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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병3’ 민진기 감독 “혹한기 훈련 담아…영하 10도서 촬영”

지니TV 새 오리지널 ‘신병3’ 민진기 감독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민진기 감독은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진행된 ‘신병3’ 제작발표회에서 “군 복무 기간이 18개월이니까 정말 저희가 2023년 8월에 시즌2 첫방송을 했고 2025년 4얼에 시즌3를 하니까 입대했던 분이 새로운 시즌을 볼 수 있는 기간”이라며 “매 시즌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시즌을 볼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1년 7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마다 새로운 출연자들이 등장해야 시청자들에게 소구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전 시즌에는 유격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혹한기 훈련의 느낌을 주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가 많은 고생을 했다”며 “포천, 철원 등에서 영하 10도를 찍을 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3는 새 배우들과 스케일이 커져서 재미가 극대화됐다”며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 ‘군대 제대를 잘했구나’ 느끼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기대감을 더한다. ‘신병3’는 이날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4:39
드라마

日 타케나카 나오토, ‘모범택시3’ 출연 [공식]

일본배우 타케나카 나오토가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한다. 7일 ‘모범택시3’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다케나카 나오토가 출연한다”고 말했다. 다만 극중 캐릭터에 대해선 스포일러를 이유로 말을 아꼈다. 타케나카 나오토는 ‘노다메 칸타빌레’, ‘쉘 위 댄스’, ‘워터보이즈’, ‘신의 물방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일본 국민배우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모범택시3’는 시즌1~2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3 론칭이 확정됐으며, 올 하반기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0:45
드라마

“해리포터급 판타지인가”…’전공의 생활’, 우려 딛을까 [IS포커스]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전공의 생활’)이 드디어 시청자를 만난다. 의료계 파업 여파로 무기한 방영이 미뤄졌다가 1년 만에 공개되는 ‘전공의 생활’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전공의 생활’은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등이 출연하며 방영 중인 ‘감자연구소’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전공의 생활’은 큰 인기를 모은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까지 히트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일찍이 기획 단계부터 눈길을 모았다. 게다가 ‘전공의 생활’은 지난 2020년 시즌1과 2022년 시즌2가 방영된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기대감을 높였다. 당초 ‘전공의 생활’은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지난해 5월 첫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드라마는 예기치 않게 지난해 2월 시작한 의료계 파업 여파로 같은 해 하반기로 편성이 미뤄졌다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는 등 파업 사태가 장기화돼 또다시 편성이 불확실한 상태로 표류했다. 그러다 tvN은 더이상 편성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올해 1월 라인업에 ‘전공의 생활’의 4월 편성 계획을 알렸다. 여전히 ‘전공의 생활’을 향한 시청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드라마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이 병원 생활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는데, 이는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상황과 전공의 부족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전공의 생활’이 첫 방송을 확정지은 후에도 온라인상에는 “‘해리 포터’급 판타지인가요”, “이거야말로 판타지 장르”, “의사 미화 판타지” 등 비판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다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반응과 함께 최근 의학 소재의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가 흥행에 성공하고 디즈니 플러스 ‘하이퍼 나이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터라 ‘전공의 생활’이 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증외상센터’는 올해 1월 공개돼 글로벌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하이퍼 나이프’ 또한 국내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5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의학드라마 열풍에 ‘전공의 생활’ 또한 올라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허구와 현실을 이질감 없게 섞으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단순히 의사가 아닌 밴드 합주, 로맨스 등 여러 얘기로 공감과 재미를 높였다”며 “‘전공의 생활’ 또한 전공의만이 아닌 또 다른 소재와 이야깃거리로 시청자들의 선입견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05:41
예능

원지, 결혼 이어 깜짝 발표…“놀라 자빠질 파트너 함께해” (지구마불3)

