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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고정만 4편↑” 추성훈, 이젠 ‘예능 대세’…0%대 시청률도 반전 줄까 [줌인]

“채널 어딜 틀어도 나오네?”‘유튜버’로 날아오른 추성훈이 TV에서도 ‘대세’로 맹활약 중이다. 현재 방송 중인 고정 출연 프로그램만 무려 네 편. 각기 다른 콘셉트의 예능에 메인 출연자로 불린 그가 ‘예능인’으로 내실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추성훈은 두 편의 예능 신작을 공교롭게도 같은 날 공개하며 올해 TV 예능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8일 첫 방송한 tvN ‘차가네’와 채널A ‘셰프와 사냥꾼’이다. 격투기 선수 출신다운 와일드한 이미지와 지난 2024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하며 얻은 ‘미식가 아조씨’ 캐릭터는 맛이 주요한 콘셉트인 두 예능에 각기 녹아들었다.시청률은 다소 아쉽게 출발했다. OTT 시청이 보편화되면서 ‘본방 사수’ 인구가 줄어 케이블, 종편 편성 예능이 ‘4%대의 벽’도 고전하지만, ‘셰프와 사냥꾼’은 첫 방 0.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기록했고 2회에서 0.7%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차가네’의 경우 2.7%에서 출발했으나 2회만에 1.7%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공통적으론 추성훈에게 기대했던 요소가 확실한 웃음으로 연결되기엔 약했단 시청자 반응이다. ‘셰프와 사냥꾼’에선 ‘사냥꾼’의 주축으로 캐스팅된 추성훈이지만 초반 사냥 에피소드에서 통쾌한 활약이 그려지지 않았다. 다만 야생에 고전하는 모습이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당시와 다르지 않아 반갑다는 응원도 관측되며, 에드워드 리의 요리 포인트를 포착해 진심으로 감탄하는 모습은 호감을 샀다.‘차가네’의 경우, 추성훈이 배우 차승원과 16년 만에 방송으로 재회해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미식 여행을 떠난 예능이다. 추성훈에게 맡겨졌던 ‘형님’ 포지션은 연상인 차승원과 나눠갖게 됐고, 추구하는 맛에 있어서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는 상황에 ‘갱스터 시트콤’이란 별도의 콘셉트를 입히면서 다소 난해하게 느껴졌단 평가다. 그럼에도 추성훈은 힘과 피지컬이 필요할 때도, 어눌한 한국어로 웃음 양념을 칠 때도 적절한 재료는 갖춰 제작자의 입장에선 활용도 높은 패다. 지난 13일 첫 방송한 JTBC ‘혼자는 못 해’에선 방송인 전현무, 이수지보다 허술한 매력을 담당하며 앞으로의 ‘남매 케미’를 예고했다.이밖에도 지난해 12월 먼저 방영을 시작한 tvN ‘헬스파머’와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김태호 사단’ TEO 제작 MBC ‘마니또클럽’까지 출연하며 추성훈은 이미 방송계에서 가장 ‘핫’한 출연자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추성훈은 스포츠 선수 출신이 지닌 ‘진정성’ 이미지에 더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순박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면서 예능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방송국이 유튜브의 화제성을 흡수해 새로 확장하는 흐름을 잘 탄 성공 모델”이라며 “연이은 출연자 사생활 구설로 새로운 뉴페이스를 찾는 상황 속 더욱 치고 올라갈 자질이 있다”고 짚었다.빠른 이미지 소모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김 평론가는 “편성이 맞물리면 시청자가 식상함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물량 공세보단 가장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1 06:10
뮤직

[단독] 영포티클럽파티서 놀던 DOC 이하늘&정재용, 곱창집 사장님 된 사연은 [IS인터뷰]

“한동안 (정)재용이랑 둘이 뭐라도 하자, 앨범 나오기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뭐라고 해보자 하면서 고민하다 오픈하게 됐어요.” 한국 가요계의 원조 악동, DJ DOC로 맺어진 30년 우애의 ‘형제’ 이하늘, 정재용이 나란히 곱창집 사장님이 됐다. 개업한 지 3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동네 신상 맛집으로 유명해진 서울 연신내 H 곱창집에서 이하늘, 정재용을 만났다. 영업 준비로 분주한 오후 시간 잠시 틈을 내 일간스포츠 인터뷰에 응한 두 사람의 손엔 마이크 대신 고기 집게가 들려 있고, 힙하고 멋스러운 패션은 사장님 시그니처 앞치마로 가렸다. 하지만 선글라스 뒤 두 사람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빛났다. 이하늘에게 식당 창업은 오래 전부터 꿔 온 꽤나 구체적인 꿈이었다. “한 15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나이 먹으면 내가 언제까지 가수 하겠나 싶어서.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식당을 하나 내는 게 로망이었죠. 물론 막상 해보니 그건 철없는 로망이었고(웃음), 메뉴는 이게 아니었지만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였는데 재용이랑 한 동네에서 같은 걸 하면서 늙어가는 게 인생에 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형제’라는 이름을 붙였죠.” 창업을 구체화한 건 지난해 11월이었다. 이하늘은 “부산에 우리가 가던 단골 곱창집이 있다. 나중에 요식업 하게 되면 (비법을)전수해 줄 수 있는지 오래 전에 여쭤봤었는데, 15년 전 그 약속을 사장님이 지켜주셨다. ‘이모, 이거 알려달라는 사람 많죠’ 물었더니 ‘나랑 약속한 사람(이하늘) 있어서 안 주고 있었는데?’ 하시더라. 