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1건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서스펜스 드라마, 멜로와 닮아” [인터뷰①]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이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허진호 감독은 “‘순정만화’ 때 강풀 작가님을 만난 적이 있다. 저보고 스릴러를 하면 잘할 거 같다고 하더라. 왜냐고 물으니까 ‘멜로랑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면서 ‘이웃사람’을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재밌는 기억”이라고 말했다.이어 서스펜스 스릴러와 멜로의 공통점을 묻는 말에 “어떻게 보면 감정, 정서의 대칭 부분에서는 공통점이 분명히 있다. 결국 감정이 부딪히고 움직이는 거니까 그건 하나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재밌기도 했다”고 답했다.허 감독은 또 “저도 멜로영화를 만든 지가 꽤 오래된 거 같다”며 “사실 멜로를 극장에서 보기가 힘들어졌다. 장르적으로 상업적인 힘이 많이 약해졌다. 멜로가 대중적인 힘을 가져가려면 새롭거나 다른 게 섞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짚었다.이에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멜로가 아니었느냐고 묻자 허 감독은 “아니다.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찍었다”며 “사람들이 ‘BL’(Boys Love)이라고 해서 ‘이게 뭔 얘기야’ 했다. 그때는 ‘BL’이 뭔지도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6 14:35
영화

“발가벗겨진 느낌” 최민식, 여전히 뜨거운 배우 (27th BIFAN) [종합]

연기 인생 34년, 배우 최민식의 열정은 여전했다. 그가 특별전을 통해 배우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30일 오후 경기 부천시 길주로 현대백화점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최민식 특별전’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현장에는 최민식과 정지영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진행은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맡았다.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최민식이다. ‘최민식을 보았다’(Master CHOI MIN SIK)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최민식이 직접 고른 작품들로 상영된다.이날 조직위원장 정지영은 “최민식 배우를 특별전에 초대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진작 했어야 하는데 기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민식 특별전을 언급하면서 ‘가장 뜨겁고, 가장 거칠지만, 가장 친절한 배우’라고 적었는데 참 잘 썼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정확하게 최민식 배우를 표현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최민식은 “배우로서 이보다 감사한 자리가 있을까 싶다. 부끄럽고, 발가벗겨진 느낌이다. 지금까지 대중과 호흡하고, 많은 분과 함께했지만 내가 출연한 작품이 한꺼번에 등장하고, 영화제의 중요한 섹션이 되니까 자꾸 못한 것만 보인다. 많이 부끄럽고,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슴 벅차고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최민식 특별전의 상영작은 총 12편(장편 10편, 단편 2편)이다. 장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부터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신화를 쓴 ‘쉬리’(1999), ‘해피엔드’(1999), ‘파이란’(2001), ‘올드보이’(2003), ‘꽃피는 봄이 오면’(2004), ‘악마를 보았다’(2010),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가 공개된다.단편은 ‘수증기’(1988)와 ‘겨울의 길목’(1989)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작품이다. 이번 특별전 상영작은 최민식이 직접 선정했다.최민식은 선정 이유에 대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부터 캐릭터가 변화되는 모습을 나열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단편은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프로그래머님이 언급해 주셔서 ‘내가 저런 걸 찍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동료 배우들도 많이 볼 텐데 ‘발연기의 달인이었다’고 안줏거리가 될 것 같다. 놀림당할 걸 생각하니까 끔찍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연기를 아직도 뜨겁게 사랑한다는 최민식. 그는 “연기는 내게 생활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의무적인 강박은 없는데 지금까지도 너무나 사랑하는 일”이라고 고백했다. 또 “그 사랑이 식을 때는 미련 없이 떠날 것 같은데 너무나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커지는데 자꾸 나이는 먹어간다. 사람과 삶에 대해 더 깊게 파고 들어가서 풍요롭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나날이 커진다”고 털어놨다.최민식은 “작품마다 변주해야 한다는 강박은 없다. 왜냐하면 이야기가 다르고, 표현하는 인물이 다르다. 시대적인 상황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르다. 거기에 몰입하다 보니까 자연스러운 변주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하는 데 있어서 굳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은 없다. 그건 캐릭터에 다가서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끝으로 최민식은 차기작에 대해 “아직 결정한 작품은 없다. 몇 개 받아놓고 보고 있는데 쉬고 있는 게 너무 좋다”며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도 하면서 재충전 중이다. 부천영화제가 많은 자극이 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점에 대해 짚어보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되새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30 15:40
연예일반

