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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황동주, ‘경동맥 짤’ 해명 “♥이영자 옷을 구본승이 왜…” (라스)

배우 황동주가 경동맥까지 세차게 뛰었던 ‘오래된 만남 추구’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황동주는 “연수가 자꾸 늘어간다. 제 데뷔전부터라 30년 정도가 맞다”고 이영자 짝사랑 기간을 언급하며 “‘오만추’에 나오실 줄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방송 경력이 오래된 방송인들이 친구 인맥 쌓는 프로그램이라고 듣고 ‘오만추’에 출연했다는 황동주지만 함께 출연한 우희진은 “다른 여자 출연자들한테 눈길도 안줬다”고 오직 이영자 일편단심이었다고 증언했다.시선이나 말을 의식할 정도였다는 그는 1박 2일의 촬영 기간 동안 ‘경동맥’ 짤까지 남겼다. 이에 관련해 황동주는 이재황을 의식하던 중 구본승이 의외로 치고 들어와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동주는 “(이영자와 저녁 데이트 했던) 재황 씨가 너무 재밌었다, 좋았다고 해서 신경이 쓰였다”며 “그런데 본승이 형이 여자 숙소에 갔다가 돌아와서 문을 여는데 유미 누나가 데이트에서 입은 의상을 입고 온 거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너무 놀란 나머지 경동맥이 뛰었다는 것. 김구라는 “경동맥 뛰는 건 처음본다“고 하자 “저도 방송 보고 알았다. 많이 긴장하거나 흥분하고 화가나면 뛴다고 하더라. 그걸 방송으로 보고 빨리 약 먹으라더라”라고 웃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23:12
예능

‘개그콘서트’ 문세윤·김용명, 만우절 특집 스페셜 게스트 출격

‘개그콘서트’가 거짓 없는 순도 100%의 웃음을 선사했다.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116회는 만우절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우절 특집에서는 역할 바꾸기부터 '챗플릭스' 부활, 코너명 교체 등 만우절 특유의 색다른 변화를 즐기는 묘미가 있었다.특히 ‘아는 노래’, ‘믿는 우리 새끼’, ‘심곡 파출소’, ‘소통왕 말자 할매&할배’ 등의 코너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문세윤·김용명 등 베테랑 개그맨들이 웃음 지원군으로 등장해 풍성한 웃음을 제공했다.‘아는 노래’는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선곡해 송필근과 나현영의 애틋한 짝사랑 이야기를 전달했다. 평소 나현영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던 송필근은 만우절 겸 생일을 기회 삼아 나현영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그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다. 나현영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바빴던 송필근은 김시우와 나현영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두 사람은 3년 후 재회했다. 이번에는 나현영이 “나 너 좋아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하지만 송필근은 이를 ‘만우절 장난’으로 오해했고, 이미 그는 여자친구가 생긴 상태였다. 떠나가는 송필근을 바라보며 나현영이 부른 ‘나였으면’은 짝사랑을 경험해 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순간을 연출했다.‘믿는 우리 새끼’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 문세윤이 홍순목과 함께 감옥 생활을 했다는 ‘형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김진곤에게 “할머니가 아니라 아가씨”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김진곤은 새침데기에서 애교쟁이로 변신하며 ‘믿는 우리 새끼’를 ‘믿는 우리 할매’로 바꿔놓아 현장을 폭소로 몰아넣었다.‘심곡 파출소’에서는 김용명이 자율방범대 지원자 ‘아롱다롱’ 홍현호, 오정율의 큰 형님 ‘조롱’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시그니처 개그인 ‘픽미’를 부르다 가수 현숙의 ‘춤추는 탬버린’을 부르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는데, 관객들의 박수에 박자를 놓치는 해프닝이 발생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마지막 코너인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그동안 ‘말자 할매’를 소개하기만 했던 정범균이 '말자 할배'로 등장했다. 그는 ‘말자 할매’ 스타일로 고민 해결을 시도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현장 고민을 들어줘야 할 시간이 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김영희를 소환했다. 김영희는 “하고 싶다고 해서 하게 했더니 분위기가 이게 뭐냐. ‘아는 노래’보다 더 슬프다”고 정범균을 타박했다.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43
예능

김숙, 구본승과 핑크빛 ing…“마지막 연락은 어제” (‘톡파원25시’)

