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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창업비 40% 낮춘다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매장 창업 비용을 40% 낮춘 새로운 가맹 모델을 도입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점주의 창업 부담을 더는 것이 노브랜드 버거 사업 성장에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신규 가맹 모델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top)3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이날 49.6㎡(15평)의 '콤팩트 매장' 모델을 새로 소개했다. 이 매장은 1억500만원 정도에 창업할 수 있다.기존 82.5㎡(25평)의 스탠다드 매장을 개설하려면 1억8천만원이 들었는데, 이의 60% 수준으로 콤팩트 매장을 열 수 있는 셈이다. 콤팩트 매장 주방은 건식으로 만들었고 간판 디자인을 단순화했으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요소만 남겼다.창업 비용을 덜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공사 기간을 4주에서 3주로 줄였고 마감재 종류도 22개에서 14개로 간소화했다. 평당 좌석은 기존보다 35% 많이 배치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매장 크기 축소 결정에는 배달·포장 주문 증가 추세도 영향을 미쳤다. 배달·포장 주문 비중은 작년 50% 중반에서 올해 60% 후반까지 늘었다.신세계푸드는 기존 스탠다드 매장과 신규 콤팩트 매장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창업 비용을 낮춰 예비 가맹점주를 더 많이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브랜드 사업을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비도 대폭 낮춰 예비 창업주의 부담을 더 줄인다는 방침이다.이날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로 'NBB 어메이징 더블'을 선보였다. 동일 수준 버거와 비교해 패티 무게를 30% 늘렸고 가격은 업계 대비 30% 저렴한 4500원으로 책정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더블 패티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메뉴를 개발했다"며 "연구개발(R&D)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가성비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2025.05.08 13:44
산업

무신사, '핫플'된 오프라인샵 ... '풋웨어' 매장도 내놓을까

무신사가 오프라인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하면서, 무신사 탄생의 뿌리였던 ‘신발’을 무기로 매장을 준비한다.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의미로 시작된 무신사가 오프라인 ‘핫플’로 한 번 더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의류 매장서 풋웨어로12일 무신사에 따르면 최근 ‘무신사 풋웨어 오프라인’이라는 이름으로 8년 이상의 경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 채용 정보에는 ‘무신사에서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무신사 풋웨어 오프라인 스토어’라고 기재했다. 무신사가 무신사스탠다드 오프라인에서 확대해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한 매장을 준비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이미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매장에서 스니커즈 사업의 가능성을 경험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성수@대림창고에 700개 스니커즈를 디스플레이한 스니커즈존을 마련하고, 한정판 상품을 발매하는 등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 오프라인에서 한정판 스니커즈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무신사가 주목한 포인트다. 게다가 스니커즈는 창업자 조만호 대표가 무신사를 신발 중심의 커뮤니티로 시작한 근본이기도 하다. ‘풋웨어’ 시장이 지난해부터 러닝화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는 점도 무신사엔 긍정적이다.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는 2021년 2조7761억 원, 2022년 3조1289억 원, 202년 3조4150억 원으로 매년 성장했으며, 지난해엔 4조 원을 돌파했을 것이란 게 업계 추산이다. 패션업계에서는 이 중 러닝화 시장 규모만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카카오스타일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러닝화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 역시 7배 이상(63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풋웨어 매장은 인력은 채용하고 준비하는 단계”라며 “일정이나 장소 등 아직 계획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MZ 핫플’로 입소문 무신사가 지난해 공격적으로 매장 출점에 나서면서, 한 해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를 방문한 고객 수만 1200만명에 달했다.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 10명 중 7명 이상은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의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서울 명동과 성수, 홍대, 한남 등 관광객 비중이 높은 상권에 줄줄이 대형 매장을 출점하면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핫플’로도 떠올랐다. 해당 매장 4곳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만 70%가 넘었다.실제로 지난해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명동, 한남, 성수 등에 자리 잡은 오프라인 매장엔 지난해 연간 100개국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무신사는 오프라인 매장 덕에 지난해 처음으로 ‘1조 클럽’에도 입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신사의 별도 매출은 2023년(8830억원) 대비 20%가량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매출은 이미 2023년 9931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는데, 별도 기준으로도 조 단위를 넘어선 것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지난해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패션업계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업계 내에서도 품질이 괜찮고 가성비가 좋다고 입을 모은다”면서 “요즘 스니커즈 주목도가 높아 오프라인으로 나오기 좋은 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3 07:00
예능

