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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에버랜드,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6일 오픈

에버랜드가 오는 6일부터 겨울 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캐릭터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시작한다.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무민 캐릭터 콘텐츠 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그리고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올 겨울 에버랜드는 테마정원부터 초대형 조형물, 어트랙션, 식음, 상품 등 무민을 활용한 북유럽 감성의 동화 속 겨울왕국이 된다.북유럽을 대표하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약 9미터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ABR)이 고객들을 맞이한다.무민 특유의 하얀 몸과 귀엽고 토실토실한 외모를 거대한 조형물에 생생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털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무민 바로 옆에는 에버랜드 최고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도 약 4미터 높이로 함께 조성돼 있어, 올 겨울 대표 포토스팟이 될 전망이다. 무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이다.약 1만㎡ 크기의 포시즌스가든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꾸며진다.실제 자작나무, 상록수 등과 함께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북유럽 겨울숲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연출했다. 또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등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포토스팟을 곳곳에 조성해 수많은 SNS 인증사진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포시즌스가든을 순환하는 축제기차는 무민트레인 테마 열차로 운영되고, 무민과 스노크메이든 워킹 캐릭터 포토타임 이벤트도 주말에 진행된다. 내년 1월에는 무민 IP 영상에 수천발의 불꽃,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무민 멀티미디어쇼가 포시즌스가든에서 국내 최초로 펼쳐질 예정이다.12월 중순부터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를 가동할 예정인 알파인 빌리지 일대에서도 무민 캐릭터와 함께 더욱 익사이팅해진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무민이 핀란드 캐릭터인 점을 활용해 핀란드와 연계된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된다.먼저 오는 6일부터 tvN에서 첫방송을 시작하는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이 티익스프레스 옆 실내 공간에 선보인다.'핀란드 셋방살이'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 등이 핀란드 시골 마을을 찾아 찐 생활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팝업존에서는 핀란드 현지 셋방을 재현하고 배우들의 실물 크기 등신대를 설치하는 등 방송에 나오는 핀란드를 간접 체험하며 따뜻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축제 개막일인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에는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에서 온 진짜 산타가 나타난다.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산타 밋앤그릿' 이벤트에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전세계에 단 한 명뿐인 공식 산타가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시간이 진행된다.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이밖에도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에서는 나비연구소 컨셉으로 꾸며진 따뜻한 실내에서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6종 4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날아 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축제 기간 매일 관찰할 수 있다.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연말까지 매일 펼쳐져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수천발의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는 겨울 시즌 멀티미디어쇼 '매직 인더 스카이'도 겨울축제 오픈과 함께 연말까지 매일 펼쳐진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03 14:02
예능

‘지락실3’→에드워드 리, 딸과 韓방랑 요리기…tvN, 2025년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일 2025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 한 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TV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1~5위를 나란히 기록했고₁, 그 중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예능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진이네’,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tvN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PI 조사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 소비자 행동, 품질 관련 항목으로 정량 측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채널 인지도, 선호하는 채널 및 지속 시청 시간, 프로그램 완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만 15~64세 남녀 중 1주일 내 방송/OTT 프로그램 1시간 이상 시청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상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깃인 2049 남녀 기준 47.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별로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평가를 차지했다. tvN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글로벌 스타 총출동'별들에게 물어봐'오는 1월 4일(토)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를 가득 채운 수많은 별처럼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초동'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태풍상사''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PIC· 트리 스튜디오)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하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혼보험'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기획 CJ ENM, 제작 KT스튜디오지니·몽작소·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독특한 소재의 웰메이드'원경'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세상을 꿈 꾼 원경의 관점에서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차주영과 이현욱이 새로운 ‘사극여왕’과 ‘사극왕’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것. 오는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되어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미지의 서울'‘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하이그라운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감성 짙은 멜로부터 강렬한 스릴러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할 계획. 여기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줬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즐거운 나의 집'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을, '악의 꽃', '마더'로 웰메이드 연출을 선보였던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폭군의 셰프''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에서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트렌드 이끌 로맨스물'감자연구소''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소년시대'로 호평받은 이선빈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그놈은 흑염룡'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도 2025년 시청자를 찾는다. ‘이로운 사기’의 이수현 감독이 연출하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어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집필해 온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견우와 선녀''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처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tvN은 2025년 하반기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 2025년 시청자를 찾아갈 드라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2025년 tvN 예능 라인업#끝이 없는 즐거움신년에도 tvN은 끝이 없는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포부다. 먼저 오는 1월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케미를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제대로 놀 줄 아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예측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뿅뿅 지구오락실3’는 25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을 예정.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새로운 즐거움늘 새로운 즐거움에 도전하는 tvN 예능의 신선한 기획들도 이어진다. 류호진-윤인회PD 연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유쾌한 케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오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방송한다.내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PD의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3 11:11
드라마