김숙이 구본승과의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코미디언 신윤승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랜선 여행은 물론 심쿵을 부르는 달달한 이야기로 즐거움을 선사한다.신윤승은 ‘개그콘서트’의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 커플 연기로 함께 주목받은 코미디언 조수연과의 썸(?)에 대해 밝힌다. MC들의 추궁에 신윤승은 “수연이가 저를 밀면서 웃는 장면이 있었는데 조명이 빛나는 그 순간 웃는 게 예뻐 보이더라”라며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계속해서 전현무가 코너 초창기 때의 마음을 추측하자 코미디언 선배인 양세찬이 “그런 거 없이는 이런 프로그램이 나올 수 없어”라며 공감한다. 이에 전현무는 “마치 너와 장도연처럼?”이라며 기습 질문을 던져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이어 양세찬은 “장도연 누나에게 설렌 적 있었다고 얘기했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는가 하면 장도연을 향한 짝사랑을 끝내게 된 이유도 털어놓는다.그런가 하면 양세찬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돼 화제였던 김숙과 구본승의 관계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숙은 “정확하게 얘기하겠다. 조심스럽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특히 ‘마지막 연락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김숙은 “어제”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설렘주의보를 발령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7일 오후 8시 5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12:10
영화

‘박은빈 간택’ 윤찬영, 선 넘을 듯 말 듯 궁금한 ‘하이퍼나이프’

“아가씨!” 어떤 사연인지 종잡을 수 없는 관계지만 묘하게 시선을 끌며 등장을 기대케 한다. 윤찬영이 같은 아역배우 출신 대선배 박은빈과 티키타카를 완성하며 ‘하이퍼나이프’ 속 감초로 활약하고 있다.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윤찬영은 세옥의 믿음직스러운 오른팔 격인 서영주 역으로 분했다.극중 영주는 섀도우 닥터로 활동 중인 세옥의 불법 수술 팀에서 ‘서 실장’으로 불린다. 수술이 잡힌 밤이면 운전과 수술 전반의 잡무를 돕는 그는 낮엔 평범한 간호학도다. 메인 관계성은 세옥과 덕희의 천재 사제지간의 애증이지만, 영주와 세옥 또한 일종의 버디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영주가 눈길을 잡아채는 건 세옥을 부르는 ‘아가씨’라는 호칭부터다. 공개된 4회까지는 과거 직접 세옥이 영주의 뇌수술을 집도해 목숨을 살렸다는 전사가 짧게 언급됐을 뿐, 어떤 사연에서 영주가 마치 집사 또는 하수인처럼 따르고 있는지는 궁금증으로 남겨두고 있다. 그럼에도 두 사람 사이의 두터운 신뢰는 불법 수술에서 나아가 세옥의 살인 공조까지 이어지며 스릴러적 재미를 보탠다. 박은빈은 세옥이 영주를 ‘간택했다’고 표현했으며 윤찬영 또한 ‘아가씨에 온 신경이 쏠려 있다’고 동의했다. 세옥의 두 차례 살인 현장 뒤처리를 도맡은 것도 영주다. 윤찬영은 맨몸으로 집안에 낭자한 핏자국을 지우는 영주의 맹목성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보통 영웅 또는 빌런 옆 사이드 킥이 그렇듯 영주는 대본상에선 더 통통 튀고 까부는 스타일이었으나 윤찬영 본연의 분위기가 녹았다는 설명이다. 윤찬영은 최근 라디오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주는 겁이 많다. 나도 겁이 많다면 많은 성격이라 그런 부분들이 닮아있다고 느꼈다.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것도 나와 상당히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대로 반항도 소심하게 해 긴장감 가득한 전개에 유쾌한 숨구멍을 틔운다. 까딱하면 사람을 해치는 세옥에게 “진짜 악마가 따로 없네”, “죽일 거면 한 방에 죽여 주세요”라고 직언하며 웃음 ‘킥’을 더하는가 하면 자기중심적인 세옥이 호감 아닌 소유욕으로 자신을 대하는 것을 알곤 “저도 제 핸드폰 좋아하거든요. 내 거라서”라며 툴툴대는 장면은 흘러갈 관계성도 기대케 했다. 김정현 감독과 함께 논의하면서 세옥을 대하는 적정한 ‘선’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윤찬영의 말처럼 극단적인 캐릭터인 세옥을 현실로 끌어내리며 인간미를 부여했다. 2001년 생인 윤찬영은 박은빈처럼 아역배우 출신이다. 지난 2013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연우진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왔다 장보리!’, ‘육룡이 나르샤’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갈고 닦았다. 2019년 ‘의사요한’의 무통각증 환자 이기석 역을 통해서는 아역으로서 마지막으로 그해 S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성인이 된 후는 OTT 시리즈에서 연달아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인공으로 좀비 판타지 속 좋아하는 소녀를 위해 몸을 던지는 짝사랑을 그려냈으며,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소심한 남학생뿐 아니라 그 몸에 빙의된 40대 조폭까지 특별출연한 이서진의 걸음걸이까지 고증해 1인 2역을 소화해 내면서 잠재력을 증명했다.이번 작품은 선배 박은빈을 지침으로 삼고 연기했다는 비하인드도 화제다. 윤찬영은 “은빈 누나를 통해서 옆에서 호흡하면서 뭐가 더 옳고, 아닌 건지에 대한 기준점이 더 명확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박은빈이 구레나룻을 붙잡거나, 옷소매로 치는 등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즉석에서 던질 때 리액션이 실감 나게 담겼다고 해 즉흥적인 센스를 짐작케 했다. 박은빈은 “윤찬영이 원래 가진 느낌이 서 실장이 선을 넘나드는 것들에 더해져 잘 어우러졌다”며 “그만의 방식, 그만의 무드로 ‘서영주’를 완성해 주었다”고 찬사를 보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2 05:40
드라마