유정수, 식당 사장에게 일침… “박서준, 사람 여럿 망쳐” (‘사장은’)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유정수가 “원가관리는 반드시 창업 전에 배워야 한다”라며 ‘원가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폐업을 고민 중인 춘천 돈가스집과 전주 야식집 사장에게 최초로 ‘생존’을 선고했다.4일 방송한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 4회에서는 3MC 한혜진-유정수-김호영과 ‘법벤져스’ 이경민-김혜진 변호사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무단 침입-묻지마 테러-방화 등 손놈들의 각종 만행을 담은 제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유정수의 ‘비즈니스 솔루션’ 코너에서는 춘천의 일식 돈가스집과 전주의 야식집 사장이 ‘SOS’를 보냈는데, 두 사장 모두 ‘원가 관리’에 무지함을 드러내 “원가표를 못 만들면 창업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유정수의 따끔한 일침을 받았다. 그러나 유정수는 각기 다른 이유로 ‘생존’ 선고를 한 뒤,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주며 두 사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줬다.먼저 첫 번째 주인공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일식 돈가스 가게를 하는 사장이 등장했다. “6년 동안 게임 BJ 생활을 한 뒤, 팬에게 창업 비용을 빌려 개업했다”는 사장은 “일 매출이 1/5로 떨어져 원인을 알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해당 가게를 찾은 유정수는 ‘비계량 조리’를 하는 사장의 모습에 ‘허세’라고 지적하며 “레시피 북이 없는 것 같은데?”라고 추측했는데, 사장은 “일부 있다”며 “레시피가 휴대폰 속 ‘나와의 채팅’에 저장돼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한혜진은 “‘나와의 채팅’ 창은 남자친구와 싸운 뒤, 화가 나서 장문의 메시지 보내기 전에 일단 꾹 참고 임시 저장하는 곳인데, 대부분 그렇게 이용하지 않나?”라며 황당해했고, 김호영은 “전 주로 제가 사고 싶은 것들을 저장해놓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사장은 주로 독학으로 레시피 없이 요리를 해왔고, “원가표를 달라”는 유정수의 요청에도 “원가표 자체가 생소하다”며 난감해했다. 결국 가게 손익계산서를 직접 작성한 유정수는 “이미 9월에 380만 원, 10월에도 220만 원의 적자가 났다”며 “인건비가 매출의 55%인데, 12평 규모의 가게에서 네 명이나 일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혜진 변호사는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를 열심히 보신 것 같다”고 말했고 유정수는 “박서준이 여러 인생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유정수는 스튜디오에서 ‘폐업 vs 생존’을 결정하기 위해 사장과 재회했고, 사장은 처음으로 직접 정리한 원가표와 레시피 북을 보여준 뒤, “주말 피크타임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직원들을 정리했다”며 개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유정수는 프로그램 최초로 ‘생존’ 결정을 내렸으며, “인건비 절감으로 흑자 전환의 희망을 봤다. 결정적으로 (음식이) 맛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이 끝난 후 유정수는 “우리 회사를 방문해 ‘닭갈비 돈가스’를 같이 개발하자”고 제안한 뒤, 사장에게 ‘신메뉴 레시피’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다음 주인공인 전주 야식집 사장은 “60평의 대형 업장에 월 최고 매출이 1억 원이지만, 통장에 남은 돈이 단 9원으로, 남은 선택지는 ‘사채’뿐”이라며 파산 위기임을 고백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업장을 방문한 유정수는 포스기를 확인한 뒤 “매출이 굉장히 안정적이라, 이 정도면 서울에서도 잘 되는 가게”라고 진단했다. 주력 메뉴를 맛본 뒤에도 “가성비로 봤을 때 추천할 만하다”라며 합격점을 줬다. 그러나 “양이 너무 많아서 남는 게 있을까?”라는 유정수의 말에, 야식집 사장마저도 “원가 계산을 못 해봤다”라고 고백해 또 한 번 탄식을 자아냈다. 유정수는 “장사를 할 때는 너무나 피곤한 상태라, 자영업 도중 원가관리를 배우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원가표 작성은 꼭 창업 전에 배워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익계산서를 면밀하게 점검한 끝에 유정수가 발견한 사장의 아킬레스건은 ‘대출’이었다. 5년 전 피자 가게를 폐업하며 1억 원의 빚을 진 사장은 무일푼으로 대출을 받아 야식집을 창업했는데, 최종적으로 파악된 사장의 총 대출액은 2억 1400만 원이었다. 이로 인해 순이익이 740만 원가량이었음에도 매달 158만 원의 적자가 났던 것. 여기에 “가족에게 매달 500만 원의 생활비를 주느라 추가 대출을 받았고, 직원들에게도 대출을 받아 보너스를 줬다”는 사장의 말에 유정수는 “매출이 높다 보니 금방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매출만능주의’가 낳은 대출 돌려막기의 비극”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와 함께 유정수는 “실제 자영업자들의 1인당 평균 부채가 1.8억 원으로, 개인회생신청 증가율 또한 급여소득자의 9배”라는 현실을 짚으면서 “대출을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일침을 놓았다.스튜디오에서 야식집 사장과 다시 마주한 유정수는 ‘폐업 or 생존’ 중 “생존을 택했지만, 가장 슬픈 생존”이라며 씁쓸해했다. 유정수는 “현 매출에서 순이익으로 돌아서려면 매출이 잘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2년 반이 걸린다. 파산이라는 선택지가 사회적 비용이 드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판단 하에 생존 선고를 내린 것이니 부디 이를 악물고 빚에서 탈출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장은 “경제 관념이 부족해 ‘대출’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갔던 것 같다. 회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8:31
예능