올초 결혼을 깜짝 발표한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지구마불 세계여행3’로 돌아온다.오는 22일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 지구마불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첫방송한다. 이 가운데 원지는 “시즌3 우승 내꼬야!”라는 귀여운 각오와 더불어, 시즌3의 더 강력해진 빅재미 관전 포인트도 전해왔다. 다음은 원지의 일문일답.Q1.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을 받아 시즌3로 돌아오게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또한, 이번 여행은 어땠나?A. 처음 주사위를 던지고 얼떨떨하게 출국했던 게 생생한데, 시즌3를 찍으며 문득 ‘이게 벌써 3년 전이라고?’라는 생각을 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시즌3에선 다시는 절대 안 가려고 했던 나라도, 정말 가보고 싶던 나라도, 평소 생각해보지 않은 나라도, 다양하게 가보게 됐다. 그러다 보니 각 나라를 대하는 온도차가 극명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Q2. 원지의 시그니처 중 하나는 바로 ‘메이크 오버’ 콘텐츠다. 이번 시즌에서도 기대해도 될까.A. 당연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이크 오버’ 콘텐츠는 물론이고, 먹방이나 호객에 강력(?)해진 상황 대처 능력 등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과연 성공했을지, 영상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Q3. 원지팀도 궁금하다. 친남매 같은 팀 관계성은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다.A. 원지팀의 시그니처는 합숙이 아닐까 싶다. 시즌3에서는 쾌적한 합숙을 하는 꿀팁(?)을 찾기도 했다. 이제는 서로의 입맛도 취향도 잘 알게 돼 메뉴도 알아서 주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친남매美 뿜뿜’하는 원지팀의 가족력은 계속된다.Q4. 지난 시즌, 여행 파트너와의 힐링 케미도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 새로운 여행 파트너에 대해 힌트를 준다면?A. 정말 상상도 못한 파트너가 나와서 ‘놀라 자빠질’ 정도였다. 이번 파트너들 모두 성격이나 성향이 너무 명확하게 달라서,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Q5.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곽빠원’과의 호흡도 궁금하다. 또한, 시즌1 우승자로서 시즌3 각오도 궁금하다.A. 여전히 서로 무관심한듯 하면서도, 사이가 좋다. 각자 좋아하는 게 명확하고 개성이 강해서, 오히려 궁합이 잘 맞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시즌3에서도 무미건조 츤데레 남매 케미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에 없던 나의 새로운 모습 안에 ‘빅재미’가 있다. 놓치고 싶지 않다. ‘시즌3 우승 내꼬야!’Q6. 마지막으로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3배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준다면?A. 1)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주사위 던지고 나라가 결정되는 순간, 세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 2)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트릭과 스케일 3) 더 예상하기 어려워진 파트너와의 케미를 꼽을 수 있겠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7:42
예능

박보검, 시그널송 작사 참여까지…‘더 시즌즈’ 봄날처럼 포근한 음악쇼로 돌아온다 [종합]

배우 박보검이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7번째 MC로 나선다. 과거 KBS2 ‘뮤직뱅크’ MC를 맡기도 했던 박보검이 자신의 이름을 건 음악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건 그에게 뜻 깊은 순간이다. 박보검은 “처음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보검과 밴드마스터인 멜로망스 정동환, 연출을 맡은 최승희 PD, 손자연 PD, 최지나 PD가 참석했다.‘칸타빌레’는 ‘더 시즌즈’의 7번째 시즌으로, 가수가 아닌 배우가 MC를 맡는 건 박보검이 처음이다. 이전 시즌에는 박재범, 이효리, 잔나비 최정훈, 악뮤, 지코, 이영지가 MC를 맡았다.이날 박보검은 “올해가 2025년인데 제가 2015년 ‘뮤직뱅크’ MC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 인사를 드렸었다. KBS와 인연이 많다. 드라마도 KBS 단편 스페셜을 했고, ‘내일도 칸타빌레’라는 음악 드라마를 한 적도 있다”며 “그 기억이 좋게 남아있고 그때 사랑을 많이 받아 내가 지금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칸타빌레’라는 프로그램명을 직접 제안했다는 박보검은 “‘칸타빌레’는 ‘노래하듯이’라는 뜻이다. ‘처음 시작으로 돌아가는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다른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관객과 이야기 나누고 서로에게 즐거운 순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 MC 최초로 시그널송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했다. 그는 “새로운 시그널송 작곡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과 맞는 가사를 제가 직접 작성하려고 한다”며 “봄과 어울리는 가사를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보검은 자신의 이름 ‘BOGUM’에서 따와 관객과 소통하는 ‘BGM’ 코너를 준비 중이라며 “매회 차 녹음할 때마다 관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악, 우리만의 BGM을 만들려고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박보검은 이날 전임 MC인 이영지가 마지막 방송에서 “‘더 시즌즈’ MC 하려면 에스파 ‘슈퍼노바’를 꼭 춰야 한다”고 조언한 것에 대해 답변을 하기도 했다. 그는 “에스파 춤 보여드릴까요? 농담입니다”라며 “영지 씨만큼 춤을 못 춰서 그 부분은 많이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싶다”며 웃었다.또 박보검은 이영지가 “방송 중 프롬프터가 종종 꺼지는 경우도 있다”고 꿀팁을 알려준 것에 대해서는 “프롬프터는 작가님과 모든 스태프들이 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더 대본을 숙지해야 하고 뮤지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거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앞선 MC들에 비해 내공과 경력은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하고 싶었다”며 “지금이 아니면 K팝을 알리고, 나아가 더 아름다운 음악들을 만들어주는 분들을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잠들기 전 시간이니까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톤으로 포근하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 시즌즈’는 걸출한 MC들을 내세웠으나 1%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승희 PD는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으로 다른 채널에선 수백억원대의 드라마가 방송되는 시간이다. 우리는 30년 전 제작비로, 음악 프로의 마지막 남은 보루를 지킨다는 심정으로 제작 중”이라며 “시청률만이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했다면 치열한 주말 오후 10시에 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샘킴,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 지금은 모두 아는 아티스트들이 우리 프로를 통해 시청자와 처음 만났다”며 “음악 예능은 너무 많지만 뮤지션이 나와서 본인 앨범 얘기를 진지하게 수 있는 프로는 우리 하나다. 물론 가치만을 얘기할 순 없는 시대라는 건 알고 지적은 뼈아프지만 다른 예능의 잣대가 아닌 가치를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칸타빌레’는 1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1 13:39
예능