“김민하♥공명 케미가 관전포인트”…올 봄 설렘 불러올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종합]

풋풋함과 애절함을 담은 첫사랑 로맨스가 시청자를 만난다. 1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혜영 감독, 베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가 참석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하며 반짝이는 일주일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민하는 극중 언제나 창의적으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장꾸’(장난꾸러기) 그 자체인 희완을 연기한다. 김민하는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동성 연인을 그리워 하는 선해 역에 이어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도 떠나보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민하는 “각자가 겪는 슬픔과 그리움에 대한 단계가 있는데 결국은 이런 것들이 모두 사랑이다. 두 작품 모두 사랑에 대한 얘기”라며 다만 “‘조명가게’와 달리 이 작품은 사랑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전할 예정”이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이어 극중 고등학생을 연기한 것에 대해선 “교복 입는 걸 망설였는데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다 보니까 에너지를 받았다”며 웃었다. 김민하는 ‘이 작품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욕심 나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짝사랑 아이콘’이 될 것 같다”고 쑥스러워 했다. 이를 들은 공명은 “단연 김민하가 ‘첫사랑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김민하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로맨스 호흡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하는 “정말 공명과 잘 맞았다. 너무 편했다”며 “과거와 현재 시점에 맞게 몰입이 됐다. 학생이었을 때는 서로 장난도 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명은 “저도 마찬가지”라며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김민하와의 호흡이다. 김민하가 눈만 봐도 감정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줬다”고 극찬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공명이 전역 후 첫 작품이다. 드라마는 지난 2021년 SBS ‘홍천기’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는 “너무 뿌듯하다. 4년이라는 숫자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다”며 “그만큼 이 작품이 제게 뜻깊다. 이 자리에 서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기분 좋은 설렘”이라고 말했다. 극중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람우를 연기하는 공명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풋풋하고 애절한 서정적 분위기가 제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극중 저승사자 역할과 관련해선 “많은 선배님들이 연기한 캐릭터를 저도 많이 참고하면서 준비했다.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했고 의상, 헤어 등으로 어떻게 보일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며 “워낙 이 작품 안에서 저승사자 캐릭터가 많은 분들이 보신 모습과 다르기 때문에 저승사자와 람우의 경계를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김혜영 감독은 “감정이 다양하고 배우들의 연기 열전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귀엽고 풋풋하지만 나중에는 먹먹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작품으로 시청자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총 6부작으로 오는 3일부터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12:10
드라마