‘사당귀’ 정지선 셰프 子 폭풍 성장…엄마 자랑 모습 ‘흐뭇’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폐업을 선언했던 김병현이 아내 몰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일 방송된 ‘사당귀’ 291회에서는 이순실 보스가 딸 같은 고향 후배들의 세배를 받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세뱃돈을 받기 위한 후배들의 댄스 퍼레이드에 이순실은 세뱃돈으로 500원, 1달러를 전달했다. 나민희는 “북한에서는 1달러가 최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신사임당 5만 원권이 최고”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순실은 아파트 재활용품 함에 들어있던 미니 통돌이 세탁기, 식기 세척기, 드라이어 등을 챙기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고, 경비실에 들러 음식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어 이순실이 후배들을 이끌고 간 곳은 사진관이었다. 설날에 온 가족이 함께 사진관을 가는 북한의 풍습대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던 것. 당당히 포토샵을 요구하는 이순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고 각자 꽃단장 후 스튜디오에 들어섰고, 어색하던 초반에 비해 한결 부드러워진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순실은 눈을 키우고 얼굴을 축소하는 등 마법 같은 맞춤 보정을 진행,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유쾌한 새해를 시작했다.‘프로창업러’ 김병현 보스가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새로운 버거집 오픈을 위해 정호영과 함께 시장조사에 나선 김병현은 이른 아침부터 영업 준비로 분주한 푸드코트를 찾았다. 정호영은 푸드코트의 가격대가 1만 원 이하가 많고 편리성 덕분에 점심 수요가 많은 것을 짚어내며 장단점을 분석했고, 김병현의 수제 버거 세트 1만 2천 원대에 난색을 표했다. 실제 직장인들 역시 국밥, 돈가스, 제육을 선호해 김병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병현과 정호영은 직장인들을 위한 뷔페식 백반집을 찾았고, 9천 9백 원에 맛볼 수 있는 최강 가성비에 놀라움을 표했다. 손님들의 자동 배식으로 인건비가 대폭 줄고 저렴한 식자재 사용, 주 5일 점심 3시간 장사만 해도 35%의 마진율을 남긴다는 사장님의 말에 솔깃한 김병현은 “역시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 내가 버거집에 매달려야겠다”라면서도 “아내가 새 가게 계약 사실을 모른다”는 말로 출연진의 뒷목을 잡게 했다. 세 번째로 찾은 곳은 40년 된 청파동 기사식당으로 주문 후 15초 만에 세팅이 되는 불고기 백반의 비주얼과 맛에 탄성을 내질렀다. 집밥 같은 편안한 한 끼를 자율 배식해 인건비를 줄이고 후식 커피까지 무료인 풀코스에 감동한 김병현은 “양재동의 새 사업이 망할 경우 동종 업계에 1년 간 발을 들이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정지선 보스가 폭풍 성장한 아들 이우형의 최애 프로그램 ‘데프콘 썸 어때요’ 녹화에 나섰다. 정지선은 개그맨 조수연, 신윤승과 녹화 전 연습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형이 신윤승의 찐팬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형이 조수연을 신윤승의 애인으로 믿고 있자 장난기가 발동한 조수연은 “이모와 삼촌은 5월달에 결혼해”라고 밝혀 우형을 당황시켰다. 이 같은 거짓 뉴스는 스튜디오로 이어졌다. 김병현에게 김숙과 박명수가 하나가 되어 “현무도 다음 달에 결혼해”라고 속이기 시작한 것. 이에 전현무까지 사귄 지 1달 됐다고 고백하면서 김병현은 “진짜?”라고 믿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지선이 코너 속에서 선보일 바쓰 만들기 준비를 하는 동안 녹화장을 탈출한 우형과 친구들은 KBS 복도를 활보하다 개그맨 조민현에게 싸인 요청하며 당당하게 “저는 정지선 셰프의 아들입니다”고 엄마를 자랑하는 모습에 정지선은 “평소에 저렇게 말한 적이 없어서 놀랍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 녹화 직전 무대 뒤에서 떨고 있는 정지선에게 다가간 우형은 응원 대신 “카드 좀 주세요. 음료수 사 먹게”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첫 개콘 무대에서 바쓰 만들기 미션까지 성공한 정지선은 월클 스타 셰프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녹화 종료 후 식사 자리에서 우형은 ‘엄마랑 자주 식사하기’와 ‘문화상품권 10만 원 받기’ 중 “그래도 엄마”라고 답해 정지선에게 감동을 안기면서도 “엄마한테 혼나는 직원 형들이 불쌍하다. 혼나는 게 나랑 똑같다”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우형에게 여자 친구가 많았다는 친구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정지선이 관심을 보였고, 신윤승과 정지선의 이상형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우형은 “엄마가 나를 궁지로 몰아넣는다”면서 “아주 악마예요 악마”라면서도 “바쁜 엄마가 많이 안쓰러워요. 새해에는 일 좀 줄이고 같이 여행 많이 다녀요. 사랑해요”라는 속마음을 전해 정지선을 미소짓게 만들었다.‘사당귀’ 291회는 전국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8.5%,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14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8:46
예능