감사한 마음으로 기본적인 것들부터 소스 만드는 법까지 다 배워와 선보이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2024년 모친상 이후 채널A ‘아빠는 꽃중년’으로 힘든 개인사를 오픈한 뒤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음에도 안팎으로 꽉 막혀 이렇다 할 활동에 나서지 못하던 정재용도 이하늘의 응원에 힘입어 진짜 ‘꽃중년’을 향한 인생 2막을 다시 열었다. 그는 요식업이 처음이라 “쉽지 않다”면서도 “이렇게 얘기하면 하늘이형이 싫어할 수도 있는데, 저 때문에 이 일을 시작한 거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용의 말을 들은 이하늘은 “이미지를 바꾸려는 게 아니라, 재용이랑 그냥 꾸준히 뭔가를 하면서 벌고 먹고 사는 게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용이가 싫어할 수도 있는데, (재용이를)움직이게 하고 싶었다. ‘재용아, 움직이면 돼. 안 움직이니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거야. 재용아, 힘들어도 움직여보자’라고 했다”고 이어갔다. “재용이가 하도 일이 안 풀리니까, 우리 옛날 매니저에게 ‘형 저 살고 싶어요’라고 연락을 했더라고요. 그 얘길 듣고 재용이를 만났는데, 30년 동안 봐왔던 재용이의 얼굴이 아니었어요. 삶에 낙이 없는 표정이었죠. 나는 동생을 잃어봤는데, 또 잃고 싶지 않았어요. 무서웠어요. 두 명의 동생을 잃으면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었어요.”이하늘은 무너져 있던 정재용을 일으키는 데 골몰했다. 함께 낚시를 하고, 사람들도 만났다. 좀처럼 집 밖에 나서지 않던 정재용이었지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며 얼굴도, 마음도 조금씩 달라졌다. 이하늘의 권유로 춤도 췄고, 새로운 패션 브랜드 론칭도 준비하게 됐다. 그렇게 이것저것을 시도하던 중 연신내에 좋은 자리를 만나 숙원을 이뤄가게 됐다. 지독한 불경기지만 이들 형제의 곱창집은 대기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순항 중이다. 이하늘은 “오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만족하고 가셔서 지금은 잘 가고 있는데, 항상 불안하다. 경기가 너무 안 좋고, 요식업이라는 게 리스크가 워낙 크다 보니 모든 걸 조심하고, 신경 쓰며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보이지 않은 수많은 시간과 발품이 손님들의 상 위에 올라가는 것이다. 자영업자분들이 다들 얼마나 힘들게 준비하고 시작하시는지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개업 직전 시점인 지난 연말을 뜨겁게 달군 DOC 콘서트 ‘영포티클럽파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재용이와 둘이 서건, (김창열도 함께)셋이 서건 그에 대해선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이하늘은 “연말 파티 공연을 남들은 쉽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너무 힘든 공연이었다”면서 공연 타이틀에 ‘영포티’라는 단어를 넣은 데 대해 설명했다. “‘영포티’라는 단어 자체는 나쁜 게 아닌데, 그걸 도구로 세대를 갈라치는 게 너무 싫었어요. 일부 정치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영포티’라는 단어를,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거쳐 SNS 시대까지 모든 변화를 마주하며 인생을 열심히 살아온 세대를 조롱하며 사용하는데, 그 행태가 너무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커뮤니티에 사는 사람들이 실제 현생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비루하게 만들고, 힘빠지게 만드는 게 싫었죠. ‘그래? 그럼 우리도 잘 노는 거 보여줄게’, ‘우리도 우리의 인생이 있다는 걸, 조롱당할 만 하지 않다는 걸 보여줄게’라는, 약간은 객기로 시작한 공연이었어요.”이하늘은 “그래서 이 공연은 절대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잘 하고 싶다기보단 잘 해야만 하는 공연이었다. 놀려고 하는 공연이 아니라 정면돌파라, 부담감이 엄청 많았고, 공연날까지 잠을 못 잤는데 다행히 너무 분위기 좋게 재미있게 잘 끝났다”고 혀를 내둘렀다. 새해 계획 및 목표도 밝혔다. “재용이랑 올해 할 게 몇 개 있는데, 할 수 있는 한 다 해보고 싶어요. 앨범도 내고, 브랜딩 사업도 할 겁니다. ‘나이 먹었는데 그만 좀 하고 쉬어라’, ‘나잇값 좀 해라’ 그런 말보다는, 지금 인생에서 가장 젊은 시기에, 뭐라도 할 수 있을 때 해보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가게도 대박을 떠나서, 안전하게 사고 없이 오래 하고 싶어요. 한 번 해봤다가 아니라, 계속 살아남는 가게를 만들고 싶습니다.” 짧고 굵은 인터뷰를 마치고 “이제 순두부장 만들러 가야 한다”며 영업 준비에 나선 이하늘은 인터뷰 말미, 전국의 자영업자들에게 진한 응원을 건넸다. “정말 우리나라 자영업자분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살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인지 제가 다 알아요. 올해 진짜 복 많이 받으시고, 고생 많으십니다. 파이팅 드리고 싶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06:00
스타