‘더 시즌즈’ PD “시청률 뼈아프게 생각…유일한 음악쇼란 가치 봐주길”

‘더 시즌즈’ 최승희 PD가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보검과 밴드마스터 정동환, 연출을 맡은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했다.이날 ‘더 시즌즈’ 시즌1부터 연출을 맡은 최승희 PD는 1%대 시청률을 기록 중인 것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금요일 10시 방송으로 다른 채널에선 수백억원대의 드라마가 방송되는 시간이다. 우리는 30년 전 제작비로, 음악 프로의 마지막 남은 보루를 지킨다는 심정으로 제작 중이다”라며 “시청률만이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했다면 치열한 주말 10시에 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음악 프로의 정체성과 명분과 의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샘킴,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 지금은 모두 아는 아티스트들이 우리 프로를 통해 시청자와 처음 만났다”며 “음악 예능은 너무 많지만 뮤지션이 나와서 본인 앨범 얘길 진지하게 수 있는 프로는 우리 하나다. 물론 가치만을 얘기할 순 없는 시대라는 건 알고 지적은 뼈아프지만 다른 예능의 잣대가 아닌 가치를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 PD는 이어 이번 시즌에 대해 “시즌 최초로 배우가 MC를 맡는아서 더 큰 기대가 관심이 있는거 같다”며 “그에 걸맞게 박보검이 정말 욕심도 많고 열정도 많고 아이디어도 많다. 기대해도 좋을거 같다”고 말했다.‘칸타빌레’는 ‘더 시즌즈’의 7번째 시즌이다. 앞서 가서 박재범, 이효리, 잔나비 최정훈, 악뮤, 지코, 이영지가 MC를 맡았다.‘칸타빌레’는 1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1 13:12
예능

‘더 시즌즈’ 박보검 “전임 MC 이영지 조언? 에스파 ‘슈퍼노바’ 한 번 춰볼까요”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 전임 MC인 가수 이영지의 조언에 답했다.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보검과 밴드마스터인 멜로망스 정동환, 연출을 맡은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했다.‘칸타빌레’는 ‘더 시즌즈’의 7번째 시즌으로 MC는 최초로 가수가 아닌 배우 박보검이 맡는다. 이전 시즌에는 박재범, 이효리, 잔나비 최정훈, 악뮤, 지코, 이영지가 MC를 맡은 바 있다.박보검은 이날 전임 MC인 이영지가 마지막 방송에서 “‘더 시즌즈’ MC하려면 에스파 ‘슈퍼노바’를 꼭 춰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묻자 “에스파 춤 보여드릴까요? 농담입니다”라며 “영지 씨만큼 춤을 못 춰서 그 부분은 많이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싶다”고 웃었다.또 이영지가 “방송 중 프롬프터가 종종 꺼지는 경우도 있다”고 꿀팁을 알려준 것에 대해 박보검은 “프롬프터는 작가님과 모든 스텝들 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더 대본을 숙지해야 하고 뮤지션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한거 같다”고 답했다.그는 이어 “저보다 앞서 멋진 게스트분들을 모시고 이끌어준 MC들 만큼의 내공과 경력은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때 아니면 K팝을 알리고, 나아가 더 아름다운 음악들을 만들어주는 분들을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잠들기 전 시간이니까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톤으로 포근하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칸타빌레’는 1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1 12:58
예능

