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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극야’, 이재원‧최성원‧김강현‧윤세웅 캐스팅 확정 [공식]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28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난다.‘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이재원은 극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철인왕후’,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이재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연기한다.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절대그이’, ‘빅이슈’ 영화 ‘살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영업팀 대리 유연훈 역을 맡았다. 영업에는 소질 없는 성정 때문에 항상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드라마 ‘스폰서’, ‘18 어게인’을 비롯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희수’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김강현은 수열과 연훈의 친구이자 같은 영업팀 과장 김정근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정근은 치고 빠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회생활 만렙 캐릭터. 너무 다른 세 캐릭터의 묘한 관계를 그려낼 세 배우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KBS 공채 성우에서 드라마 ‘기적의 형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킹덤’, 영화 ‘킬링 로맨스’, ‘비상선언’, ‘킹메이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세웅은 극 중 주류 유통회사의 상무이자 회사 돈을 뒤로 몰래 빼먹는 잔인한 능구렁이 고상무 역을 맡아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KBS 드라마 스페셜’은 멀티플랫폼 전략(극장-OTT-TV)을 시도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6편(2021년 4편, 2022년 2편)을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드라마스페셜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 선공개를 예정하고 있다.‘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38
연예일반

베일 벗은 ‘이생잘’‧’킹더랜드’, 주말 안방극장 로맨스로 물들일까

올 여름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로맨스 장르 드라마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와 JTBC ‘킹더랜드’가 같은날 나란히 베일을 벗었다.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인 두 작품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닥터 차정숙’, ‘낭만닥터 김사부3’가 주말 안방극장을 떠난 상황에서 또 한번 히트작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17일 첫방송된 ‘이생잘’은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첫 발을 내디뎠다. 같은 날 약 1시간 뒤 첫방송된 ‘킹더랜드’는 5.1%를 기록했다.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3’, ‘구미호뎐1938’ 등과 같이 시청률을 보장하는 시즌제 작품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3%대로 출발하는 드라마들과 비교해 순조로운 출발이다. ◇신혜선♥안보현vs이준호♥임윤아방송사들이 월화-수목 드라마를 페지하고 토일드라마에 힘을 주고 있는 만큼, 두 작품 모두 캐스팅에 믿고 보는 배우들을 내세웠다. ‘이생잘’은 배우 신혜선이 극을 단단히 이끈다. ‘철인왕후’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신혜선은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로 사랑 쟁취에 나섰다. 신혜선은 판타지 로맨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철인왕후’ 등을 포함해 ‘사의 찬미’, ‘단, 하나의 사랑’ 등 로맨스 장르에서 활약하며 흥행을 이끈 바 있다. ‘로맨스 판타지 흥행 불패’의 수식어를 지니고 있는 데다 “‘이생잘’이 로맨스 판타지 중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고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여기에 배우 안보현이 의기투합했다.