[단독] 갑질, 주사이모, 대리처방, 모든 것은 그 신청서에 있었다..박나래 사건 비하인드 전격 공개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횡령 등 의혹의 종류도 다양하다.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직장 내 괴롭힘과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박나래 측은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서고 있다. 이번 갈등의 출발점은 사실상 박나래가 기존 소속사를 떠나 추후 모친이 대표가 되는 주식회사 앤파크를 1인 기획사 형태로 운영하면서부터다. 전 매니저들은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1년 2개월간 앤파크에서 일했다. 갈등은 단순한 고용 문제를 넘어 ‘연예인과 매니저’, ‘갑과 을’, ‘사적 관계와 업무의 경계’라는 민감한 쟁점으로 확산됐다. 특히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불법 의료 행위 의혹으로 논란이 커졌다. 이 사건은 박나래가 대리처방 직접 지시 의혹을 인정한 부분 등 사실관계 판단이 가능한 지점도 있으나, 단순히 어느 한쪽의 일방적 주장으로만 규정하기 어려운 지점도 다수 있다.이에 따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의 갈등이 어떻게 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졌는지를 취재를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까지 시간 순으로 정리하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도 함께 짚어봤다.◆타임라인# 2025년 12월 3일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법원에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했다.이에 앞서 11월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퇴사를 통보한 뒤 박나래 측 노무사와 만나 미지급금, 임금체불 등을 이유로 2억 5000만 원을 요구하면서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전 매니저들은 협상이 결렬된 뒤 이날 부동산 가압류 신청서에서 박나래로 인한 특수상해와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다. 신청서에는 특수상해로 피해를 입었다는 자료 및 사진, 직장 내 괴롭힘의 구체적 내용으로 산부인과 대리처방 지시 및 이와 관련된 산부인과 진료자료와 카톡 내용, 의료기관이 아닌 가정집에서 의약품 전달을 지시받았다는 주장 등이 포함됐다. 이 자료들은 추후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또한 가압류 신청서에는 ‘주사 이모’ 사건으로 불린 의혹과 관련된 내용도 담겨 있었다. 신청서에는 주사 이모와 관련된 사진 및 각종 자료들이 담겨있으며, 추후 타 매체에서 보도된 주사 이모와 관련된 사진 대부분이 이 신청서에 담겨있는 것들이다. 추후 타 매체에서 보도된 주사 이모의 ‘나 혼자 산다’ 대만 동행도 해당 신청서에 담겨 있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해당 신청서에는 개인 비용으로 업무를 처리한 뒤 비용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점과 그와 관련된 자료들, 근무일 외 또는 근무시간 외 개인 심부름 지시 및 그와 관련된 카톡 내용들, 상식에 반하는 무리한 업무 지시, 술자리에서의 성희롱 발언, 운전 중인 차량 뒷좌석에서의 특정 행위, 관계자들 앞에서의 모욕적 언행 등도 담겨 있었다. 이 내용들 중 상당수가 추후 각 매체들을 통해 보도됐다. 해외 촬영을 위해 샤넬 가방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는 것, 담배 관련된 내용들 역시 해당 신청서에 다 담겨 있는 내용들이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당일 앤파크를 채권자로 거액의 근저당권을 새롭게 설정했다. 채권최고액은 49억 7000만 원으로 돼 있다. 등기 원인은 설정계약으로 기재돼 있으며, 강제 집행이나 압류에 따른 등기는 아니다.한편 이후 전 매니저들의 해당 부동산 가압류 신청은 법원에서 인용됐다. # 12월 4일디스패치는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비용 미지급 등의 주장이 담겼다.같은 날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일간스포츠 보도도 이어졌다.# 12월 5일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합의서를 전달했다. 합의서에는 금전 지급과 함께 고소 취하, 향후 비방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전 매니저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합의는 불발됐다. 해당 합의서에는 전 매니저들이 주장하는 미지급금, 임금체불 등을 “법적 의무에 기해서가 아니라, 퇴사자들과의 관계를 감안하여 선의에서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의”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처리 과정에서 전 매니저들이 허위보고를 했으며, 4대보험 미가입 또한 전 매니저들의 요구에 따른 처리 등이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합의서에서 합의금은 괄호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퇴사자들 중 어느 한 명이라도 해당 합의 내용을 위반 시 아티스트는 앤파크와 박나래에게 위약벌로 각 금 10억원씩을 지급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과 합의가 결렬되자 이날 첫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박나래 측은 12월 5일 첫 입장문에서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매니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며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며 “당사는 향후 사실관계를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박나래가 공식입장을 발표하자 이에 맞서 전 매니저들은 이날 늦은 밤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다. 동시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 고소와 고발 내용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보도됐다. 