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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위기의 이정은, 천호진에 SOS…앙숙관계 변화 조짐

이정은에게 위기가 닥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5, 16회에서는 초연(이정은)이 송영달(천호진)에게 S.O.S 신호를 보내는 모습이 전해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시장 상인회장인 송영달과 초연의 대립각이 그려졌다. 시장 상인들의 항의에 송영달이 초연의 김밥집을 방문, 시정을 요청했으나 고쳐지지 않은 것. 이에 송영달이 참았던 화를 폭발, 초연을 찾아가 매섭게 쏘아붙였으나 역으로 초연이 고함을 질러 순탄치 않을 두 사람의 인연을 예감케 한 상황. 그런 가운데 19일 공개된 사진에는 송영달네 닭강정 가게로 들이닥친 초연의 모습이 담겨 그녀에게 큰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겁에 질린 표정은 물론 두려운 듯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 되레 송영달이 당황, 자신의 앞에서 주저앉은 초연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심각한 분위기의 두 사람 앞에는 뜻밖의 사건이 펼쳐진다는 후문. 다급하게 송영달을 찾아간 초연은 “시정할게요!”라고 외치며 그간 있던 일들을 반성한다. 과연 초연이 자존심까지 다 버리고 송영달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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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천호진·이정은 첫만남부터 개싸움 '앙숙 예고'

천호진과 이정은이 정신없는 첫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11회에서 송영달(천호진)은 시장 상인들의 항의에 강초연(이정은)이 찾아갔다. 시장에 '언니네 김밥집'을 개업한 강초연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지인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송영달은 강초연에게 "내가 시장 상인회 회장이다"며 자신을 소개한 후, "개업인건 알겠는데 음악소리가 너무 크다. 좀 줄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초연은 빠른 말투로 "어머머! 회장님! 안 그래도 인사드리려고 가게 갔었다. 사모님 너무 미인이시더라. 회장님 완전 능력자"라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어 송영달의 손을 꼭 잡으며 "회장님도 사모님 못지 않게 미남이다. 영화배우 해도 손색 없겠다. 어쨌거나 반갑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립서비스를 날렸다. 여기까지는 나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송영달은 친구 양치수(안길강)이 김밥집 앞 꽃가루에 미끄러져 쩔뚝거리며 들어오는 모습에 다시 김밥집을 찾아갔다. 강초연은 "낮에 놀러왔던 동생들이 축하한다고 그런거다. 이 기지배들은 좋은 일 하고도 맨날 욕을 쳐먹어!"라며 괜히 큰 소리를 냈다. 이미 분노한 송영달은 "당장 음악 끄시고! 꽃가루도 치워라!"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강초연은 곧 들이닥친 지인들에 가게 안으로 들어갔고, 결국 꽃가루는 송영달이 치웠다. 꽃가루를 버리기 위해 쓰레기장으로 향한 송영달은 분리수거가 하나도 돼 있지 않은 쓰레기에 결국 폭발했다. 쓰레기 역시 김밥집 것이었던 것. 김밥집에 들어간 송영달은 "내가 오늘 지금 여기 몇 번째 오는 줄 아냐. 한 두번도 아니고 세 번째 온다. 음악 끄라는데 끄지도 않고, 꽃가루도 내가 다 치웠다. 첫날부터 주변 상인들에게 항의 많이 들어온 곳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고 소리쳤다. 강초연은 "개업식날이라 정신이 없었다. 근데 손님들도 있는데 꼭 그렇게. 성격이 야박하신가?"라며 비꼬더니 "우리가 시장통에서 이런 장사는 처음이라 많이 미숙했다. 근데 오늘이 처음이다. 딱 하루. 개업날이다. 그걸 중재하는 것도 회장님의 역할 아니냐. 더불어 사는 시장인데?"라고 대꾸했다. 송영달은 "지금 당장 해라! 내가 보는 앞에서!"라며 거듭 호통쳤고, 강초연 역시 지지 않으며 "이따 한다구요. 이 양반아!"라고 호랑이 울음 소리를 냈다. 이후에도 송영달은 "살다 살다 저런 여자 처음 본다. 뻔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강초연은 "회장 영감탱이 아주 꼬장꼬장해서. 관상이 쫌생이다"며 서로에 대한 불만을 토로, 앙숙을 예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KBS 2TV 방송 캡처 2020.04.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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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정은 vs 천호진 '앙숙' 첫만남 흥미진진

