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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무모하지 않았던 24명의 도전... ‘걸스 네버 다이’ 몸소 입증

‘우리는 하나이자 스물넷입니다.’어둠의 뉴진스라고 불리던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빛을 보고 있다. 뉴진스가 맑고 청량한 매력을 앞세워 청춘을 표현한다면, 트리플에스는 다소 어둡고 누군가는 숨기고 싶었던 이면을 솔직히 드러냈다. 그리고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부터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달 8일 완전체로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어셈블24’를 발매했다.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가 론칭한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한 명씩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유닛)을 선보여왔다. 멤버들은 S1부터 S24까지 번호를 부여받고 차례대로 데뷔했다. 먼저 공개된 멤버들끼리 엔젤 프롬 아시아(AAA)와 크리스탈 아이즈, 러블루션, 에볼루션, NXT, 아리아 등 다양한 유닛으로 활동했다. 트리플에스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이달의 소녀(이달소)를 기획했던 정병기 대표가 이후 모드하우스를 차려 첫 론칭한 그룹이다. 이달소 역시 12명 멤버가 있는 다인조 그룹으로 2016년 10월부터 매달 1명의 멤버를 공개하고, 유닛 활동을 하다가 2018년 8월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꽤 자리를 잡아가던 이달소는 자금난으로 돌연 와해됐다. 트리플에스는 이를 보완한 그룹이다. 이달소 12명보다 2배는 더 많은 24명을 유지하기 위해 트리플에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일방향’ 아이돌이 아닌,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트리플에스 팬들은 멤버 포토카드를 구매하면 뒷면에 있는 QR코드로 NFT(대체불가토큰)를 얻을 수 있다. 해당 NFT는 모드하우스가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 ‘코스모’에서 쓸 수 있는데, 팬들은 NFT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토큰을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팬들은 유닛 멤버 결정부터 타이틀곡, 앨범 재킷, 촬영 장소 등 의사 결정 전반에 관여할 수 있다. 이러한 투표 방식은 인기투표로 활동 멤버가 바뀌는 일본 걸그룹 AKB48 시스템을 떠올리게 한다. AKB48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인기투표 이벤트를 개최하고, 100명이 넘는 멤버 중 활동할 16명을 뽑아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트리플에스가 AKB48시스템을 K팝에 접목하면서 경쟁심을 부추긴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트리플에스는 ‘세계 최초 탈중앙형 아이돌’이라는 별칭과 함께 팬덤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완전체 첫 콘서트 티켓이 약 5분 만에 전석 매진 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트리플에스가 주목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이 좋아서다. 완전체 첫 타이틀 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트리플에스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라라라’ 사운드와 ‘끝까지 가볼래 포기는 안 할래 난. 쓰러져도 일어나’와 같이 희망찬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10대들이 겪는 우울증’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지만, 팬들은 오히려 현실적이라서 좋다는 반응이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걸스 네버 다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060만 회를 돌파했다.앨범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 역시 15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디멘션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주목할 건 음원 차트 성적이다. ‘걸스 네버 다이’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했지만, 음악 방송 및 대학교 축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다. 24명의 흐트러짐 없는 단체 군무는 마치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메가 크루 미션을 보는 기분이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트리플에스는 데뷔 때부터 24명 다인원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아 왔다. 모드하우스가 다인원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 활동으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중의 호기심도 자극했다”면서 “데뷔 앨범 때부터 K팝 걸그룹에서 보기 드문 현실적인 요소를 음악으로 승화했고, 꾸준히 세계관을 쌓아오다가 완전체 앨범을 통해 포텐을 터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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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가 10대를 표현하는 방법 [MV톺아보기]

