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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라미란 아들’ 김근우, 키 173cm에, 엄청난 점프력 (뭉찬4)

‘뭉쳐야 찬다4’에서 11대 11 실전 테스트가 진행됐다.20일 방송된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11대 11 실전 테스트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피지컬부터 점프력, 축구 센스, 슈팅력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쌓아온 각자의 온 능력치를 그라운드 위에서 쏟아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선수 영입을 앞두고 각자만의 ‘베스트 일레븐(11)’을 구상하는 감독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뭉찬4’에서는 이동국 감독이 준비한 점프력 능력치 테스트가 시행됐다. ‘뭉찬4’ 최장신 189cm 신장의 배우 신현수를 시작으로 그와 키가 엇비슷한 장신 선수들이 이번 헤더 테스트에 등판한 가운데, 키 173cm의 사이클 선수 ‘라미란 아들’ 김근우의 활약이 시선을 강탈했다. 김근우는 이날 무려 90cm 이상 높이를 날아오르며 2m 55cm 높이의 공을 쳐 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탈인간급 점프력이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로켓이야! 로켓”과도 같은 감탄사가 터져 나왔고, 테스트를 제시한 이동국 역시 “80cm 이상을 뛰었다. 탄력이 너무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은 장신들 사이에서 싸이클 국가 대표다운 괴물 같은 탄력으로 우위에 선 김근우를 원픽으로 뽑았다.비공식 ‘K리그 엠버서더’ 배우 신현수가 점프력 1위를 기록했다. 신현수는 2m 65cm에 뜬 공을 가뿐한 헤딩으로 튕겨내며 최후의 1인에 등극, 김남일 감독의 원픽까지 차지했다. 유소년 육상 선수 출신다운 스피드, 완벽한 러닝 점프를 발판 삼은 파워, 모델보다 큰 신장이 한 데 모여 만들어진 결과였다. 이어 배우 차서원과 가수 노지훈이 점프력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각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의 원픽으로 꼽혔다.이로써 1라운드 테스트를 모두 끝마친 56인의 선수들은 필드 위에서 성사된 2라운드 11대 11 정식 축구 대결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포지션과 실력에 따라 각각 레드, 블루, 그린, 오렌지 팀으로 고르게 분포돼 대결에 나섰다. 감독 4인은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각자의 베스트 일레븐을 설계했다. 경기 시작을 목전에 둔 상황, 김남일은 “오늘이 마지막 테스트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이날은 먼저 레드와 블루 팀이 승부를 겨뤘다. 실력자가 즐비한 레드, 블루 팀에서도 단언 눈에 띄는 선수는 현재도 K5 리그에서 뛰며 수차례 득점왕을 수상한 ‘세미프로 출신 배우’ 이신기였다. 이날 ‘뭉찬4’에 첫 등장한 이신기는 안정적인 볼컨트롤과 빠른 전방 압박, 원 샷 원 킬의 높은 골 결정력으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뭉찬4’의 에이스는 저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그의 자신감이 검증된 순간이었다. 전·후반 30분 동안 압도적 능력치를 보여준 이신기는 첫 등장 만에 4명의 감독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싱어송라이터 최낙타도 발군의 기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최낙타는 크루이프 턴을 활용한 뛰어난 탈압박 능력, 반 다이크를 연상시키는 철벽 수비 등 다양한 능력치를 발휘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난 1라운드에서는 미처 드러내지 못한 반전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가 또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승렬. 백승렬은 S급 돌파력을 자랑하며 필드 위의 야수남으로 급부상, 지난 1라운드 때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이 외에도 최전방에서 끈질긴 압박을 보여준 차서원, 선출 키퍼다운 여유 있는 키핑을 선보인 차주완, 과감한 태클로 팀의 공격을 열어준 칸 등도 실전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선수들의 투지가 불타는 만큼, 감독 4인의 신경전도 더욱 뜨거워졌다. 급기야 이날 박항서는 타 감독들을 향해 “오랜 관계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잘 상의해서 (선수) 몇 명까지 나한테 우선적으로 줄 건지” 택하라고 특별 대우를 요구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그게 꼰대입니다. 저희 지금 MZ 축구 하고 있는데”라며 박항서의 요구를 단번에 일축했다. 이와 함께 저마다의 베스트 일레븐은 꼭꼭 감춘 채,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고자 치밀한 물 밑 작업을 펼치는 감독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감독들의 대립이 향후 본격적인 선수 영입 전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드디어 ‘뭉찬4’ 판타지리그의 최종 팀 선정을 위한 드래프트 현장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충격과 반전의 팀 선정 현장이 공개될 ‘뭉찬4’ 다음 주 방송이 기다려진다.‘뭉찬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14:51
연예일반

