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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 성료… 6월 22일 방송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가 마무리됐다.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축제 프로젝트 ‘우리들의 축제’가 지난 1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됐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하며 ‘우리들의 축제’를 성료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4일 ‘우리들의 축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리들의 축제’에는 온유까지 함께해 더욱 빛나는 샤이니의 완전체 무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친 러블리즈의 반가운 무대가 펼쳐졌다. ‘축제 섭외 0순위’ 데이식스는 청춘을 노래했다. 강진, 김태우X꼬꼬스타, 다이나믹 듀오, 레강평, 오직목소리, 전파상사, 제시가 출격해 힙합, 레게, 록, 트로트,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관람객들을 하나로 모았다.공연 중간중간 유쾌한 토크까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지코와 제니로 변신한 주우재와 박진주의 ‘스팟!’ 커버 무대는 색다른 재미를 안겼고, 이외에도 ‘우리들의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공연과 예상치 못한 컬래버 그룹도 탄생돼 눈길을 사로잡았다.‘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는 오는 22일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4 13:09
연예일반

[IS포커스]아이브·에스파·뉴진스…5월 가요계는 ‘별들의 전쟁’

5월 가요계가 ‘별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이른바 ‘네임드’ 가수들이 새 앨범으로 사흘이 멀다하고 컴백하면서 차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거듭되는 신곡의 공세에 차트는 균열 직전이다. 멜론차트 기준 지코와 제니가 합을 맞춘 ‘스팟!’이 지난달 26일 발매와 동시에 1위로 직행한 가운데 아일릿 ‘마그네틱’,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QWER ‘고민중독’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언제 신곡에 의해 판도가 뒤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형 아이돌·솔로 신곡 러시지난달 29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사실상 ‘5월 컴백주자’ 첫 타자로 나선 세븐틴과 아이브는 각각 신곡 ‘마에스트로’, ‘청춘찬가’와 ‘해야’, ‘아센디오’ 등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순항을 시작했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뿐 아니라 보컬 유닛이 부른 ‘청춘찬가’로 더블 히트에 나섰으며, 아이브 역시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도약에 성공했다. 아이브는 오는 13일 ‘아센디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화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솔로 보컬들도 줄줄이 컴백한다. 먼저 6일엔 임영웅이 더블 싱글로 깜짝 컴백했다. 임영웅은 더블 싱글 ‘온기’로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온기’와 ‘홈’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7일엔 도경수가 미니 3집 ‘성장’으로 돌아오며, 9일엔 육성재가 새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타이틀곡 ‘비 썸바디’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박재정도 육성재와 같은 날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 ‘헤어지자 말해요’를 잇는 히트송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10일엔 BTS RM과 스트레이 키즈가 동시에 신곡을 발매한다. RM은 오는 24일 미니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 발매를 앞두고 ‘컴 백 투 미’를 선공개하며 모처럼 아미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 컴백을 앞두고 팝스타 찰리 푸스가 협업한 곡 ‘루즈 마이 브레스’를 공개, 다시 한 번 빌보드 ‘핫 100’ 입성을 노린다. 13일엔 제로베이스원이 돌아온다. 이들은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를 통해 앞선 앨범에서 이어진 가슴 벅찬 청춘의 운명적 스토리 대미를 장식한다. 타이틀곡 ‘필 더 팝’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다. 에스파도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컴백을 앞두고 오는 13일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를 선공개한다. ‘슈퍼노바’는 에스파 특유의 거친 쇠맛이 인상적인 곡으로 블랙맘바와 광야 스토리로 출발했던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하는 곡이다. 글로벌 시장을 달군 에이티즈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발매하며 5월 컴백 러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A급 태풍 ‘어도어 사태’, 뉴진스는 이득5월 컴백 러시 최대어는 단연 뉴진스다. 컴백 일정을 일찌감치 공개했던 뉴진스는 5월이 되기 전부터 소속사 대표 민희진과 모기업 하이브간 갈등이 수면 위에 떠오른 일명 ‘어도어 사태’로 인해 가요계 핵폭탄급 이슈의 중심에 섰다. ‘어도어 사태’는 올 봄 연예계를 강타한 A급 태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온갖 이슈를 집어삼켰는데, 오직 뉴진스만이 이 태풍의 눈 안에 들어온 채 컴백 카운트다운 중이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로 컴백 예정이며 지난달 27일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는데 이들을 둘러싼 부정적 이슈에도 뮤직비디오는 열흘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속도로 조회수를 높여가고 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뜻하지 않게 노이즈 마케팅이 된 셈인데 컴백 전, 후에도 뉴진스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은 음악적으로나 소속사 이슈로나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대형 컴백·이슈에 밀린 중소 기획사 ‘한숨’스타급 가수들의 줄컴백과 예상치 못한 이슈의 등장에 중소 기획 소속 가수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비록 스포트라이트 밖일지라도 자신들만의 음악과 이야기로 묵묵히 대중을 노크하는 가수들이 대다수인데 이슈에 묻히고 이름난 가수들에 밀려 컴백 소식을 전하는 일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특히 최근 가요계를 잠식한 어도어 및 하이브 이슈는 가수들에겐 악재 그 자체다. 한 중소 기획사 관계자는 “연예계 사건·사고나 이슈들은 늘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컴백이 잡혀 있다면 운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지만 몇 달에 걸쳐 공들여 준비한 신보가 이슈에 잠식돼 대중에 알려지기 어려운 현실에 힘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쉬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06:20
뮤직