그룹 트리플에스가 올해 첫 완전체 활동과 동시에 커리어하이를 쓰고 있다. “어떻게 24명을 덕질하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룹 정체성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트리플에스는 지난 8일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를 발매했다. 2022년 멤버 S1을 시작으로 마지막 멤버 S24까지 약 2년이란 시간 끝에 드디어 24명의 소녀가 완전체로 모였다. 첫 정규 앨범이자, 첫 완전체 앨범인 만큼 타이틀 곡에 대한 기대가 컸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곡이다. 해당 곡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접하면 더욱 다크하게 느껴진다. 오직 10대라서 느낄 수 있는 공허함, 우울증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서있는 멤버, 하늘에서는 까마귀가 뒤집힌 채 떨어지고 멤버 2명이 옥상에서 떨어지는 듯한 카메라 앵글까지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지만, 트리플에스는 “원래 청춘이라는 게 마냥 찬란한 건 아니니까”라는 메시지를 당당히 전달한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후반에는 멤버 유연의 “다시 시작해 볼까”라는 가사와 함께 어둠 속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트리플에스 멤버들이 비친다. 15일 기준 ‘걸스 네버 다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700만 회에 육박했다. 누리꾼은 “10대의 청순함, 귀여움도 좋지만 트리플에스처럼 어두운 이면을 꼬집는 것도 필요했다”, “그룹 뉴진스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10대라면 트리플에스는 불행한 10대 아이들이 의지하며 살아가는 느낌”, “우울한 감정을 단순한 미화가 아닌 공감으로, 그리고 어쭙잖은 동정이 아닌 연대로 잘 풀어나갔다”는 댓글을 남겼다.‘걸스 네버 다이’ 뮤직비디오는 트리플에스 데뷔 때부터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온 오지원 감독이 제작했다.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걸스 네버 다이’ 뮤직비디오는 서울에서만 촬영했으며 오 감독이 어렸을 때 보고 자랐던 서울의 현실적 풍경인 지하철, 오래된 건물 등을 그대로 담았다. 트리플에스는 데뷔곡 ‘제너레이션’부터 지금까지 줄곧 10대의 어두운 면을 조명해 왔다. ‘청춘’이라고 하면 밝고 쾌활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트리플에스는 누군가 한 번씩은 겪었을 가슴 아픈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나갔다. 그 결과 지난 14일 SBS M ‘더 쇼’에서 ‘걸스 네버 다이’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앨범 초동 판매량이 15만 장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트리플에스는 세계관이 복잡한 그룹이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새로운 유닛을 만들어 가고, 이 유닛을 ‘디멘션’이라고 부른다. 첫 번째 유닛으로 ‘AAA’와 ‘KRE’가 활동을 했고 24명 단체 활동은 1년에 딱 한 번만 한다. 이번 첫 번째 완전체 정규앨범 발매 당시만 해도 “멤버들 개개인 매력이 묻힐 것 같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트리플에스는 ‘걸스 네버 다이’를 통해 그룹이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멤버 각자의 매력은 유닛 활동을 통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하반기에 또 다른 트리플에스 유닛도 론칭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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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나영석 PD 새 예능 ‘나나투어’ 첫 손님…내년 1월 5일 첫방송 [공식]

그룹 세븐틴이 나영석 PD의 새 여행사 ‘나나투어’의 첫 손님이 된다.18일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 제작진에 따르면 세븐틴의 우정 여행기가 그려진다. ‘나나투어’는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나나투어’는 ‘꽃청춘’ 시리즈로 여행 예능의 판도를 바꾼 나영석 PD의 차기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출장 십오야-세븐틴 편’을 통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준 세븐틴이 나영석 PD와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한 가운데 1차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이 열기를 더한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외국이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세븐틴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여행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세븐틴 멤버들끼리 떠난 첫 유럽 여행이기에 즐거움은 배가될 예정이다.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갖가지 방법으로 이탈리아를 즐기는 세븐틴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멤버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천사 맏형 정한을 비롯해 여행의 감성에 흠뻑 취한 조슈아와 준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멤버들의 곁에 늘 붙어 있는 사랑둥이 호시와 이탈리아가 체질에 맞다는 원우의 행복한 미소는 흐뭇함을 자아낸다. 특히 우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집돌이 생활을 청산, 디에잇과 민규 역시 이탈리아의 모든 곳이 취향이라고 해 여행의 높은 만족도를 예감케 한다. 도겸과 승관 역시 관리 모드를 해제, ‘나나투어’에서 새로운 밈을 무한 생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븐틴의 척척박사 버논과 알뜰살뜰 총무 디노의 활약 또한 주목된다.여행을 즐기는 타입도 각기 다른 멤버들이지만 먹는 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접시를 비운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다시 먹을 것을 찾는 세븐틴의 먹성에 나영석 PD도 당황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나나투어’의 시그니처인 네버엔딩 게임 대잔치도 열린다.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에 맞서는 세븐틴도 게임에는 일가견이 있는 터. 낮에는 이탈리아 관광으로, 밤에는 게임으로 24시간이 부족한 세븐틴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궁금증을 더 모은다. ‘나나투어’는 내년 1월 5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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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2000년대생 더뉴식스의 진짜 Y2K ‘킥 잇 포 나우’

