 같은 성향의 ‘캠핑 감성’에 대만족을 표한다. 짐 꾸리는 스타일부터 여유를 즐기는 여행 취향까지 완벽히 맞아떨어진 것. 급기야 김준수와 영탁은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커플 인증샷’을 찍으며 우정을 불태운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랑수업 멘토’이자 큰형님인 이승철은 “진짜 오해받겠다”라고 지적, 폭소를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캠핑 준비를 모두 마친 김준수와 영탁은 근처에 있는 실내 서핑장으로 이동해 생애 최초 서핑에 도전한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남자의 ‘자존심’인 하체 힘 대결에 돌입하는가 하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서핑을 즐겨 “확실히 둘 다 정상은 아니야”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천생연분 호흡을 드러낸 두 남자의 ‘찐친 여행기’에 시선이 쏠린다.제작진은 “캠핑 여행을 떠난 ‘캠린이’ 김준수와 영탁이 찰떡 케미를 발산하는 것도 잠시, 몰래 온 여성 손님이 ‘캠핑 시 꼭 필요한 신랑수업’에 나서 두 사람을 ‘참교육’시켜준다. 유쾌하면서도 짠내나는 모습에 웃음과 공감을 유발하는 두 사람의 캠핑 여행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멘토’ 이승철을 비롯해 ‘워너비 신랑감’ 김찬우, 김준수, 영탁의 일상을 밀착해 보여주며 매회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랑수업’ 4회는 9일(수)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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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김선호 통편집…'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10.5%

'1박 2일'이 낭만 가득한 가을 감성으로 일요일 저녁을 채웠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10.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다음 여행의 콘셉트가 공개된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 15.6%를 기록, 주말 저녁 알찬 재미를 전했다. 2049 시청률 또한 4.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주말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무엇보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던 김선호의 하차 결정 후 첫 방송으로 얼마나 편집이 됐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멤버 전원이 나오는 풀샷이나 카메라에 살짝 걸치는 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최고의 추남(秋男)을 선정하기 위한 멤버들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졌다. 핑크뮬리 밭으로 향한 멤버들은 가을 감성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곳에서 영상 편지 미션이 공개되자 딘딘은 "이거 무조건 울어"라며 풍부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제시한 단어를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이들의 발목을 잡았다. 요로결석, 겨드랑이, 코딱지 등 감수성과는 거리가 먼 단어들이 등장하자 멤버 전원이 쩔쩔매며 혼란에 빠졌다. 멤버들의 야성미를 극대화할 쾌남 3종 게임이 펼쳐졌다. 먼저 머리에 물을 적신 뒤 높은 곳까지 물을 날리는 게임이 진행됐고, 라비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가을의 대표 아이템 트렌치 코트로 100개의 촛불을 끄는 경기가 시작, 매트에 발이 걸려 넘어지며 몸개그를 펼치던 김종민이 무려 94개의 초를 끄며 14년 차 예능 경력을 뽐냈다. 병뚜껑 빨리 따기 게임에서는 파워과 스피드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던 문세윤이 깔끔하게 1등을 거머쥐었다. 각 대결에서 승리한 김종민, 문세윤, 라비는 제철 음식인 전어 한상차림과 민물 새우탕으로 알찬 식사를 즐겼다. 특히 라비는 문세윤의 모습을 따라 푸짐한 전어회 왕 쌈을 입에 넣으며 풍족한 재미를 선사했다. 취침 전 멤버들은 직접 최고의 추남을 뽑는 우정 투표에 나섰고, 꼴등이 될 위기에 놓인 김종민은 라비에게 연맹을 맺자며 열렬히 구애했다. 다음 날 김종민의 표를 받은 라비는 영예의 진(眞)을 거머쥐었고, 김종민은 라비의 표 덕에 꼴등에서 벗어나 해피 엔딩을 맞았다. 꼴찌를 차지한 딘딘은 라비를 태운 리어카를 끌고 퍼레이드를 펼치며 가을 여행을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순천만으로 향한 멤버들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멤버들 앞에 순천의 대표 해양 생물 짱뚱어, 칠게, 꼬막이 적힌 카드가 등장, 딘딘은 갯벌 행을 예감한 듯 "이거 비싼 옷인데"라며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같은 카드를 선택한 멤버들끼리 각각의 팀이 꾸려졌고, 치열한 짝꿍 레이스가 예고됐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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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동국 패밀리 출격…시안, BTS 뷔 똑닮은 헤어스타일