BL 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 4월 16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웹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가 오는 4월 16일 전 세계에서 동시 공개된다.‘무언가 잘못되었다 (원작 탁본/ 극본 서지은, 성유환/ 연출 성유환/ 제작 무빙픽쳐스컴퍼니, 케나즈)’는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원작 속 주변 인물인 도바우(최민호)와 지훈(정제현)을 주인공으로 새롭게 각색하여 제작됐다.‘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도바우가 절친한 소꿉친구 지훈을 짝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새로운 인물 정하민(지민서)이 등장하면서 세 사람의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하는 흥미진진한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웹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펜스 밖은 해피엔딩’ 등 인기 BL 드라마를 다수 제작한 제작사 무빙픽쳐스컴퍼니의 2025년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국내외 많은 BL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총 8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내달 16일 국내에서는 OTT 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은 후지 TV의 OTT 서비스 FOD, 그 외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8:25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오영실 “돌아버릴 것 같은 드라마” 자신감

배우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이 ‘대운을 잡아라’를 통해 우먼 파워를 입증한다.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이아현, 오영실, 안연홍은 극 중 ‘천하의 삼총사’인 이미자, 이혜숙, 황금옥으로 각각 분한다. 부잣집 외동딸인 미자는 무일푼 노가다꾼 무철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남편에게 배신당하며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다. 과거 미자네 쪽방에 얹혀살았던 혜숙은 모두가 짝사랑했던 대식과 결혼해 의기양양하지만, 돌고 돌아 건물주와 세입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무철의 건물 1층에서 카페 민들레를 운영하는 금옥은 ‘천하의 삼총사’뿐만 아니라 미자와 혜숙의 과거사까지 모두 꿰뚫고 있는 유일한 존재다.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이 ‘대운을 잡아라’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먼저 세 사람은 남자 주인공 3인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의 이름을 듣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아현은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너무 재미있어서 가슴이 뛰었다. 여기에 남주 3인의 출연 소식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영실 역시 “무철 캐릭터를 손창민 배우가 맡았다고 해서 믿고 따라가면 되겠다 싶었다. 대본 또한 술술 읽혔고, 극 캐릭터 설정과 각각의 사연들이 흥미로웠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안연홍 또한 “제목부터 확 와닿았다. 이 드라마로 인해 저도 대운을 잡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또 평소 좋아하는 선배님들이랑 함께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이아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미자는 부잣집 딸이 사랑 하나만 보고 미래가 불투명한 무철을 선택한다. 자존심도 세고, 애교도 많은 인물이지만 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캐릭터가 180도 바뀌는 만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오영실, 안연홍 배우와는 처음 작품에서 만났는데, 계모임을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잘 맞는다.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기자들과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이혜숙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있다는 오영실은 “혜숙이는 남편에게 헌신적이고, 가족들 앞에선 강한 엄마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지난 세월에 대한 서러움을 품고 있다. K-엄마이자 아내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물 흐르듯 소화하고 싶다”며 “비주얼적인 부분부터 대사 톤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안연홍은 금옥 캐릭터에 대해 “어디서나 있을 법한 밝고, 정 많은 동네 여동생이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이겨내고 힘든 일이 있어도 웃는 캔디 같은 인물”이라며 “‘대운을 잡아라’ 속 긍정의 아이콘이 되어 안방극장에 웃음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대운을 잡아라’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관전 포인트도 소개했다. 먼저 이아현은 “KBS의 간판 드라마답게 좋은 대본, 훌륭한 감독, 뛰어난 연기자 등 완벽한 3박자를 이룬 ‘대운을 잡아라’와 함께 여러분의 대운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오영실은 ‘대운을 잡아라’를 “돌고 도는 돈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은 드라마”라고 정의하며 “돈 앞에서 우리는 어디까지 떳떳해질 수 있을지 이입하며 보심 재미있을 것 같다”며 시청 포인트를 소개했다. 안연홍은 “6인 6색 중장년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신선한 새내기 배우들의 풋풋한 연기 케미를 지켜봐 달라. 매일 저녁 8시 30분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배우들과 똘똘 뭉쳐보겠다”라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8 17:54
영화