Y2K에 청량함 한 스푼을 더해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왔다.그룹 더뉴식스(TNX)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보이후드’(BOYHOOD)를 발매하고 컴백했다.‘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간다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앞서 더뉴식스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로 청량한 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청량함 위에 더뉴식스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Y2K 감성을 더해 새로운 세계관을 열었다.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Kick It 4 Now)는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드럼 리듬과 신스 악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추억과 우정에 대해 노래하는 더뉴식스만의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킥 잇 포 나우’는 Y2K의 레트로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청량감을 추가하며 트렌디함을 더했다. 더뉴식스는 2000년대를 모르는 2000년대생이지만 ‘킥 잇 포 나우’의 ‘Y2K 청량’을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하며 그동안 타 그룹이 선보여왔던 Y2K 콘셉트와 차별화를 꾀했다.오성준은 지난 7일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콘셉트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 레퍼런스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제일 닮고 싶은 선배님은 듀스였다. 듀스의 ‘여름 안에서’가 트렌디하고 센세이션해 ‘저런 모습을 닮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연습했다”고 말했다. ‘킥 잇 포 나우’의 포문을 여는 묵직하면서도 리듬감 강한 비트는 1980~1990년대 감성을 저격한다. 이는 1990년대에 왕성히 활동했던 듀스, 현진영의 음악을 떠오르게 한다.가사에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서로 의지하며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젠 너와 함께 발을 맞춰가’, ‘서로를 끌어안아’, ‘오늘이 마지막인 듯 Screaming’, ‘우리 흘린 땀은 서로를 채워’ 등의 긍정적인 키워드로 채워진 가사는 듣는 이에게 희망을 전한다.뮤직비디오에서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쨍한 색감이 인상적인 다양한 장소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더뉴식스의 청량함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더뉴식스는 한 편의 CF를 연상케 한다.더뉴식스의 이번 활동 목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이다. ‘Y2K 청량’으로 대중성을 품고 한 걸음 다가온 더뉴식스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여름을 물들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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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스타] TNX,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꼭 알면 좋을 것 같은, 혹은 알아야만 하는 스타를 조명하고 소개합니다. 데뷔 후 첫 컴백을 맞고 나날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들이 있다. 그룹 TNX가 그 주인공이다.‘싸이가 제작한 보이그룹’ 혹은 ‘피네이션 첫 번째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TNX.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4세대 슈퍼루키’로 떠올랐다.TNX는 강성을 앞세운 ‘웨이 업’ 이후 9개월 만인 지난달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를 발매, 청춘의 뜨거운 감성을 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컴백 쇼케이스에서 강성 대신 감성을 외친 TNX는 이들만이 낼 수 있는 서정적인 무드로 전 세계 팬심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창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TNX는 “데뷔 후 오랜 공백기를 지나 맞이한 첫 컴백이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이 우리의 노래와 무대를 좋아해 주는 것 같아 요즘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준비했던 앨범인 만큼 4주간의 활동이 마무리되어 가서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NX는 ‘러브 네버 다이스’를 통해 연일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러브 네버 다이스’는 써클차트와 한터차트에서 초동 판매량 각 7만 6867장과 7만 1878장을 기록했다. 이는 ‘웨이 업’의 초동 판매량인 3만 1196장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또한 ‘러브 네버 다이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7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웨이 업’ 타이틀곡인 ‘비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11일 만에 1000만 뷰를 달성한 것에 비하면 4일 앞당겨진 기록이다.또 TNX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첫 입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러브 네버 다이스’는 ‘히트시커스 앨범’ 92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 73위, ‘톱 뉴 아티스트 앨범’ 3위에 랭크되며 빌보드 차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레코드 레이블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 16위, ‘인터넷 앨범’ 27위에 오르며 호성적을 거뒀다.데뷔 후 첫 컴백인데도 여러 방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TNX는 “‘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한 앨범이다. 이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이 음악과 퍼포먼스에 잘 담겨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살 수 있었고 이것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신보의 인기 요인을 꼽았다. 컴백 쇼케이스 당시 멤버 장현수는 올해의 목표로 “TNX의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더 많은 사람이 듣고 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러브 오어 다이’ 활동으로 이를 충분히 달성했다.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TNX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첫 컴백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있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TNX가 되겠다. 땡스(THX, 공식 팬덤명)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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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IS] 이승기의 ‘새신랑 미소’부터 눈물 쏟은 유연석까지