이동국 패밀리가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유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3주 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이유리는 반가운 얼굴 이동국 패밀리를 초대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이유리는 144개 대용량 우유떡을 만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유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귀한 손님들을 위해 특별 메뉴들을 준비했다. 이유리의 요리를 맛볼 특별한 손님은 이동국과 재시, 재아, 시안이 ‘이동국 패밀리’였다. 앞서 이동국은 ‘편스토랑’ 짝꿍특집에서 이유리의 VCR에 깜짝 등장, 이유리에게 요리 똥손임을 밝히며 짝꿍 도전을 고사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이유리가 이동국과 재시, 재아, 시안이를 요리연구소로 초대한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던 아빠 이동국과 오남매. 오랜만에 등장한 재시, 재아, 시안이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대박이로 불리며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한껏 받은 시안이는 BTS 뷔의 헤어스타일을 완벽 재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과 재시, 재아, 시안이는 기대에 찬 모습으로 이유리의 요리를 맛봤다. 하지만 예상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대박이 시절부터 잘 먹기로 유명한 시안이가 이날따라 이유리의 요리를 망설이며 먹지 않은 것. 이유리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안이가 음식을 거부한 깜짝 놀랄 이유를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안이는 한 마디 한 마디를 할 때마다 초등학생다운 솔직한 발언으로 끊임없이 이유리를 긴장하게 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기보살 대박이에서 거침없는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시안이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유리와 이동국은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재시, 재아는 아빠 이동국과 이유리 이모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재아는 이유리를 보며 “저랑 별로 차이 안 나는 줄 알았다”며 진심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1:47
연예

"행복한 기운 가득"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톱8, 新하모니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톱8의 팀 경연 미션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유야호가 선택한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는 물론 새롭게 목소리 합을 맞추게 된 조합과 죽이 척척 맞는 노래 장인들의 팀워크가 몰입도를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MSG워너비 T톱8 멤버들의 4 대 4 팀 경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부 8.1%, 2부 11.6%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9%(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유야호는 MSG워너비 톱8인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에게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삼계탕을 대접했다. 본격적인 팀 구성에 앞서 MSG워너비 멤버 구성을 위해 각종 데이터로 분석한 환상의 짝꿍과 최악의 상극 궁합 차트를 공개했다. 특히 지석진의 상극은 제작자 유야호란 결과가 나왔다. 즉석에서 으르렁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소름 돋는 정확도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이는 환상의 짝꿍으로 지석진이 나오자 "아빠 같다. 나이대가 비슷하다"라고 해맑게 밝혔고 지석진은 이상이 아버지의 나이를 알아본 뒤 "내가 다섯 살이나 아래다"라고 '아들거부' 철벽을 쳤다. 이들의 만남을 기념해 유야호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단체곡으로 걸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선택, 톱8에게 미리 연습을 부탁했다. 걸그룹 노래에 대한 걱정과 달리 흥과 매력이 넘친 8인의 호흡에 유야호는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IMF 시절 가수들이 마음을 모아 부른 '하나되어'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8명의 목소리로 행복한 기운을 전해주세요"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연곡 대결을 위한 4 대 4 팀 선정에선 분홍 색과 남색 단체복을 랜덤으로 선택해 새로운 조합이 탄생됐다. 아차산 조였던 정기석(쌈디), 김정수(김정민), 이동휘와 우장산 조의 이상이가 분홍 팀으로, 도봉산 조와 수락산 조였던 별루지(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강창모(KCM)가 남색 팀이 됐다. 양 팀은 유야호가 준 발라드 명곡 리스트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경연곡 선정에 들어갔다. 개성이 뾰족하게 드러나 남색 팀과 고막을 훔치는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인 분홍 팀으로 하모니 조합이 재편된 만큼 팀의 장점에 맞는 선곡이 중요한 상황. 선곡 과정에서 양팀은 치열한 눈치싸움과 견제를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남색 팀에서는 강창모(KCM)가 노련함과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리더의 매력을 뽐냈고, 분홍 팀에선 프로듀서 경력직 정기석(쌈디)가 리더로 나서 멤버들의 지지와 폭풍 리액션을 유발하는 아이디어로 리더미를 뽐냈다. 두 팀은 남성 그룹의 노래가 아닌 여성 보컬이 부른 노래를 선곡, 반전의 전략을 택했다. 뾰족뾰족 개성이 돋보이는 남색 팀은 태연의 '만약에'를, 부드러운 음색에 김정수(김정민)의 독보적인 고음이 더해진 분홍 팀은 빅마마의 '체념'을 경연곡으로 확정했다. 연습에 들어간 양팀의 하모니는 고막을 녹였다. 남색 팀에서는 별루지(지석진)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포문을 연 후에 원슈타인의 목소리가 울림을 주고 박재정과 KCM의 고음이 더해지며 '만약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분홍 팀에서는 소름 돋는 고음 김정수(김정민)에 '고막 남친' 이상이와 이동휘, 정기석(쌈디)의 애절함 가득한 하모니를 뽐냈다. 다음 방송에는 최종 경연을 앞두고 연습에 돌입한 두 팀의 모습과 톱8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상상더하기' 무대가 공개된다. 한편 방송 후 유야호가 픽한 단체곡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음원사이트에서 반짝 반등하는가 하면, 팀 경연 곡 후보로 언급된 곡들은 음원사이트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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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유리X허경환X황치열 일 냈다..짝꿍특집 우승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짝꿍특집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짝꿍 특집 메뉴 개발 대결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경규-이영자 팀, 이유리-허경환-황치열 ‘허치유’ 팀, 김재원-이준이 ‘거푸집 부자’ 팀, 간미연-황바울 부부 팀까지. 짝꿍이 함께이기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것은 ‘허치유’였다. 이날 허치유가 선보인 최종 메뉴는 매생이 크림 떡볶이였다. 먼저 이유리는 베이컨, 양송이, 양파 등을 넣고 크림소스를 만들었다. 크림소스에는 짭조름한 명란, 매콤한 청양고추를 추가해 느끼함을 잡고 감칠맛을 더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재료 ‘매생이’를 더해 맛과 건강은 물론 예쁜 색감까지 완성했다. 이유리의 매생이 크림소스를 맛본 허경환이 엄지를 번쩍 들고 감탄했을 정도. 이어 이유리가 허경환, 황치열 두 동생들에게 특별한 제안을 했다. 셋이 합쳐 나이가 123살인만큼 장수면을 만들어보자는 것. 장수면은 장수를 기원하며 길게 한 줄로 뽑은 면이다. 세 사람은 반죽부터 면 뽑기까지 최선을 다해 힘을 합쳤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옹기종기 모여 함께 면을 뽑는 허치유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이유리는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장수면을 매생이 크림 소스에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직접 완성된 요리를 맛본 허치유는 더 나은 맛을 위해 토론에 토론을 거듭했다. 그 결과 이유리가 최종적으로 선보인 메뉴가 ‘매생이 크림 떡볶이’였다. 이유리의 ‘매생이 크림 떡볶이’는 “흠이 없는 것이 단점”이라는 역대급 극찬 속에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23대 우승메뉴에 선정됐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재원의 짝꿍인 아들 이준이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이는 하트 시리즈를 연발하는 치명적 귀여움으로 ‘편스토랑’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예능 대부 이경규까지 쥐락펴락하는 끼쟁이 면모를 발산하기도. 아빠와 함께 만든 메뉴가 아쉽게 패했을 때도, 경쟁자를 축하해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준이가 함께해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외에도 짝꿍 특집에 출격한 간미연-황바울 부부의 서로를 향한 애정과 생일 이벤트, 눈물 고백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또 2세를 향한 기다림의 마음 등 신혼부부의 솔직한 고민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이끌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서 더욱 뜻깊었던 대결 짝꿍 특집. 이유리, 허경환, 황치열 ‘허치유’가 드디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편스토랑’ 23번째 우승메뉴 이유리의 매생이 크림 떡볶이는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또 밀키트 형태로도 판매되며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7 09:05
연예

