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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현승, 개인 사정으로 팀 탈퇴→전속계약 해지 [전문]

그룹 유나이트 멤버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한다. 유나이트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8인 체제로 새롭게 활동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승은 지난 2022년 4월 유나이트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나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현승 탈퇴 후 유나이트는 멤버 보강 없이 8인 체제로 활동한다. 유나이트는 지난 5월 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어나더’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유나이트 멤버 현승 활동 관련 안내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먼저 유나이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유나이트의 멤버 현승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유나이트는 향후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8인 체제로 새롭게 출발할 유나이트 멤버들을 위해 당사는 더욱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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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컴백 ②] 이번엔 베이스 기타...‘붐 붐 베이스’도 터질까

이번엔 베이스 기타다. ‘겟 어 기타’로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 ‘라이징’의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에선 베이스를 잡는다. 17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되는 ‘붐 붐 베이스’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한 팝 댄스 곡이다. 심장을 울리는 듯한 베이스 기타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가 곡 전반에 깔려 펑키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 이모셔널 팝 결정체‘붐 붐 베이스’는 그동안 라이즈가 쌓아온 경험과 스킬이 한데 모인 곡으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와 수미쌍관을 이룬다. ‘겟 어 기타’가 ‘원하는 게 있다면 기타를 잡고 연주해봐’라는 가사와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었다. 라이즈는 ‘붐 붐 베이스’를 통해서는 기타를 잡은 자유로운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겟 어 기타’는 레트로풍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프를 주요 리듬으로 삼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 ‘붐 붐 베이스’도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풍에 뚱땅거리는 강렬한 베이스 리듬이 더해져 세대를 초월한 리스너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붐 붐 베이스’는 단순히 ‘겟 어 기타’로 받은 평단의 호평과 영광을 재현하고자 내놓은 전략적 시도가 아닌, 라이즈가 첫 번째 챕터에서 선보일 것으로 일찌감치 기획했던 흐름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SM의 기획력이 돋보인다.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곡 제목에 ‘베이스 기타’가 들어간다고 해서 ‘겟 어 기타’에서 이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붐 붐 베이스’는 단순한 후속이 아니다. 데뷔곡부터 시작된 라이즈의 성장이 집약돼 폭발적인 임팩트를 주는 결과물이자,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결정판”이라고 설명했다. ◇ 차별화·신선한 시도 주목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에 이어 ‘사이렌’과 ‘임파서블’까지 다채로운 그들만의 음악으로 사랑 받았다. 음악적으로 주력하는 장르를 규정하지 않는 대신 이 ‘이모셔널 팝’이라는 네이밍 아래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덕분에 그들의 음악을 즐기는 리스너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 특히 라이즈는 그간 다수의 곡에서 아날로그 사운드를 선보여 ‘힙’한 느낌을 더해왔는데, 결과적으로 이 ‘한끗’ 차이가 라이즈만의 독보적 색채의 근본이 됐다. 그랬던 그들이 이번엔 베이스 기타 리프로 승부수를 띄운다. ‘겟 어 기타’의 기타, ‘토크 색시’의 색소폰, ‘러브 원원나인’의 피아노까지 아날로그 악기를 활용한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았던 시도와 궤를 같이 한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라이즈의 ‘겟 어 기타’, ‘토크 색시’에 이어 다시 악기 시리즈가 나온 점은 흥미롭다”며 “최근 밴드 음악에 대한 조명이 많은 시점과 맞물려 굉장히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임 평론가는 특히 밴드 포지션 중 베이스 기타를 메인 오브제로 삼은 점을 두고 차별화된 시도라고 평가했다. 임 평론가는 “중저음이나 강렬한 사운드에 대해 K팝에서는 주로 808 베이스가 주목받았고, 키스오브라이프나 뉴진스의 신곡에서 볼 수 있듯이 Y2K, 뉴트로 분위기 속 이(808)에 대한 ‘샤라웃’이 강했는데 진짜 베이스 기타를 샤라웃하는 건 보기 드문 케이스다. 그런 면에서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는 굉장히 신선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들이 베이스 기타를 직접 들고 나오더라. 미국의 펑크팝 느낌이 SM 스타일의 K팝과 연결됐을 때 어떤 느낌이 만들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국 라이즈 총괄 디렉터는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로 하우스 음악에 도전하면서 새로움을 입었다면, ‘붐 붐 베이스’로 라이즈에게 잘 어울리는 편한 옷을 입은 셈”이라며 “무엇보다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은 누구든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음악’이라는 걸 다시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1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에는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를 비롯해 ‘사이렌’, ‘임파서블’, ‘나인 데이즈’, ‘어니스틀리’, ‘원 키스’,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비아스 엘르해머, Mnet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위댐보이즈 인규, 라이즈 데뷔부터 함께 해온 안무가 전혁진, 신예 안무가 장동휘가 참여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라이즈만의 ‘청춘 그루브’를 담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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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 MV 600만 뷰 목전.. 