[X why Z]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라고?

제니의 SNS에 올라온 티저영상을 보고 기대감이 폭발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이라니!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만한 컬래버였다. 아니나 다를까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뮤직비디오도 이슈가 됐다.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가 지코했고, 제니가 제니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의 장점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아이돌 멤버들의 컬래버 작업은 잘하면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이 되지만 잘못하면 마이너스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Z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X재국 : 지코 노래에 제니가 피처링을 했는데, 반응이 어때? Z연우 : 제니가 개인 레이블을 차리고 나서부터 좀 더 자유롭게 여러가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파트 404’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왔잖아요. 그러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소식이 떴는데, 상상도 못했던 조합이라 팬들이 많이 놀랐던 거 같아요. 한 번도 떠올려 본 적이 없는 컬래버인데, 또 막상 둘이 같이 노래를 하면 엄청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예상이 됐어요. 지코는 사실 예전부터 블랙핑크 멤버들과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니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컬래버 후보 곡들이 있었는데, 결국 ‘스팟!’이라는 노래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거고요. 지코의 SNS를 통해 제니와 함께 작업하는 모습,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개됐을 때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둘 다 힙한 분위기가 제일 잘 어울리는 보컬들인데 같은 힙스러움이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있는 힙한 느낌이라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의 세계와 제니의 세계가 잘 블렌드 된 느낌이었어요. 목소리합도 예상대로 너무 좋고, 그냥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도파민이 팍팍 느껴지는 최강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X재국 : 그렇다면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아이돌 컬래버는 누가 있을까?Z연우 : 실력 좋은 아이돌들의 컬래버는 항상 화제가 되는데요. 지코와 제니 이전에 레전드로 불렸던 건 백현과 수지,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백현과 수지는 ‘드림’이라는 곡으로 발매 당시에 멜론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둘 다 스위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곡 분위기와 서로의 목소리 합이 너무 잘 맞았고, 뭐 하나 튀는 점이 없이, 편안하고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였던 것 같아요. 수지와 백현은 꿈에서만 그리던, 꿈 같은 조합이었죠.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팔레트’라는 곡도 정말 명곡인데요. 가온차트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피처링 한, 타 소속사 여가수의 곡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특별하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던 조합이죠. 또 그 당시 30살이었던 지디가 25살이었던 아이유한테 전하는 메시지의 가사가 화제였는데, 지디의 가사가 아이유뿐만 아니라 고민 많은 모든 20대들을 위로해줬어요. 그리고 아이유의 이름으로 “언제나 사랑 받는 아이, you”라는 가사에 펀치라인을 맞춘 것에 다들 감탄했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는 천재와 천재의 컬래버라고도 불려요. X재국 : 아이돌들의 컬래버가 기대되는 이유는?Z연우 : 팬들 입장에서는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돌끼리 컬래버 음원을 내면 좋은 점은 각자 자신의 그룹에서, 평소 자신이 보여주던 음악이 아닌 컬래버에서만 볼 수 있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다른 아이돌 멤버의 피처링이 그 곡을 더 다양하게 장식해주고 또 듀엣곡을 통해 팬들은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두 사람의 하모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X에게 기억에 남는 듀엣곡은 일단 1988년에 이정석과 조갑경이 불렀던 ‘사랑의 대화’라는 곡이 떠오른다. 두 사람이 사랑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대화하듯 부른 노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1990년에 조규찬과 박선주가 불렀던 ‘소중한 너’라는 곡도 그 시대 청춘남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랫말로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곡 만 더 소개하자면 1992년 이소라와 김현철이 불렀던 ‘그대안의 블루’도 썸을 타던 남녀가 노래방에서 서로 그윽한 눈빛으로 부르던 최고의 듀엣곡이었다. 가요계 시끄러운 일들로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가 살짝 밀린 느낌이지만 그런 이슈들과 맞다이 뜨기에 충분히 매력있는 노래인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4.30 06:20
무비위크

