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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은밀한 첫 만남 고백 “아침에 처음 봤는데…” (‘전현무계획3’)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와 이정은-정려원이 보령의 맛집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한다.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정은-정려원과 함께 ‘64번째 길바닥’ 보령의 맛집을 누비는 먹트립이 펼쳐진다.이날 보령에 도착한 전현무는 “오늘은 ‘먹친구’가 첫 끼부터 함께한다. 한 분은 ‘천만 배우’이고, 또 다른 분은 ‘국민 첫사랑’이자 ‘국민 전 여친’”이라고 소개한다. 직후, 전현무-곽튜브는 이정은-정려원을 만나 37년 전통의 소머리 국밥 맛집으로 향한다. 이정은은 누구보다 먼저, 맛집 사장님을 조근 조근 설득해 섭외를 해낸다. 이 모습에 전현무-곽튜브는 “게스트가 이러는 건 처음”이라며 ‘엄지 척’을 하지만, 이정은은 “배가 고파서”라고 너스레를 떤다. 직후 이정은과 정려원은 “우리 소울푸드가 국밥이다. 같이 촬영하는 촬영장에서도 설렁탕을 먹었다”고 전한다.잠시 뒤, 소머리 국밥이 서빙되고 이정은은 소금 간을 하지 않아 ‘순정파’ 전현무의 공감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나랑 똑같네”라면서, “사실 우리는 오늘 아침에 처음 만났다”며 촬영에 앞서 이정은을 은밀하게 만난 사연을 고백한다.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소머리 국밥’을 비운 전현무는 “혹시 한 끼 더 가능하시냐?”며 두 사람이 좋아하는 메뉴를 묻는다. 정려원은 “전 고기를 좋아한다. 미트테리언이다. 등심을 떼다가 먹는다”며 반전 식성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네 사람의 ‘보령’ 먹트립은 3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08:14
드라마

‘부세미’ 진영, 순박함에 설렘 더했다… 따뜻한 존재감 [RE스타]

배우 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순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1회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5회 5.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회차를 거듭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진영은 극중 무창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전동민 역을 맡았다. 전동민은 새로운 유치원 교사로 부임한 김영란을 처음엔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점차 그의 진심을 알아가며 마음의 문을 여는 인물이다. 진영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김영란의 정체를 알아챈 후 신고 대신 “믿어도 된다”는 듯 안심을 건네는 장면이나,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김영란에게 “사람 정말 못 믿는다”고 말하는 장면 등에서 특유의 눈빛 연기가 빛을 발한다.또 본연의 바른 이미지와 순박함,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김영란과 로맨스를 쌓아가며 전동민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이다.특히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ENA DRAMA’에 공개된 ‘부세미’ 3, 4회 메이킹 영상에서는 전여빈이 스킨십을 시도하는 장면 중 진영이 실제로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워치가 두 차례 심박수 상승을 감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의 순박한 매력과 현실적인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으로 꼽힌다.2011년 그룹 B1A4로 데뷔한 진영은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차근차근 성장해 온 배우로 꼽힌다.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단역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고, 대학 진학도 연극영화학과를 목표로 했으나 당시 W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며 가요계로 먼저 발을 들였다.이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정한 서브남 김윤성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아이돌 출신의 한계를 넘어선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진영은 맡은 인물의 감정을 과장 없이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배우로, 전여빈을 향해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엄청난 카리스마로 무게감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부세미’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05:40
드라마

