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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T&G,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5 코코챌린지’ 개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친환경 화장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시간’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친환경 화장품 분야에서 ‘시간’을 테마로 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다. 이들은 ‘비기너’ 부문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멘토링 캠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다. 최종 선정된 비기너 및 챌린저 부문의 3개 팀은 화장품 전문 기업인 ‘코스모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각 팀별로 2,000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홍보ㆍ마케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전을 가진 뷰티 분야의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제품 개발 지원과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차세대 뷰티 산업 리더들이 친환경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3.14 06:00
경제일반

김미진 HP코리아 전무, WIN 4대 회장에 선임

김미진 HP코리아 전무가 사단법인 WIN의 4대 회장에 선임됐다.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 이하 WIN)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대 회장으로 김미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WIN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여성 임원 네트워크로,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김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 후 30년간 다국적 IT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거친 IT 전문가다. 국내 기업의 전산실에서 프로그래머로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다국적기업 HP로 옮긴 후 아시아 서비스사업부, 솔루션 및 제품 마케팅, 광고/홍보 마케팅, 기술영업, 전략기획 등을 거쳐 현재 HP코리아의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 본부장 전무로 재직 중이다. 특히 2015년 HP 분사 프로젝트와 2017년 HP의 삼성프린팅 사업부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김 신임 회장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HP 사내 여성위원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2년 WIN에 가입했다. 2015년부터 WIN 조직발전분과 이사 및 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WIN 포럼을 주도했다. WIN 포럼은 기업이 사내 여성리더 확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 주제 및 사례를 공유하는 공론화의 장으로서 2020년부터 WIN이 선정한 ‘양성평등우수기업’을 공표하는 WIN어워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WIN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장사 여성 임원의 비율을 높이고, 더 많은 여성 리더가 기업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WIN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론칭한 리더십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회원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업의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컨퍼런스와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다양성의 가치를 각 기업에 알리고, 포용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WIN 포럼 및 어워드를 확대할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여성 리더십 확대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 향상이 아니라,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WIN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서 기업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회원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차세대 리더 육성 활동을 통해 여성 리더들이 우리 사회와 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6 10:20
산업

4대 그룹 슬림화 속 포기할 수 없었던 ‘인사코드’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글로벌 불확성 확대로 인해 대기업들도 조직 슬림화와 긴축 재정 등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그럼에도 4대 그룹은 ‘기술 리더십’을 앞세우는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기치로 내거는 인사 코드를 보여줬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의 신규 임원의 축소 속에서도 세대교체가 두드러졌다. 30~ 40대 임원을 과감하게 발탁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삼성그룹은 2025년 정기 인사에서 39세의 최연소 상무를 선임하는 등 ‘미래 경영자 후보군 확대’를 내세웠다. 주인공은 DX(디바이스 경험)부문 통신 소프트웨어 연구팀의 하지훈 상무로 차세대 통신 플랫폼 설계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이뿐 아니라 삼성은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 성과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40대 부사장을 대거 선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철학인 ‘인재 제일주의’와 궤를 같이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 또 삼성은 창업주 시절부터 기술 제일주의를 경영의 최우선 이념으로 삼으며 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두기도 했다. 삼성그룹은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의 경쟁력 저하를 비롯한 전반적인 그룹의 위기 상황도 이러한 삼성의 기술, 인재 중심의 인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그동안 자신했던 기술 경쟁력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며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내세웠던 초격차가 아닌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라고 풀이했다. SK그룹도 기술, 현장, 글로벌 키워드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는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 75명을 선임했는데 그중 현장 및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물이 3분의 2에 달할 정도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 세계 1위인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제조 역량을 지속하는 한편 ‘일류’ DNA의 계열사 확산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 출신 임원들을 계열사에 전환 배치한 점이 눈길을 모았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준비와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규 임원 중 40대 비중을 41%로 확대, 리더십 세대교체에 힘을 줬다. 이는 2020년 21% 수준에서 2배가량 확대된 수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그룹도 미래 역량 확보를 위한 기술 투자 인사가 돋보였다. LG는 이번 인사에서 연구개발(R&D) 분야 신규 임원을 21명으로 늘렸다. 이로써 그룹 R&D 분야의 임원이 총 21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됐다. 여기에 미래 먹거리인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신규 임원 23%를 발탁하는 등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AI 분야에서 1980년대생 3명이 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LG는 80년대생 임원이 17명으로 증가했다. 5년간 3배나 증가한 수치다. LG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R&D 분야 차세대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전적 목표를 세워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높일 것을 강조한 구광모 회장의 경영철학을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2.19 07:00
산업