박보검X박소담'청춘기록'→수지X남주혁 '스타트업'..청춘의 세계

tvN 드라마에 힐링을 선사할 청춘 스팟이 탄생한다. 박보검(사혜준), 박소담(안정하), 변우석(원해효)의 뜨거운 성장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 이어 배수지(서달미), 남주혁(남도산), 김선호(한지평), 강한나(원인재)의 꿈을 향한 항해를 그릴 새 토일극 ‘스타트업’이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을 예고, 일주일의 시작과 끝에서 함께 웃고 울고 설레게 할 청춘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겨운 오늘을 버티는 박보검과 그런 그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핑크빛 로맨스를 이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 박소담,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내일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첫 방송되는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그야말로 청춘 그 자체인 라인업과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의 재회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 작품. 수많은 청춘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아직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소재다. 이 낯설고도 익숙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청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작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치열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이 담긴다. 특히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래사장 위, 한 발짝씩 나아가는 청춘의 발자국을 따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공감을 새길 예정이다. 이에 배수지의 ‘역전을 위해’, 남주혁의 ‘다시 빛나기 위해’, 김선호의 ‘빚을 갚기 위해’, 강한나의 ‘개가 되기 싫어서’라는 저마다의 목표를 안은 네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지게 만든다. 여기에 설렘으로 그려갈 풋풋한 청춘 로맨스 역시 예고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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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베트남 영화 행사 사상 최대 규모..이광수 인기 입증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베트남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영화 행사를 했다. '나는 특별한 형제'는 27일(토) 베트남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 그리고 육상효 감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칸타빌(Cantavil)에서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 진행된 무대인사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현지 팬들은 육상효 감독과 세 배우들이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맞이함은 물론, 무대 인사 내내 배우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열렬히 환영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 팀은 이어 베트남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CSR 특별 상영도 진행, 무대인사와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 그리고 육상효 감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칸타빌(Cantavil)에서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 진행된 무대인사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현지 팬들은 육상효 감독과 세 배우들이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맞이함은 물론, 무대 인사 내내 배우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열렬히 환영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 팀은 이어 베트남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CSR 특별 상영도 진행, 무대인사와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롯데시네마 고밥(Go Vap)에서 150여개의 취재진이 참석하는 언론시사 및 기자회견과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먼저, 육상효 감독은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이 작품은 실존인물들을 토대로 한 이야기다. 베트남 관객분들도 영화를 보시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신하균은 "영화를 통해 호치민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고 친밀함이 느껴져 정말 좋다"며 유쾌한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 역시 "베트남은 4번째 방문이다"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이솜은 "이렇게 많이 와주실 지 몰랐는데 감사하다. 우리 영화를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많아 기분 좋게 왔다 간다"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본격적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신하균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세하' 역을 맡아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광수 역시 "'동구'라는 캐릭터는 감정이나 생각을 말로 많이 표현 안 해 표정과 눈빛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며 촬영했다"고 언급, 두 형제의 완성도 높은 호흡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솜은 "평소에는 영화처럼 수수한 모습으로 다니는 편이다. '미현'이라는 캐릭터가 청춘을 담은 캐릭터라 그런 모습 잘 담겨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작품은 물론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후 8시(한국시각 기준)에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를 진행, 세 배우는 시종일관 재치 있는 입담을 선사했다.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의 질문에 화답하는 한편, 하트 수가 만개를 넘어갈 때마다 귀여운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현지 팬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레드카펫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형 전광판은 물론 한국과 베트남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어 생생함을 더했다. 발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운집한 5000여명의 팬들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세 배우와 감독을 향해 폭발적인 함성을 발산, 호치민 방문에 대한 뜨거운 환영 인사를 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5월 1일 개봉한다. 김연지 기자 2019.04.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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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캠퍼스 패셔니스타 되는 방법은?