“큐 사인만 돌면 몰입” 김우석♥강나언, ‘0교시는 인싸타임’ 현장에선 어땠나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연출한 배하늘 감독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10일 첫 방송될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향연과 학교생활에 있어 친구들 사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0교시는 인싸타임’을 꼭 봐야 하는 이유를 짚어봤다.# 익명 커뮤니티가 필수가 된 시대학교생활, 사회생활에서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매일 도파민 가득한 이야기가 전달되며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어버렸다. 여기에 10대 소녀 아웃사이더 김지은(강나언)이 하루아침에 익명 커뮤니티 관리자가 되며 인싸로 거듭나기 위해 다짐한다. 과연 인기를 얻기 위해 지은은 익명 커뮤니티를 어떻게 이용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K-하이틴 로맨스 코미디지은에게 약점을 잡힌 학교의 최고 인기남 강우빈(김우석)은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달달한 고백을 건넨다.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리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싸 지은의 학교로 전학 온 그녀의 소꿉친구 이동민(최건)까지 등장해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1020의 진짜 우정 이야기우빈과 모봉구(손동표), 민설희(한채린)의 비밀을 알게 된 지은이 이들을 위해 무슨 일을 벌일지, 자신을 어떻게 지켜낼지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그리고 우정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는 것도 본 작품에 관전 포인트다. 과연 아싸와 인싸들이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한편 이번 작품으로 첫 연출을 맡은 배하늘 감독은 ‘0교시는 인싸타임’을 맡게 된 소감으로 “처음이라 때때로 어리바리한 모습이 보였을 텐데도 그럴 때마다 옆에서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배우분들, 스태프들에게 정말 고마웠다”며 “다른 작품을 연출하더라도 첫 작품인 ‘0교시는 인싸타임’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배 감독은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제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그땐 친구가 세상의 전부였던 것 같다. 그래서 때로는 친구들에게 나를 맞추기도 하고, 나에게 친구를 맞추기도 했다. 내가 아닌 내가 되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전하고 싶었다”며 “누군가를 위해 꾸며진 나로는 결국 진짜를 만들 수 없다는 이 메시지를 최대한 밝고 재미있게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웃으면서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배우들과 극 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밝혔다. 먼저 배 감독은 “김우석 배우와 강우빈의 비주얼은 100%였다. 실제 성격도 굉장히 비슷했다”면서 “동표 배우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예능에서 진중한 와중 툭툭 농담을 던지는 모습이 은근 유쾌한 우빈의 모습과 닮았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나언 배우는 지은과 달리 인싸다. 현장에서 배우들, 스태프들과 어울리다가도 큐 사인만 돌면 바로 눈치 없는 아싸 지은이 되어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며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배 감독은 최건, 손동표, 한채린에 대해 “처음 최건 배우를 봤을 때 무대 체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이동민 캐릭터로 완벽 분해 3부 엔딩 씬을 멋지게 해내는 모습이 대단했다. 촬영을 시작한 뒤 최건과 이동민의 싱크로율은 100%였다”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또한 “동표 배우는 실제로 만났을 당시 어른스럽고 일에도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장난기 가득하지만, 사실은 남몰래 고민을 안고 있는 봉구의 면모와 일치했다”라고 전했고, “채린 배우는 리딩이 끝나면 항상 대본을 들고 찾아와 제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설희와 같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연기에 있어 욕심도 많고, 승부욕도 있는 면모가 설희와 닮았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배 감독은 “‘0교시는 인싸타임’은 웃음이 남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김우석, 강나언, 손동표, 최건, 한채린 배우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0일 첫방송되며,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4:02
드라마

‘현커’ 케미 어떨까…김우석, ♥강나언 인싸 만들기 돌입 (‘0교시는 인싸타임’)