일간스포츠는 고발장에 담겨 있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에 대해 양쪽의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상세 내역은 보도하지 않았지만, 해당 내역은 추후 다른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 12월 6일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을 보도했다. 이는 전 매니저들이 12월 3일 법원에 제출한 가압류 신청서에 담긴 주장 및 사진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이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에게 합법적인 의료 행위를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A씨는 박나래가 주사를 맞는 모습과 약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 일간스포츠에 “처음엔 걱정이 됐고, 응급상황이 생길까봐 찍어둔 것”이라는 말했다. 이어 “이후에는 전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업무 보고용으로 찍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JDB 엔터테인먼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그런) 업무 보고를 지시한 적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 12월 8일고소와 고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은 이른바 ‘새벽 회동’을 가졌다. 박나래는 새벽 회동은 ‘주사 이모’ 보도를 한 매체 기자로부터 A씨가 ‘박나래를 보고 싶다’는 연락을 자신에게 했고, 이후 자신이 A씨에게 직접 전화를 하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박나래는 회동 후 SNS를 통해 2차 입장문을 발표,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면서도 “모든 것이 정리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전 매니저들 측이 박나래에게 합의서를 전달했지만, 합의는 성사되지 않았다.전 매니저들은 해당 합의서에서 회사 자금 횡령 의혹이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지연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박나래의 주장 등을 허위로 규정하고, 이를 전면 철회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제기한 형사 고소를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또 미지급금 등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합의금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보낸 합의서와 같이 괄호로 표기됐다. 비밀 유지를 어길 시에는 한 회당 3000만 원이었다. 동시에 당사자, 즉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이 합의 위반 시 위반 한 회당 1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한다고 적혔다. 이에 박나래는 모든 의혹을 인정하라는 요구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 12월 12일전 매니저 A씨는 문화일보를 통해 “박나래에게 계속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4대 보험이 가입된 사람도 있었는데, 박나래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였다”고 주장했다. # 12월 17일박나래는 일간스포츠에 전한 영상을 통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그는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2월 18일전 매니저들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당 진정서에는 박나래로부터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그 중 하나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함께 있는 차량의 뒷좌석에서 동승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으며, 이로 인해 원치 않는 상황에 놓여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박나래의 이 같은 행위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차면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은 12월 3일 전 매니저들 측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서에 담긴 내용이기도 하다. 또한 이 내용은 추후 채널 A에서 보도됐다. # 12월 19일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첫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 고소장도 제출했다. 해당 내용은 이틀 후인 22일 일간스포츠에 의해 보도됐다.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약 1년 2개월간 법인카드로 약 1억 3000만 원을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전 매니저 A씨가 에이전트 피 명목으로 6400여 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박나래는 A씨가 자신이 광고를 진행한 두 곳의 업체로부터 에이전트 피 명목으로 각 3000만원, 1000만원씩 총 4000만 원을 A씨 개인 법인 계좌로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지난해 4월 앤파크 계좌에서 3차례에 걸쳐 2400만 원을 추가로 이체받았다는 주장했다.