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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삼성 승리 시 6.00배’…프로토 승부식 151회차,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프로농구(KBL) 창원LG(홈)-서울삼성(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51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51회차에서 창원LG(홈)-서울삼성(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48번) ▲승5패(49번) ▲핸디캡(50번) ▲언더오버(51번) ▲SUM(52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17일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창원LG-서울삼성전의 승5패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서울삼성 승리(6.00배/14.7%),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3.00배/29.3%), 창원LG 승리(1.51배/58.3%) 순이었다. KBL 7위 창원LG(7승10패)와 9위 서울삼성(6승11패)가 경기를 펼친다. 이번 맞대결은 하위권 팀들 간의 경기이지만,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양팀의 평균 득점 및 실점 부분에서는 창원LG(74.2점/74.8점)가 서울삼성(73.6점/78.9점)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LG는 이번 시즌 창원에서 치른 8경기에서 4승4패를 기록했고, 이 중 5점 차 이내 경기를 6번이나 경험했다. 확률로는 75%에 해당할 정도로 유독 안방에서는 치열한 접전 경기를 다수 펼친 LG다. 지난 11월 7일 펼쳐진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도 5점 차 이내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LG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에게 1점 차(79-80)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현재 두 팀은 모두 기세가 좋다. LG는 2연승, 삼성은 3연승 중이다. 따라서 지난 맞대결과 같이 치열한 접전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면밀한 승부 예측이 요구되는 경기다. 5점 차의 승부 예측이 부담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일반 게임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 게임의 경우,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서울삼성(3.31배/26.6%), 창원LG(1.18배/74.6%)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LG-삼성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2025시즌 KBL 창원LG(홈)-서울삼성(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51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2.17 11:35
스포츠일반

DB 승리 시 2.35배’…프로토 승부식 136회차, DB-SK전 대상 경기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오후 7시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프로농구(KBL) 원주DB(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에서 원주DB(홈)-서울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39번) ▲승5패(40번) ▲핸디캡(41번) ▲언더오버(42번) ▲SUM(43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12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원주DB-서울SK전의 일반(39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DB 승리(2.35배/37.4%), 서울SK 승리(1.38배/63.8%) 순이었다.KBL에서 선두로 올라선 서울SK(7승2패)와 공동 9위 원주DB(2승7패)가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상위권 SK와 하위권 DB와의 대결로도 압축할 수 있지만, 양팀의 전력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먼저, 서울SK는 KBL이 이번 시즌부터 몸싸움을 보다 관대하게 용인하는 ‘하드콜’의 영향을 톡톡히 보고 있다.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필두로 속공에 강점을 드러내는 서울SK에게는 상당한 이점이 되고 있다. 반대로 DB는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7연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DB는 팀의 키 플레이어인 가드 이선 알바노와 김주성 감독 간의 갈등이 팀 성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 됐다. 다만, 지난 10일(일) 열린 창원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DB는 73-51, 무려 22점 차의 대승을 거두며, 7연패를 끊어냈다. 