A24 신작에 놀라볼까, 日로맨스에 젖어볼까…4월 ‘롯시픽’ 발표

롯데시네마가 4월 단독 개봉작으로 선정한 풍성한 ‘롯시픽’ 라인업을 공개했다.28일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4월 ‘롯시픽’은 봄을 맞이해 감성 로맨스 명작을 2편 준비했고, 믿고 보는 A24의 신작 공포영화 ‘헤레틱’도 첫 선을 보이며 액션, 스릴러, 어린이 타겟 어드밴처 장르의 작품까지 다채롭게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뒤틀린 공포와 반전’ 휴 그랜트 주연 공포 영화 ‘헤레틱’롯데시네마가 할리우드 호러 명가 A24의 신상 공포 스릴러 ‘헤레틱’을 오는 4월 2일 단독 개봉한다. 외딴 집에 갇힌 두 소녀가 집주인에게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해야 하는 이야기로, 믿음의 광기에 대한 수수께끼를 다룬다.북미에서 먼저 공개된 ‘헤레틱’은 개봉 첫 주말 손익분기점을 돌파, A24 역대 흥행 순위 7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원조 로맨스 장인으로 사랑 받아온 배우 휴 그랜트가 소녀들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집주인 ‘미스터 리드’ 역으로 완벽 변신하여 은은한 광기를 뿜어내고, 라이징 스타 소피 대처, 클로이 이스트가 함정에 빠져 위험한 게임 속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소녀들로 분해 역대급 서스펜스를 선사한다.◇신드롬 일으킨 일본 로맨스 명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국내 46만 관객 돌파, 동명 원작 소설 누계 30만 부 발행 등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췌장’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열네번째 작품으로 선정해 4월 9일단독 재개봉 한다.일본 청춘 로맨스의 바이블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키타무라 타쿠미)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하마베 미나미)가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향하게 되는 청춘 로맨스다.‘너와 100번째 사랑’ ‘옆자리 괴물군’ 등의 작품 연출은 물론,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각본가로도 참여해 화제를 모은 츠키카와 쇼가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키타가와 케이코, 오구리 슌 등 화려한 배우진의 탄탄한 연기까지 더해져 명품 IP의 저력을 바탕으로 또 다시 ‘췌장’ 신드롬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스트레스 제로 코믹 어드벤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털복숭이 꼬리 도적단 소탕작전’까칠, 투덜, 귀차니스트 웜뱃이 어쩌다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코믹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털복숭이 꼬리 도적단’이 4월 12일 단독 개봉한다. 세상 모든게 귀찮은 ‘웜뱃’과 소심한 겁쟁이 꼬마 ‘날다람쥐’가 환상의 짝꿍을 이뤄 마을을 구하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로 재미는 물론 감동과 교훈까지 선사해 클리블랜드 국제영화제와 브리즈번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을 통해 전세계 가족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새 학기 증후군에 시달리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혼자가 아니라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건강한 에너지를 팍팍 전달할 예정이다.◇韓영화 일본 리메이크작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2013년 한국에서 김병우 감독 연출, 하정우 주연으로 55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일본 리메이크작인 ‘더 테러 라이브 : 라스트 쇼’가 4월 16일 단독 개봉한다.인기 뉴스 프로에서 하차한 앵커가 폭탄 테러범이 자신을 협상자로 지목하자 독점 생방송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센스 스릴러다.‘트릭’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일본의 국민 배우 아베 히로시가 극중 테러범의 협상가로 지목된 국민 뉴스 프로그램 ‘쇼타임7’의 전 인기 캐스터 오리모토 마코토 역을 맡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액션 장인’ 견자단, 하이퍼 리얼리즘 액션 도파민 ‘열혈검사’견자단 감독·주연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견자단표 액션 ‘열혈검사’가 4월 16일 단독 개봉한다. 전직 형사 출신의 검사 곽자호(견자단)가 오판으로 기소된 청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목숨과 경력을 걸고 수사에 나서는 액션 영화다. 홍콩의 실제 오판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이 작품은 1인칭 액션부터, 총기 액션, 차량 액션, 1:100 맨몸 액션, 지하철 액션 등 ‘견자단’이 스턴트 없이 모든 액션 시퀀스를 직접 소화해 강력한 하이퍼 리얼리즘 액션 도파민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첫 발을 내딛는 청춘의 불안과 설렘 그리고 사랑 ‘4월 이야기’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열다섯번째 작품이자 개봉 25주년을 맞아 롯데시네마 애니버서리 페스타로 선정된 감성 멜로 영화의 고전 ‘4월 이야기’가 4월 23일 단독 재개봉한다.‘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을 통해 일본 로맨스 영화의 거장이 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대학 새내기인 우즈키(마츠 다카코)가 고등학교 시절 선망하던 선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다.주연을 맡은 마츠 다카코가 열연한 짝사랑에 설레이고 모든 것에 서툰 청춘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을 떠올릴 수 있다. 67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 속에서도 함축된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애틋한 로맨스 장르를 선호하는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이 극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2:28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오늘(28일) 최종회 공개…여운 가득 포스터‧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여운 가득한 인생의 사계절,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폭싹 속았수다’는 28일 4막 공개를 앞두고 겨울 포스터와 비하인드 및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의 4막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겨울 포스터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애순과 관식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글라스를 낀 채 애순을 등에 업은 관식은 애순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데려다줄 것만 같은 듬직함이 있다. 그런 관식의 등에 업혀 인자한 미소로 먼 곳을 응시하는 애순은 인생의 찬란하고 빛나던 순간들을 파노라마처럼 그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비하인드 스틸과 미공개 스틸은 금명(아이유)의 설렘 가득한 육지 생활과 딸의 뒤에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던 애순과 관식의 따뜻한 순간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한다. 서울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엄마 밥을 먹고 싶다며 제주로 내려온 금명이 식탁에서 밥투정을 하는 모습에서 가족들의 사랑으로 그동안 받은 상처를 회복해 가는 온기가 느껴진다. 옷장에 들어가 있는 충섭(김선호)의 모습은 극장에서 함께 일하기 전, 그와 금명의 황당했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파도도 헤쳐나가는 관식도 눈에 띈다. 새벽부터 금명을 배에 태워 일출을 보여주는 관식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쳐있는 금명을 위로하며 금명이 태어난 이래 이어진 아빠의 딸을 향한 짝사랑, 그 존재감을 뽐낸다. 다정한 금명과 관식 부녀를 보며 씁쓸해 하는 상길(최대훈)의 모습과 은명(강유석)과 현숙(이수경)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눈물의 이별을 하던 바닷가 장면, 관식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찾아온 배우로 깜짝 출연한 김성령의 모습까지, 곧 공개될 4막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8 11:01
스타