‘연봉 237억’ 김병현, 햄버거집 망해도 또 창업 “아내는 몰라” (사당귀)

요식업에 도전한 야구선수 출신 김병헌이 한차례 폐업에도 또다시 창업에 도전한다.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최근 햄버거 가게를 폐업한 김병헌이 출연해 양재점 오픈 소식을 전하며 정호영 셰프와 사전 시장조사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지난 햄버거 가게의 폐업 신고 후에 “주변에서 왜 자꾸 하냐고 걱정한다”라고 전하면서도 “저는 잘 극복하고자 조만간 양재점을 오픈한다”고 밝혀 모두의 아우성을 받는다. 이에 정호영은 “또 망하려고?”라고 외쳐 웃음을 터트린다. 김병현은 ‘아시아인 최초 내셔널리그 월드 시리즈 우승’,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선수로서, 아마추어 계약금 중 최고 기록인 237억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난해 야심차게 도전했던 햄버거집 가게를 폐업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김병현은 “나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라며 2025년 신장개업을 선언한다. 이에 전현무는 “살다 살다 햄버거 집착남은 처음이야”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이중 정호영은 “이제 망하지 말아야지”라며 김병현과 함께 가성비 맛집 시장조사에 나선다. 점심에만 운영되는 9,900원 무한 리필 뷔페에 간 정호영은 “여기가 병헌이네 햄버거보다 맛있어”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혀 김병현의 가슴을 울컥하게 한다.김병현을 만난 무한 리필 뷔페 사장님은 “지난번에 보건소에 가셔서 어떻게 하냐”라며 김병현의 폐업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뷔페 사장님은 “직원 없이 부부가 운영하는데 마진율은 35% 나온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이에 정지선 셰프는 “우리는 평균 20% 정도 나온다”라고 말해 높은 마진율의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 김병현은 “양재점 오픈을 와이프는 모른다”라고 전한 후 “이번에도 망하면 앞으로 1년간 동종업계에 발을 딛지 않겠다”고 마지막 각오를 전한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3:24
생활문화