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마이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극을 풍성하게 채웠던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통 로맨스에 도전한다.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강인한 인상을 남긴 것 같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낸 안보현은 ‘이생잘’ 캐릭터를 위해 무려 8kg을 감량하며 외모 변신에도 공을 들였다. 187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는 신혜선과 비주얼 커플로 뒤지지 않는 투샷을 만들고 있다.단연 ‘킹더랜드’도 최강 비주얼 커플로 꼽힌다. 연출을 맡은 임현욱 PD가 이준호와 임윤아의 캐스팅을 두고 “3대가 덕을 쌓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두 사람의 비주얼 합이다.이준호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 웃음을 경멸하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전작을 하면서 많은 감정의 골을 겪었다. 애절하고 절절한 드라마였다”며 “이번엔 머릿속을 비우면서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있는 편안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힌 이준호는 가볍고 쾌활한 분위기의 작품 속 웃음을 경멸하는 캐릭터로 변신한다. 또 첫방송에서 스리피스 수트를 입고 등장한 것처럼, 앞으로도 소위 수트발로 여심을 다시 한번 흔들 것으로 보인다. 임윤아는 또 한번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낸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영화 ‘공조’ 1, 2편, ‘엑시트’ 등에서 쾌활한 분위기로 큰 사랑은 받은 그는 “능동적이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를 했을 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던 것도 떠올랐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룹 2PM의 이준호와 소녀시대 임윤아는 비슷한 시기 가수 활동을 하며 쌓아온 친분으로 앞으로 티키타카 호흡을 예고했다. 임윤아는 “그 시절로 돌아가 대화하는 게 많더라. 드라마 현장에서 더 화기애애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준호는 “다른 작품 현장에선 어른스럽거나 묵묵하게 있는 편인데 이번엔 옛 친구를 만나 아이 같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 남다른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환생 판타지vs코믹두 작품 모두 로맨스 장르이지만 여기에 ‘이생잘’은 판타지를, ‘킹더랜드’는 코믹 요소를 녹여내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이생잘’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글로벌 조회수 7억만 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탄탄한 작품성을 일찍이 예고했다. 첫방송에선 19번째 인생을 살게 된 지음이 인생 18회차에서 만난 문서하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음은 19회차에서 9살 무렵 전생의 기억이 돌아와 고등학생이 된 서하를 애틋하게 지켜보다가, 훗날 서하가 근무하는 호텔에 입사 지원한다. 극 말미엔 드디어 이들이 대면하는 면접이 이뤄졌고 반지음은 “저랑 사귀어 보실래요?”라며 본격적인 직진 행보를 보였다. ‘킹더랜드’는 불편한 첫만남부터 충격적인 재회까지, 우연 같은 인연으로 달콤살벌한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드라마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첫방송에선 7년 전 구원과 사랑이 각각 킹호텔의 고객과 실습생으로 처음 만났던 시절 악연이 그려졌다. 구원이 자신에게 추파를 던진 이상한 고객이라고 굳게 믿은 사랑이 “변태 고객님”이라는 독설까지 날린 것. 두 사람의 머릿속엔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대로 남아버렸으나, 시간이 지나 사랑이 일하는 킹호텔에 구원이 신입 본부장으로 돌아오는 등 우연이 이어졌다. 이후 물건을 찾으러 온 구원이 화장실 벽을 사이에 두고 사랑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또 한번 우연과 악연이 겹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생잘’과 ‘킹더랜드’는 모두 두 남녀의 예상치 못한 첫만남부터 호텔을 배경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생잘’은 지음의 인생 19회차에서 서하와 사랑이 이뤄질지, ‘킹더랜드’는 반복된 우연이 구원과 사랑을 어떻게 연인으로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같은 날 출발한 두 작품이 어떤 성적을 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9 05:08
드라마