“고구마는 없다”.. 엄현경, 출산 후 ‘용감무쌍 용수정’을 택한 이유 [종합]

엄현경이 결혼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힐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컸다.3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민수, 김미숙 PD와 배우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양정아가 참석했다. 드라마는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하얀 거짓말’, ‘주홍글씨’의 이민수 PD와 ‘이브의 사랑’, ‘언제나 봄날’ 등을 연출한 김미숙 PD가 의기투합했다.이민수 PD는 ‘용감무쌍 용수정’ 기대 요소로 ‘용수정’ 캐릭터를 꼽았다. 이 PD은 “기존에 보지 못한 캐릭터다. 적당히 밝지만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날 땐 상여자”면서 “할 말도 다하고 의리도 있고 욕도 한다. 내숭 없는 시원시원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용수정을 맡게 될 배우는 엄현경이다. 그는 앞서 지난해 5월 배우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출산한 엄현경은 출산 후 6개월 만에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또한 MBC 일일드라마로는 지난 2021년 8월에 방영된 ‘두 번째 남편’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엄현경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마다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기라 생각한다”고 미소를 보였다.그간 다양한 예능에서 털털한 성격을 자랑했던 엄현경이기에 캐릭터와 더 잘어울리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엄현경은 용수정 캐릭터에 대해 “고구마라곤 없다. 사이다 같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애에 있어서는 쑥맥이라고.또한 쇼호스트는 이번 작품에서 하게된 엄현경은 “집에서 홈쇼핑 영상을 계속 틀어놓으면서 목소리나 표정 연기를 연습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극 중 러브라인을 그릴 서준영과의 호흡도 관심이다. 서준영은 마성그룹 황재림 회장의 사라진 둘째 손자다. 타고난 금수저이지만 지적장애 가진 엄마 영애를 자신의 유일한 가족으로 알고 사는 인물이다. 직업을 경호원 및 헬스트레이너다. 엄현경과 서준영은 과거 단막극에서 부부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현경은 “그때도 부부로 연기했는데 이번에도 러브라인을 그린다”며 “한번 호흡을 맞춰서 그런지 합도 좋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준영 역시 “원래 상대 배우를 만나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데 저희는 그걸 생략할 수 있어서 좋았다. MBC의 아들이 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겉으로 봤을 땐 호탕하지만, 알고 보면 쑥맥인 여자.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좋아하는 여자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남자. 한눈에 봐도 상반된 두 남녀의 만남이 ‘용감무쌍 용수정’의 시청 요소가 될 전망이다.이외에도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죽어야 하는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여자 최혜라는 임주은이, 다 가진 것 같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재벌 3세 주우진은 권화운이 맡았다.이승연(민경화 역), 지수원(금한양 역), 양정아 (이영애 역), 김용림 (황재림 역) 등 범접할 수 없는 연륜을 가진 관록의 배우들이 몰입도를 높인다.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4:35
드라마