삼성SDI, 신임 최주선과 호흡 맞출 차세대 리더 임원 승진 발표

삼성SDI가 총 12명의 임원 승진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2일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도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를 중용했다는 설명이다.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 남주영 상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SDI는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삼성SDI는 지난달 신임 대표이사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63년생인 신임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 전략마케팅팀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그동안 삼성SDI를 이끌었던 최윤호 대표이사는 삼성글로벌리서치 내에 신설된 경영진단실을 이끌게 됐다. 경영진단실은 관계사 경영 진단과 컨설팅 기능을 하는 사장급 조직으로 과거 ‘미래전략실’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2.02 10:05
뮤직

누에라, 데뷔 전부터 빌보드 파티 초청... 글로벌 시선 집중

그룹 누에라가 ‘K-팝’을 이끌 차세대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누에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자리에서 누에라는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팝 루키’ 등극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빌보드 No. 1s 파티’는 곧 다가올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문을 여는 특별한 행사다. 내로라하는 톱 아티스트는 물론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특히 누에라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식 데뷔 전 K-팝 그룹을 빌보드 공식 행사에 초청한 것은 이례적이다.이와 더불어 누에라와 함께한 모습이 미국 톱스타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해지며 이들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또한 누에라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를 방문해 디렉터 및 DJ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다양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 정식 데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니 전시회와 ‘굿밤 콘서트’로 한국 팬들을 만났으며,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누에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단 각오를 품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누에라 인 누와르’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특별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5 16:39
IT

[IS시선] 삼성전자, 찬물에 세수 한번 합시다

"삼성전자 요즘 왜 이래요?"업계 관계자와 투자자를 떠나 삼성전자 관련 뉴스만 뜨면 나오는 질문이다. 적금처럼 부은 주식이 '10만 전자'는커녕 5만원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최근 내부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초일류 기업', '관리의 삼성' 등 익히 들어왔던 표현이 무색할 정도다.그나마 선전하던 MX(모바일 경험)사업부마저 흔들리는 모습에 이런 우려는 더 커졌다. 애플과 중국 브랜드의 추격에 맞서 폼팩터(구성·형태)의 초격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이 초유의 판매 지연 사태를 빚었다. 업계에 따르면 MX사업부 경영진은 출시(25일) 전날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일정을 조율했다. 당초 공식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에서 오전 9시부터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3시로 한차례 미뤘고, 이마저도 제시간에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샀다.한없이 시간만 흘러가는 사이 삼성전자가 곧 입장문을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한 뒤 다시 선보일 것이라는 메시지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돌연 오후 4시 판매 시작을 알렸고 10분 만에 소진됐다는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띄웠다. 잡음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스페셜 에디션이라 플래그십 수준의 물량이 확보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지만 납득하기 어렵다. 신제품을 공개할 때 국내에 먼저 출시한다는 것 외 수량이 한정돼 있다는 언급은 없었다. 앞서 내놓은 톰 브라운이나 메종 마르지엘라 등 명품 협업 에디션이 아닌 갤럭시S FE(팬에디션)처럼 다수의 소비자를 겨냥한 모델이라 더욱 그렇다. 품질 불량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이번 이슈는 위기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확산해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지만,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7조300억원)과 순이익(5조7534억원)은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의 실적을 크게 뛰어넘었다. 40%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며 업계의 걱정 섞인 시선을 털어냈다.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홀로 반도체 한파를 겪고 있다. AI 시대 필수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경쟁에서 밀린 탓에 차세대 제품이 상용화하는 2026년이 돼야 반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까지 나온다. 회사의 든든한 캐시카우가 전사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이런 총체적 위기에 연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신의 한 수'에 이목이 쏠린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라는 발언으로 대표되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처럼 그간 1위 자리에 안주해온 리더들의 졸린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절실하다.숱한 고난과 역경을 견뎌온 만큼 '그래도 삼성은 망하지 않는다'는 믿음은 여전하다. 자신의 이상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며 구성원들을 채찍질하지 않았는지, 그간 과거에 취해 귀를 닫지는 않았는지 경영진이 제대로 되돌아보기만 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 우리가 아는 1등 기업으로 돌아올 것이다.정길준 경제산업부 기자 2024.10.29 07:00
IT