솔직 당당하고, 사랑 향해 직진..신혜선, 3년만에 돌아온다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멋지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다양한 매력을 그려낼 배우가 필요했다.”배우 신혜선이 ‘철인왕후’(2019) 이후 환생 로맨스로 돌아온다. 솔직하고, 당당하고,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이나정 PD가 캐스팅 이유를 밝힌 것처럼, 신혜선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전작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을 캐릭터에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글로벌 조회수 7억만 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극중 신혜선은 문서하를 다시 만나기 위해 전생에 쌓아둔 능력치를 총동원해 폭주 기관차처럼 달리는 반지음을 연기한다. 신혜선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애틋한 전생의 인연을 기억한 채 환생해 배우 안보현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인생 19회차에선 상사, 부하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 안보현에게 대뜸 “나랑 사귈래요?”라고 당돌하게 고백하면서 훅 다가가는 등 브레이크 없이 돌진한다. 동시에 반지음이 혼자만 전생을 기억하는 인물이기 떄문에, 신혜선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낼 것으로 보인다. 그간 신혜선은 소위 ‘열일 행보’를 보이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가벼움과 무거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비밀의 숲’(2017)을 통해 자존심 세고 도도한 검사 역으로 얼굴을 제대로 알린 뒤, 곧바로 같은 해 ‘황금빛 내 인생’의 주연을 맡아 유쾌한 성격의 인물을 그려냈다. 이듬해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의 찬미’, 또 다음해인 2019년엔 ‘단, 하나의 사랑’, 이듬해 ‘철인왕후’ 등에 연이어 출연해 때론 묵직함을, 때로는 코믹함을 녹여냈다. 표현 그대로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무엇보다 신혜선은 ‘시청률의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흥행과 작품성을 보증하는 배우로도 우뚝 섰다. 2017년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은 무려 4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시청률을 기록해 KBS 주말드라마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1.0%, ‘단 하나의 사랑’ 9.4%, ‘철인왕후’ 17.4%의 성적을 냈는데 신혜선은 이들 작품의 인기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게다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사의찬미’ 등은 여전히 회자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신혜선은 다수의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왔고, 매번 새로운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단, 하나의 사랑’에선 불의의 사고를 당해 눈이 멀게 된 발레리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선 어른이지만 어른의 세계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30대, 첫 시대극이었던 ‘사의 찬미’에선 당대 신여성의 아이콘이자 조선 최초 소프라노 타이틀을 지닌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한없이 망가지면서 유쾌함을 전하기도 하고,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웃게 하거나 눈물 짓게 했다. 이에 따라 신혜선이 그려낼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첫방송을 앞두고 작품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신혜선 특유의 깊은 눈빛부터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까지 공개됐다. 원작의 이혜 작가는 “반지음은 자기 할 말을 다 하는 당찬 스타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돌적으로 달려가는 실행력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하며 신혜선을 가리켜 “촬영장을 방문한 적 있었는데 그곳에 지음이 딱 서 있더라”라고 평가했다. 신혜선은 드라마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이별한 대한 치유”라고 소개해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담길 연기와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17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9 05:09
연예

"두 회만에 압도…" 배종옥, '철인왕후' 속 독보적 존재감

배종옥의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 12일 첫방송된 tvN 토일극 '철인왕후'에서 궁중 권력의 실세 순원왕후로 분한 배종옥이 오랜만에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철종을 왕으로 세우고 궁중 권력을 꽉 쥔 대왕대비의 포스는 물론 힘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젊음과 미를 가꾸는 모습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엄 넘치는 아우라로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름을 펴고 마사지를 받는 등의 장면들과 더불어 신혜선(김소용)과 케미스트리 등 웃음 포인트들로 반전 매력을 보이며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배종옥은 베테랑 카리스마로 코믹함 속에서 긴장감을 조율할 뿐만 아니라 의외의 면모들로 재미를 더하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2010년 MBC '김수로' 이후 10년만에 사극 속 인물로 돌아온 배종옥이 그려낼 순원왕후 캐릭터와 그가 보여줄 명품 열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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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철인왕후' 압도적인 '조선시대 훈남' 첫 등장

배우 나인우가 '철인왕후' 첫방송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나인우(김병인)는 12일 방송된 tvN 새 토일극 '철인왕후'에서 화려한 검술 액션으로 남다르게 등장했다. 유려하면서도 파워풀한 검술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말하지 못할 사연이 있는 듯 아련한 눈빛을 선보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더불어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피지컬과 외모는 조선시대 '훈남의 정석'이라는 타이틀을 떠올리게 했다. 나인우는 극중 신혜선(김소용)을 연모하는 김병인을 맡아 극의 텐션을 더하고 매력적인 주연 캐릭터 경신을 예고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과 두 얼굴의 임금인 철종 사이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 퓨전 사극 코미디.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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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tvN 토일극 역대 2위 시청률 8.7%로 시작