결혼을 발표하고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이승기부터 데뷔 이래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눈물을 쏟은 유연석까지. 이번 주 행사에선 특히 특별한 순간들이 유독 많이 포착됐다. 한 번 보고 흘려보내기 아까운 공식석상의 특별한 장면을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았다. 이승기 ‘4월의 신랑’ 돼요!오는 4월 7일 배우 견미리의 딸인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제작 발표회에서 포착됐다.영화 촬영 때문에 삭발을 했던 이승기는 이날 행사에 가발을 쓰고 등장해 주목 받았다. 이승기는 또 이 자리에서 결혼 관련 질문에 “축하 감사하다. 정말 인생에 가장 큰 결심을 했다, 4월 7일에 이다인과 결혼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동료들에게 많은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받아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장으로서도 책임을 다하고 연예인으로서는 늘 하던대로 방송과 작품을 하려고 한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유연석, 반려견 생각에 ‘울컥’배우 유연석이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보였다. 좀처럼 이런 자리에서 울지 않는 배우가 눈물을 쏟자 현장에 자리한 취재진은 물론 본인도 당황했다.유연석이 눈물을 흘리게 만든 이유는 앞서 세상을 떠난 반려견. 유연석은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멍뭉이’ 언론 시사회에서 반려인으로서 영화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 강아지가 없던 적이 없었다”고 답변을 하다 눈물을 흘렸다.유연석은 ‘멍뭉이’ 이후 유기견이었던 강아지 리타를 입양했다고 하니 그에겐 남다른 작품이 아닐 수 없겠다. 유연석의 눈물을 본 차태현은 “진짜 주작(거짓 상황)이 아니다. 영화를 보니 확실히 반려인들이 느끼는 감정이 남다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유연석도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반응했다. TNX가 ‘싸이 대표님’에게 보낸 훈훈한 영상 편지가수 싸이가 아닌 대표님 싸이에게 훈훈한 영상편지를 보낸 아이돌이 있다. 그룹 TNX는 15일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 쇼케이스에서 소속사 피네이션의 대표 싸이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TNX 멤버 오성준은 컴백에 앞서 싸이로부터 받은 조언을 묻자 “싸이 대표님께서 ‘베스트’도 좋지만 너희만의 색깔을 가진 ‘디 온리’가 되라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해주셨다”고 답했다.옆에 있던 리더 최태훈은 “늘 피드백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 항상 말씀해주시는 대로 겸손하게 차근차근 저희만의 무대 만들어 나가겠다”며 싸이에게 직접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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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아닌 감성”…TNX, 가요계 ‘디 온리’ 될까 [종합]