최민식 “연기 너무 사랑하는 일, 행복하고 감사해” (27th BIFAN)

배우 최민식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30일 오후 경기 부천시 길주로 현대백화점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최민식 특별전’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이날 최민식은 “연기는 내게 생활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의무적인 강박은 없는데 지금까지도 너무나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랑이 식을 때는 미련 없이 떠날 것 같은데 너무나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또 최민식은 “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커지는데 자꾸 나이는 먹어간다. 더 사람과 삶에 대해서 더 깊게 파고 들어가서 풍요롭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나날이 커진다”고 고백했다.근황에 대한 질문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도 하면서 재충전 중”이라며 “또 으쌰으쌰 작품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최민식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의 상영작은 총 12편(장편 10편, 단편 2편)이다. 장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부터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신화를 쓴 ‘쉬리’(1999), ‘해피엔드’(1999), ‘파이란’(2001), ‘올드보이’(2003), ‘꽃피는 봄이 오면’(2004), ‘악마를 보았다’(2010),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까지 공개된다.단편은 ‘수증기’(1988)와 ‘겨울의 길목’(1989)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작품이다. 이번 특별전 상영작은 최민식이 직접 선정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30 15:09
영화

최민식부터 아리 에스터까지… 제27회 BIFAN 축제 빛낸다 [종합]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플러스)’라는 슬로건을 달고 한 발짝 더 나아간다.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현장에는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 남종석 프로그래머, 모은영 프로그래머, 김종민 XR 큐레이터가 참석했다.신철 집행위원장은 “지금 영화계에 굉장히 큰 위기가 왔지만, 이건 곧 장벽이 무너지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장벽을 넘는 기회가 생겼다. 그런 기회를 잘 살려서 더욱 가치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영화+’다. 영화에 만화를, 영화에 웹툰을, 영화에 시리즈를 어떻게 더할 것인지가 저희의 화두”라며 “실현하고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올해 개막작은 아리 에스터 감독의 ‘보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가 선정됐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아리 에스터 감독이 영화제와 여러 가지가 잘 맞는다. 이분을 모시려고 3년 동안 노력했다”며 “개막작 상영 이외에 어디까지 합작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행사를 생각해보고 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폐막작은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모두의 노래(Sana)’다. 신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폐막작에 한국 영화를 고르려고 노력을 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상 그러지 못했다. 여러 섹션 중에 좋은 한국 영화들이 꽤 있으니 봐주시길 바란다”며 “더욱 가치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제 경쟁 섹션인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에는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 수상작 ‘호랑이 소녀’부터 대만 배우 출신 가진동 감독의 ‘흑교육’, ‘A.I 소녀’ ‘디스 오더’ 등 9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단편 부문에는 출품작 802편 중 14편이 선정됐다.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는 ‘그녀의 취미생활’, ‘독친’, ‘만분의 일초’ 등 10편이 선정됐고, 단편 부문에는 16편이 선정됐다.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주인공은 최민식이다. 박종원 감독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부터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신화를 쓴 ‘쉬리’, ‘해피엔드’, ‘파이란’, ‘올드보이’, ‘꽃피는 봄이 오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까지 1990년대부터 최근 개봉작중에서 최민식이 직접 선정한 1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올해야말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것 같다. 한국 영화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 최민식의 특별전이 열린다. 배우가 직접 선정한 작품”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민식의 지난 여정을 집대성한 기념 책자 발간, 전시회,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메가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7월의 카니발’ 프로그램을 통해 댄스파티, 물총 싸움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1973년에 제작된 영화를 엄선한 ‘부천시 50주년 기념전’도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온 관람객들에게 신나는 일탈의 공간과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린다.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7 15:44
연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최민식 선배가 첫 촬영 보러 전주까지”

배우 김동휘와 최민식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전했다. 김동휘는 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나의 인생 멘토”라고 답했다. “오디션에서 선배님을 처음 뵀다. 대선배님이고 팬이어서 떨렸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최민식이 김동휘의 첫 촬영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동휘는 “첫 촬영을 전주의 세트장에서 했다. 당시 영화 ‘천문’이 개봉할 때라 바쁘셨을텐데 촬영 스케줄이 없는데도 내 첫 촬영을 위해 전주까지 와서 촬영을 지켜봐주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식은 김동휘의 첫인상을 “깨끗한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동휘를 처음 본 게 오디션 현장이었다. 박 감독이 느낌 점이 나도 비슷했다. 깨끗한 느낌, 깨끗한데 힘들어하는 느낌, 그게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지우의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학성(최민식 분)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지우(김동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5 12:35
연예