“기존 멜로·로코와 다르지 않아”…BL물 ‘비의도적 연애담’ 힐링 예고

티빙 BL물 ‘비의도적 연애담’ 배우들과 제작진이 작품에 대해 성별을 떠난 ‘사랑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B1A4 멤버이자 배우 공찬은 “앞서 화제가 됐던 ’시멘틱 에러’,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유명한 BL 작품들도 봤는데 ‘비의도적 연애담’을 포함해 이들 모두 우리가 알고 있는 멜로 장르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비의도적 연애담’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장의순 감독과 배우 공찬, 원태민, 도우가 참석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윤태준(차서원)과 지원영(공찬),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BL 로맨스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첫 BL물에 도전한 공찬은 “BL이라는 장르를 이번에 처음 접하고 원작을 읽으려 했다. 대중에게 생소한 장르인 만큼 저도 그랬는데 원작을 보니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이들이 솔직하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아름답더라. 한번에 정주행했다”며 “내가 편하게 원작을 봤다면 다른 분들도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공찬은 극 중 복직을 위해 회장님의 ‘최애’ 아티스트인 윤태준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대기업 총무과 직원인 지원영을 연기한다. 지원영은 천성이 밝고 누군가를 돕기 좋아해 주변에 늘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핵인싸’ 캐릭터로 변신한다. 연출자 장의순 감독은 한국과 태국의 BL 합작 ‘피치 오브 타임’를 연출했으며 이번 ‘비의도적 연애담’은 국내 최초 BL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집필한 신지안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BL물에 두 번째 도전하는 장 감독 또한 “이 작품은 BL물이라는 것을 떠나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BL은 소수 장르인데 이를 어떻게 대중성 있게 그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그 답은 자유와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를 중심으로 “원작의 재미와 깊이감을 살리려 노력했다”며 “원작 속 캐릭터 또한 쫀득하게 그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수영선수 출신 고호태를 연기하는 원태민은 “BL물이 생소하지만 ‘러브’라는 것은 모두 똑같다”며 “사랑 감정 그 자체를 생각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귀여운 매력을 지닌 카페 사장 동희를 연기하는 도우는 “사랑 외에도 여러 감정이 녹아 있다. 우정도 있고 희로애락, 측은지심 등이 모두 담겼다”며 “사랑 감정뿐 아니라 여러 감정과 표현을 연습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작품을 출연하게 된 배경 또한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상대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먼저 지난해 11월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작품 홍보를 하지 못하게 된 차서원은 깜짝 인터뷰 영상을 통해 “너무나 완벽한 이야기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연기의 결이라 여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파트너 공찬 씨가 많이 도와줬기에 가능한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차서원이 연기하는 윤태준은 ‘세상에서 삭제되듯 사라져 버린 천재 도예가’다. 윤태준은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다정함을 품고 있는 인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매력의 소유자다. 차서원은 이번 작품을 위해 수개월간 도예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쌓아갔다는 전언이다. 공찬은 “서로가 말하지 못할 비밀과 상처들을 말하면서 가까워지고 치유되는 과정이 아름다웠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나 또한 연기를 하면서 힐링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태준이 형과 자주 만나 감정 교류를 했다”며 “함께 친해진 상태에서 연기를 해서 더 편하게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아직 서원이 형 면회는 못했지만 조만간 시간이 맞으면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면회에 갈 예정”이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원태민과 도우는 주인공과 함께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크호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원태민은 “이번에 BL물을 두 번째로 연기한다”며 “작품 제안이 와서 원작을 봤는데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더라. 실제 제 모습과 비슷했지만 달랐고 달랐지만 비슷했다. 하고 싶었던 캐릭터라서 더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도우도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였다”며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17일 낮 12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17 06:00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차서원 “군 입대 전 큰 추억…명장면은 공찬과 키스신"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서원이 깜짝 영상을 통해 티빙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출연 계기를 밝히며 명장면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B1A4 멤버이자 배우 공찬과의 키스신을 꼽았다. 차서원은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된 ‘비의도적 연애담’ 기자간담회에서 영상 인터뷰를 통해 "너무나도 완벽한 이야기와 구성이라는 생각이었다”며 또 “내가 잘할 수 있는 연기의 결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또 자신이 연기한 천재 도예가 윤태준에 대해 “굉장히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여러 재능이 있는 도예가”라며 “깊은 상처를 안고 있었지만 원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밝고 따뜻하게 변화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트너인 공찬이 도와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차서원은 “영화 '사랑과 영혼'에 나오는 아름다운 도자기 장면이 저희 드라마에도 등장하는데 가장 큰 명장면”이라며 "원영과 첫 키스하는 장면의 공간과 분위기, 색깔과 냄새, 온도 등 모든 것들이 엄청난 명장면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차서원은 “군대에 가기 전 가장 큰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는 작품이었다. 평생 제 인생에서 행복한 작품으로 남을 것”이라며 “많이 아쉽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군대에 들어가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윤태준(차서원)과 지원영(공찬),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BL 로맨스다. 차서원이 연기하는 윤태준은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다정함을 품고 있는 인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매력의 소유자. 차서원은 이번 작품을 위해 수개월간 도예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쌓아갔다는 전언이다.‘비의도적 연애담’은 오는 17일 낮 12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16 17:01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공찬 “차서원 미안하다고 연락왔다…면회 아직 못가”

