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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극야’, 이재원‧최성원‧김강현‧윤세웅 캐스팅 확정 [공식]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28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난다.‘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이재원은 극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철인왕후’,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이재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연기한다.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절대그이’, ‘빅이슈’ 영화 ‘살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영업팀 대리 유연훈 역을 맡았다. 영업에는 소질 없는 성정 때문에 항상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드라마 ‘스폰서’, ‘18 어게인’을 비롯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희수’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김강현은 수열과 연훈의 친구이자 같은 영업팀 과장 김정근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정근은 치고 빠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회생활 만렙 캐릭터. 너무 다른 세 캐릭터의 묘한 관계를 그려낼 세 배우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KBS 공채 성우에서 드라마 ‘기적의 형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킹덤’, 영화 ‘킬링 로맨스’, ‘비상선언’, ‘킹메이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세웅은 극 중 주류 유통회사의 상무이자 회사 돈을 뒤로 몰래 빼먹는 잔인한 능구렁이 고상무 역을 맡아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KBS 드라마 스페셜’은 멀티플랫폼 전략(극장-OTT-TV)을 시도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6편(2021년 4편, 2022년 2편)을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드라마스페셜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 선공개를 예정하고 있다.‘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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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이지해, 디퍼런트컴퍼니 전속 계약..이영진 한솥밥

연기파 배우 이지해가 디퍼런트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21일 디퍼런트컴퍼니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극은 물론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아우르며 활약한 배우 이지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지해는 다방면에서 탄탄하게 연기적 내공을 쌓아온 배우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지해는 2005년 영화 ’공공의 적2‘로 데뷔한 18년차 베테랑 배우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상의원`, `한반도`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19년 OCN 드라마 ’빙의‘에서 팜므파탈 조승경 역으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2020년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이재원(사경준)이 다니는 은행의 상사 박수연 역으로 출연,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과 박보검(사혜준)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얼빠'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암행어사‘, ’도도솔솔라라솔‘, ’사이코지만 괜찮아‘, ’낭만닥터 김사부2‘, ’로맨스는 별책부록’, ‘숫자녀 계숙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를 불문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극 ’템플‘, ’신인류의 백분토론‘, ’올모스트메인‘ 등 작품성 높은 연극 무대에도 다수 출연, 연극계의 조명을 받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왔다. 현재 이지해는 JTBC ‘그린 마더스 클럽’,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바쁘게 촬영 중이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이영진, 변서윤, 차미경, 타쿠야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이자 에이전트 사업과 해외 원작 IP 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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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이재원 "신혜선 향한 믿음 가지고 촬영…완성도 높아"

배우 이재원이 '철인왕후'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주말극 '철인왕후'는 오늘(14일)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재원은 극 중 홍별감으로 분해 '귀찮지만 나라는 구해야 하니까'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매력을 증폭시켰다. 선을 넘지 않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신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원은 김정현(철종)의 절친이자 그가 몰래 꾸린 비밀 조직원의 일원으로, 극 초반 밤마다 철종을 독점한 탓에 시청자들에게 '홍희빈'이라 불렸다. 이후 별명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전배수(김문근)의 비밀 장부를 쫓거나 김태우(김좌근)의 수족인 살수를 추적하기도 하고, 암행어사로 잠입해 지방 관리들의 부패를 척결하는 등 숨은 '키 플레이어'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이재원의 캐릭터 표현력이 돋보였다. 매사 귀차니즘으로 똘똘 뭉쳐 언젠가 있을 휴가만을 기다리지만, 어쨌든 주어진 임무는 해내고 마는 홍별감의 이면을 톡톡히 그려냈다. 또 이재원은 유영재(김환)와의 브로맨스나 채서은(홍연)과 더해진 삼각 로맨스로 귀여운 자뻑남의 기질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이재원은 현장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풍성한 애드리브를 통해 극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역할을 해 '신메이커'라는 수식어를 받거나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마다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철인왕후'의 케미 요정으로 등극했다. 이재원은 "내가 예상한 것보다 홍별감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철인왕후'는 재미있는 장면이 많지만, 드라마 스토리 상 암투 같은 진지한 부분도 있었다. 권력 싸움과 같은 무거운 상황에서도 분위기에 치우치지 않고, 홍별감이 갖고 있는 편안한 캐릭터를 유지하려고 했다. 그런 부분들을 시청자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것 같아 행복한 요즘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사극이다 보니 의상이나 모자, 상투 등의 복장이 친숙하지 않았다. 그래도 모자에 있는 깃털을 매만지거나 그 시대에 익숙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노력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그려진 것 같다.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홍별감이 더욱 실제 존재하는 인물처럼 보인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재원은 함께한 배우들에 대해 "김정현은 대본의 숨은 이야기까지 들여다보는 배우다. 함께 하는 장면에서는 그 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리허설 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등 많은 도움과 자극을 받았다. 특히 저와 영평군의 사정을 이해하며 신을 만들어주는 모습에 배울 점이 많았다. 소용이 어려운 역할임에도 신혜선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음을 갖고 촬영했다. 역시나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남자, 타임슬립, 중전 등 많은 요소가 들어가 있는 캐릭터인데 중심을 잘 지켜줬던 것 같다. 두 사람 덕분에 편한 촬영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2020년은 '청춘기록', '철인왕후' 덕분에 저에게는 선물 같은 한 해였다. 드라마가 방송되고 나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고, 함께 다음 내용을 추리하는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고 재미있다. 앞으로도 나에게 주어진 작품,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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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철인왕후' 신스틸러 차청화-나인우-이재원-유영재