김다미‧신예은 ‘백번의 추억’ 해피엔딩에 시청률도 웃었다… 8.1% 자체 최고

JTBC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백번의 추억’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영례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 사이 죄책감에 시달리던 종희는 미숙의 계략을 알고 집을 나왔고, 영례모(이정은)는 또다시 길을 잃은 종희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극정성으로 곁을 지킨 한재필(허남준)은 의식이 없는 영례에게 추억이 많은 ‘클로즈 투유’(Close to You)를 들려줬고, 홀로 추억 속을 헤매던 영례는 그 노래를 듣고 기적처럼 깨어났다. 종희는 그 누구보다 먼저 영례에게 달려갔다.1년 후, 영례는 종희가 양보한 장학지원금 덕분에 오랜 꿈이었던 대학 국문과에 입학했다. 그리고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 최정분(박예니)과 마상철(이원정)의 결혼식에서 재필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오랜 시간 종희의 ‘키다리 아저씨’가 돼준 영례 오빠 고영식(전성우)은 기념 사진 촬영에서 그녀의 손을 잡아 곁에 서게 했다. 새로운 청춘 멜로를 예감케 한 설레는 순간이었다.영례, 종희, 재필은 인천의 바닷가에서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마음껏 웃으며 지난 날을 추억했다. 그리고 “고단하고 남루한 청춘이었지만, 서로가 있었기에 반짝반짝 찬란히 빛났던 그 시절의 우리”란 첫 회 오프닝 영례의 내레이션에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이어졌다. “앞으로 남은 시간들 속에서 만날 파고와 격랑에 또 아프고 아물고, 웃고 웃겠지만, 우리는 늘 함께 할 것이기에 두렵지 않다”는 것이었다.◇ 대세 배우 3인방…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이 완성한 찬란한 청춘의 추억‘백번의 추억’은 ‘안내양 언니들’과의 발랄하고도 유쾌했던 양희승 작가의 추억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부모와 동생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K-장녀 노릇을 해야 했고, 그래서 새벽 4시에 기상해 가장 먼저 하루를 열었던 그들도 막 영글기 시작한 청춘이었다는 사실을 돌아봤다. 또한, 동고동락하며 나눈 우정과 가슴 시린 첫사랑이란 상흔과 찬란함이 공존했던, 시대와 세대를 불문한 청춘의 모습을 가져왔다. 어느 유행가의 가사처럼,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피어나는 그 복잡 미묘한 감정 서사에 섬세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건, 각각의 인물 그 자체로 분했던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완벽히 빚어낸 빛나는 케미 뒤엔 숨겨진 노력이 있었다. 촬영 전부터 꼼꼼한 캐릭터 분석과 연기 합을 맞춘 덕분에 세 배우는 실제 인물처럼 극 중 인물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그래서 인생의 소중한 우정과 애틋한 첫사랑 사이를 오가며, 간질간질한 설렘만이 전부는 아니었던 고뇌, 절망, 상처, 아픔, 질투 등으로 차오른 청춘의 단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 김정현 → 이정은, 빈틈없이 꽉 채운 다채로운 서사와 캐릭터의 향연모든 등장 인물에 그들만의 서사를 부여해 살아 숨 쉬게 하는 작가의 장기는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 작품의 주요 소재였던 청아운수 ‘안내양즈’, 해자(이민지), 정분(박예니), 옥희(오우리), 호숙(정보민) 등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갈등하면서도, 결정적 불행 앞에선 똘똘 뭉치는 끈끈한 우정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영례와 종희의 곁을 지킨 ‘오빠들’ 정현(김정현)과 영식(전성우)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보다 성숙한 위로를 건네며 ‘키다리 아저씨’의 든든하고 따뜻한 버팀목이 됐다. 영례와 재필의 ‘엄마들’ 박만옥(이정은)과 성만옥(김지현)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식을 사랑하고 지켜냈고, 그들만의 유쾌한 워맨스까지 키워나가며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동생들’ 영배(조이현)와 세리(김태연)의 귀엽고 순수한 역전 로맨스뿐 아니라, ‘친구들’ 상철(이원정)과 정분, 그리고 김기사(이재원)가 만들어낸 또 다른 삼각 관계는 틈새 청춘 멜로까지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유일한 빌런 노무과장(박지환)과 종희 오빠 종남(정재광)까지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 현재의 두려움을 이기는 추억의 힘… 그래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백번의 추억’은 그저 19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드라마만은 아니었다. 고단하기도, 남루하기도, 그러나 찬란히 빛나기도 했던 추억 속엔 영례와 종희가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 밝힌 소감대로, 떠나버린 버스처럼 아무리 잡으려 해도 되돌아오지 않을 후회와, 돌고 돌아 반드시 돌아오는 버스처럼 기다림의 희망이 공존했다. 극 초반, 영례는 “설레는 가슴을 부둥켜안고 기대하지 않았으면, 그날의 운명의 화살이 결국 나에게 생채기를 내고 뜻밖의 폭풍 속으로 밀어넣게 될 거라는 걸 눈치챘더라면, 그때 먼저 말하라 양보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이야기가 달라졌을까”라는 내레이션으로 과거를 회한했다. 그럼에도 그 파고와 격랑에 입은 상처가 다시 아무는 과정에서 늘 함께 울고 웃었던 추억은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꿈꾸는 힘이 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8:00
드라마

이주명, 애틋한 눈빛의 달인… 서지훈과 로맨스·천우희와 우정까지 (‘마이유스’)