그룹 티엔엑스(TNX)가 강성 대신 감성을 품고 돌아왔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러브 네버 다이스’로 첫 컴백을 알린 티엔엑스는 “데뷔 후 처음 하는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장현수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음악과 스타일링이 많이 바뀌어서 ‘우리가 이걸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팬들이 좋아해 줄까’ 고민이 많았다. ‘아이 니드 유’(I Need U)가 선공개되고 팬들이 좋아해 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전작에 비해 성장한 점을 묻자 최태훈은 “전작 때는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다이내믹한 드럼 사운드와 매력적인 기타 리프의 조화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별 후 마주한 아픔에 괴로워하는 심경을 가사에 담았다.작사에 참여한 은휘는 “각자 가진 10대의 기억이 달라서 다층적인 감정을 많이 담아냈다. 이 시기를 겪고 있거나 지나간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 많은 감정과 성장한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착각한 게 아니라니까. 사랑이라니까’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 가사가 이 곡의 모든 감정을 듣기 편하게 알려주는 핵심”이라며 “동세대인 10대에게 많은 공감을 주고 싶다. 사랑을 겪는 주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했다. 이번 활동에는 불안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천준혁을 제외한 5명이 무대에 오른다. 우경준은 “모두 함께 열심히 만들고 준비해서 컴백하는 자리에 천준혁이 없어서 안타깝고 아쉽다”며 “천준혁도 많이 나아지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천준혁과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소속사 피네이션 수장인 싸이의 조언도 공개했다. 오성준은 “‘더 베스트(THE BEST)도 좋지만 디 온리(THE ONLY)가 되라’라며 ‘너희만의 색을 가져라’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최태훈은 “바쁜 와중에도 자주 미팅과 피드백해줘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항상 겸손하게 차근차근 멤버들과 우리만의 무대와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올해의 목표에 대해 장현수는 “신인이다 보니 우리의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더 많은 사람이 듣고 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여름이 되기 전에 다시 찾아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러브 네버 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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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싸이, 바쁜 와중에도 신경 많이 써줘…우리만의 무대 만들 것”

그룹 티엔엑스(TNX)가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에게 감사를 표했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싸이가 제작한 티엔엑스는 지난 2021년 SBS ‘라우드’(LOUD)를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발, 지난해 2022년 5월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이날 오성준은 싸이가 해준 조언 중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더 베스트(THE BEST)도 좋지만 디 온리(THE ONLY)가 되라’라며 ‘너희만의 색을 가져라’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최태훈은 “바쁜 와중에도 자주 미팅과 피드백해줘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항상 겸손하게 차근차근 멤버들과 우리만의 무대와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7:05
연예일반

TNX “첫 컴백? 설렘 반 걱정 반…대중에 빨리 들려주고파”

그룹 티엔엑스(TNX)가 데뷔 후 첫 컴백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티엔엑스는 지난 2021년 SBS ‘라우드’(LOUD)를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발, 같은 해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러브 네버 다이스’로 첫 컴백을 알린 티엔엑스는 “데뷔 후 처음 하는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장현수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음악과 스타일링이 많이 바뀌어서 ‘우리가 이걸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팬들이 좋아해 줄까’ 고민이 많았다. ‘아이 니드 유’(I Need U)가 선공개되고 팬들이 좋아해 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오성준은 “첫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컸다.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들을 때부터 팬들과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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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첫 컴백? 설렘 반 걱정 반…대중에 빨리 들려주고파”

그룹 티엔엑스(TNX)가 데뷔 후 첫 컴백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티엔엑스는 지난 2021년 SBS ‘라우드’(LOUD)를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발, 같은 해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러브 네버 다이스’로 첫 컴백을 알린 티엔엑스는 “데뷔 후 처음 하는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장현수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음악과 스타일링이 많이 바뀌어서 ‘우리가 이걸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팬들이 좋아해 줄까’ 고민이 많았다. ‘아이 니드 유’(I Need U)가 선공개되고 팬들이 좋아해 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오성준은 “첫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컸다.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들을 때부터 팬들과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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