배우 차청화(40)·나인우(26)·이재원(34)·유영재(27)가 나왔다 하면 신을 집어삼키고 있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와 하나가 된 비주얼, 연기력이 밑바탕이 되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tvN 주말극 '철인왕후'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16회분에서 1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 돌파를 목전에 두며 동 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으로 첫 방송부터 위태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저 세상 텐션을 가진 중전 신혜선(김소용)의 코믹 열연이 극에 빠져들게 만들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주인공 신혜선과 김정현(철종) 외에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신스틸러가 즐비해 눈에 띈다. 먼저 '최상궁' 차청화다.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한 그녀는 첫 회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궁에선 기품 넘치는 상궁으로서 중궁전을 쥐락펴락한다. 궁중예법과 거리가 먼 신혜선 곁에서 차분하게 조언하고 어디로 튈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사고뭉치 신혜선에 "마마,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결국 스트레스 지수가 폭발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연상케 하며 대나무 숲으로 달려가 속마음을 꺼내놓고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거나 야한 그림이 그려진 망원경을 보며 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반전 모습이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맛깔난 연기력으로 최상궁의 매력을 한껏 높인 차청화다. 이에 힘입어 SBS '런닝맨'까지 진출했다. 나인우는 187cm라는 훤칠한 키와 이목구비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병인 역으로 분한 그는 신혜선을 향한 진한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다. 권력의 중심에 선 것 역시 신혜선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다른 사람들 곁에선 차갑고 단호한 면모를 보이지만, 신혜선 앞에서 만큼은 따뜻한 눈빛과 손을 건네는 모습으로 애처로운 감정선을 짙게 깔고 있다. 김정현과 대척점에 서 있는 역할이지만 신혜선을 향한 진심을 알기에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지난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그는 8년 가까이 다져진 연기 경험을 밑바탕으로 김병인 캐릭터를 보다 깊은 감성으로 소화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제대로 물이 들어온 이재원이다. 전작 tvN '청춘기록'에 이어 '철인왕후'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유민규(영평군)와 함께 새로운 조선을 꿈꾸는 김정현의 최측근 홍별감 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 캐릭터는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겐 그 누구보다 포근하게, 자신보다 강한 존재 앞에선 허당미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예를 들어 김정현이나 신혜선의 지시엔 꼼짝없이 당하기 일쑤인데, 지켜줘야 할 것 같은 절친 유영재(김환)에겐 포근하고 든든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허당남과 어른 남자의 모습이 공존해 묘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유영재는 아이돌 B.A.P 출신 배우다. 드라마 '99억의 여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극 중 '철인왕후'를 대표하는 '순수남' 김환으로 변신했다. 기방에서 우연히 만난 남장 여자 신혜선(이생망)에게 진짜 우정을 느낄 만큼 티 없이 맑고 순수하다. 이후 신혜선을 애타게 찾아 헤맸다. 혹시라도 위험에 처했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과 함께 유영재가 중전 신혜선을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엔 혼자 채서은(홍연)을 짝사랑하며 '조선판 로미오'가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채서은의 거절에 상처 받아 이재원의 품에 안겨 위로를 받는 모습이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였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나왔다 하면 빵 터지는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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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JTBC '시지프스' 특별출연… 펀드매니저役

