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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허경환, 만능일꾼 나태주에 청년회장직 박탈 위기

'안싸우면 다행이야' 허경환이 나태주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는다. 오늘(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개그맨 허경환과 이상호, 이상민, 이수지, 김나희의 두 번째 계도 라이프가 그려진다. 자칭 '계도 청년회장' 허경환과 개그맨 절친들이 웃음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가운데, 나태주와 김승혜가 깜짝 게스트로 합류한다. '태권 트로트' 창시자이자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태주와 엉뚱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지닌 김승혜가 시너지를 높인다. 특히 허경환은 나태주의 등장에 '청년회장' 자리가 위태로워진다. 나태주가 허경환을 제치고 '만능 일꾼'으로 거듭나며 이상호, 이상민, 이수지, 김나희, 김승혜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 급기야 허경환은 멤버들이 나태주를 향해 "회장님"이라고 부르자 질투한다. 통발 수거부터 장작 패기, 소라 손질 등 못하는 게 없는 나태주의 등장에 청년회장 교체 위기를 맞은 허경환. 과연 허경환이 절친들의 마음을 돌려놓고,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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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문희경→도티…반전의 고수들 '10% 돌파'

'보이스트롯'이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7일 방송된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는 첫 방송보다 한층 뜨거워진 트로트 대결이 펼쳐졌다.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더욱 매서워졌고, 예상 못한 탈락자가 속출하는가 하면 기대 이상의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실력자가 쏟아졌다. 시청률도 응답했다. '보이스트롯' 2회는 유료가구 시청률 8,184%(1부), 10.091%(2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케이블은 물론 지상파까지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올크라운의 주인공은 배우 정동남이었다. 대중에게는 콧바람 차력왕으로 잘 알려진 정동남의 노래 실력은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다. 연륜이 느껴지는 꺾기 신공으로 '용두산 에레지'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동남은 올크라운을 획득해 1라운드를 패스했고, 무대 위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연예계 숨은 트로트 고수를 찾아내는 '보이스트롯'의 기획의도에 걸맞은 도전자가 쏟아진 한 회였다. 정동남에 이어 문희경, 박세욱, 최성욱, 채영인, 도티도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뛰어넘은 반전 실력자들이었다. 강변가요제 출신인 문희경은 아픈 아버지를 위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다.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른 문희경의 노래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고 흔들었다. 특히 문희경의 어머니는 무대가 끝난 뒤 영상통화에서 "돈이 없어 뒷바라지를 못해줘 딸에게 미안하다"라는 한마디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문희경은 12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스스로를 "경력단절녀에서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여는 배우"라고 소개한 채영인은 절친 송지효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김용임의 '열두 줄'을 부른 채영인은 터질듯한 성량과 안정적인 고음 처리를 보여줬다. 진성으로부터 "노래를 정말 잘한다. 타고난 목소리"라고 극찬받은 채영인은 12크라운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파란의 보컬 에이스로 활동했던 발라드 가수 최성욱도 숨은 트로트 실력자였다. 그는 생애 첫 트로트 도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완벽한 실력으로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불렀다. 남진은 "훌륭했다"라고, 박현빈은 "오늘 출연자 중 제일 잘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최성욱은 14크라운을 획득하며 가뿐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53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도티의 트로트 실력도 압권이었다. '사랑의 트위스트'를 범상치 않은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완성한 도티는 반전 그 자체였다. 팝핀현준과 함께 보여준 댄스 실력까지 완벽했다. 도티는 11크라운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방송에서 무명 가수 김현민이 올크라운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면, 이번 주는 25년 차 무명 배우 박세욱이 반전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대로 꿈을 접을 수 없어 이 악물고 했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힌 그는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한을 담아 불러냈다. 진성은 "진짜가 나타났다"라고, 남진 역시 "트로트의 참맛을 아는 진짜 가수가 될 것"이라고 역대급 호평을 남겼다. 박세욱은 14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태권소녀' 태미는 360도 돌기, 공중 발차기 등 진기명기급 태권도 퍼포먼스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경지를 선보였다. 우정 출연한 태권 트로트 창시자 나태주와 보여준 태권 케미스트리도 놓칠 수 없는 깨알 재미를 안겼다. 태미 역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성전환수술 후 인생 역경을 털어놓은 하리수, 아픈 아내를 위해 1분 만이라도 더 살고 싶다는 최준용의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고 달샤벳 수빈은 섹시하고 간드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을 녹였다. 트로트 신동 김수아, 책갈피 스타 변우민, 감초배우 백봉기도 1라운드를 패스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 전원주, 아나운서 김현욱,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 개그 파이터 윤형빈, 섹시가수 채연은 최선을 다한 열정의 무대를 보였지만 안타깝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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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둥지' 만들겠다" '불후의 명곡' 김수찬, 나태주와 신경전