봄 시즌, 바로 갓 스물이 된 새내기 대학생이 가득한 캠퍼스. 생기발랄한 얼굴의 젊은이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이맘때쯤 대학가는 패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스팟이기도 하다. 풋풋한 새내기 패션부터 성숙한 고학년 대학생들 시니어룩까지 젊은이들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기 때문.올 봄 실용주의 트렌드에 따라 파스텔 컬러와 데님, 리넨 등의 소재믹스가 패션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꽃청춘이 모이는 캠퍼스에서 2016 트렌드에 맞는 훈훈하고 봄스러운 캠퍼스형 훈남춘녀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본다.♦ 풋풋한 새내기 위한 세련된 레이어드룩사진제공=쌤소나이트이제 갓 스무살이 된 16학번 새내기라면 너무 성숙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새내기다운 생기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이지 레이어드룩을 시도해 보자.새내기 환영회 등 각종 모임이 다양해지는 시즌이기 때문에 무겁고 불편한 의상보다는 가벼우면서도 감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룩이 좋다. 대표적으로 올 봄에도 빠지지 않는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웻셔츠와 데님 또는 흰색 무지 셔츠 레이어드를 추천한다.네오프렌, 면 소재 등 편안해 보이는 소재에 스트라이프나 와펜 등 포인트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이라면 갓 대학생이 된 새내기의 큐트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컨버스 스니커즈 같은 기본 스타일의 신발과, 쌤소나이트 레드 '에어렛' 등의 가벼운 백팩을 매치하면 더욱 산뜻하고 경쾌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화사한 파스텔 컬러 향연사진제공=쌤소나이트봄 캠퍼스는 개강, MT, 축제 등으로 여느 때보다 활기차다. 여기저기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무장한 패션까지 더해져 이러한 활기찬 분위기는 배가 된다.여느 봄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화사한 풍의 파스텔 컬러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제까지는 곳곳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에만 그쳤다면 올 봄에는 옷과 신발, 가방 등 전체적으로 파스텔 컬러를 적용한 풀봄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풀봄룩은 3가지 이상 색상을 매치할 경우 자칫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톤온톤룩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팬톤이 발표한 2016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로즈쿼츠(분홍색)는 남녀 모두에게 생기를 부여하는 대표적인 화사한 컬러로, 패션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다.옅은 분홍색 스웨트 셔츠에 회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리뽀 버킷백과 같은 선명한 분홍색 크로스백을 들어주면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남학생 역시 파스텔 컬러 아이템으로 캠퍼스 훈남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올 시즌 파스텔 컬러 열풍에 따라 닥터마틴에서도 파스텔톤 컬렉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 아이보리나 핑크 컬러 로퍼를 매치하면 상큼한 봄 캠퍼스룩이 완성된다.♦ 시니어 대학생 '선배패션'사진제공=쌤소나이트캠퍼스룩에서는 학년에 따른 법칙이 존재한다. 새내기들의 패션은 보다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이 강조된다면 3~4학년 시니어 대학생들은 패션에서부터 노련함과 성숙함이 묻어난다.일명 '항공점퍼'로 불리는 블루종은 매년 거론되는 봄철 인기 아이템 중 하나다.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고민하는 시니어 남학생이라면 슬랙스 바지나 롤업 청바지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스웨이드 소재 블루종을 매치하면 센스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유니클로'르메르 컬렉션'남성 블루종을 살펴 보면 좋을 것.시니어 여대생 경우 여성미를 극대화시키는 봄 맞이 패턴 또는 레이스 의상을 시도해 보자. 화려한 플라워부터 기하학적 무늬까지 화려하면서도 러블리한 치마를 입되 자칫 너무 직장인스러운 노숙한 느낌을 줄 수 있다.때문에 나머지 상의나 신발 등은 기본 컬러의 베이직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현명하다. 쌤소나이트 레드에서 2016 봄,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티에페 클러치처럼 화사한 컬러 미니백을 매치해 대학생다운 러블리한 매력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홍서희 기자 2016.04.05 13:53
생활/문화

