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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YG 손잡았다···"에이핑크 활동 다각적 논의" [공식]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손나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방면으로 재능이 뛰어난 손나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중요한 시기에 있는 손나은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전방위적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청순하고 건강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손나은은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완판녀'로 주목을 끌며 트렌드세터다운 스타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같이 드실래요', 영화 '여곡성'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손나은은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의 출연 소식을 알린 상황.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손나은이 향후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손나은은 지난달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에이핑크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갖고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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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YG엔터 전속계약…김희애·강동원 한솥밥[공식]

배우 수현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선두주자로 지금의 K문화 가치를 상승시킨 배우 수현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인의 관심 속에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수현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 2015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 해외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도 '몬스터' '7급 공무원' '브레인' '로맨스타운' 등 다양한 장르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멋을 풍기는 수현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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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어느 사진관 속 대가족? "할머니가 기타 잘 치시게 생겼네" 관심 폭발!

할아버지 이경규, 할머니 김태원, 큰삼촌 차승원, 작은삼촌 유해진, 손자 남주혁, 손호준 등. 3대가 모인 대가족 사진이 화제다. 2021.02.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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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YG와 5년 재계약 "다른 회사 갈 생각 해본 적 없다"

AKMU가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AKMU 이찬혁·이수현 두 사람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AKMU는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최 정상급 남매 듀오다.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 출연을 통해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AKMU는 2014년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YG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 속에 천부적인 작사·작곡능력을 발휘하며 국내 최강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왔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화두로 떠올라 큰 관심을 끌어왔다. YG와 AKMU의 이번 재계약이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가수들의 경우 7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7년 징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팀이 해체되거나 다른 기획사로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소속사와 재계약을 이어나갈 경우 보통 2년 정도의 단기적인 계약으로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려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인데 AKMU의 경우 5년이라는 장기적인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다.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이는 AKMU의 특별한 재계약 소감을 들어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AKMU 이찬혁은 "솔직히 YG 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며 YG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현했다. 특히 AKMU 이수현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이수현은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라며 단호하고 짧은 소감으로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YG측은 "AKMU에 대해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지만 생각이 깊고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친구들이다. AKMU의 장기 재계약 소식에 YG 모든 임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라며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 한 만큼 YG는 앞으로 AKMU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는입장을 전했다. YG와 AKMU는 이번 재계약 체결을 통해 한층 안정적이고 든든한 음악적 동반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늘 완성도 높은 음악과 짙은 감성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AKMU인 만큼 2021년 새롭게 내놓을 이들의 신곡과 활발한 활동도 더욱 기대를 모으게 됐다. 한편 YG는 얼마 전 강동원과도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잇달아희소식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YG에는 강동원과 AKMU 외 빅뱅, 블랙핑크, 젝스키스,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걸출한 글로벌 아티스트부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유인나, 정혜영,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손호준, 갈소원 등 톱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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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경, YG와 전속 계약…강동원·김희애 한솥밥

'명품 신스틸러' 진경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27일 한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진경은 이달말 현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YG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긴다. 스크린과 TV,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한 진경은 2012년 KBS 2TV 주말극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5년 '암살'과 '베테랑'에 출연하면서 두 편의 1000만 영화에 연달아 얼굴을 비쳤다. 스크린과 TV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2019년 영화 '썬키스 패밀리',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올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활약했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이며, 영화 '야차', '소년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김희애·차승원·최지우·장현성·유인나·정혜영·강동원·이성경·장기용·이수혁·경수진·손호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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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5' 측, 죽굴도 화재 사과 "책임 통감..복원 위해 노력하겠다"