배우 이재원이 '시지프스'에 특별출연해 힘을 보탠다. 이재원은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에서 전작 PD와 인연으로 특별출연한다.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사경준을 맡아 박보검과 현실 형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재원이 앞서 출연했던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 연출인 진혁 PD와의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도 함께하게 됐다. 이재원은 펀드매니저로서 극 중 발생하는 사건의 화력을 증가시키는 역할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2020년 화제의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원의 행보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이재원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철인왕후'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성격 뒤 출중한 무예 실력을 갖춘 반전 매력을 지닌 홍별감으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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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이재원 "치명적 캐릭터 깐돌이 애정 감사" 종영소감

배우 이재원이 '청춘기록'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이 지난 27일 방송을 끝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재원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으로 극 중 ‘사경준’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원은 ‘청춘기록’에서 ‘사씨’ 집안에서 인정받는 엘리트로 평소 가족들에게 거침없는 팩트 폭격 날려 얄밉기도 하지만 다소 어수룩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현실 가정에 있을 법한 철부지 장남 사경준 역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이재원은 동생 박보검에게 싫은 소리도 하고 때로는 매정한 형이지만, 뒤에서는 그 누구보다 동생을 생각하는 따뜻한 형이었다. 특히 동생 혜준(박보검)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지나 스타가 되어 가는 과정 속 각종 루머에 휩싸이게 되자 그의 악플러들을 향한 ‘미러링’으로 동생을 총력 사수하는 경준(이재원)의 모습에서 ‘성장형 츤데레 형아미’가 빛을 발했다. 또한 이재원은 집에서는 박보검의 미워할 수 없는 형, 직장에서는 ‘깐돌이’로 등극, 집과 직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공부가 제일 쉬웠던 수재 중의 수재지만 직장에선 입사 3개월 차. 융통성보다 원칙이 우선인 경준은 사회생활도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회 초년생인 만큼 내재된 허당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반전매력까지 선사했다. 첫 직장에서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사회초년생’을 리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제 옷을 입은 듯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한 바. 회를 거듭할수록 동생 박보검과의 특급 브로케미를 선보여 깐돌이라는 재치있는 별명도 얻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재원은 "우선 ‘깐돌이’라는 치명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주신 하명희 작가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내가 한 연기보다 훨씬 더 잘 해 보이게 만들어 주신 안길호 감독님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친동생 하기로 한 보검이, 그리고 우리 가족들. 한진희 선생님 하희라, 박수영 선배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품기 힘든 캐릭터임에도 사경준이라는 캐릭터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품어 주신 ‘청춘기록’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기록’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재원은 차기작인 tvN 새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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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소담, 배윤경 앞 박보검과 열애 부인 "고객일뿐"

'청춘기록' 박소담이 박보검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는 박소담(안정하)과 배윤경(김수만)의 만남과 관련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윤경이 박보검(사혜준)과 교제 중이지 않느냐고 묻자 박소담은 "사귄 적 없다. 이거 정식 취재냐. 취재의 기본은 녹취니까 녹취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혜준 씨는 제가 메이크업을 해주는 연예인 중 한 분이다. 그리고 나이가 동갑이라 친구 같은 기분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배윤경은 거듭 박보검에 대해 물으며 뜨고 난 후 변한 것 아니냐고 했다. 박보검에 대해 깎아내리는 말만 하는 것은 물론 전 여자친구 설인아(정지아)까지 언급하며 박소담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반박 보도자료를 준비하던 신동미(이민재)는 형 이재원(사경준)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 "내가 데려올 때까지 괜찮게 관리해줘"라며 이창훈(이태수)까지 보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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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이재원, 동생 박보검 위한 깐돌이형 핵펀치