이에 대해 A씨는 “박나래에게 프로그램 출연, 광고 등의 계약서를 모두 보여줬다. 그만큼 모든 입출금은 박나래의 컨펌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며 해당 광고비 건에 대해서도 “박나래와 이미 협의한 후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 12월 20일A씨가 박나래가 제기한 공갈 미수 혐의 고소와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 12월 22일 A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추후 텐아시아에서 A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에서의 생활을 상당 부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오는 2월 예정된 스케줄에 맞춰 귀국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2026년 1월 2일채널A에서 전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제출한 직장 내 괴롭힘 진정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이 함께 있는 차량에서 박나래와 동승 남성의 특정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역시 전 매니저들이 부동산 가압류 신청서에 이미 제기한 의혹들이다. # 1월 8일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가 2024년 11월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박나래에게 10월 급여로 340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알리자, 박나래가 A씨가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묻자 “저는 이만큼도 너무 감사하다. 미팅 때 쓸 진행비로 충분하다. 더 줄이셔도 괜찮다”고 답한 내용이다.#1월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전 매니저 측이 박나래에게 합의금 5억 원을 요구했다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A씨의 지인 C씨가 박나래 측에 “임금 체불에 관한 것만 2억 5000만 원이고, 제기된 다른 일들까지 합친 금액이 5억 원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다음날 A씨는 일간스포츠에 “5억원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 1월 13일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산부인과 대리처방 의혹을 보도했다. 이 역시 전 매니저들이 가압류 신청 당시 주장했던 내용 중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이 재차 다뤄진 것이다.# 1월 14일일간스포츠는 지난달 17일 박나래가 영상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기 전 진행한 박나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대리 처방을 지시 의혹을 인정했으며, 주사 이모를 의사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밝혔다. 또한 A씨가 제기한 횡령, 근무 시간, 4대 보험 미가입 등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또한 이날 박나래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공갈 미수 혐의,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해 2차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한편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한 제기한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강남경찰서 첫 조사를 앞두고 있다. 전 매니저들 측은 해당 건과 관련해 최근까지 두 번째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0 13:38
예능

“입질 피해자만 15명 犬”…강형욱 솔루션 ‘최초 거부’ 위기 (개늑시2)

강형욱의 솔루션이 최초로 거부될 위기에 처한다.오는 21일 방송될 채널A 반려견 갱생 리얼리티 ’개와 늑대의 시간2' 3회에서는 늑대 2호 ‘아수라견’을 마주한 브라이언이 시작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늑대 2호 앞에서 현장은 단숨에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지난 회차에서 ‘모범견’의 반전 면모를 드러낸 늑대 2호를 만나러 가는 길, 입질 피해자만 15명에 달하는 상황에 브라이언의 긴장도 고조된다. 입마개 없이 맹렬히 짖어대는 늑대 2호 앞에서 촬영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입마개 착용을 둘러싼 보호자의 반응이 여전히 변수로 떠오른다. 이미 강형욱의 판단에 쉽게 동의하지 못한 채 불신을 내비친 보호자, 자칫하면 ‘개늑시2’ 사상 최초로 솔루션 거부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과연 강형욱은 보호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단순한 반려견 행동 교정을 넘어 문제 행동의 근본 원인인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의 첫 피드백, 생활동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총 세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김성주와 강형욱, 그리고 스페셜 MC 브라이언이 함께하는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12:22