알바노 역시 이 날 11점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부활했다. 1라운드에서 침울했던 성적을 기록했던 DB지만,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72-77로 5점 차 이내의 승부를 보이며, 대등한 경기를 펼친 바 있고, 정규리그 전 치른 KBL컵대회에서도 DB는 107-81로 SK를 이겨본 경험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철저한 경기분석에 따른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이며, 양팀의 접전을 예상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승5패(40번) 경기에 베팅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승5패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DB 승리(3.85배/22.9%),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2.65배/33.2) 서울SK 승리(1.90배/46.3%) 순이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라운드가 시작되는 KB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2024-2025시즌 KBL 원주DB(홈)-서울SK(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6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11.12 14:25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입담 MVP’ 이관희, “날 보낸 조상현 LG 감독님은…”

원주 DB 이관희가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이날 현장을 찾은 농구팬을 즐겁게 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2024~25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10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팬 앞에 서서 19일 개막하는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농구팬들이 관중석에 자리해 미디어데이를 지켜봤다. 이관희는 비시즌 동안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지난 시즌 직후 DB는 창원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이관희를 영입했다. 이관희는 지난 13일 끝난 KBL 컵대회에서 DB 유니폼을 입고 첫 우승을 경험했다. 우승 직후 이관희는 조상현 LG 감독을 겨냥해 “트레이드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우승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취재진 질문 중 ‘과거 서울 삼성에서 LG로 트레이드됐을 때 삼성 감독이던 이상민 감독을 ‘전 여친’으로 비유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조상현 감독은 어떻게 비유하고 싶나’란 내용이 나왔다. 이관희는 이에 “조상현 감독님은 소개팅에 실패한 상대라고 해야 할 듯”이라고 답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조상현 감독은 이 말을 듣자 “관희가 농구는 참 잘 한다. 그런데 사실 얼굴은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맞받아쳐 박수를 받았다. 이관희는 이에 지지 않고 “저도 (조상현 감독처럼) 통통한 스타일은 안 좋아한다”고 했다. 이관희는 여기에 더해 LG를 향한 선전포고를 부탁하는 질문에 “조상현 감독님이 이번 시즌을 대충 준비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은경 기자 2024.10.15 16:27
프로농구

‘원주DB 승리 확률 63.3%’…프로토 승부식 122회차 마감 앞둬

정규 시즌 개막 전 각 팀의 전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2024 KBL컵대회 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이 농구팬들을 찾아간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0월 8일에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 KBL컵대회(이하 컵대회)’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22회차의 다양한 게임들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122회차에서 이번 컵대회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은 8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창원LG-KT소닉붐(21~25번)전과 함께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원주DB-서울SK(26~30번)전이 선정됐다. 해당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의 각기 다른 다섯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각 경기 개최 시간까지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반드시 개별 경기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지난 5일 개막한 ‘2024 KBL컵대회’가 오는 13일까지 일정을 계속한다.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팀의 경기력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컵대회는 4개조(A조/상무,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서울 SK, 원주 DB)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위 팀 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8일(화) 오전 9시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창원LG-KT소닉붐 및 원주DB-서울SK전의 배당률을 공개했다. 