김복남맥주, '2024 하반기 대규모 신메뉴 출시' 입맛 자극 예고

살얼음맥주와 가심비 있는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는 호프 프랜차이즈 김복남맥주가 11월, 2024년 하반기를 맞아 대규모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김복남맥주 가맹본부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경제 리스크와 내수 부진으로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소비 심리는 양극화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소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가 활발해지며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움직이는 시장 흐름에 따라 김복남맥주만의 특색있는 메뉴와 저렴한 가격 구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메뉴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금번 선보인 2024년 하반기 신메뉴는 총 13종으로 튀김, 철판, 탕, 샐러드 등 메뉴군별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출시했다. △인절미 꿔바로우, △토마토마라치킨, △칠리게새우, △촉촉 문어튀김, △최초상표권자가 만든 불족, △중화마라볶음면, △중화데리볶음면, △맑은 조개탕, △마라우삼겹&두부튀김, △클래식 족발, △백스트리트 나쵸, △꿀 토마토, △시저치킨샐러드 등 메뉴로 구성됐다.특히 마라우삼겹&두부튀김은 스퀘어 두부튀김 위에 우삼겹과 팽이버섯을 특제 마라 소스로 볶아 얹어 이젠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마라를 중화풍으로 재해석하였으며, 족발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클래식 족발, 더불어 ‘최초상표권자가 만든 불족’은 최초상표권 보유자의 가맹본부인 김복남맥주 가맹본부에서 만든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클래식하면서도 자극적인 매력으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불족’ 상표권은 공익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였다고 덧붙였다.김복남맥주 가맹본부는,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여러 신메뉴를 선보이며, 각 메뉴의 최상의 맛을 구현함과 동시에 가맹점의 조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시스템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메뉴 개발 시 안주문화연구소의 연구와 가맹점주 의견 수렴, 시장 트렌드 분석을 통해 전문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한층 더 맛있고 스타일리시한 메뉴로 호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김복남맥주는 전국 250여 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호프 프랜차이즈로, 선택의 폭을 넓힌 메뉴 구성과 저렴한 가격, 효율적인 운영ㆍ조리 시스템으로, 고객뿐만 아닌 신규 호프창업 및 업종변경 관련 창업 문의가 여전히 폭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호프 외식 브랜드이다. 2024.11.01 09:00
예능