드라마

‘비혼’ 오연서, 혼전임신에…상대 최진혁 “사랑, 해보자” (‘아기가’)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이 오연서에게 비혼 결심을 뛰어넘고 “사랑, 해보자”라고 깜짝 제안하며 시청자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2회에서는 하룻밤 일탈로 운명처럼 얽힌 두준(최진혁)과 희원(오연서)이 회사 사장과 직원으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과 양육비, 책임과 꿈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 두준과 희원의 고민이 그려진 가운데 두준이 희원에게 공식적으로 만남을 제안하는 엔딩은 시청자 심장도 철렁 내려앉게 했다.무엇보다 불면증을 앓던 두준은 유독 편하게 잠을 잤던 그날 이후 홀연히 떠난 희원을 찾아다녔고, 그런 그녀를 산부인과에서 다시 만났다. 평소의 두준이었다면 희원에게 책임지겠다고 당장 결혼하자 했겠지만, 과거의 충격적인 사고 이후 두준은 제 손으로 형의 가족, 그들의 행복을 파탄 냈다고 자책하며 살아왔다. 그사이 두준의 형수 정음(백은혜)이 두준과 희원의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아채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음은 정체를 숨긴 채 희원에게 접근했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찾아온 생명이라는 희원에게 “나라면 기회를 쫓겠어요. 꿈이라는 게 다 때가 있는 법이니까”라며 선택을 종용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희원은 독일 유학 지원 프로그램 최종 선발자에 선정됐다. 드디어 맥주 레전드라는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가게 된 희원이었지만, 책임과 꿈 사이에서 도저히 기뻐만 할 수 없었다. 그사이 두준은 희원의 고민도 모른 채 “나 결심했어. 결혼하려고. 궁금하잖아. 결혼이 지금의 불안한 나를 완성시킬지”라며 결혼도 또 하나의 비즈니스 수단이라고 일축했다. 이 가운데 두준과 희원이 회사에 새로 부임한 사장과 직원으로 다시 만나며 아찔한 설렘을 안겼다. 특히 두준은 “결심했습니다. 그쪽이랑 결혼하기로. 아기는 낳을 겁니까? 나도 내 아기를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제안했지만, 희원은 아기 때문에 원치 않은 결혼을 한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기에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또한 너의 인생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후회할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는 민욱(홍종현)과 미란(김다솜) 그리고 “낳으면 그 애 볼 때마다 네가 포기한 것들 생각 안 날 거 같니?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너랑 나랑 다를 줄 알아?”라며 모진 소리만 늘어놓는 엄마(김수진)까지, 희원의 고민은 점점 깊어 갔다.그런가 하면 두준이 희원의 집 앞에서 희원과 민욱이 함께 한 모습을 목격했다. 회사에서는 아는 척 말아 달라는 희원에게 두준은 “서로의 행동에 책임을 똑바로 졌으면 좋겠다”라며 일침을 가하는 등 두 사람의 갈등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극 말미 회사에 정식으로 첫 출근한 두준과 희원은 팀 회의에서 다시 마주했다. 특히 두준은 독일 유학자 명단에 오른 희원에게 “독일 진짜 가실 겁니까? 남아서 책임질 일이 많을 거 같은데 버겁지 않으시겠습니까?”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 두 사람 사이에 스파크가 튀었다. 이후 희원은 두준에게 “행여 낳는다 해도 당신이라 결혼은 안 해. 사랑 없는 결혼은 더더욱”이라며 두준과의 결혼에 선을 긋고, 두준은 “그런데 내가 알게 된 이상 이건 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은 만납시다. 사랑, 그거 제대로 한번 해보자고”라며 희원에게 둘만의 만남을 공식 제안하며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두준의 뜻밖의 대답에 얼어버린 희원과 물러설 마음이 없는 두준의 얼굴이 ‘아기가 생겼어요’ 2회 엔딩을 장식했다.이처럼 ‘아기가 생겼어요’ 2회는 입체적인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든 최진혁과 오연서의 톡톡 튀는 연기력과 설렘, 웃음이 교차한 60분으로 시청자에게 단 1초도 눈 돌릴 틈을 주지 않았다.한편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9 17:47
예능

노 젓는 최강록부터 맛피아도 ‘끌올’…예능계, ‘셰프 모시기’ 통할까 [IS포커스]

예능계에 다시 ‘칼’ 바람이 분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의 흥행을 타고 스타 셰프의 요리 예능 신작이 플랫폼 불문 ‘줄 대기’ 중이다. ◇식문화까지 탐방…최강록·에드워드 리의 ‘여정’먼저 셰프들이 직접 식재료를 향한 여정을 떠나는 예능이 눈에 띈다. 공교롭게도 ‘흑백요리사’ 시즌1과 2에서 ‘결승’ 서사를 가져간 두 셰프다. 시즌2 ‘히든 백수저’로 재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최강록은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TEO의 새 웹예능 ‘식덕후’로 돌아왔다. 앞서 그와 넷플릭스 예능 ‘주관식당’을 함께했던 채송이 PD가 최강록의 맛을 향한 ‘오타쿠’적 면모를 끌어내 지난 12일 공개 후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시즌1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는 채널A ‘셰프와 사냥꾼’을 통해 직접 사냥하고 식탁에 올리는 정글 미식에 도전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야생을 배경으로 다큐멘터리적인 성격을 지닌 이 프로그램에서 에드워드 리는 예능과 교양을 아우를 총괄 셰프로 발탁됐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에서 그는 돌발 정전 속에서도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빵부터 사찰음식…맛피아·선재스님의 ‘특화’ 맛의 세부 장르를 집중 조명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MBN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은 베이커리 서바이벌을 표방한다.