먼저, 창원LG-KT소닉붐의 일반 게임 배당률에서는 창원LG가 1.61배로 나타났고, KT소닉붐은 1.89배로 집계됐다. 이를 승리 확률로 환산하면, 창원LG 승리 예상은 54.7%며, KT소닉붐의 승리 예상은 46.6%다. 이어, 원주DB-서울KS전의 일반 게임 배당률에서는 원주DB가 1.39배, 서울SK는 2.33배로 집계됐다. 이를 기반으로 한 양팀의 승리 확률에서는 원주DB 승리 예상(63.3%)이 서울SK의 승리 예상(37.8%)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일(일) 진행된 컵대회 경기인 서울SK전에서 원주DB가 20점 차 이상의 완승(107-81, DB승)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 승부에서도 역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컵대회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프로토 승부식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며, “정규 시즌을 시작하기 전 전력을 미리 평가할 수 있는 컵대회 경기들을 통해 승부 예측의 묘미과 관전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토 승부식 122회차 중 ‘2024 KBL컵’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 일정 등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0.08 11:03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신규 유형 ‘SUM’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고객 만족도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토 승부식 'SUM' 유형을 새롭게 발매하고 2024년 KBO 리그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도 프로토의 대상경기에 포함하여 발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토 승부식 'SUM' 유형은 2024년 9월 2일 발행하는 프로토 승부식 107회차부터 도입된다. 이 유형은 각 대상경기별로 양 팀의 최종 점수의 합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토 승부식에 신규 유형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SUM' 유형 게임 참여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게임에 참여할 때 스코어 결과가 ‘홀’로 예상되면 ‘승’으로 기표해야 하며, ‘짝’으로 예상되면 ‘패’로 기표해야 한다. 또한, 양 팀 최종 점수의 합이 ‘0’일 경우에는 ‘짝’으로 인정해서 ‘패’로 기표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표1>에 나열되어 있는 경기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축구 경기에서 대구FC와 수원FC가 0-0으로 경기를 마친 경우, 결과는 '짝'이 되며 투표용지에 ‘패’로 기표한 경우에 적중된다. 농구 경기에서 전주KCC(84점)와 창원LG(75점)의 점수 합이 159점이라면 이는 '홀'에 해당하며 ‘승’에 기표한 경우 적중이 된다.'SUM' 유형의 배당률은 발매 도중 변경될 수 있으며, 구입 시점에 따라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대상 경기단체의 경기 규정에 의해 정식경기가 설립될 경우에만 그 결과를 인정한다. 예를 들어, 강우 콜드 혹은 심판 결정으로 경기가 조기 종료되는 경기, 미국 프로야구의 경우 7회까지를 정규경기 시간으로 규정한 경우에는 해당 규정에 따라 종료되는 시점 혹은 7회까지의 경기를 규정으로 결과를 인정한다. 더불어, 동일경기를 대상으로 한 승ㆍ패, 언더ㆍ오버, 홀ㆍ짝 등의 조합 구매는 불가능하다.이와 함께, KBO 리그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도 프로토 대상경기에 포함된다. KBO 리그의 경우, 더블헤더의 첫 번째 경기만이 대상 경기로 지정됐었지만, 이제는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경기가 모두 대상경기로 사용될 수 있는 셈이다. 단, 상품 및 시스템 운영 안정성 등을 감안해서 두 번째 경기가 일부 제외될 수도 있다. 또한, 서스펜디드 경기(특정 이유로 경기가 중단되거나 정지되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경우)를 재개할 경우, 하루에 세 경기까지 치를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서스펜디드 경기가 종료된 후, 개최되는 경기가 더블헤더의 첫 번째 대상경기로 간주된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새로운 프로토 승부식의 SUM 유형과 KBO 더블헤더 2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 발매로 스포츠토토 이용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토 승부식의 'SUM' 유형과 KBO 더블헤더 2차전 발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8.29 10:51
프로농구