tvN 역대 토일극 최고시청률 2위로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철인왕후'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7%(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11.0%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전국 기준 또한 평균 8.0% 최고 9.9%로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tvN 역대 토일극 첫 방송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2% 최고 5.0%, 전국 기준 평균 4.0% 최고 4.9%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였다.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뜨거운 호평 속 첫방송됐다. 시대도, 성별도 뛰어넘어 조선시대 중전 몸에 불시착한 문제적 영혼의 기상천외한 궁궐 생존기가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세상 둘도 없는 '저 세상'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한 신혜선·김정현의 코믹 시너지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을 절묘하게 넘나든 감각적인 연출·재치 넘치는 대사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전개는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지며 퓨전 사극 코미디의 묘미를 제대로 선보였다. 퓨전 사극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엄격한 규율 속에 살아가는 중전 몸에 현대의 혈기왕성한 남자의 영혼이 깃들어 벌어지는 엉뚱한 상황들은 신박한 웃음을 가져왔다. 배우들의 호흡은 '저 세상 설정'에 재미와 설득력을 배가시키며 찬사를 이끌었다. 유쾌한 웃음 가운데, 궁금증을 유발하는 비밀 코드들도 곳곳에 배치돼 텐션을 더했다. 2회는 1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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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PD "최진혁, 난도 높은 촬영 열심히 소화…고마워"

'철인왕후' 윤성식 감독이 특별출연 해준 최진혁에 고마움을 표했다. 9일 오전 tvN 새 주말극 '철인왕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성식 감독, 배우 신혜선, 김정현이 참석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를 겪은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중전 신혜선(김소용) 몸에 들어가 두 얼굴 임금 김정현(철종)을 만나게 되는 퓨전 사극. 중국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가 원작이다. 최진혁은 '철인왕후'에 특별출연을 했다. 신혜선의 몸에 깃든 허세남 봉환 역을 소화, 인상 깊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윤성식 감독은 "최진혁 배우가 21살 신인 때 청춘 드라마를 함께한 적이 있다. 그때 인연이 있어 제안했는데 흔쾌히 응해줘 고마웠다. 그때 작품(KBS 2TV '좀비탐정')을 막 마친 상태였다. 준비할 시간이 여의치 않아 배우 입장에서 부담이 있었을 텐데 정말 열심히 해줬다. 촬영 난도 역시 특별출연이 아니라 주연급이었다. 힘든 촬영이었는데도 너무 열심히 해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철인왕후'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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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관복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 훈훈한 비주얼도

신예 나인우가 한복입은 사진을 공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나인우는 개인 SNS 채널에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 조선시대 관복을 입고 늠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나인우는 tvN 토일극 '철인왕후'에 출연한다.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 퓨전 사극 코미디다. 나인우는 극중 한미한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두뇌 하나만큼은 뛰어난 야망가 김병인을 맡았다. 신분세탁을 위해 각종 계획과 음모도 불사하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철인왕후' 첫방송은 12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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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진혁, tvN '철인왕후' 특별출연…강렬한 존재감 예고

최진혁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 특별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최진혁이 '철인왕후' 제작사와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한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 제작사 측은 "최진혁이 극 중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세상 텐션'을 가지게 된 중전 신혜선(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 가출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최진혁은 '철인왕후'의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역할이 강렬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KBS 2TV 월화 예능극 '좀비탐정'의 타이틀롤 좀비탐정 김무영 역으로 활약 중인 최진혁. 모든 촬영은 끝났고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상황.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좀비탐정' 종영 이후 12월 방송 예정인 '철인왕후'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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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설인아 "박보검 전 여자친구役, 뜻깊은 작업"

배우 설인아가 '청춘기록' 특별출연 소감을 건넸다. 설인아는 7일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사혜준) 전 여자친구 정지아로 특별출연한다. 그는 "정지아로 특별출연하게 됐다. 지아로서 함께 청춘을 기록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작가님의 대본과 감독님·스태프·배우들이 주는 에너지에 더해 나 역시 좋은 드라마에 힘을 실을 수 있어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올 가을 '청춘기록'으로 힐링하고 항상 따뜻한 마음, 끝나지 않을 청춘을 즐기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덧붙였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 드라마.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줄 예정이다. 청춘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박소담·변우석을 비롯해 하희라·신애라 등 연기 베테랑들이 출연한다. 설인아는 '청춘기록' 특별출연 외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주연으로 활약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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