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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정이삭 감독, 신작 ‘트위스터스’ 들고 8월 7일 내한 [공식]

‘미나리’ 정이삭 감독이 신작 ‘트위스터스’ 홍보차 내한한다.26일 CJ CGV는 새 영화 ‘트위스터스’ 정이삭 감독과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가 내한해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행사를 가진다고 알렸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북미 현지에서 지난 19일 개봉 첫날 스코어 3,224만 달러(약 448억 원)를 기록하고, 개봉 첫 주말까지 8,050만 달러(약 1,117억 원)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 감독과 데이지 에드가-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는 내달 7일에 개최되는 팬 시사회의 무대인사를 확정해 관객들과의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내한을 기념한 CGV 특별관에서의 최초 시사회에 더해 두 차례의 무대인사까지 준비되어 있어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한다.특히 정이삭 감독은 지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이후 재방문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와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가 생애 첫 내한을 결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위스터스’ 팀의 자세한 내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트위스터스’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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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 국내선 부진…오스카 후 역주행할까

해외 유수의 영화제 및 시상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패스트 라이브즈’가 국내 개봉했으나, ‘파묘’, ‘듄: 파트2’에 밀려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패스트 라이브즈’의 흥행에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패스트 라이브즈’는 국내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패스트 라이브즈’가 지난해 1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외신 및 평단의 극찬을 받았고 이후 ‘제33회 고담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제5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을 받았으며 셀린 송 감독은 ‘제76회 미국 감독조합상’ 장편영화 부문 감독상을 받는 등 화제작으로 부상한 것을 감안하면 분명 기대치에 못 미친다. 줄곧 정상을 지켜온 ‘파묘’와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 ‘웡카’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것이다.하지만 ‘패스트 라이브즈’는 11일(한국시각) 개최되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총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72관왕 212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우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유력작으로 예측되고 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북미 개봉 당시에도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장기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북미 개봉 당시 단 4개 관에서 제한적 개봉을 해 주말 동안 23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후 4주차에 906개 관으로 개봉이 확대, 약 15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이례적인 흥행 열풍은 38주 장기 상영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졌고, ‘기생충’ 다음으로 북미에서 가장 흥행한 K무비로 등극했다.여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최근 가장 좋았던 영화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꼽으며 칭찬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를 두고 “지난 20년간 내가 본 최고의 데뷔작”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또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 최초 공개를 예고할 당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호평까지 받아 단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기도 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나리’ 제작사 A24와 CJ ENM의 합작이라는 점에서도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오스카에서 수상 낭보를 전하는 것이 ‘패스트 라이브즈’ 역주행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과연 ‘패스트 라이브즈’가 당당히 오스카를 제패하고 국내 흥행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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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박찬열 '더박스' 첫날 '미나리' 꺾고 깜짝 1위

그야말로 깜짝 1위다. 음악과 박찬열 인기의 힘이 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가 차지했다. 이날 개봉한 '더 박스'는 2만927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만1905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 예매율은 상위권이 아니었던 만큼 '더 박스'의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예상치 못한 깜짝 성적. 특히 20일 넘게 장기 흥행 중이었던 '미나리'를 꺽고 1위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엑소(EXO) 찬열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주목받은 '더 박스'는 박찬열의 음악적 역량과 연기를 모두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찬열은 오는 29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박스'는 찬열이 팬들에게 남기는 선물같은 영화가 됐다. 첫날 1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린 '더 박스'가 꾸준히 1위를 지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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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객도 사로잡은 '미나리', 3일만에 10만 돌파[공식]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과 함께 오스카에 가까워진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3월 3일 국내 개봉해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8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윤여정은 '미나리'로만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피닉스, 온라인 여성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8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는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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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디즈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판…'미나리'와 격돌