KBL 4강 PO, 창원 LG-KT 소닉붐 5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51회차 발매 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3~24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60번(일반) ▲61번(승5패) ▲62번(핸디캡) ▲63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시는 오는 24일 오후 12시이며, 경기 시간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는 위에 언급된 네 가지 게임 중 한가지 유형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번 대상경기는 여러 경기 조합과 한경기구매 유형이 모두 선택 가능한 게임이다. 따라서 배당을 중시하는 토토팬들이라면, 같은 회차의 다른 스포츠 경기들을 추가로 조합해 고배당을 노릴 수 있으며, 대상 경기의 관전 몰입도를 높이고 싶은 농구팬들이라면 1000원부터 단일 경기의 승부 예측이 가능한 ‘한경기구매’ 게임을 선택하면 된다.PO 4강 단두대 매치에서 LG와 KT 격돌…5차전 승자는 부산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돼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5차전까지 가는 접전 승부를 보인 것은 2020-21시즌 KCC-전자랜드전에 이어 3년만이다. 현재 양팀의 성적은 2승2패. 4강 플레이오프 성적의 균형이 맞춰졌다. 지난 16일 열린 1차전부터 22일 진행된 4차전까지 각 경기의 승자는 LG(78-70), KT(83-63), LG(76-73), KT(89-80) 순이었다. 4차전 경기 결과로 인해 KT는 1승 2패의 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렸고, LG는 챔피언결정전 티켓 확보를 한 경기 뒤로 미뤄야 했다. 이제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은 KCC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나게 된다. 총 6차례 만난 정규 시즌에서는 4승2패로 LG가 우위에 섰다. 이 기간 동안, LG의 평균득점은 78.5점이었고, 반대로 2승 4패를 기록한 KT의 평균득점은 74.3점이었다. 단, 플레이오프에서는 달랐다. LG는 4강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평균 득점이 74.3점을 기록해 정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동일 기간 KT는 78.8점으로 상승했다. 이는 KT에서 공격력이 뛰어난 ‘원투펀치’ 패리스 배스와 허훈의 공이 크다. 반대로 매 경기뛰어난 수비를 보여주는 LG의 양홍석은 4차전에서도 18점을 기록하는 등 분투했지만, 13득점 밖에 해결하지 못한 아셈 마레이가 4쿼터 초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4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이번 경기 역시 지난 경기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최종전이라는 점에서 쉽게 경기가 과열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핵심 선수들의 5반칙 퇴장, 혹은 부상 등으로 인해 경기 흐름이 바꾸는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베팅이 필요한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년만에 진행되는 KBL 플레이오프 4강 5차전 경기에 국내 농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프로토 승부식 조합 또는 한경기구매 유형을 이용해 관전의 재미를 더욱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24시즌 국내 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4강 5차전 창원LG(홈)-KT소닉붐(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51회차 이외에도 양팀의 득점대를 맞혀야 하는 농구토토 매치 62차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이번 매치업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24 11:24
프로농구

[IS 창원] 조상현 “2주 동안 최선 다했다”…송영진 “허훈 체력 관리 필요”

창원 LG와 수원 KT가 챔피언결정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LG와 KT는 16일 오후 7시 창원 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첫판의 중요성은 크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8.8%(52회 중 41회)다.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LG는 2주간 휴식기가 있었다. 반면 6강 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4강에 오른 KT는 기세가 물올랐다. 4강 PO 첫판에 앞서 조상현 LG 감독은 “6강을 보면서 적당히 준비해서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2주 동안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선수들하고 비디오 미팅도 많이 했고 연습 게임도 했다. 결국 선수들이 코트에서 얼마큼 게임 감각을 찾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면서 “어제 게임 보면서 원주 DB가 1쿼터에 감각을 못 찾은 것도 있었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LG 입장에서는 KT의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를 막는 게 우선 과제다. 배스는 정규 시즌 최다 득점 1위에 빛난다. 조상현 감독은 “헬프를 누가 가고 새깅을 누가 할 지를 고민하고 있다. 단테 커닝햄이 뛸 땐 커닝햄을 붙이든 상황에 맞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배스는 신경전에도 일가견이 있다.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주의시켰다. 냉정하게 해달라고 했다. 선수들의 몫이다.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KT는 빠른 템포로 경기를 운영한다. 