그룹 B1A4 멤버이자 배우 공찬은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서원이 군 입대로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외롭지만 서원이 형은 마음 한편에 언제나 있다”고 밝혔다. 공찬은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된 ‘비의도적 연애담’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외롭겠지만 (최서원의) 판넬을 들면서 활동할 것”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이어 “아직 서원이 형 면회는 못했지만 조만간 시간이 맞으면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면회에 갈 예정”이라며 “서원이 형이 군대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응원을 해주고 있고 ‘내가 있었어야 했는데’라면서 미안해 하더라. 꼭 나와서 언젠가 같이 홍보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윤태준(차서원)과 지원영(공찬),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BL 로맨스. 한국과 태국의 BL 합작 ‘피치 오브 타임’을 연출한 장의순 감독과 국내 최초 BL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집필한 신지안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공찬이 연기하는 지원영은 복직을 위해 회장님의 ‘최애’ 아티스트인 윤태준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대기업 총무과 직원이다. 지원영은 천성이 밝고 누군가를 돕기 좋아해 주변에 늘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핵인싸’ 캐릭터다.공찬은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 ‘나의 이름에게’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차서원과 함께 첫 BL물에 도전하는 공찬은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들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오는 17일 낮 12시에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16 15:28
연예일반

‘나혼산’ 차서원, 섬마을 꾸러기들과 낭만 휴가 예고

배우 차서원이 섬마을 연화도를 찾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낭만 선생’ 차서원의 연화도 낭만 휴가가 그려진다. 차서원이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섬, 연화도로 향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필름 카메라 봉사활동을 2019년부터 해왔는데, 이번에는 연화도 연화분교에서 하고 싶어서 이곳에 왔다”며 낭만 그 자체인 이번 낭만 휴가의 목적을 소개한다. 연화분교는 전교생이 4명뿐인 마을의 작은 학교로, 차서원은 나흘째 이곳에서 꼬마 사진 작가님들과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연화분교 아이들은 낭만 선생 차서원이 보이자 연신 “슨생님”을 부르며 선생님 껌딱지 가 된다고 해 미소를 자아낸다. 또 꾸러기들은 ‘낭또’ 차서원과 웃음 코드가 맞는 듯 선생님이 말할 때마다 까르르 웃는다. 차서원은 꾸러기들의 반응에 “나 재밌는 사람이었어?”라며 웃음 자신감을 충전한다고 해 차서원과 아이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 차서원은 전시회를 앞두고 꼬마 작가님들과 함께 사진 전시회 초대장을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연화도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끽한다. 정감이 넘치는 마을 주민들과 낭만 그 자체인 차서원, 천진난만한 꾸러기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차서원과 연화분교 꾸러기들의 낭만 휴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9 15:31
연예일반

‘나혼산’ 박나래, 차서원 위해 불가마 컨설팅까지? ‘나래바 박사장’ 출격

차서원의 ‘낭또포차 사차원’ 오픈을 위해 ‘나래바 박사장’ 박나래가 출격한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과 박나래의 ‘낭또포차 사차원’ 오픈 준비 현장이 공개된다. ‘낭또’(낭만 또라이) 차서원이 여름비와 함께 돌아온다. 등유 난로와 손난로가 필수였던 충격의 겨울왕국 하우스가 이번엔 불가마 하우스로 탈바꿈해 '이열치열' 웃음을 예고한다. 여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차서원의 겨울왕국 하우스가 과연 어떤 감성을 품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차서원은 이날 낭또포차 사차원 정식 오픈을 앞두고 박나래에게 컨설팅을 의뢰한다. 박나래는 낭또포차 사차원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특급 전략 전수에 나섰다. 예측불허한 3가지 경영 노하우부터 3가지 신메뉴 레시피를 전수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서원이 준비한 웰컴차를 마시고 컨설팅에 몰입한 박나래와 웃음을 터트린 차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이블 위에는 의문의 휴지뭉치도 함께 놓여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 것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당황한 박나래의 모습과 흠뻑 젖은 머리카락과 정체불명의 흰 물체가 목과 볼에 잔뜩 붙어 있는 차서원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곳은 바로 여름을 맞이한 차서원 하우스의 불구덩이 주방. 차서원과 박나래가 레시피 전수를 위해 함께 불구덩이 주방 속에서 펼칠 고군분투가 기대를 모은다. 차서원은 땀 샤워를 하면서도 “여름인데, 더워야지”라며 니트 패션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그런 차서원에게 참다못한 박나래가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제대로 동공이 풀려버린 박나래의 모습이 현장의 후끈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한라산 등반으로 100년 늙은 ‘노안 짤’을 생성한 전현무에 버금가는 박나래의 ‘동태 동공 짤’의 탄생이 예상된다. 차서원과 박나래의 불가마 컨설팅 현장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1 13:42
연예일반