'편스토랑' 간미연 눈물 "어렸을 때부터 포기하는 법 빨리 배워"

간미연이 눈물 고백을 한다. 오늘(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짝꿍 특집' 메뉴 개발 대결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황바울은 아내 간미연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자취 요리의 달인이라는 황바울은 자신만의 신박한 레시피로 미역국, 게살덮밥, 섞박지,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든다. 조금은 어설픈 비주얼과는 다른 깜짝 놀랄 맛에 아내 간미연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황바울의 생일 이벤트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한 달에 용돈 50만 원을 받는 황바울이 용돈을 모아 아내 간미연을 위해 두둑한 현금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 VCR을 보는 모두가 함께 기뻐하는 가운데 간미연은 다소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남편 황바울의 선물에 "나 다 써도 돼? 정말 내가 다 써도 돼?"라며 당황한 듯 어쩔 줄 몰라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인터뷰에서 간미연은 "가수로 데뷔해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었다. 내가 벌었지만 '내 돈'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가족의 생활비였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포기하는 법을 빨리 배운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돈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된 거 같다. 나를 위해서는 작은 돈도 쓰는 것이 너무 아깝다"라며 '다 당신을 위해 쓰라'는 남편 황바울의 선물에 당황하며 망설였던 이유를 밝힌다. 아내 간미연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황바울은 "아내가 많이 참고 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아내가 돈 걱정 덜 하고 하고 싶었던 것 다 하게 해주고 싶다. 조금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라며 울컥한다. 이와 함께 간미연-황바울 부부의 2세 계획도 언급된다. 간미연 황바울 부부의 눈물, 감동 가득한 생일 스토리, 이들이 함께 사랑으로 만들어 낼 최종 메뉴는 이날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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