‘더 시즌즈’ 박보검 “‘뮤뱅’ MC 등 KBS와 깊은 인연…시그널송 직접 작사 참여”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보검과 밴드마스터인 멜로망스 정동환, 연출을 맡은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했다.‘칸타빌레’는 ‘더 시즌즈’의 7번째 시즌으로, MC는 최초로 가수가 아닌 배우 박보검이 맡는다. 이전 시즌에는 박재범, 이효리, 잔나비 최정훈, 악뮤, 지코, 이영지가 MC를 맡은 바 있다.이날 박보검은 “올해가 2025년인데 제가 2015년에 ‘뮤직뱅크’ MC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 인사드렸었다. KBS와 인연이 많다. 드라마도 KBS 단편 스페셜을 했고, ‘내일도 칸타빌레’라는 음악 드라마를 한 적도 있다”며 “그 기억이 좋게 남아있고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내가 지금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이어 “쇼든, 콘텐츠든 내 이름을 걸고 ‘칸타빌레’라는 이름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칸타빌레’는 ‘노래하듯이’라는 뜻이다. 내가 처음 시작으로 돌아가는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다른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관객과 이야기 나누고 위로를 받고 서로에게 즐거운 순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박보검은 ‘더 시즌즈’ MC 최초로 시그널송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고. 그는 “새로운 시그널송 작곡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과 맞는 가사를 직접 제가 작성하려고 한다”며 “봄과 어울리는 가사를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칸타빌레’는 1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1 12:47
예능

김대호 “저기가 내자리였어야”…퇴사 48시간 만에 ‘이곳’ 떠난 이유 (위대한 가이드2)

김대호가 퇴사 이후 첫 예능으로 ‘위대한 가이드2’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5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2’ 측은 첫방송을 4월 8일로 확정 짓고 여행 메이트 3인의 캐릭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개성 만점 3인 3색 여행기가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먼저 김대호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퇴사한 지 48시간밖에 안 된 그의 인터뷰가 담겼다. 프리 선언 후 첫 프로그램으로 ‘위대한 가이드2’를 선택한 그는 “시즌1 당시 첫 번째 나라를 여행한 후 너무 바빠서 다음 여행지는 함께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방송을 보면서) ‘저기가 내 자리였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며 시즌2에 합류하는 기쁨을 밝혔다.이어 김대호가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도 공개됐다. “대자연이나 극 오지 여행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김대호의 목소리 뒤로 자연에서 벌러덩 눕고, 캠핑을 하는 등 자유를 만끽하는 그의 모습이 펼쳐진다. 퇴사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대호가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자유를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명수의 티저 영상은 “진짜로 시즌2를 하는 거야?”라는 시니컬한 한마디로 시작된다. ‘위대한 가이드’ PD는 박명수에게 ‘무한도전’ 촬영차 케냐에 갔던 경험을 물어보며, 시즌2의 새로운 여행지가 아프리카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당시의 고생을 떠올리며 박명수는 “가서 자연 보는 거 뻔하지 않아?”라고 반문한다.그러나 PD는 이번 여행은 그가 생각하는 아프리카 여행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예고한다. 이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도시 전경,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자연,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 놀라워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연달아 공개된다. 이처럼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박명수의 편견을 깬 이번 여행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마지막으로 최다니엘은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나는 UFO를 본 적이 있다”는 발언을 대뜸 꺼내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여행을 가면 현지인들과 소통을 잘하는지 묻자 “나서서 하진 않는다”고 답하는데, 이어진 영상에서는 현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그의 모습이 펼쳐진다.또한 현지인과의 교감을 무서워한다는 말과 달리 함께 춤까지 추고, 멀미를 하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버스에서 멀미 때문에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이 연달아 그려지며 그의 엉뚱한 반전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저를 노잼이라고 생각한다”는 그의 말과는 달리,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예능감이 기대를 모은다.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오는 4월 8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12:17
예능

[단독] 1%의 기적 ‘홍김동전’, 넷플릭스서 본다

KBS에서 폐지됐던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오는 2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최근 KBS는 넷플릭스와 ‘홍김동전’의 전 회차인 70회에 대한 방영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KBS에서 첫방송된 ‘홍김동전’은 방송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월 폐지됐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방송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2PM 출신 장우영이 출연했다. ‘홍김동전’은 방영 당시 1%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1%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를 지난 프로그램이다. OTT 웨이브에서 한국방송 비드라마 부문 1위,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부문 10위에 올랐으며, MZ세대가 많이 유튜브에서는 몇몇 콘텐츠가 쇼츠를 포함해 1000만 뷰가 넘는 기록까지 세웠다. 이에 따라 ‘홍김동전’의 폐지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냈으며, 방송가에서 이례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프로그램인 터라 MZ세대를 중심으로 폐지 반대 트럭시위까지 등장하는 등 반발이 일었다.사실상 ‘홍김동전’의 시즌2 격으로 불리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이하 ‘도라이버’)가 ‘홍김동전’ 공개 전날인 23일 론칭돼 의미를 더한다. ‘도라이버’는 넷플릭스 제작 예능 콘텐츠로 ‘홍김동전’ 폐지 후 KBS를 퇴사한 박인석 PD와 원년 멤버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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