역시 JYP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뮤직비디오가 유튜브 500만 뷰를 돌파했다.JYP가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20일 싱글 앨범 ‘라이드 더 바이브’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신곡 뮤비는 22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566만 건을 달성하고 국내외 주목도를 입증했다. ‘라이드 더 바이브’는 힙합 기반의 리듬과 일렉트로니카의 요소를 융합한 곡이다. 넥스지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Vibe)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뮤비는 뜨거운 청춘의 모습과 순수함을 담았고 도시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표현하는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청량한 에너지로 가득한 신곡 ‘라이드 더 바이브’ 와 뮤비가 “그루브 넘치면서 칠링한 분위기의 곡이 멤버들과 잘 어울린다” 등 팬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라이드 더 바이브’는 발매 당일인 20일 기준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일간 앨범 차트,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등극했다. 또한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6위, 21일 오후 기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8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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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혹시 이거 ‘데자뷔’?... 5년간 서사 생각나는 컴백 [종합]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가 엿보인다. ‘어머뿔’ 모스 부호부터 다수 타이틀 곡 주요 노래가사까지 투바투가 5년간 흘려온 땀과 열정이 모두 담겼다.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이하 투바투)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3: 투모로우’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투바투가 데뷔 후 선보인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으로 이어진 지난 5년의 여정을 총망라한 서사를 그린다. 리더 수빈은 “약 6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팬분들이 주시는 사랑을 온전히 돌려주고 싶었다. 이 약속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만 들어도 여기에 댄스 브레이크가 들어가겠구나 싶은 구간이 있다. 이번 타이틀 곡 안무는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 그만큼 멋있다”고 기대를 높였다. 투바투는 그간 희망, 좌절, 사랑, 회피, 각성 등 여러 가지 감정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 시대의 청춘을 노래해 왔다. ‘꿈의 장’은 균열이 생긴 우정을, ‘혼돈의 장’은 사랑의 실패, ‘이름의 장’은 유혹을 각각 표현했다. 이번 신보에서는 모든 에피소드를 총망라하는 만큼 다양한 감정이 담길 예정이다. 타이틀 곡은 ‘데자뷔’다. 투바투 특유의 애절하고 벅찬 정서가 담긴 곡으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3집 ‘이름의 장 : 프리폴’이 초동 225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태현은 “이번 신곡은 투바투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던지는 시각, 청각적 메시지가 팬들에게 낭만적으로 잘 다가갔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앨범으로 음원차트 찢으려고 나왔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최초로 선보인 ‘데자뷔’ 퍼포먼스는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파워풀한 군무가 인상적이었다. 발을 구르고 차는 역동적인 동작부터 “나의 미랜 너야”라는 가사에 맞춘 그루브 동작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약속의 별빛”, “우리의 왕관”, “영원이 돼 줘 나를 불러줘”와 같이 예전의 타이틀 곡을 연상시키는 가사들 역시 관전 요소였다.수빈은 “예전 활동 곡들과 연결되는 가사를 보니 투바투가 그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구나 싶었다”며 “앨범 준비하면서 예전 활동들이 머릿속에 지나치면서 뭉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데뷔 초에 사용한 모스 부호의 재등장도 반가웠다. 모스 부호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이하 ‘어머뿔’) 도입부에 활용된 바 있다. 투바투는 신곡 ‘데자뷔’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이라는 의미를 담은 투바투표 모스부호를 사용해 데뷔 초의 추억을 자극했다. 지난 2019년 3월 4일 데뷔한 투바투는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았다. 휴닝카이는 “신체 정신적으로 다들 많이 성장했다. 특히 하나의 감정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는 디테일이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슬픔이라는 감정도 북받치게 표현하거나 허탈한 웃음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각도로 이야기하는 방법이 멤버들 모두 과거보다 발전한 것 같다”고 데뷔 초와 비교해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한편 투바투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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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이서연 ‘말하고 싶은 비밀’ 컬래버 음원 발매…‘너는 나 나는 너’ 리메이크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 참여한 ‘말하고 싶은 비밀’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이서연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컬래버레이션 음원 ‘너는 나 나는 너’가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너는 나 나는 너’는 지난 2016년 발매된 지코의 곡으로 브레이크 없는 직진 고백을 달달하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이번 리메이크 음원은 이서연의 매력적인 보컬과 소울풀한 그루브의 조화로 재탄생된 만큼 듣는 이에게 한층 진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말하고 싶은 비밀’은 어느 날 잘못 배달된 고백 편지로 뜻하지 않게 시작된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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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첫 유닛 루네이브, ‘여기 붙어라’ 지상파 음방 활동 성료