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화제의 밤 티라미수를 선보인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1000평 규모 세트장에 컨벤션 오븐, 도우 컨디셔너 등 전문장비 300대로 국내 제빵 명장과 고수 72인이 본격 경쟁에 나선다.이어진 13일 웨이브는 사찰음식을 본격 조명하는 예능 ‘공양간의 셰프들’을 공개한다. ‘백수저’로 조명받은 선재스님을 비롯해 사찰음식 명장 스님 6명이 공양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음식 철학뿐 아니라, ‘장’을 주제로 한 공양 대결도 담는다. 기존 셰프 출연 예능이 음식을 평가받거나 레시피를 전수했다면, 폭넓은 콘셉트 확장이 돋보인다. 과거 ‘먹방’과 ‘쿡방’ 열풍 속 지난 2014년 출발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한식대첩’ ‘마스터셰프 코리아’ 등 요리 경연이 배출한 스타 셰프가 ‘흑백요리사’를 거쳐 방송 전반에 걸쳐 새 장르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예능은 트렌드에 빠르게 편승하고 항상 새 얼굴을 찾는다. 특히 ‘흑백요리사’엔 호감형 출연진이 많아 이들을 기용한 프로그램이 당분간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과거보다 요리라는 행위는 국내 콘텐츠 전반에 보편화됐고, 시청층도 여러 채널로 분산된 만큼 출연 셰프와 개성에 화제성이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9 05:40
스타

김지영, 결혼·임신 겹경사 근황…‘상다리 부러지는’ 밥상 공개 [IS하이컷]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지영이 결혼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김지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자 어머님의 상다리 부러지는 밥상 릴레이”라며 “며칠 전에 장어구이 먹고 싶다 하니 한 상 차려주셨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복, 새우, 장어, 양갈비 등 푸짐한 음식이 가득 담긴 밥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임신 중인 김지영을 위해 정성껏 준비된 특급 식사가 따뜻한 가족애를 전했다.앞서 김지영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원래는 새순이 돋아나는 계절의 기운을 빌려 4월의 신부를 꿈꿨다. 하지만 인생이 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더라”며 “저는 2월의 신부가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저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도 함께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김지영은 예비 신랑 윤수영과 오는 2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당초 4월로 식장을 예약했으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후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김지영은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졸업한 뒤 승무원으로 근무했으며, 2023년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윤수영은 2015년 독서 모임 커뮤니티를 창업한 사업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8 15:16
드라마

오연서·홍종현,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기류 (아기가 생겼어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15년 지기 절친 오연서와 홍종현의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장희원(오연서)과 차민욱(홍종현)은 표정 하나, 카톡 답장만 봐도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수 있는 가족 같은 사이로 같이 있으면 편하고 누구보다 잘 통하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희원과 민욱이 15년 절친 케미스트리가 담겨 관계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희원이 민욱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상황. 민욱에게 미주알고주알 터놓고 나누는 희원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 보여준다.이와 함께 민욱은 홀로 사무실에 남아 야근하는 희원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커피를 배달해 주는 등 희원 옆에서 힘을 보태며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민욱은 희원을 멀리서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희원과 무슨 사이냐고 묻는 주변인의 질문에 항상 친구라고 대답하던 민욱. 하지만 희원 곁에 두준(최진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자,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희원에 대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고.