삼성전자 한종희·경계현 "핵심 가치인 초격차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가 올해도 회사의 본질이나 다름없는 초격차 전략에 힘을 실어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삼성전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에 기반을 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친환경·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미래 변화 대응력 확보, 강건한 기업 문화 구축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이끌어온 핵심 가치인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은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를 넘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자고 당부했다.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체감 성능과 감성 품질 등에서 경쟁력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하고, 고객 입장에서의 사용성에 대해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탐구해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주문했다.한 부회장은 또 "생성형 AI를 적용해 디바이스 사용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업무에도 적극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가자"고 말했다.이어 "에코 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디바이스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며 "과거의 수동적인 친환경 대응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 친환경 제품을 적극 발굴하자"고 덧붙였다.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리더들은 조직 내 정확한 소통과 격의 없는 건설적 토론으로 구성원들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자기 주도적 시간 관리로 성과를 창출하는 초일류 기업 문화를 구축하자"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2 16:41
골프일반

최경주재단 자선 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 성료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의 ‘자선골프 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대표이사 김정수)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후원자, 이재경(24), 김민규(22), 정찬민(24.이상 CJ) 등 재단 골프 꿈나무 출신의 KPGA 코리안투어 최정상의 선수들과 재단 골프 꿈나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장측의 적극적 협조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자선 골프 대회에 이어 후원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SKT 희망장학생의 감사편지 낭독과 졸업 꿈나무의 금관악 5중주 축하공연, 그리고 재단 꿈나무 장학생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 골프에 정진하고 있는 꿈나무들의 인사 영상 등이 소개되면서 후원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최경주 이사장의 양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잭 니클라우스(미국)를 비롯해 최 이사장과 PGA 챔피언스투어의 동료 선수들인 버나드 랑거(독일), 어니 엘스(남아공),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비제이 싱(피지) 등 레전드들의 축하 영상이 소개되면서 절정에 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경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나눔을 위한 자리에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지역사회와 우리 사는 미래에 희망의 밀알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단을 설립한 지 어느덧 15주년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는 이어 “그동안 재단의 꿈나무들은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서 “SKT- 최경주 장학생은 훌륭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들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경주 골프꿈나무들은 KPGA와 KLPGA 상금왕 등 두각을 내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했다. 최경주재단은 매년 겨울에 최 이사장의 자택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꿈나무 동계훈련 실시하고 있다. 또 시애틀, 댈러스, 뉴저지 등 미국 서부, 중부, 동부에서 재단 주최 AJGA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진출에 꿈을 가진 꿈나무들에게 미국 대학진학 및 투어 진출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재미교포 한인 주니어선수들에게도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이는 모두 여러분께서 지난 15년간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이루는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그리고 나도 꿈나무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PGA 현역선수로서 좋은 소식 계속하여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행사를 마친 뒤 오는 9일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서 열리는 챔피언스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최경주는 이후 2개 대회 일정을 더 소화한 뒤 내달 5일 개막하는 KPGA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선수 겸 대회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3.09.05 17:50
경제