‘0교시는 인싸타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30일 공개됐다.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앞서 티저 영상과 단체 포스터를 통해 김지은(강나언 분)의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2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지은을 인싸로 만들기 위한 강우빈(김우석 분)과 이동민(최건 분)의 신경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지은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대화에 쉽사리 끼지 못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한다. 그녀는 같은 반 반장인 민설희(한채린 분)와 모봉구(손동표 분), 우빈을 부러워하며 그들처럼 인싸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은은 버스 정류장에서 의문의 휴대폰을 발견, 휴대폰 안에는 가언고에서 핫한 익명 커뮤니티 ‘인싸타임’의 관리자 권한이 작동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여기에 지은은 인싸타임의 관리자 권한을 이용해 아싸를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한편 지은은 우빈에게 “지금 당장 강당으로 와”라는 쪽지를 남기는가 하면 그에게 인싸가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사정한다. 또한 그녀는 우빈에게 “인타(인싸타임)에 내 이름만 가득해지면 그때 우리 거래는 끝나는 걸로”라며 그의 약점을 잡고 협박(?)까지 한다. 이에 우빈은 “양아치니?”라고 받아쳐 그녀와 대환장 케미를 발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은은 우빈이 시키는 대로 인싸가 되는 방법을 친구들에게 써먹지만, 무언가 엉성한 부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해 안쓰러움을 안긴다. 그 순간 비밀의 전학생 동민이 등장, 그는 지은의 곁에 머무는 우빈을 경계하며 “이상한 애랑 놀려고 하면 내가 잘 막아줬는데”라며 은근히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이후 동민은 우빈에게 인싸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있었던 지은에게 “내가 알려 줄게. 그 인싸인지 뭔지”라며 나서고, 우빈은 “보여줄게. 하루아침에 아싸 탈출하는 거”라고 답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동민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영상 말미, 지은에게 인사하는 봉구와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는 설희의 모습이 과연 그녀가 아싸를 탈출한 것일지, 누구에게 도움을 받은 것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아싸를 탈출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지은과 그녀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우빈, 동민의 모습이 역대급 웹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11월 10일 첫방송되며,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TVING, Wavve, WATCHA)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한편 김우석과 강나언은 로맨스 호흡을 맞춘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우석이 강나언과 작품(‘0교시는 인싸타임’)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모쪼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우석은 오는 11월 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터라, 강나언이 ‘곰신’이 될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30 14:00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강나언, 굳은 결심+해맑은 미소…극과 극 매력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진이 생기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강나언의 첫 스틸을 21일 공개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강나언은 마음만으로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정복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김지은 역을 맡았다. 현실은 말 그대로 아싸이며, 한 학기가 지나도 그의 존재조차 모르는 친구들이 가득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지은은 어느 날, 익명 커뮤니티 앱의 관리자가 되어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학교 대표 아싸 김지은으로 완벽 동화된 강나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그는 숨을 고르며 긴장하는 건 물론, 친구들과의 대화에 끼지 못하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안긴다.상처받은 표정으로 누군가 바라보는 것도 잠시 강나언의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청순한 감성을 더해 소녀미를 발산 중인 그가 과연 아싸에서 인싸로 거듭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또 다른 스틸 속 무언갈 굳게 다짐한 강나언의 모습도 포착됐다. 아싸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은 그는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눈빛만으로도 강단 있는 모습이 엿보여 강나언이 선보일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인 강나언은 본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강나언은 새로운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여러 인물들과의 케미까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1월 첫방송되며,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1 16:20
예능

SNS 스타 베이비 태하, 화제성 터졌다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화제성이 터졌다.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된 9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회에 출연한 38개월 태하가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오르며 쟁쟁한 인물들을 제치고 TOP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태하는 인스타그램 80만, 유튜브 61만(9월 25일 기준)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베이비다. 인생 2회차 같은 어휘 구사, 남다른 공감 능력, 사랑스러운 미소 등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랜선 국민 조카’라고도 불린다. 이에 ‘내생활’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내생활’에서 태하는 생애 처음으로 혼자 만두 배달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태하가 카페에 들러 자신의 최애 음료인 ‘딸기 라테’를 사는 모습이 특히 귀여워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 주문대보다 작아서 사장님께 보이지도 않는 태하가 혼자 씩씩하게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 가격이 5천 원이라는 말에 당당하게 ‘율곡’을 꺼내 계산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했던 것. 여기에 더해 자기 몸만큼 큰 딸기 라테를 들고 음료를 마시는 태하가 사랑스러웠다.지난 25일 기준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해당 장면을 담은 클립 영상이 274만 뷰를 돌파했으며, ENA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숏츠 영상도 67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다른 SNS 플랫폼과 커뮤니티 등에서도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주문대보다 작은 태하가 너무 귀엽다”, “태하에게 딸기 라테 100잔 사주고 싶다”, “5천 원을 율곡으로 계산하는 태하의 똑똑함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이 외에도 11월에 태어날 여동생 동동이를 재워주고, 장난감도 양보해 주겠다는 태하의 오빠미 폭발하는 다짐도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35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다른 클립 영상들의 조회수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MC 도경완-장윤정의 자녀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도 온라인의 ‘내생활’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방송 직후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영상마다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늘 들고 있으며, 그중 LA 공항에서 숙소까지 둘이서 택시 타고 가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2위(9월 8일 기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LA 거리에서 큰 갈등을 겪은 뒤, 하영이의 애교로 남매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가 사르르 풀어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만 309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이처럼 다시 봐도 사랑스럽고, 기특한 아이들의 사생활 덕분에 ‘내생활’이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중이다. 첫방송 이후 시청률도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것. 앞으로 ‘내생활’에서는 또 어떤 아이들이 어떤 도전을 펼칠지, 그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럽고 대견할지 궁금해진다.한편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15:32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 “이 나이에도 설렐지 궁금”