tvN '삼시세끼' 측이 전남 완도군 죽굴도 화재와 관련해 사과하며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5' 최종회에서는 세끼 섬과 이별을 준비하는 '손이 차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차승원, 유해진) 형들한테는 저희가 촬영 전에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가 촬영을 준비할 때 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외부 업체를 불러서 청소하다가 그분들이 산에 불을 낸 적이 한 번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화재가 발생했던 시점은 지난 4월 2일 오전 11시경이었다. 촬영 준비를 위해 계약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섬 내부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태우다가 발생한 화재였다. 제작진은 방송 자막으로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작진은 안타까운 산불에 대해 큰 책임을 통감한다. 이에 제작진은 주민분들,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군 산림조합과의 오랜 논의 끝에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연을 완벽하게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고 산림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시 산불 진압에 도움을 준 산림청 헬기 기장님, 완도군청 환경산림과, 노화읍 산불진화대, 완도 해경에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이런 상황에도 너그럽게 촬영을 허락해주신 죽굴도 주민 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매회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tvN '삼시세끼어촌편5'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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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이 완성한 '또래 케미'

배우 유해진이 특유의 편안함과 센스로 또래 케미를 완성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유해진은 차승원, 이서진과 생활 밀착형 호흡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무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해진은 손님인 이서진에게 어촌 다운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능성어 잡아올게'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뒤 선상 낚시에 올랐다. 하지만 포부와 달리 긴 기다림에 응답하는 것은 쏨뱅이뿐 큰 입질이 없어 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장장 6시간의 낚시 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아쉬움으로 남기는것도 좋다는 말로 훈훈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이어 저녁 식사를 위해 유해진은 매운탕에 넣을 각종 채소를 챙겨와 다듬으며 손을 거들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의 부탁에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게 도움을 주며 섬 생활 동안 단련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다음 날 아침, 식사 후 정리까지 마친 유해진이 배드민턴 내기를 제안했다. 그와 동시에 탁월한 손재주로 배드민턴 네트부터 풍향계까지 뚝딱 만들며 그럴듯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차승원과 복식조로 손호준, 이서진의 기세를 역전시키며 완벽한 팀워크을 선보였다. 더불어 승부욕에 무리하다 다칠 것을 우려해 친목도 생각해 달라며 센스 있게 의사를 전달해 보는 이의 미소까지 유발했다. 이처럼 유해진은 차승원, 이서진과 실제 친구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케미를 발산하며 금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친구들을 향한 섬세한 그의 배려는 시청자 마음에 훈풍을 일게 했다. 또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 느껴지는 유해진의 센스와 진정성은 나도 모르게 웃음를 짓게 만드는 힘을 지닌 것은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물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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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차승원, 배려심+친절+재치 삼박자 갖춘 남자

배우 차승원의 배려심과 친절, 재치가 삼박자 조화를 이뤘다. 차승원은 3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 10회에서 세끼 하우스 형제들과 게스트로 나온 배우 이서진의 '라스트 오더'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차승원은 마지막 날 아침 식사로 소고기뭇국과 김치볶음을 뚝딱 만들어낸 데 이어, 바로 또 점심밥으로 먹을 백숙을 준비했다. 요리하느라 쉴 틈 없이 움직였던 그는 마지막 식사까지 셰프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그는 전날 저녁에는 게스트 이서진이 먹고 싶어 한 제육볶음에 불맛을 입혀 식욕을 자극했고, 유해진이 잡아 온 쏨뱅이 5마리를 얼른 손질해 얼큰한 매운탕을 끓였다. 특히 그는 제육볶음의 센 양념 맛을 좋아한다는 이서진에게 "그거 좋아해? 알았어. 알았어. 해줄게"라며 또다시 손님 맞춤 요리를 준비해 따뜻하고 친절한 면모를 드러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오랜 시간 바다에서 외롭게 낚시를 하는 이유를 대변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물고기) 하나 잡아서 서진씨에게 대접하고 싶은 거야. 어제부터 계속 얘기하더라"라며 "내가 아주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절친 유해진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잡아 온 물고기를 맛있고 멋있게 요리해 대접하고 싶은 차승원의 마음도 은근히 드러나, 유유상종 두 친구의 진심은 오롯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낚시를 끝내고 돌아온 유해진의 어깨에 손을 얹고 "고생했다"는 말을 건네는 차승원에게서 배려와 스위트한 매력이 전해지기도 했다. 차승원은 배드민턴을 칠 때는 소년미와 '꾸럭미', 남성미를 동시에 장착해 웃음을 안겼다. 완벽한 운동선수 패션으로 등장한 그는 유해진과 편이 되어 이서진 손호준 팀을 제압했다. 카메라를 향해 포효하는 차승원의 모습은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과 의지가 표출돼 재치 넘쳤다. 그는 또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가족 사랑의 솔직한 마음도 드러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동료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선사할 수 있고,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그의 얼굴에는 내내 인자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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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이서진, 손이차유와 세끼섬 최후의 만찬