배우 이주명이 ‘마이 유스’에서 애틋한 눈빛 연기를 펼치며 따뜻한 설렘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9, 10회에서 감정에 솔직한 배우 모태린 역을 맡아 장면마다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이날 모태린은 첫사랑 상대 김석주(서지훈)의 기습 입맞춤에 직진 입맞춤으로 화답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이어 선우해(송중기)의 병을 알고 슬퍼하는 김석주를 세심하면서도 박력 있게 감싸안으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서툴지만 진심이 가득한 ‘모태린표 위로법’은 안방극장에 잔잔한 힐링을 전했다.성제연을 향한 모태린의 의젓한 위로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인터뷰 연습을 함께하는 장면에서 굳이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지 않아도 서로에게 안식처이자 힘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성제연과의 진심 어린 교감과 애틋한 우정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이주명은 모태린의 감정선을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내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들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솔직하고 직설적인 모태린만의 특별한 방식은 이주명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매력적으로 드러났으며 작은 표정 하나, 눈빛의 떨림까지도 캐릭터의 진심과 따뜻함을 온전히 전달했다.또한 김석주와 함께하는 모든 장면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하며 로맨스의 설렘을 극대화했다. 서로의 시선과 몸짓, 장난스러운 말투까지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캐릭터 간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시청자의 두근거림을 책임지는 ‘설렘 폭격기’로 활약 중인 이주명이 남은 회차에서 어떤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1:12
예능

투어스 신유·앤팀 의주, ‘인기가요’ 새 MC 발탁 [공식]

SBS ‘인기가요’가 새 MC 조합을 확정했다.22일 ‘인기가요’ 제작진에 따르면 투어스의 신유와 앤팀의 의주가 새 MC로 합류, 기존 MC 아이브 이서와 함께 ‘인기가요’를 이끌 예정이다.신유는 지난해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나섰을 당시 철저한 준비성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생방송을 매끄럽게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인기가요’의 웹 콘텐츠 ‘매점가요’에서 ‘MC 알바신유’로 활약하며 의욕적인 진행과 엉뚱한 매력까지 발산,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의주는 일본에서 이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앤팀의 리더다.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인기가요’를 통해 꾸준히 무대에 섰던 의주는 늘 밝은 에너지와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팀을 이끄는 통솔력과 무대 장악력이 돋보이는 의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선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기존 MC 이서는 신유, 의주와 새로운 3MC 호흡을 예고했다. 지난 1년 5개월간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어온 이서는 새 파트너들과 만나 더욱 다채로운 3MC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예정이다.‘인기가요’ 제작진은 “첫사랑 비주얼을 자랑하는 신유와 의주가 ‘차세대 리더즈’로서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서와 함께 만들어갈 세 사람의 신선한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아이브 이서, 투어스 신유, 앤팀 의주가 함께하는 새로운 SBS ‘인기가요’는 오는 10월 중 첫 선을 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15:45
스타

노주은, 화보 같은 새 프로필 공개… 청초한 매력

신예 배우 노주은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19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순정만화 속 첫사랑을 연상케 하는 노주은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주은은 꾸밈없이 해맑은 미소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먼저 무공해 같은 분위기로 카메라를 차분하게 응시하는 노주은은 프레쉬한 마스크로 청초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이어 생기 넘치는 눈빛으로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에는 노주은의 깨끗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가감 없이 담겼다.그런가 하면 포근한 자연광 아래 새하얀 스웨터를 입은 컷에서는 본연의 맑고 청아한 소녀 감성이 돋보인다. 노주은의 순수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킨다.노주은은 유명 커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데뷔 후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배이지(임세미) 아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잠재력을 지닌 노주은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8:13
예능

이준영, 아이유 때문에 전 국민에게 뭇매… “연애 안 해봤는데” (‘미우새’)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요즘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이준영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이준영이 함께했다. 母벤져스는 “드라마 잘 봤다”, “세 번 봤다”, “애달팠다”라며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첫사랑 영범 역으로 큰 인상을 남긴 이준영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극 중 상견례 장면에서 숭늉을 뜨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고도 가만히 있었던 장면을 언급하며, 실제로 시민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준영의 아버지 역시 해당 장면을 보고 아들에게 뜻밖의 한 마디를 건넸다는데, 과연 아버지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또한 이준영은 지난 청룡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름을 잘못 듣고 무대에 올라갔던 해프닝을 언급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배우 이준혁을 향해 사과를 건네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너무 민망한 나머지 집에 가고 싶기까지 했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특히, 시상식 MC였던 신동엽의 멘트 때문에 더 창피해졌다며 신동엽을 향해 원망을 내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준영은 연애를 너무 안 해본 나머지 연애 경험을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서장훈은 연애 경험은 적지만 연애 고수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준영은 고백하지 않아도 상대가 먼저 다가오게 하는 특별한 플러팅 기술이 있다고 밝혔다. 이준영 표 플러팅 기술의 정체를 알게 된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감탄이 쏟아졌다고 해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배우 이준영의 반전 매력은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2:39
뮤직