'청춘기록' 이재원이 성장형 '츤데레'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배우 이재원은 6일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 10회에서 동생 박보검(사혜준)을 둘러싼 루머를 응징하기 위해 '깐돌이' 파워를 몸소 행동으로 실천했다. 이재원(사경준)은 퇴근 전 직장 상사가 동생의 사인을 언제 받아 줄 것인지 재촉하자 자신도 자주 보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다 옆의 동료가 박보검의 하나뿐인 형이라고 추켜세우자, 내심 싫지 않은 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각광받는 스타의 형이라는 점이 뿌듯했던 것. 그러던 중 한 동료가 박보검과 이승준(찰리 정)의 루머, '클럽 죽돌이 출신'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십성 루머를 약 올리는 듯 알려주자 격분했다. "위해주는 척 걱정해 주는 척 아닌 땐 굴뚝에 연기나지 않냐 그러고 있지 않느냐"고 대꾸했다. 더 나아가 "내가 육군 30사단 훈련소 조교 출신이다. 별명이 까고까고 또 깐다고 해서 깐돌이였다. 폭력을 쓴다는 게 아니라 말로 조진다"라는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보검에게 직접 사실 확인을 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루머를 믿는 게 아니라 이러한 말이 도니 조심하라는 얘기였다. 피는 물보다 진했다. 동생을 향한 질투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동생 기사의 악성댓글을 보고 격분, "한 놈만 패자. 아냐 두 놈 다 패자"라며 댓글로 응징했다. 그간 집에서 모범생으로 사랑받고 자란 철부지 장남이었지만, 하나뿐인 동생을 공격하는 악성댓글과 남들의 수군거림에 '깐돌이' 방식으로 동생을 지켜내고자 했다. 듬직하면서도 한층 내면이 성장한 모습이었다. 사경준 캐릭터를 연기 중인 이재원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빛나고 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생활밀착 열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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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다

박보검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보검(사혜준)은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배우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열혈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꿋꿋하게 나아가던 그는 의학극에 캐스팅되며 빛나는 순간을 맞이한다. 부단한 노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가족 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나가며 공감력을 더하고 있다. 항상 티격태격하던 형 이재원(사경준)이 월세 사기를 당하자 말없이 밥을 사주며 위로해 주는 등 묵묵하면서도 애틋한 가족애를 담백한 연기로 담아냈다. 때론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결국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가족의 단면을 구체화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절친 변우석(원해효)과는 선의의 경쟁을 해나가는 모습으로 뜨거운 우정을 그려내고 있으며 박소담(안정하)과 풋풋한 로맨스를 쌓아가며 사랑의 감성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박보검은 사랑·우정·가족애 등 다양한 관계 속에 놓인 청춘의 군상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감정 몰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의 감정들을 디테일한 연기로 구현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박보검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ng.co.kr 2020.09.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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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이재원, 얄미운 형↔깐돌이 오가는 이중 매력

배우 이재원이 첫 직장에서의 혹독한 신고식을 온몸으로 치르는 사회초년생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는 박보검(사혜준)의 얄미운 형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재원(사경준)이 은행 창구에서 고객을 응대하다 원칙을 중요시하는 탓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 꾸지람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원은 대출 상담 때 서류를 가지고 오지 않고 들은 적도 없다고 손사래를 치는 고객에게 "못 들으셨을리가 없다. 준비할 서류 중 'T.O.P' 거든요"라며 사람 좋은 웃음으로 응대했지만, 이내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상사에게 불려간 이재원은 "융통성보단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특유의 팩트 폭격을 날렸지만 "깐족깐족...왜 우리 팀으로 발령난거야"라며 비아냥을 받았다. "들으라고 말하기엔 모욕성이 너무 강해 혼잣말을 핑계로 하고 싶은 말을 한 거 아닐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깐돌이'라는 굴욕만 당했다. 어수룩한 면모를 더해졌다. 이재원은 사 씨 집안에서 인정받는 엘리트였다. 공부가 제일 쉬웠던 수재 중의 수재지만 직장에선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 융통성보다 원칙이 우선인 이재원은 사회생활도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모습이 되레 사회 부적응자의 면모로 작용, 앞으로 어떠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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