천하의 천호진도 이정은에게는 꼼짝 못한다? 천하무적 이정은의 존재감이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빛내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1, 12회에서는 천호진(송영달)과 이정은(초연)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상 손님과 시비가 붙은 뒤, 경찰에 연행 당한 초연(이정은)과 그 옆을 지나치는 송영달(천호진)의 모습이 전해져 범상치 않은 인연을 예감케 했다. 이어 초연이 본격적으로 용주시장에 입성, 상인회의 회장인 송영달과의 만남이 지속될 것임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송영달과 초연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남매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대치중인 두 사람이 눈길을 끈다. 한껏 화가 난 듯한 송영달과 이와 달리 해맑게 웃어 보이는 초연의 대비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송영달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듯 손을 꼭 잡고 있는 초연의 행동은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깐깐하고 잔소리 폭격을 퍼붓는 송영달이 초연의 가게 앞을 청소해 주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샘솟는 이유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11, 12회 방송분에서는 천호진과 이정은의 첫 만남이 그려지는 것은 물론 예측불가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천호진이 이정은에게 꼼짝없이 당하는 모습은 유쾌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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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예고 영상 공개 "유쾌·슬픔·가족애"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본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공감 200% 가족 이야기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본편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막내딸 이초희(송다희)의 결혼식 뒤로 이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오대환(송준선)·오윤아(송가희)와 그 기막힌 상황에 넋이 나간 천호진(송영달)·차화연(장옥분)의 모습이 보인다. "자식은 전생에 빚쟁이라더니 무자식이 되려 상팔자라더니"라며 신세 한탄 하는 차화연과 황당해하는 천호진. 그들의 속도 모른 채 밝게 "엄마"를 외치며 집에 돌아오는 자식들의 모습은 강렬한 대비를 이뤄 폭소를 유발한다. 이민정과 이상엽을 붙잡고 급격히 다정한 척 연기하는 차화연은 밝은 표정과 달리 "이제 내 희망은 너밖에 없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꽉 붙든다. 그런가 하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민정을 피하는 이상엽과 도망친 그를 잡기 위해 방문을 퍽퍽 차는 이민정의 격한 모습은 리얼 앙숙 부부 케미를 완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도발적인 이민정을 보며 "옆구리에 폭탄 끼고 사는 기분이야, 알아?"라며 울상을 짓는 이상엽은 그들이 그려낼 통통 튀는 결혼 생활을 예고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이처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송가(家)네 식구들의 모습으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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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차화연→이민정·이상엽, 예측불가 본편 예고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예측불가한 본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이다. 공감 200% 가족 이야기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본편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상에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막내딸 이초희(송다희 역)의 결혼식 뒤로 이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오대환(송준선 역), 오윤아(송가희 역), 그 기막힌 상황에 넋이 나간 천호진(송영달 역), 차화연(장옥분 역)의 모습이 보인다. "자식은 전생에 빚쟁이라더니, 무자식이 되려 상팔자라더니"라며 신세한탄 하는 차화연과 황당해하는 천호진, 그들의 속도 모른 채 밝게 "엄마"를 외치며 집에 돌아오는 자식들의 모습은 강렬한 대비를 이뤄 더욱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이민정과 이상엽을 붙잡고 급격히 다정한 척 연기하는 차화연은 밝은 표정과 달리 "이제 내 희망은 너밖에 없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꽉 붙든다. 그런가 하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민정을 피하는 이상엽과, 도망친 그를 잡기 위해 방 문을 퍽퍽 차는 이민정의 격한 모습은 리얼 앙숙 부부 케미를 완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도발적인 이민정을 보며 "옆구리에 폭탄 끼고 사는 기분이야, 알어?"라며 울상을 짓는 이상엽은 그들이 그려낼 통통 튀는 결혼 생활을 예고해 현실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송가(家)네 식구들의 모습으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KBS 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3월 28일(토)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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