‘대운을 잡아라’ 연제형‧이소원, 아슬아슬 첫만남...심상찮은 인연 예고

‘대운을 잡아라’의 배우 연제형, 이소원, 김현지, 박지상이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힌다.오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연제형과 김현지는 극 중 선우재덕(김대식 역), 오영실(이혜숙 역)의 둘째 아들 김석진과 막내딸 김아진으로 분한다. 석진은 어려운 형편에도 부모의 헌신과 사랑 덕에 엘리트 코스를 밟는다. 미국 유명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마친 그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대식과 혜숙의 알뜰살뜰한 면모를 그대로 빼닮은 막내 아진은 ‘현대판 장금이’라 불릴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박지상과 이소원은 손창민(한무철 역), 이아현(이미자 역)의 장남 한태하, 둘째 딸 한서우 역을 맡았다. ‘고스펙 백수’ 태하는 아버지를 넘어서는 대부호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만, 재산을 잃으며 일생일대 위기를 맞닥뜨린다.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서우는 우월한 비주얼로 어디서나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정작 제대로 된 연애는 해본 적 없는 ‘연애 쑥맥’이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무철과 대식의 자녀들의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이 담겨 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석진은 서우와 공항에서 불편한 첫 만남을 갖는다.짝사랑 중인 태형의 귀국 소식에 마중 나온 서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석진과 부딪쳐 울상을 짓는다. 첫 만남부터 오해가 쌓인 석진과 서우는 건물주와 세입자의 자녀들로 재회한다. 게다가 태형과도 절친한 석진은 두 사람 사이에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그런가 하면 태하의 친한 선배 진태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아진과 틈만 나면 놀러 오는 백수 손님 태하의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쓰지 않는 아진은 동전 모으기부터 백화점 샘플 이벤트까지 놓치지 않는 근검절약형 MZ다. 반면 태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무실에 갇혀 일하는 회사원의 삶을 비효율적이라 여긴다.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 생각만 하는 태하는 동전 하나도 살뜰히 모으는 아진에게 시비만 건다.스틸 속에는 화장품 샘플을 잔뜩 얻고 신난 아진과 태하의 버스 정류장 만남이 담겨 있다. 한눈판 사이에 새치기한 태하의 행동에 분노하는 아진,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버스에 올라 약을 올리는 태하의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우당탕탕 만남 이후, 아진은 치명적인 실수로 태하와 채무 관계까지 맺게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처럼 ‘대운을 잡아라’는 죽마고우에서 원수가 된 무철과 대식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까지 얽히는 다층적인 관계성과 캐릭터 간 빈틈없는 케미스트리로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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