이순실 “탈북 정착 후 냉면-김치 장사, 지금은 100억 CEO”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새롭게 합류한 이순실이 꽃제비에서 100억 원 CEO가 되기까지 남한 생활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74회는 전국 시청률 5.4%, 수도권 시청률 5.2%,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123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박기량 보스가 국군체육부대 행사에 초대받았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체력 단련장. 상의를 탈의하고 오전 훈련 중인 장병들 틈에서 눈 둘 곳이 없다며 두리번거리는 박기량의 모습에 폭소가 터졌고, 유도 선수들의 밧줄 타기 훈련에 도전한 박기량은 홀로 소질을 인정받아 뿌듯해했다. 행사 시간에 맞춰 장병들이 속속 등장했고, 첫 위문공연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언제 걱정했냐는 듯 박기량과 아이들은 부대 전체를 장악했다. 부대를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곡 퍼레이드가 이어진 가운데 엔딩 무대에서 박기량은 100% 라이브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자신감이 풀 충전된 박기량은 “치어리더계 군통령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행사의 여신임을 입증했다.이순실 보스는 탈북 18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은 “내가 남한에서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었다. 탈북민 모임 갈 때 고향 음식을 해 가면 다들 너무 좋아해서 평양냉면, 김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내 백김치를 먹으면 꼬리뼈까지 시원하다”라는 말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순실은 “전현무는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 김숙도 북한의 전형적인 미인상”이라면서 “나처럼 얼굴이 동그랗고 눈이 커야 미인”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특히 이순실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걸 나누고, 좋아하는 걸 보는 재미로 산다”라고 했지만 직원들의 평가는 “불도저”였다. 화통하게 ‘혁명 정신’을 외치며 빠른 일처리를 선호하는 이순실은 직원에게는 잔소리를 퍼붓지만 고객의 전화에는 상냥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행사 참여 제안을 앞뒤 가리지 않고 수락한 이순실은 냉면 5천 개 생산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이순실은 “안되면 되게 만들라.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을 외치며 곧장 냉면 생산 공장으로 향했고, 추가 생산 때문에 야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다가 급기야 팔을 걷어붙이고 냉면 포장에 돌입했다. 2시간 30분 만에 냉면 5천 개 생산 목표를 달성하자 기분이 좋아진 이순실은 직접 만든 이북 음식으로 직원 회식을 제안했다. “여러분을 위한 마음이 꽉 차 있다”라며 만두와 감자떡 등을 권하며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북한에서 남자의 말은 곧 법이다. 술을 찾는 남편에게 연탄집게로 맞은 적 있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힘든 시기를 지나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순실 보스를 위해 “대박나세요”라며 건배를 외치는 직원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정호영 보스가 연희동 매장 폐업 소식을 전했다. 절친 송훈 셰프와 만난 정호영은 “손님이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였다”라며 최근 잦아진 방송 활동의 이유를 전했다. 송훈 셰프 역시 “핫도그 가게 창업 1년 만에 7억 원을 날리고 폐업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두 셰프는 ‘만 원의 행복’ 갓성비 식당 방문에 나섰다. 1차로 방문한 동태찌개 백반집은 27가지 반찬과 1인분 8천 원이라는 가격에 감탄이 쏟아졌고, “이웃에게 저렴한 식재료를 공수, 인건비 지출 없는 운영, 낮은 임대료에 손님을 향한 정성으로 27년간 영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두 번째 빈대떡집 역시 한 장에 500원, 저렴한 임대료와 재료비로 인해 마진율 70%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으로 단돈 만 원에 안주 무한 리필 가성비 술집을 찾은 정호영. 제육볶음, 계란말이, 장조림 등 30여 가지 안주가 푸짐하게 준비된 이 매장 역시 반찬가게를 운영하면서 식재료 대량 구매로 인한 재료비와 인건비 절감, 낮은 임대료로 마진율 15%를 유지함을 확인한 정호영과 송훈은 “대표가 직접 뛰어야 남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만 원의 행복 투어를 종료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순실 보스 탈북 이야기 가슴 찡하면서 재미있더라”, “전현무-김숙 북한 미남-미인상에 빵빵 터졌어”, “박기량 ‘제2의 브브걸’ 가즈아”, “스타 셰프 정호영 폐업 소식에 깜짝”, “나도 친구들이랑 초갓성비 식당 가봐야지” 등 반응이 이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8:32
경제일반

식품 제조 및 마케팅, 식품 수출입까지 원스톱, 강소기업 홍반장컴퍼니

생활/의식 수준 향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선 식품 선택 기준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주)홍반장컴퍼니(대표 홍성국)는 수제 밀키트 식품 제조업체 한식명가대송, 식품 공동구매 오프라인 플랫폼 호랑마켓을 운영하는 식품 유통 회사다. 2023년 런칭된 호랑마켓에서는 10년 이상 신선 식품을 취급한 유통 전문 친구들과 함께 전국 산지를 순회하면서 맛 좋고 신선한 과일/채소/밀키트 등 신선 식품 200여 종과 간식거리를 발굴․매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엄선된 상품들은 각 동네 매장별로 개설된 호랑마켓 공동 구매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하루 전 예약된 수량만큼 각 가맹점으로 신속하게 배송된다. 이처럼 호랑마켓은 최상급 맛과, 품질, 신선도가 보장되는 신선 식품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다 신선도와 관련해 컴플레인이 발생할 경우에는 100% 환불해준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호랑마켓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공동 구매 회원들과 맘 카페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상품인 토속얼갈이된장국 경우 매달 70,000팩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는 중이며 여러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홍반장컴퍼니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일산), 파주시 등지에 개설된 11개 로드 숍 가맹점을 올해 안에 15개점으로 늘릴 예정이다. 앞으로 신선 식품 판매 루트 개척에 더욱 매진하면서 식품 제조 및 마케팅, 식품 수출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연매출 목표 100억 원대를 달성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신개념 식품 유통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판매처들과의 동반 상생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홍성국 대표는 “호랑마켓은 신선 식품 위주로 판매하는데 가맹점 수가 많아지면 본사에서 관리하기 어렵고 매장 희소가치가 낮아지므로 40호점까지만 개설하겠다”면서 “오는 10월경엔 1인 창업을 표방하는 포장마차 브랜드 호랑마차를 런칭하여 외식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9 09:00
연예일반