‘언니의 사생활’ 배우 이수경이 “이 나이에도 설렐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20일 진행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스파크가 정말 튈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촬영 현장에 갔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공개 연애를 하는 게 부담스러운 면도 있었다”면서 “색다른 공간에서의 내 모습이 궁금하고 언니들과 여행도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또 “연애는 몰래 하기도 했지만, 책으로 배운 타입이다. 언니들에게 내가 아는 부분들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오히려 내가 도움을 많이 많았다. 특히 지원 언니와는 새벽 5까지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0 14:48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 예지원 “무섭고 설레…막상 연애하려니 막막”

‘여배우의 사생활’ 배우 예지원이 첫 방송을 앞두고 “무섭기도 하고 설레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20일 진행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주변의 기대치가 저보다 100배 정도였다. 그 응원으로 갔다”며 “상황에 저를 내려놓고 싶었다”고 했다. 또 예지원은 “사실 첫눈에 반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느끼게 됐는지 방송을 보면 아실 것”이라고 했다.예지원은 “드라마들과 친구들을 통해 쌓은 연애 지식이 있어서 엄청난 자신감이 있었는데, 막상 내가 하려니까 막막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0 14:41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 “절친 예지원, 평소 모습 아냐…성숙미”

배우 오윤아가 절친인 배우 예지원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20일 진행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지원언니를 응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조력가 역할을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언니가 순수하고 매력적이다. 그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매력을 잘 받아치고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했다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자제시키려 했는데 실제 촬영을 해봤더니 여성스럽고 성숙미가 느껴지더라. 예전에 알던 모습과 굉장히 다르더라”며 “너무 예쁘고 여성스러워서 내가 할 게 없었다. 데이트할 때 옆에서 예쁘다 바라봐 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고 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0 14:32
예능

‘같이 삽시다’ PD “박원숙X혜은이 케미 더 단단...텐션 높아질 것” [IS인터뷰]

“텐션이 좀 더 높아질 겁니다.” KBS 대표 시니어 프로그램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가 오는 9월 12일부터 리뉴얼된다. 배우 박원숙이 프로그램의 무게 중심을 그대로 잡고, 통통 튀는 매력의 가수 혜은이가 단단히 뒷받침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가 담길 계획이다. 고찬수PD는 일간스포츠에 “기존 틀에 조금씩 변주를 두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움과 재미를 더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KBS 1TV에서 시작해 2021년 2TV로 자리를 옮겼는데 첫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해 시청률도 2TV 기준 평균 3~4%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유지한 데다가, 올해 기준 지난 5월에는 최고 5%대 후반까지 뛰어오르면서 새 시청자들의 유입 가능성을 증명했다. ‘같이 삽시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시청자들과 새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을 계획이다. 첫 게스트는 배우 정애리와 조은숙으로 경북 영덕에서 촬영이 이뤄진다. 1980년대를 휘어잡은 ‘3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정애리가 생애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해 털털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세 딸의 육아와 자기관리, 배우까지 쉴틈없이 바쁜 ‘워킹맘’ 조은숙이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고찬수PD는 “약 3년간 이어진 시즌3에선 4명의 고정 출연자들의 토크쇼가 밑바탕에 있었는데 게스트들이 활약하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바뀌어가고 있었다. 마침 변화가 필요한 때라 여기고 있던 상황이라서 게스트에 좀 더 힘을 주려 한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새로운 장소에서 2박3일간 함께 지내는 콘셉트 하에서 출연자들과 게스트들 간 케미가 더 색다르게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을 함께 하면서 출연자와 게스트 모두의 진솔한 얘기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평소 여행할 때 이들의 가방 안에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부터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의 모습 등을 통해서도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변화의 시도는 박은숙의 단단한 존재감과 예능인으로서의 혜은이의 활약 덕분이다. 고찬수PD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혜은이가 ‘같이 삽시다’와 함께 컸다는 얘기가 많다. 실제 현장에서도 무척 적극적”이라며 “박원숙, 혜은이와 함께라면 어떤 손님이든 모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들간의 단단한 케미도 고스란히 보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이 삽시다’는 예능적 요소가 있는 동시에 시청자들이 스타들을 통해 어떻게 중년을 준비해야 할지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같이 삽시다’는 화려한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스타들도 결국 보통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까지 자아내 왔다. 고찬수 PD는 “시니어 예능은 기존 예능과 확실히 다른 차별점이 있다. 출연자들의 오랜 삶이 당연히 녹아들 수밖에 없다”며 “’같이 삽시다’가 중년 시청자층의 공감뿐 아니라 젊은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지점 또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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