'삼시세끼 어촌편5'이 마지막 게스트 이서진과 함께 자존심이 걸린 배드민턴 대결부터 세끼 섬 최후의 만찬을 즐긴다. 지난 6월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는 빨간 지붕 집에 '삼시세끼' 시리즈의 원조 배우 이서진이 등장해 남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이서진은 게스트는 일하는 게 아니라던 말과 달리 설거지 불 피우기 등 집안일을 척척 해내며 '삼시세끼' 경력 7년 차의 여유를 자랑했다.이서진과 크고 작게 친분이 있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은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은 평균 12.2%, 최고 15.3%로, 지난 3회에서 기록한 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9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남녀 1050 전 연령대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오늘(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삼시세끼 어촌편5' 10회에는 '손이 차유'(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와 이서진의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진다. 유해진의 배드민턴 대결 제안에 "나 초등학교 때 배드민턴부였어"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낸 이서진은 대결 시작 전, 프로다운 인사법으로 팽팽한 대결을 예고한다. 하지만 이서진은 차승원, 손호준의 랠리에 쉽사리 껴들지 못하고 결국, 같은 편 손호준만 홀로 녹초가 된다. 세끼 섬 최후의 만찬도 공개된다. '배달 지니' 이서진이 육지에서부터 들고 온 식재료로 화려한 끼니들이 완성되는 것. 지난 방송에서 유해진이 야심 차게 제작한 '백숙정' 간판 아래에서 즐기는 차셰프 표 백숙부터 육해공이 총집합한 음식들은 어김없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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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손님 맞춤 요리 준비하는 '완벽형 셰프'

배우 차승원이 손님 맞춤 요리를 준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차승원은 2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유해진과 손호준, 세 번째 게스트인 이서진과 함께 죽굴도 생활을 이어갔다. 이서진이 먹고 싶어한 갈비찜 만들기에 나선 차승원은 도톰한 생갈비를 양념이 잘 배도록 얇게 잘라편 뒤 칼집을 내는 것부터 환상적인 맛을 예고했다. 앞서 차승원은 이서진이 준비해온 고기를 이용해 청경채 소고기볶음을 뚝딱 만들었고 그 맛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큰 키와 긴 팔다리 때문에 쪼그려 앉아 요리하는 게 불편할 텐데도 상대가 음식을 맛보고 좋아할 것이 행복한 듯 즐거워 보이는 차승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차승원은 손님이 올 때마다 그들이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물었고 재료는 부족해도 정성을 다해 최고의 맛으로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아침 요리를 끝낸 그는 이광수만을 위한 김치볶음밥을 만들려고 다시 또 프라이팬을 들었고 남겨둔 귀한 참돔회와 문어를 대접하는 등 방문자들의 끼니를 매번 세심하게 챙긴다. 물론 세끼 하우스 형제들의 세 끼를 위해서도 정성과 시간을 쏟아 맛과 멋이 가득한 특별식을 준비한다. 요리와 사람을 향한 차승원의 애정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차승원이 방송에서 메뉴를 완성해내는 게 쉬워 보이지만 현실에서 요리는 만만치 않다. 많은 '삼시세끼' 팬이 거침없이 또 빨리 요리하는 차승원에게 매회 "완벽하다"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이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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