그룹 루네이트의 첫 유닛 루네이브가 지상파 음악 방송 활동을 성료했다.루네이브(타쿠마, 준우, 도현, 지은호, 은섭)는 지난달 22일 디지털 싱글 ‘여기 붙어라’를 발매하고, 2주간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유닛 활동을 펼쳤다.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루네이브는 하이클래스 실력은 물론 유닛만의 색깔 있는 케미스트리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청량한 사운드에 맞춰 절도 넘치면서도 힙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후반부 템포가 빨라지는 구간에서는 메인 댄서 준우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군무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쾌활한 청춘의 플레이그라운드를 표현한 루네이브의 키치한 콘셉트도 이목을 모았다. 매 무대 다른 컬러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발랄한 스타일링과 비주얼이 보는 재미를 배가했고, 5인 5색 재치 넘치는 제스처와 생기로운 표정 연기가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켰다.또 루네이브는 ‘여기 붙어라’ 댄스 챌린지와 스페셜 필름 촬영 비하인드 및 리액션 영상, 안무 영상 등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며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 붙어라’ 챌린지에는 소속사 선배인 아스트로 MJ·진진이 함께해 훈훈함을 자아냈고, 방예담, 이스트샤인 동재·피닉스·루민, 앰퍼샌드원 나캠든·마카야, 휘브 재하·원준, 제로베이스원 리키·한유진,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판타지보이즈 홍성민·케이단, MCND 휘준·윈 등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루네이브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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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아이콘서 강렬한 다크함으로..제베원, 입덕 부르는 매력 [IS포커스] ①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는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이 6일 신보 ‘멜팅 포인트’를 들고 돌아온다. 지난 7월 데뷔 앨범인 ‘유스 인 더 셰이드’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다. 제베원은 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청량함과 청춘미로 첫발을 내디딘 후 다수의 입덕 포인트를 만들며 팬덤을 견고히 쌓아가고 있다. 이번 신보를 통해선 어떤 매력으로 리스너들과 팬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초고속 컴백…강렬하고 다크하게 돌아온다올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제베원은 4개월 만에 확 바뀐 분위기로 컴백한다. ‘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9명의 멤버가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을 담아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간다는 콘셉트다. 타이틀곡 ‘크러시(가시)’는 ‘제로즈’(팬덤명)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명의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앞서 지난 7월 선보인 데뷔 앨범에선 ‘청춘’을 중심으로 청량한 분위기 속 내면의 이야기에 집중한 반면, 이번 신보에선 강렬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입덕 포인트를 만들 예정이다. ‘크러시’는 드럼 앤드 베이스와 저지 클럽의 리듬 위에 제베원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녹아든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이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아홉 명의 멤버들이 단단한 보컬 위로 칼군무를 펼쳐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제베원의 다크함이 신선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판타지 영화 속 출정을 앞둔 기사처럼 모두가 제복을 입고 결연한 눈빛을 드러냈는데 이는 이제껏 볼 수 없던 제베원의 또다른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은 “제베원만의 강렬한 음악과 뜨거운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녹일 것”이라고 멤버들의 자신감을 전했다. ◇이미 완성된 아이돌…다국적 9인9색 매력 제베원은 글로벌 팬덤이 증명한 각양각색의 멤버들로 구성돼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예고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93명의 참가자들로 시작했는데 치열한 경쟁 끝에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등 9명이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오디션 당시 무려 1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940만 표가 모이면서 이들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9명의 멤버들은 뜨거운 경쟁 끝에 선택 받은 만큼, 모두가 ‘올라운더’로서 능력치를 입증해 한 차원 높은 아이돌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들 모두 높은 비주얼 함께 보컬, 퍼포먼스 등을 자랑하고 있는데 각자가 글로벌 팬들이 입덕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를 지니고 있다. 그룹의 중심이 되는 센터 장하오와 성한빈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만큼 곡의 보컬라인을 꽉 잡고 있다. 장하오는 저음의 부드럽고 강한 음색을, 성한빈은 청량한 미성으로 제베원만의 청량한 분위기를 책임진다. 여기에 석매튜는 댄서 출신답게 그루브 있는 안무를, 박건욱은 피지컬을 활용한 파워풀함, 한유진은 강렬한 댄스 실력과 표현력으로 일찍이 눈도장을 찍었다. 