“1년간 피‧땀‧눈물 담아” 박나래→채정안 ‘빈집살래3’, 소외된 마을 살린다 [종합]

“1년간 피, 땀, 눈물 담았다.”‘빈집살래3’가 12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이제 시청자를 만난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방송인 박나래는 1년간 쏟아부은 노력과 소회를 털어놨다. 연출자 최원준 PD 또한 “지난 1년간 연예인 실장님들과 피땀 흘리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나래, 최 PD를 포함해 배우 채정안, 김민석이 참석했다. 또 다른 출연자인 가수 신동은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빈집살래3’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부동산 실장이 돼 빈집 4채를 각각 한 채씩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게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 처음 시청자를 만났다. 이전 시즌들과 비교해 ‘빈집살래3’의 차별점은 스케일의 확장이다. 시즌1과 시즌2가 빈집을 거주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면, 시즌3는 상업 공간을 재탄생시킨다. 최 PD는 이 같은 이유에 대해 “가정집보다 상업적인 공간으로 재생시키면 관광객 유입도 많아질 거라 생각했다.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PD는 “단순한 빈집 재생이 아닌 빈집 밀집 구역으로 지정된 전주 팔복동 마을 전체를 재생시키기 위해 MBC와 전주시, 포스코, LG 그리고 공간기획전문가 유정수 마스터까지 힘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공간기획전문가 유정수의 경우 ‘웨이팅 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카페, 샤브샤브 식당 등을 만들어냈으며 상권이 침체된 동네였던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켜 ‘동네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어낸 인물이다. 부동산 실장으로 변신한 출연진의 매력도 또 다른 시청 포인트다. 자택 안에 술집 ‘나래바’를 만들어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를 자랑한 박나래는 “나는 맛있는 미트 파이집을 건축했다. 낮에는 단정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면, 밤에는 ‘약간 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보이고 있는 채정안은 전집을 건축했다. 채정안은 “동네 주민분들과 융화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화려한 레스토랑보다 소박한 전집을 선택했다”면서 “일명 오마카세와 전을 합친 ‘전마카세’로, 하이볼도 같이 판매하면서 서빙을 하고 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건축업자 캐릭터로 활약한 김민석은 귀여운 카페를 만들었다. 그는 “최근 약과가 유행이지 않나. 내가 운영하는 카페는 다른 곳보다 싸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쁘고 가성비 좋은 카페”라고 설명했다. 실제 창업 경력이 있는 신동은 채식집이지만 채식집 같지 않은 가게를 건축해 시청자를 만난다.최 PD는 “지난 5월 열정 넘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 결과, 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명의 운영자가 선정됐고 개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박나래, 채정안, 김민석, 신동은 바쁜 스케줄에도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영혼까지 끌어올려 불사르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빈집살래3’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31 16:33
생활문화

생산부터 유통까지 책임..선착순 창업 비용도 지원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치킨파머스’는 브랜드 론칭 후 빠른 가맹점 확산 보다는 내실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12호점 인천송도점을 계약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화식품(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과정을 책임지는 육계 계열화 기업으로 ‘FARM TO TABLE’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농장에서 식탁까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사업 진행을 하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이다.치킨파머스의 성공 창업 비결은 간단하다. 믿을 수 있는 본사에서 직접 계육을 공급하며 타 브랜드 대비 낮은 원가를 바탕으로 가맹점이 돈을 벌어갈 수 있는 수익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치킨파머스의 파스타는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파스타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퀄리티의 파스타를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주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창업혜택으로는 ‘본사 납입금 0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호점까지 선착순으로 창업비용 현금지원 및 계육 200수 지원을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가맹 확장에 나선 치킨파머스는 예비창업자들의 신규창업 및 업종변경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2023.06.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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