‘컴백 D-3’ 킥플립, 청춘美 가득…‘처음 불러보는 노래’ MV 티저 추가 공개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킥플립이 찬란한 청춘의 순간을 그린 신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킥플립은 오는 2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매한다.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인 데 이어 19일 0시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영상에는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이 활기찬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장을 힘차게 달려 나가거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킥플립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는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첫사랑을 고백하는 떨리는 순간을 담아낸 곡으로 마치 그 고백을 받는 듯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막내 동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K팝 신예다운 음악 역량을 뽐냈다.컴백을 사흘 앞둔 킥플립은 다채로운 새 앨범 프로모션으로 국내외 팬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수록곡 ‘반창고’ 뮤직비디오 풀버전, 콘셉트 필름 및 포토, 트랙 스포일러 등 풍성한 티징 콘텐츠는 물론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마이 퍼스트 플립’을 미리 만나는 리스닝 파티를 진행하고 위플립(팬덤명)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킥플립은 22일 오후 6시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Mnet M2 컴백쇼,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08:05
예능

‘케이티♥’ 송중기 “몇 달 동안 해외 머물러… 한식 못 먹어” (‘나래식’)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나래식’을 찾는다.오는 10일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51회에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주역 송중기와 천우희가 출격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지난 5일 첫 방송된 ‘마이 유스’는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게 되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송중기는 아역 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베일에 싸인 소설가 선우해 역을 맡았고, 천우희는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 성제연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이날 송중기는 “우희 씨가 이 작품에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직접 만나 준비하면서 '‘말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스태프들도 ‘둘의 얼굴 합이 잘 맞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말이 참 기분 좋다”고 밝힌다.그 가운데 박나래는 송중기가 요청한 갈비찜과 해산물을 좋아하는 천우희를 위해 연포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맛을 본 두 사람은 감탄을 쏟아내며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특히 송중기는 “몇 달 동안 해외에 머물러 한식을 못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사실 한국 들어온 지 일주일 됐는데,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참은 것도 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뿐만 아니라 송중기와 천우희는 중·고교 시절 전교 부회장을 맡을 만큼 성실했던 학창시절 에피소드부터, 인생의 ‘화양연화’라 부를 특별한 순간들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송중기와 천우희의 솔직하고 따뜻한 토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나래식' 5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구독자수 30만 명, 누적 조회수 8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7:30
뮤직

‘FNC 신예 밴드’ AxMxP, 10곡 담은 정규 앨범으로 데뷔… 하유준 작사 참여

신인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10곡을 꽉 채운 정규 앨범으로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진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xMxP의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AxMxP’의 앨범 샘플러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앨범에 수록된 전곡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곡을 담은 정규 앨범을 예고하며 음악적 자신감을 전면에 드러내 눈길을 끈다.앰프를 켜는 동작으로 시작되는 앨범 샘플러에는 각 수록곡의 정보는 물론, 곡마다 멤버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나 연기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우리를 소개할게 We are AxMxP”라는 재치 있는 가사의 1번 트랙 ‘콜링 올 유’를 시작으로 벅찬 감정을 선사하는 서정적인 이모티브 록 발라드곡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 슬픈 이별을 담은 가사와 밝은 사운드가 대비를 이루는 ‘화이트 티셔츠’, 끊임없이 내리는 빗줄기처럼 멈추지 않는 마음의 울림을 그려 낸 ‘우기가 찾아와 (Season of Tears)’, 서투른 첫사랑의 감정을 활기차게 담아낸 ‘너만 모르는 나의 이야기 (My Secret Story)’ 등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이 먼저 귀를 사로잡는다.이어서 재기 발랄한 메시지를 담은 펑크 록 장르의 곡 ‘쇼킹 드라마’,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 쓰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먼데이 투 선데이’,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의 ‘헤드뱅’, 보컬 하유준이 선보이는 랩이 인상적인 강렬한 힙합 기반의 록 트랙 ‘I Did It’,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버저 비터’ 등 밴드 음악에서 쉽게 듣기 어려운 힙합 장르까지 아우르는 곡들이 다채롭게 실렸다. 또한 하유준이 ‘헤드뱅’의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팀명과 동명의 데뷔 앨범 ‘AxMxP’는 무채색 같던 10대 소년들의 일상에 예고 없이 밀려드는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이모셔널 스톰’을 테마로 삼은 앨범이다. 보컬 하유준, 기타리스트 김신, 드러머 크루, 베이시스트 주환까지 4명의 멤버가 함께 청춘의 감정과 경험을 진솔하게 노래하며 대중의 마음에 다가설 전망이다.한편 AxMxP 정규 1집 ‘AxMxP’는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AxMxP 데뷔 쇼 ’이 개최되며, AxMxP는 이날 공연에서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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