또 김지웅은 보컬과 랩을 오가는 능력, 리키는 연습생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높은 비주얼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팬들과 함께 하는 여정을 서사로 제베원은 ‘제로즈’와 함께 제로에서 원으로 탄생하는 여정을 걷겠다는 의미의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6개월 여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데뷔를 향한 멤버들의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진 터라, 제베원이 데뷔와 함께 내세운 ‘청춘’의 키워드는 공감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이면의 불안정’이라는 테마를 담았는데 치열하고 뜨거웠던 제베원의 탄생 과정이 녹아 있다. 타이틀곡 ‘인 블룸’은 청량하고 경쾌한 분위기와 함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어”, “내 가장 눈부신 지금 너에게 줄게” 등의 가사로 제베원을 ‘청춘’의 아이콘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데뷔의 꿈을 이룬 제베원은 이제 ‘멜팅 포인트’을 통해 팬들에게 더 단단한 존재가 되겠다는 러브레터를 띄운다. 타이틀곡 ‘크러시’의 부제는 ‘가시’로, 부서지고 무너져도 ‘제로즈’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단 다짐이 담겼다. 앞서 데뷔 앨범을 통해선 고마움을, 이번 새 앨범에선 남다른 각오를 전해 또 한번 팬들과 함께 서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이처럼 독특한 제베원의 여정은 트랙리스트에서도 드러난다.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녹는점에 비유한 ‘멜팅 포인트’, 모든 가능성이 펼쳐진 새로운 세계로 손을 잡고 떠나는 마법 같은 모습을 동화처럼 그린 ‘테이크 마이 핸드’,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우리만의 공간을 신나고 경쾌하게 표현한 ‘키즈 존’ 등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베원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얼마나 많은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글로벌 K팝 스타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6 06:00
영화

‘원 썸머 나잇’ JIMFF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11일부터 이틀간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는 ‘원 썸머 나잇’ 공연이 진행됐다.‘원 썸머 나잇’은 한 여름밤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아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 썸머 나잇’은 ‘처음으로 돌아가다’(Da Capo)는 영화제 슬로건에 걸맞게 기존의 ‘원 썸머 나잇’ 무대였던 청풍랜드 특설무대로 돌아가 열렸다.JIMFF와 함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원 썸머 나잇’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이틀 동안 '더 푸른', '더 짙은' 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관객들과 만났다. 11일 금요일 ‘더 푸른’에는 페스티벌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10CM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페스티벌 황제라 불리는 소란과 청춘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스텔라장,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무대를 펼쳤다. 12일 토요일 ‘더 짙은’에는 청아한 음색과 반대로 짙은 감성을 지닌 권진아와 독보적인 그루브와 음색으로 사랑 받는 샘김. 믿고 듣는 아티스트 콜드(Colde), 전방위적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 등이 출동했다.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6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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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변성현 감독, 美 IAG와 에이전시 계약

한국 영화로서는 최장 기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6주) 1위를 기록했던 영화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이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9일(한국 시간)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변성현 감독이 미국 IAG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IAG 그룹은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에이전트 수를 불려온 APA(에이전시 포 더 퍼포밍 아츠, Agency for the Performing Arts)와 음악계에서 지평을 넓혀온 AGI(아티스트 그룹 인터내셔널, Artist Group International)이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APA의 대표인 짐 오스본이 CEO를 맡고 있다.변성현 감독은 2012년 영화 ‘청춘 그루브’로 데뷔, ‘나의 PS 파트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부터 마니아층을 확보했으며 이후 ‘킹메이커’와 ‘길복순’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길복순’은 지난 3월 31일 공개된 이후 시청 시간 6000만을 돌파, 넷플릭스에서 한국 영화 사상 최장 기간 글로벌 톱10(6주)을 기록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길복순’은 공개 이후 4월 내내 한국에서도 영화 부문(외화 포함) 정상을 기록하며 최장 기간 1위(30일) 기록을 세운 바 있다.‘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변성현 감독은 이번 IAG와 계약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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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나이트 은상, 섹시한 눈빛

그룹 유나이트(YOUNITE) 은상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빛 :BIT Part.1(빛 파트 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워터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워터폴(WATERFALL)’은 청량한 보컬과 그루브 넘치는 편곡의 일렉트로 힙합 장르로, 청춘의 순수한 감성을 바다에 빗댄 노래다. 오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17/ 2023.05.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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