간만에 활기를 띄게 된 극장가다. 먹구름이 조금씩 다시 걷어내지는 모양새다. 3월에 들어서자마자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영화가 나란히 스크린에 걸렸다. 3일 미국 전역을 사로잡은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국내 상륙한데 이어, 4일에는 디즈니의 야심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관객들과 만난다. 각기 다른 장르에 뚜렷한 강점으로 두 작품 모두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작은 '미나리'가 좋았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하루 앞서 개봉한 '미나리'는 첫날 4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사전 예매율 역시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기에 초반 흥행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외롭게 달리는 상영 레이스가 아니라 더 의미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미나리'의 페이스 메이커로 함께 할 예정. 특히 1월과 2월 스크린을 점령한 디즈니·픽사 '소울'의 바통을 디즈니 정통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곧바로 이어받게 됐다. 코로나19 시국에도 열일의 아이콘이 된 디즈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겨울왕국' '모아나' 제작진의 참여로 신뢰도가 높다. 무엇보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동남아시아를 주 무대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해낸 작품이라 꾸준히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뒤따르고 있다. 디즈니에게도 신선한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국적이고 신비한 전설의 세계와 황홀한 비주얼이 특히나 디즈니 영화를 애정하는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또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미나리'와의 격돌에서도 기억될만한 흥행 기록을 세울지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첫 걸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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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미나리' 오프닝 4만↑…이변없이 첫날 '1위'

명작에 관객들이 움직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는 첫날 4만75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만1767명을 기록, 이변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평일 관객수가 평균 1만 명을 웃돌고, 주말 관객 수도 3만 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미나리'의 오프닝 스코어는 꽤 흡족한 수치다. 1년 내내 쏟아진 해외 낭보가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치를 끌어 올린 결과로 보인다. 특히 첫날 '미나리'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미나리'에 대한 호평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예상보다 더 한국적인 영화였다. 해외에서 통한게 신기하면서도 뿌듯하다' '좋은 영화라는 표현이 딱이다.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따뜻한 작품과 함께 했다' 등 반응을 전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미국 플랜B가 제작하고 A24가 투자·배급한 할리우드 작품이지만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 등 익숙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 받았다. 지난해 2월 제36회 선댄스영화제 대상을 시작으로 최근 치러진 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전세계 75관왕을 석권한 '미나리'는 4월 말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 입성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절묘한 타이밍에 국내 관객들과 만나면서 더욱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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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음악 페스티벌 'On your H.AN.D' 개최

JTBC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객 없이 진행하는 온라인 음악 페스티벌 'On your H.AN.D'를 개최한다. 'On your H.AN.D'(온 유어 핸드)는 '손 안에서 즐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의미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공연을 즐기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HAVE A NICE DAY'의 줄임말이며, 코로나19로 취소된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원래 이름이기도 하다. 온라인 공연은 황금연휴 첫날인 30일 낮 12시 30분부터 10시간 동안 JTBC 유튜브 채널인 'JTBC Entertainment' 및 'DJ티비씨'를 통해 동시 생중계 된다. 이날 헤드라이너 10CM를 비롯해 소란, 그_냥, 윤딴딴, 스텔라장, 치즈, 이민혁, 마인드유, 훈스, 러비 총 10팀의 생생한 무대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소란의 고영배가 MC를 맡는다. 이번 공연은 주식회사 MPMG(엠피엠지)가 JTBC와 함께 공동주최한다. 엠피엠지는 매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비롯한 6개 이상의 대형 페스티벌을 자체 제작함은 물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겸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JTBC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잠시나마 덜어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한 기획이란 판단 하에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중앙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우리가 돕겠습니다'의 일환이다. 중앙그룹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 공헌 캠페인 '우리가 돕겠습니다'를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채혈 과정 중 감염이나 대면 접촉을 우려하면서 헌혈 참여도가 낮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서소문에 위치한 사옥으로 헌혈 버스를 불러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 청도군의 특산품인 미나리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하가 힘들다는 제보를 받은 후, 미나리를 대량 구매해 사원들에게 나눠줬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소방관·집배원들 및 보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감염 예방 마스크, 손 소독제, 건강식품 등이 담긴 패키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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