'돈슨의 역습' 베일을 벗다

최근 넥슨은 스스로를 '돈슨(돈을 많이 쓰게 하는 넥슨)'이라고 지칭한 동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돈슨은 넥슨 게임은 돈을 많이 쓰게 한다고 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불리는 넥슨의 별명이다. 넥슨으로서 아픈 별명을 자신들이 직접 언급한 '돈슨의 역습'이라는 동영상을 유투브 등에 올라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컸다. 넥슨은 이같은 궁금증을 14일 풀어줬다. 이날 서울 서초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넥슨 지스타 14 프리뷰’ 행사를 열고 오는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 역대 최다인 15종의 작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결국 '돈슨의 역습'은 창사 이래 최다 신작 발표였던 것이다. 이정헌 넥슨 사업본부장은 "2015년에 가장 많은 신작을 선보일 것이다. '돈슨의 역습' 슬로건을 통해 '돈슨'이라고 불리는 것이 올해가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넥슨 직원들은 우리가 만든 콘텐트가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청춘을 불사르고 있다"며 "이제는 돈슨이 아닌 역습에 주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넥슨이 지스타에 마련될 180부스의 넥슨관에서 선보일 15종은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 4종과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신작 6종,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 5종이다. 장르도 MMORPG, FPS게임, 액션게임, TCG,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하다. 온라인 신작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메이플스토리2’와 ‘서든어택2’,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을 바탕으로 네오플이 개발하는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 띵소프트의 카툰렌더링 MMORPG ‘페리아 연대기’다. 한 번도 드러나지 않은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모습이 영상으로 최초 공개된다.모바일 신작은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왓 스튜디오의 ‘야생의 땅:듀랑고’, 중세 판타지 스타일의 액션 RPG ‘프레타’이다. 또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에서 15년 만에 선보이는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광개토태왕’과 인기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을 기반으로 한 액션RPG ‘영웅의 군단:레이드’는 시연 버전으로 선보인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자회사 넥슨M이 글로벌을 겨냥해 선보이는 ‘도미네이션즈’(개발 빅휴즈게임즈)는 영상으로 관람객을 맞는다.파트너사들과 준비하고 있는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은 비공개 시범 테스트 모집에 10만명 이상의 유저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나딕게임즈의 액션 RPG ‘클로저스’,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인 엔진스튜디오의 신감각 학원 RPG ‘아르피엘’, 액션과 MMORPG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KOG의 키보드 액션 MMORPG ‘아이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학규 대표가 설립한 IMC게임즈, 신생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와 각각 공동 사업 제휴 및 퍼블리싱 계약으로 지스타에 출품되는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와 액션게임 ‘하이퍼유니버스’가 깜짝 발표됐다. 지스타에 마련될 넥슨관은 360도 영상관을 구현한 ‘미디어 갤러리’, 개발자 발표와 관람객 이벤트 중심의 오픈형 무대 ‘슈퍼스테이지’, 모바일 게임 시연이 가능한 ‘모바일스팟’ 총 3개의 독립 공간으로 이뤄진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1.14 15:50
연예

'꽃보다 청춘' 라오스 핵심 스팟 방비엥에서 '여행 절정'

'꽃보다 청춘'의 20대 꽃청춘들이 라오스 편 2화에서 여행의 절정을 맞이한다.지난 주 첫 선을 보인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19일 방송 예정인 2편에서는 라오스의 핵심 여행 스팟인 방비엥에서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비엥은 낮과 밤이 전혀 다른 즐거움으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이다. 유연석·손호준·바로 등 꽃청춘들이 이 모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3명의 꽃청춘들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이라는 지역으로 이동한다. 방비엥은 산세 좋고 물 맑은 곳으로 유명하다.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방비엥을 방문하기 위해 라오스에 입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방비엥의 낮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각종 레저활동을 즐기는 세계 여행자들로 가득하다. 배낭 여행객들이 꼽는 방비엥의 놀거리로는 '자연이 만들어낸 풀장 블루라군에서 물놀이하기', '자전거나 바이크 타고 비포장도로 달려보기'가 있다. '쏭강에서 카약 즐기기'도 빼놓을 수 없다. 방비엥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펍(Pub)이나 클럽에 전세계 여행자들이 모여 크고 작은 파티를 열어 함께 음악을 듣고 춤을 춘다. 유연석·손호준·바로 3명의 방비엥 여행기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9.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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