나무엑터스 ‘2022 전국 대학생 오디션’ 개최…포스트 구교환, 서현 찾는다

나무엑터스가 신인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27일 나무엑터스가 ‘2022 전국 대학생 오디션’을 개최하며 숨겨진 원석 찾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차서원,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올해 진행되는 오디션은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나무엑터스 신인개발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1분 이상의 연기 영상 단 하나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이다. 지원서와 프로필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기존의 오디션 형태를 벗어나 경력, 나이, 학과 불문한 전국의 모든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또 이번 오디션은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 오디션, 3차 심층 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나무엑터스와의 계약 체결 및 배우로서 성장할 다양한 기회와 혜택이 제공된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디션 포스터와 나무엑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4:28
연예

'나혼산' 박나래, 미식회 개최…코드쿤스트→이장우 총출동

'나 혼자 산다'의 공식 큰손 셰프 박나래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나래 미식회'를 개최한다. 새롭게 이사한 '나래 하우스'가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4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나래미식회'를 개최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가 셰프로 변신,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한다. 진귀한 식재료들부터 신들린 요리 스킬,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메뉴 조합까지 초호화 '나래 미식회'를 개최한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제대로 대접하고 싶다"라며 귀띔, 한 번 차렸다 하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준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그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나래 미식회'의 게스트로 '나 혼자 산다'의 먹방 아이콘들이 총 출동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대식가이자 미식가로 정평이 난 '가루왕자' 이장우부터 면치기로 급부상한 차서원은 물론, 바나나 한 개면 한끼 식사가 뚝딱 해결되는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산다라박까지 등장한다. 이날 대식좌와 소식좌의 서로 다른 종족을 보는 듯한 리액션은 웃음 폭탄을 안긴다. 박나래는 잔뜩 겁먹은 게스트들을 향해 "소소하게 준비했다. 한 달 굶어도 될 정도만", "다 먹고 나면 꿈나라까지 갈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침부터 끓인 비장의 수프부터 맛집에서 직접 전수받은 업장 전문 레시피까지 등장하자 모두가 혀를 내두른다. 여기에 이사와 함께 새 단장한 '나래 하우스'의 독특한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프로 일침러' 코드 쿤스트마저 "집도 가게 같고 음식 맛도 가게 같다"라며 극찬한다. 박나래는 이번 '나래 미식회'로 "소식좌의 뱃길을 활짝 열겠다"라고 호언장담한 가운데, 플레이팅부터 소식좌의 방해 공작이 시작된다. 특히 코드 쿤스트의 무념무상 표정과 대비되는 헐레벌떡 뛰어온 박나래가 포착돼 웃음을 유발,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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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돌아온 '낭또' 차서원, 이번엔 뮤지션 '차이유' 등극

'낭또' 차서원이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작사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 10년 동안 품어온 뮤지션의 꿈을 들려주며 '차이유'에 등극한다. 내일(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낭또' 차서원의 네버 스톱 창작 세계가 그려진다. 지난 4일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해 보일러가 없는 겨울왕국 하우스를 청춘의 열기로 이겨내며 애칭 '낭또(낭만+돌아이)'를 획득한 차서원. 특히 "성훈의 비주얼에 깃든 기안84", "킹받는 매력" 등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이 쏟아졌고, SNS 상에서 항마력 테스트 짤로 인기를 모았다. 이날 차서원은 한파 특보와 함께 4.5℃ 의 실내 온도를 기록한 겨울왕국 하우스에 등장한다. 그는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살게 될 것 같다"라며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밀의 방 문이 열린다. 각종 음향 장비로 가득 찬 이곳에서 차서원은 마이크를 붙들고 정체불명의 내레이션을 쏟아낸다. MBC 일일극 '두 번째 남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10년 동안 품고 있던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을 들려준다. 그는 겨울왕국 하우스를 위한 헌정송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히며 숨겨왔던 창작 세계를 마음껏 펼친다. 차서원의 헌정송 작사는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긴다. '청춘, 멈추지 마.. 네버 스톱'을 수없이 되뇌며 고뇌하는 모습은 제2의 항마력 테스트 짤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끓어오르는 필을 주체 못 하며 아이유 못지않은 3단 고음까지 소화한다. 차서원은 헌혈만 51번째라는 반전의 취미 생활까지 공개한다. 알고 보니 헌혈유공장 금장에 빛나는 프로 헌혈러인 것. "청춘의 온기를 나누고 싶었을 뿐"이라며 수줍게 답한 그의 숨은 사연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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