조상현 감독은 “두 가지(억제와 맞불) 다 가져가야 한다. 트렌지션 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 정규리그에서도 우리가 잘 해왔다”고 믿음을 보였다. 조상현 감독은 첫판의 중요성에 관해 “많이 중요하다. 통계 문제가 아니라 기선제압이다. 우리가 작년에 실패했기 때문에 선수들도 경각심을 갖고 준비했다. 선수들을 믿고 오늘 경기를 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송영진 KT 감독은 LG의 단단한 수비를 뚫는 게 주요 과제다. 그는 “선수들에게도 주문했다. 그동안 연습한 것도 저쪽이 정리되기 전에 얼리 오펜스로 해야한다고 했다. 우리가 리바운드 등 대등하게 가야 한다. 얼리에서 실마리를 찾고, 허훈에게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게끔 주문했다”고 밝혔다. 송영진 감독은 6강 PO에서 허훈, 배스 등 에이스의 체력을 아꼈다. 그는 “흐름을 봐야 한다. 지금 4강도 몇 차전까지 갈지 모르지만, 단기전이다. 체력 소비가 많은 만큼,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배스의 신경전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만, 자칫 경기를 망칠 수도 있다. 송영진 감독은 “아무래도 국내 선수들이 배스를 막게 되면 좀 더 터프하게 나올 것 같다. 배스도 냉정을 찾아야 하는데 흥분하다 보면 서로 감정이 격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 배스도 많이 진지해지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김희웅 기자 2024.04.16 19:04
프로농구

[IS 스타] 이재도의 주장 깜짝 저격 "오늘의 워스트, 관희 형이죠"

"오늘(3일)의 워스트는 (이)관희 형입니다."프로농구 창원 LG 가드 이재도(33·1m80㎝)가 캡틴 이관희(36·1m90㎝)를 깜짝 저격했다.이재도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팀이 75-60으로 승리하는 선봉장에 섰다. 14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공수에서 두루 활약했다. 이재도의 활약 덕에 LG는 최근 3연승을 질주, 2위 KT와 승차를 1.5경기까지 줄였다. 6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를 뒤집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재도는 지난 경기부터 부상에서 돌아와 골 밑에서 비중을 되찾고 있는 센터 아셈 마레이의 활약을 칭찬했다. 마레이는 이날 6득점에 그쳤지만, 9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팀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KT에 앞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이재도는 "5라운드 마무리를 잘해 기분 좋다. 마레이가 복귀해 선수들에게 많은 부분에서 안정감을 주고 있다. 오랜만에 복귀해 2경기만 치렀지만, 파생되는 부분이 많아 상대 입장에서도 마레이가 까다로울 것이다. 덕분에 팀 LG다운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2위와의 맞대결이어서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한마음이 돼 멋진 경기를 했다. 내가 턴오버(5개)를 많이 한게 흠이지만, 이외의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칭찬만 받은 마레이와 달리 불쑥 '저격'을 당한 이가 있다. LG의 캡틴 이관희다. 이관희 역시 이날 마레이와 같은 6득점을 기록했지만, 절친한 후배 이재도는 '그 정도론 부족하다'고 웃었다. 이재도는 인터뷰 도중 돌연 "오늘의 워스트는 관희 형"이라며 "형이 마지막 공격 기회 때 슛을 넣었으면 난 더블더블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도의 어시스트는 딱 9개. 점수 차가 벌어진 여유로운 기회 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었는데 이관희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뜻이다.절친하기에 할 수 있는 농담이고, 믿기에 할 수 있는 기대다. 이재도는 "6라운드 때는 관희 형이 주장답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웃었다. 함께 있던 양홍석도 "관희 형이 평소에는 더 기량이 출중한 선수시지 않나. 수도권 경기 때는 평소보다 텐션이 조금 높은 것 같다"고 웃었다. 이재도의 말이 농담인 건 조상현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전 "사실 대부분의 고참들은 수비를 등한시하지만, 우리 팀은 다르다. 관희부터 (정)희재, (이)재도 등 고참부터 수비를 열심히 해주기 때문에 후배들도 따라서 수비에 힘을 쏟을 수 있다"며 고참들의 헌신을 높이 샀다. 이관희가 그만큼 헌신하면서 후배들과 가깝게 지내기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였다.물론 도발은 끝나지 않았다. 이재도에게 이 얘기를 전하자 "관희 형이 좋은 수비수는 아니다. 좋은 신체 조건으로 수비하는 스타일"이라며 "고참들 중 가장 열심히 안 한다. 수비 의지는 희재 형이 제일 높고 그 다음이 나, 관희 형은 마지막이다. 형이 홍석이, 나, 기상이, 구탕보고 수비 못한다고 지적 하시는데, 후배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고 웃으며 '저격'을 마쳤다.수원=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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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원] 완전체 송골매 무섭네...'