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기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신병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병3'는 평화는 찰나였다! 예측 불허 ‘두 신병’의 폭격과 ‘그’의 귀환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신화부대. 진급을 앞둔 박민석 일병의 군 생활은 더욱 꼬여가는데... 예측 불허!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 7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07/ 지니TV 새 오리지널 ‘신병3’ 민진기 감독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민진기 감독은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진행된 ‘신병3’ 제작발표회에서 “군 복무 기간이 18개월이니까 정말 저희가 2023년 8월에 시즌2 첫방송을 했고 2025년 4얼에 시즌3를 하니까 입대했던 분이 새로운 시즌을 볼 수 있는 기간”이라며 “매 시즌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시즌을 볼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1년 7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마다 새로운 출연자들이 등장해야 시청자들에게 소구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전 시즌에는 유격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혹한기 훈련의 느낌을 주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가 많은 고생을 했다”며 “포천, 철원 등에서 영하 10도를 찍을 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할 예정이다.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기대감을 더한다.
‘신병3’는 이날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