그런가 하면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오연서와 홍종현은 극 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설정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사랑’을 선택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연 두준의 등장 이후 희원과 민욱의 여사친 남사친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나아가 민욱은 우정 대신 사랑으로, 친구 대신 연인으로 희원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진은 “오연서와 홍종현은 극 중 희원과 민욱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피어나는 복잡 미묘한 감정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희원과 민욱 그 자체로 분한 오연서와 홍종현의 섬세한 연기력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아기가 생겼어요’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5 16:34
스타

김지영, 임신→결혼까지 초고속 준비… “태명은 포비”

‘하트시그널4’로 얼굴을 알린 김지영이 태명을 공개했다.김지영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대강 결정해드립니다’ 코너에 출연했다.이날 DJ 배성재는 “연애와 결혼 발표는 유튜브에서, 청문회는 ‘배성재의 텐’에서 한다. 연애 공개 2개월째인데, 벌써 결혼에 2세 소식까지 한 달 사이에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김지영은 “이렇게 빠르게 될 줄 몰랐다”며 “프로포즈는 10월 초에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초고속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태명도 공개했다. 김지영은 “태명은 ‘포비’다. ‘포토 베이비’의 줄임말”이라며 “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에 포비라는 캐릭터가 나온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설명했다.또 김지영은 “원래는 태명을 ‘감자’로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유튜브에 아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될 텐데, 실명을 공개할지 말지 고민 중이다. 그때도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포비로 정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지영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원래는 새순이 돋아나는 계절의 기운을 빌려 4월의 신부를 꿈꿨다. 하지만 인생이 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더라”며 “저는 2월의 신부가 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저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도 함께 알렸다.김지영의 예비 남편 윤수영 역시 “2월 1일에 결혼한다. 원래는 4월로 식장까지 잡아뒀지만, 아이가 찾아온 사실을 알게 돼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지영은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졸업한 뒤 승무원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3년 채널A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윤수영은 2015년 독서 모임 커뮤니티를 창업한 사업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07:18
연예일반

‘핱시4’ 김지영, 웨딩드레스가 미모를 못 따라가… “촬영하다 지쳐”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김지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본식 드레스 선정을 위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무려 웨딩드레스 9벌을 소화했고, 팬들은 “드레스가 화려한 얼굴을 못 따라온다”라며 감탄했다.김지영은 “점점 지친 기색이 역력한 미소”라며 “드레스 여러 벌 입는 게 보통 일 아닙니다. 하하”라며 힘든 기색을 보이면서도 설렘을 드러냈다.이어 김지영은 “본식 때는 영상 속 날렵한 사람은 없을 예정”이라며 촬영 당시보다 체중이 3.7kg 증가한 점을 알렸다.김지영은 최근 깜짝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초 4월 결혼 계획이었으나, 새 생명이 찾아온 후 일정을 앞당겨 오는 2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김지영의 예비 남편은 1989년생 사업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를 설립한 창업자로 알려졌다.한편 1995년생인 김지영은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건축 인테리어 업체에서 브랜딩 업무를 익히던 중, 2023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참여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현재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정규 출연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김지영'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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