[단독] "드라마 첫 도전"…'인간실격' 허진호 감독, 씨제스와 계약

'충무로 거장' 허진호 감독이 씨제스와 손잡고 드라마 연출자로 새 도전을 시작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드라마 '인간실격'을 준비 중인 허진호 감독은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연출 계약을 맺고 드라마 연출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걷는다. 1997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허진호 감독이 드라마 메가폰을 잡는건 이번이 처음. 허진호 감독은 '인간실격' 제작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 의미있는 첫 발을 함께 내딛게 됐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어느 내리막길 중턱에서 그제야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극중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는 전도연이,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는 류준열이 출연을 검토 중으로 또 한번의 역대급 캐스팅을 예고한다. 허진호 감독은 20여 년의 시간동안 충무로 대표 스타 감독이자 스토리텔러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당대 최고의 캐스팅까지 성사시키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이영애·유지태 '봄날은 간다'(2001), 배용준·손예진 '외출'(2005), 황정민·임수정 '행복'(2007) 등 한국 영화사에서 오랜시간 회자되는 굵직한 멜로물을 비롯해, 손예진·박해일 '덕혜옹주'(2016), 최민식·한석규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등 시대극까지 장르를 넘나든 허진호 감독의 손길은 수 많은 영화 팬들을 양산해내기도 했다. 때문에 허진호 감독의 신작은 기획 단계부터 주목도를 높였던 바, 드라마라는 새 매체에 도전하는 허진호 감독이 충무로에서 쌓은 내공을 어떻게 발휘시킬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명작 탄생을 기대케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3 12:58
무비위크

'천문', 스크린 넘어 안방극장까지..오늘 VOD 서비스 시작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가 오늘(2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8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개시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인 최민식, 한석규와 섬세한 감정 묘사의 대가 허진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 동안 깊이 있게 다뤄진 적 없었던 조선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 사이의 관계를 심도 있게 그려냈다. 또한 역사에 수많은 업적을 남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이 세종24년에 일어난 ‘안여 사건’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 이후 역사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내어 실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도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8 09:22
무비위크

'음악캠프' 오늘(10일) '천문' 최민식X한석규 미방송분 특별 방송[공식]

못다한 이야기를 전한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지난 달 27일 방송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최민식·한석규 동반 출연 편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재구성한 '미방송분 특별판' 방송을 전격 결정했다. 이번 특별판에는 최민식, 한석규의 배우 인생과 그들이 추천하는 음악 그리고 이번 영화에도 함께 출연하는 배우 신구와의 특별한 인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구성해 한껏 다양하고 풍성해진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두 배우의 팬들은 물론 '천문: 하늘에 묻는다'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 충분할 전망. 방송은 10일 오후 7시부터 전해진다.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실관람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0 13:15
무비위크

'천문', 100만 돌파..최민식X한석규X허진호 환한 미소[공식]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1월 1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1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백두산', '시동', '캣츠' 등 화제작이 쏟아지는 연말 극장가 대전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대한민국 레전드 배우들인 최민식과 한석규의 20년 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그동안 깊이 있게 다뤄진 적 없었던 조선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를 심도 있게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세종 24년에 일어난 ‘안여 사건’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 이후 조선 최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이 모든 역사적 기록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만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주역 최민식, 한석규 그리고 허진호 감독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란히 앉은 이들은 ‘100’ 모양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환한 웃음의 이들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1 07:44
무비위크

'천문', 개봉 첫주 70만 관객 돌파..새해 특별 포스터 공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개봉 첫 주 70만 2298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모은 가운데, 2020년 새해를 앞두고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12월 30일 오전 6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수 70만 2298명을 돌파했다. 또한,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2020년 신년을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새해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 새해 특별 포스터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과 조선 최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인자한 모습과 파스텔톤의 따뜻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 적혀 있는 ‘2020년 새해! 온 가족 영화 '천문'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는 조선만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고, 함께 그 꿈을 이룬 세종과 장영실처럼 모든 관객들이 2020년 소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30 07: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