양홍석 20점' LG, KT 잡고 2위 싸움 불씨 살렸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수원 KT를 꺾고 막판 2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LG는 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75-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8승 17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3위 그대로였으나 2위 KT와 승차를 1.5경기까지 줄여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경쟁 가능성을 살려냈다. 반면 7연승을 이어가다 2일 부산 KCC에 일격을 당한 KT는 연패를 당하며 2위 사수에 경고등이 켜졌다.원주 DB의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2위 주인공을 가릴 수 있는 맞대결이었다. 경기 전부터 분위기는 최근 연승을 거둔 LG가 앞섰다. 전날 부산 원정에서 지고 돌아온 송영진 KT 감독은 지친 선수단을 걱정하면서 "중요한 날이다. 선수들도 아드레날린이 솟지 않을까"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그는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의 출전 시간에 한계가 있다 했고, 골 밑을 맡아줘야 할 하윤기도 지쳐있다고 염려했다.LG 선봉에는 양홍석이 섰다. 경기 전만 해도 조상현 감독은 "양홍석이 햄스트링이 안 좋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국가를 대표해 다녀왔는데 안타깝다. 더 큰 무대(플레이오프)가 있으니 관리해줄 생각"이라고 우려했다. 기우였다. 이날 양홍석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0점 8리바운드를 터뜨리며 활약했다. 통산 리바운드 개수도 2000개(역대 29번째) 고지를 넘어섰다. 공격에서는 코트 위 사령관 이재도가 힘을 보탰다. 이재도는 이날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노련한 리드는 물론 외곽에서 과감히 슛을 시도, 연이어 꽂아 넣었다. 수비에서는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유기상의 활약도 돋보였다. 유기상은 이날 수비에서는 상대 에이스 허훈을 마크해 그를 단 10득점으로 묶었고, 공격에서는 3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3점슛 2개를 연달아 터뜨리는 등 10득점으로 활약했다.KT는 부상에서 복귀하고 3경기째 출전한 에이스 허훈이 12점, 센터 하윤기가 14점, 마이클 에릭이 10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왕 경쟁 중이던 패리스 배스가 꽁꽁 묶였고, 끝내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를 헌납했다.LG는 지친 KT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점했다. 장거리 원정 이동으로 지친 KT 선수단은 리바운드 싸움과 야투 집중력 모두 LG에 밀렸다. LG는 1쿼터 팀 리바운드 14개(KT 9개)로 골 밑을 선점하며 흐름을 잡았다. 반면 KT가 자랑하던 '주포' 배스는 1쿼터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KT는 2쿼터 들어서야 배스가 제대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배스는 연속 득점을 거두며 허훈과 함께 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양홍석을 중심으로 리바운드 우위(전반 26-19)를 지켜낸 LG는 KT가 연달아 턴오버를 남발할 때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득점으로 살려냈다.LG는 3쿼터부터 승기를 굳히기 시작했다. 2쿼터 추격을 이끈 배스가 빠진 사이 이재도와 유기상을 주축으로 한 백코트 라인이 외곽포를 잇달아 가동했다. 두 사람은 4개의 3점슛을 포함해 15점을 합작, LG의 리드를 벌리는 주역이 됐다. LG는 양홍석이 4쿼터 초반 3점슛을 더해 팀 10개째 석점슛을 채웠다. 그는 이어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도 득점을 추가, 개인 20점 째를 채웠다. 베테랑 이관희도 경기 종료 직전 3점슛 두 개를 연달아 터뜨려 이날 승리에 마지막 쐐기를 박았다.한편 안양에서는 허리뼈(요추) 부상에서 65일 만에 돌아온 렌즈 아반도가 고양 소노를 상대로 안양 정관장의 10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소노전에서 치나누 오누아쿠의 파울로 3, 4번 요추 골절 및 손목 인대 염좌, 뇌진탕 소견을 받았던 그는 이날 복귀해 경기 전 오누나쿠의 사과도 받았다. 코트 위로 돌아온 그는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1블록 만점 활약을 펼치며 소노를 압도했다. 부상 전 보여준 특유의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3점슛에 스틸, 블록슛까지 성공해 부활을 알렸다. 아반도를 앞세운 정관장은 92-87로 승리, 길었던 최근 10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수원=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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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수원KT, 홈에서 창원LG에 60-75 패배

2023-2024 프로농구 수원KT와 창원LG의 경기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렸다. 60대 75로 패한 KT선수들이 경기 후 아쉬워하고 있다. 수원=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03/ 2024.03.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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