김수찬과 나태주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오늘(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태권 트로트의 창시자 나태주와 리틀 남진 김수찬의 세기의 라이벌전이 진행된다. 노지훈, 류지광, 미스터T 등 출연자들의 견제 대상 1위로 뽑히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김수찬과 유일하게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전적이 있는 나태주의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진다. 나태주는 김수찬에 대해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경연 때부터 경계했던 친구"라며 견제한다. "오늘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김수찬 또한 "나는 남진 선생님이 인정한 공식적인 '리틀 남진'이다. 남진 선생님 노래는 남진 선생님 제외하고 내가 원톱"이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김수찬은 남진, 주현미, 김희애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나태주는 김수찬이 주목받을 때마다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김수찬은 롤모델 남진의 '둥지'를 선곡, "남진 선생님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김수찬만의 '둥지'를 준비했다"는 각오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과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인다. 나태주는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선곡해 귀여운 댄스부터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매력발산과 함께 필살기로 여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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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에 '태권 트롯맨' 나태주 뜬다..여홍철과 빅매치

‘태권 트롯맨’ 나태주와 도마의 신(神) 여홍철의 인간 장애물 뛰어넘기 빅매치가 성사된다. ‘미스터트롯’의 트롯맨들과 ‘어쩌다FC'의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의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태권 트로트의 창시자 나태주가 ’어쩌다FC' 여홍철과 손에 땀을 쥐는 사제 대결을 펼친다. 나태주는 ‘태권 트롯맨’다운 멋진 장기자랑들로 ‘어쩌다FC'를 완벽하게 매료시킨다. 특히 대학시절 체조 강의를 들었던 스승 여홍철과의 인간 장애물 뛰어넘기 대결에서 입고 있던 재킷까지 벗을 만큼 승부욕을 표출해 꿀잼 직관을 선사한다. 여홍철 역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해 기선을 제압해간다. 장애물 폭이 2m30cm까지 확장될 만큼 쟁쟁한 승부가 이어진 것. 세계적인 체조 선수이자 도마의 신 여홍철과 태권도 품새 세계 1위 나태주의 빅매치에 결과도 궁금해진다. 나태주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신장 2m인 김요한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공중 돌려차기까지 도전, 보고도 못 믿을 돌려차기 실력을 공개해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의 영입 욕구를 불태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전설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휘둘리지 않고 센스있게 대답하는 나태주의 매력도 엿볼 수 있다. 나태주는 ‘여홍철이 학생들에게도 삐치냐’라는 물음에 “절대 없다. 강의할 때는 프로페셔널하게 가르쳐주셨다”며 여홍철을 한껏 치켜세워준다고. 스승과 제자의 훈훈한 분위기가 안방극장까지 기분 좋은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톱7과 노지훈, 마스터 진성, 박현빈까지 트롯맨 완전체가 총출동, ‘트롯FC'의 선수로서 ‘어쩌다FC'와 짜릿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12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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