2022년 '왕의 운명' 범띠 리더에 달렸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이 밝았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미래의 핵심동력 찾기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라는 어둠의 소용돌이를 뚫어야 하는 임무를 맡은 호랑이띠 리더들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범띠 CEO, 삼성·LG 세대교체 주도 삼성전자는 지난 연말 진행한 2022년 임원인사에서 파격을 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행보 이후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뒤 기존 3개 부문장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1962년생 호랑이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에서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을 통합한 DX(CE·IM) 부문장으로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한종희 부회장은 ‘뉴삼성’ 기조에 따라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부문 개편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안정보다 세대교체를 택한 이 부회장은 TV 개발 전문가로 삼성전자 TV 사업의 15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을 이끈 한 부회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한 부회장은 전사 차원의 신사업 및 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담당하는 등 ‘뉴삼성’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 부회장은 “원 삼성의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그는 “룰 브레이커의 마인드를 갖고 기존에 고착화되어온 불합리한 관행이 있다면 새로운 룰과 프로세스로 전환하도록 하자"고 변화를 예고했다. 한 부회장의 첫 경영 행보는 오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가 될 전망이다. 그는 이번 CES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는 “기조연설은 새로운 시대에 삼성전자의 비전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경험, 기기 간 연결, 지속 가능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권봉석 LG 부회장이 지주사로 떠난 자리를 채운 조주완 LG전자 신임 사장도 1962년 호랑이띠다. 조 사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줄곧 강조하고 있는 ‘고객 경험의 혁신’을 주도할 인물로 꼽힌다. 그는 2022년 새해 핵심 키워드를 ‘FUN 경험’으로 정했다. 한발 앞서고(First), 독특하며(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경험을 뜻한다. 그는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로 “고객 감동을 위해 이런 FUN 경험을 계속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로 명확하게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고객의 삶을 향상할 고객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모델·방식에 변화를 주는 질적 경영이 필요하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로 조직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그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인용하며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조 사장은 취임 첫 경영 행보로 LG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전장(VS) 사업을 챙겼다. 그는 LG전자가 인수한 오스트리아 소재 차량용 조명 자회사인 ZKW 본사를 방문했다. 호랑이 기운 품은 차세대 리더들, 현대차 미래·글로벌 선도 현대차는 삼성·LG와 달리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차세대 리더로 꼽은 인물이 바로 추교웅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이다. 1974년생 호랑이띠인 그는 현대차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부각되고 있다. 현대차의 2022년 임원 인사에서 정의선 회장은 미래 사업의 포토폴리오 구체화를 위해 인포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사업 분야에 힘을 줬다. 추교웅 부사장은 ICT와 자동차를 연결해 이른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커넥티드 카의 핵심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래의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전환이라는 현대차의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차세대 리더 후보다. 제네시스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로 선임된 그레이엄 러셀 상무도 1972년생 범띠다.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자동차 회사 벤틀리에서 글로벌 브랜드커뮤니케이션, PR·커뮤니케이션 책임자를 지냈다. 제네시스는 럭셔리·프리미엄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가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는 브랜드다. 점유율이 뚝 떨어진 중국 시장도 제네시스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인 벤틀리, 맥캘란 등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러셀 상무의 글로벌 역량이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에서 쌓은 전략 수립 경험 및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GV7과 GV80을 내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상반기 GV70 전동화 모델 출시 등이 예고된 가운데 연 20만대 판매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01 07:01
경제

KB금융 윤종규 회장, 차세대 리더들과 ‘e-소통라이브’ 두 번째 시간 가져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CEO와 그룹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와 이야기를 나눈 ‘e-소통라이브’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회차에 아쉽게 참가하지 못했던 주니어보드 활동 직원 등 다양한 MZ세대 직원들이 KB금융그룹의 영리더를 대표해 참가했다. 윤종규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본점에서 직원들을 마주 했으며,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있는 직원들은 자유로운 장소에서 ‘e-소통라이브’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는 뇌구조 모양의 그래픽 이미지에 MZ세대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육아·외국어학습·재테크·결혼·워라밸 등 MZ세대의 진솔한 경험담과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가 “저는 워킹맘인데, 퇴근하고 집에 온 다음부터는 육아라는 또 다른 일을 해야해서 지치고 힘들 때가 많다”라고 말하자, 윤종규 회장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워킹맘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KB금융그룹도 여의도 신사옥을 준공하면 現 여의도본점에 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워킹맘을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제도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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