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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종영 D-DAY, TM전자에 최후 반격

청일전자가 최후의 반격을 시작한다. tvN 수목극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16회 방송을 앞둔 14일, TM전자의 선제공격에 맞선 김상경(유진욱 부장), 백지원(최영자 반장), 김기남(명인호 대리)의 출격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TM전자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직진하는 청일전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홈쇼핑 판매에서 첫 방송부터 완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신제품 출시 준비로 청소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그들을 막아 세우는 건 역시나 TM전자. 계획보다 앞서 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한 TM전자의 행보에 청일전자는 또 한 차례의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런 가운데 청일전자가 TM전자와 정면승부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열혈’ 영업 모드를 장착한 김상경과 바이어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청일전자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확신이 그의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전해진다. 공장과 사무실을 벗어나 거리로 나선 백지원과 김기남의 고객 유치 현장에는 활력이 넘친다. 백지원은 특유의 친근하고 싹싹한 미소를 발산하며 예비 고객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청소기를 시연하는 김기남과 전단지를 돌리는 유인혜(박인혜)의 의기투합도 믿음을 더한다. 마치 이혜리(이선심)가 그랬던 것처럼, 진심을 다해 온몸으로 부딪히는 청일전자 패밀리의 ‘필살기’가 막판 뒤집기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회에서는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청일전자의 마지막 반란이 그려진다. 폭풍 같은 위기와 벼랑 끝에 섰던 숱한 순간들을 지나온 청일전자 패밀리가 어떤 변화와 성장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오늘(14일) 방송되는 최종회를 통해 다윗과 골리앗 같았던 청일전자와 TM전자의 최후가 그려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는 청일전자 패밀리의 막판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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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백지원 "건조한 현실, 작은 위안 되었기를" 종영소감

백지원이 '청일전자 미쓰리' 최종회를 앞두고 뜻깊은 종영 소감을 남겼다. 14일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극중 작업반장 최영자 역으로 열연한 백지원은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청일전자 가족들과 최반장의 삶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원은 "낙담하고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내는 우리 주변 어딘가에 있을 사람들의 이야기, 그 중 영자의 삶을 보여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고, 연기하면서 위로를 받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가치 없는 일,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 치열한 세상,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 수많은 분들을 응원한다. 건조한 현실에 작은 위안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차별화된 휴먼 오피스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반장'이라 불리며 극을 이끈 백지원은 청일전자 패밀리 중에서도 극강의 생활력과 강인한 멘탈을 자랑, 기둥 같은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역할을 위해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백지원은 군더더기 없는 진솔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와 감동을 높였다. 또 매회 갑질을 향한 명쾌한 사이다 발언과 인생 선배로 삼고 싶은 격언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무한 지지를 받았다. 백지원의 차진 연기력은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조화롭게 만드는 데에도 한몫했다. 이혜리, 김상경을 비롯해 김응수, 이화룡, 현봉식, 이초아 등 나이·성별을 불문하고 모든 배우들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견인했다. 또 반항기에 있는 고등학생 딸과 무뚝뚝한 남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연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청일전자 내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작업반장이지만, 정작 집에서는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엄마이자 아내 최영자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많은 여성들의 공감과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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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김상경이 밝힌 마지막 관전 포인트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김상경이 최종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수목극 ‘청일전자 미쓰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차별화된 휴먼 오피스물을 탄생시켰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에 담긴 ‘진정성’은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혜리, 김상경을 비롯한 엄현경, 차서원, 김응수, 백지원, 이화룡, 현봉식, 김도연, 김기남, 박경혜 등 청일전자 패밀리의 열연과 존재감도 빛을 발했다. 회사의 위기와 팍팍한 현실에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함께 견디고 의지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단짠’ 생존기는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스펙 제로 말단경리 ‘미쓰리’에서 청일전자의 진정한 대표로 거듭나기까지 이선심의 눈부신 성장을 그려낸 이혜리는 “선심이를 보면서 공감과 위로를 느꼈다고 말씀해주시는 시청자 덕분에 저 또한 힘을 얻고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혜리표이선심은역대급 ‘공감캐(공감 캐릭터)’의 탄생이자, 그녀의 또 다른 ‘인생캐(인생 캐릭터)’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주얼 변신은 물론, 이선심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혜리의 열연이 공감력을 높였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대표님들, 직원분들 모두가 이 드라마를 통해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한 그는 “청일전자가 청소기 판매 업체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선심이가 마지막에는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뚝뚝하고 까칠한 겉모습 너머의 ‘츤데레’ 면모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 김상경은 “지난 수개월 동안 배우와 스태프 모두 쉼 없이 달려왔다. 중소기업의 애환과 보편적인 우리 이웃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남은 촬영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상경은 ‘워너비’ 멘토 유진욱 부장 역으로 묵직한 감동과 진한 울림을 선사하며 극의 무게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줬다. “청일전자 사람들이 계속되는 위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나갈지, 또한 구성원 각자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짚은 그는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특히 같은 처지에 있는 주변 분들의 격려를 많이 받았다.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청일전자를 향한 TM전자의 공격이 가속화됐다. 청일전자가 자체 개발 청소기의 홈쇼핑 론칭을 앞둔 가운데, TM전자 정기섭(이종범 부장)이 나서 하청업체의 부품 공급을 막는가 하면 정희태(황지상 차장)가 ‘60억’ 손해배상 내용증명까지 보내며 위기는 더욱 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김형묵(문형석 상무)을 찾은 김상경(유진욱 부장)이 “여기까지만 하시죠”라는 선전포고로 긴장감을 더한 만큼 청일전자의 반격에 기대가 쏠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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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떠난 '청일전자', 위기 속 뜻밖의 팀워크 발휘

청일전자 패밀리가 위기 속에 뜻밖의 팀워크를 발산한다.tvN 수목극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10일, 김상경(유진욱)이 떠나고 남겨진 오합지졸 직원들의 의기투합을 포착했다. 공장으로 총출동한 청일전자 패밀리의 열정 충만한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지난 방송에서 잠적 중이던 김응수(오만복)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김상경이 직원들을 대신해 자진 퇴사를 선언했다. 직원들의 오해에도 아무런 변명조차 없이 회사를 떠난 그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훨씬 컸고, 그가 떠나자마자 청일전자에는 또 한 차례 위기가 불어닥치고 있었다. 이제 남은 사람은 초짜 사장 이혜리(이선심)와 TM 전자에서 파견된 차서원(박도준) 그리고 오갈 데 없고, 기댈 곳은 더욱 없는 직원들뿐. 그런 가운데 김상경을 대신해 직원들을 이끌어 보려는 이혜리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하지만 ‘미쓰리’의 애원 어린 눈빛에도 직원들은 꿈쩍하지 않는다. 이를 지켜보던 차서원의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답답한 심경이 전해진다.공장에 모인 직원들의 모습도 흥미롭다. 모자란 인건비 대신 직접 일손을 보태기 위해 나선 것. 하지만 훈훈한 팀워크를 기대한 것도 잠시 ‘귀차니즘’ 가득한 이화룡(송영훈) 부터 못마땅한 눈빛의 현봉식(하은우), 예민한 박경혜(김하나)까지, 사무실 직원들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작업반장 백지원(최영자)의 눈빛도 심상치 않다. 과연 이들의 의기투합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제작진은 “김상경 부장이 떠난 빈자리를 채우려는 이혜리, 차서원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조금은 서툰 초짜 사장이지만 서서히 그녀의 진심에 마음을 열고 힘을 모으는 청일전자 패밀리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과연 돌아선 김상경의 마음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이혜리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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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청일전자 미쓰리' 2.6%로 시작…전작 최종회보다 ↑

'청일전자 미쓰리'가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25일 방송된 tvN 수목극 '청일전자 미쓰리' 1회는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전작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최종회에서 1.6%를 기록했다. 이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1회(3.1%)를 놓고 비교하면 0.5% 포인트 떨어졌다.'청일전자 미쓰리'는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사회 초년생 이혜리(이선심)의 고군분투부터 팍팍한 일상에 치이고 지친 청일전자 직원들의 애환까지 진짜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했다.이혜리, 김상경(유진욱)을 비롯한 청일전자 패밀리의 시너지가 눈길을 끌었다.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것만 같은 현실 초밀착 캐릭터들은 김응수(오만복), 백지원(최영자), 이화룡(송영훈) 등 생활 연기 대가들을 만나 리얼리티와 공감대를 높였다.부도 위기의 청일전자를 일으킬 이혜리와, 그의 멘토로 거듭날 김상경 그리고 청일전자 패밀리의 생존기가 어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앞으로가 기대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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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김상경, 반전 케미 뽐낸 대본리딩

‘청일전자 미쓰리’가 차별화된 휴먼 오피스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tvN 새 수목극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에서 통쾌한 웃음을 녹여낸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정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청춘의 새로운 얼굴을 그려나갈 이선심 역의 이혜리는 탁월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몰입도를 높였다. 말단 경리에서 망하기 일보 직전의 청일전자 대표이사가 되는 이혜리(이선심)는 스펙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극한 청춘이다. 이혜리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대책 없을 만큼 해맑고 순수한 이선심의 ‘무한긍정’ 매력을 극대화했다.대본 리딩에 앞서 “우리 드라마가 꼭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분명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놀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상경. 세상 까칠한 현실주의자 유진욱 부장으로 분해 무게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부장의 팍팍함 이면의 인간적 모습으로 현실 츤데레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그 이름의 가치를 단번에 증명했다.이혜리와 김상경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로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빚더미에 앉은 회사를 살리기 위한 극한의 ‘소생 프로젝트’를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와 멘티로 만난 두 사람. 부드러운 위로보다 뼈아픈 충고로 이혜리가 한계를 깨뜨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반전의 케미가 흥미를 유발했다.엄현경은 ‘욕망의 화신’이자 미모의 경리팀장 구지나로 분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대적할 상대가 없는 잔머리로 회사를 쥐락펴락하는 ‘비선실세’이자, 이혜리의 인생을 역전시키는 요주의 인물. 불굴의 승부사 기질을 타고난 ‘박도준’ 역을 맡은 차서원은 차가운 겉모습 너머 누구보다 뜨거운 정의감을 품은 박도준에 완벽하게 녹아든 그는 힘 있는 연기로 몰입도를 더했다.제작진은 “완성도를 담보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리얼리티를 더하며 유쾌한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의 주 무대인 ‘청일전자’ 패밀리들의 개성 충만한 연기는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평범한 사람들의 ‘웃픈’ 현실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고취시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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